Archive for 11月 27th, 2013

사 설 : 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자

주체102(2013)년 11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크나큰 관심속에 얼마전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하게 열린 전국과학자,기술자대회이후 온 나라에는 최첨단돌파전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전당적,전인민적총공격전에서 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쟁취운동은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적극 벌려나가며 누구나 다 새 기술의 창조자,혁신자가 되게 하여야 합니다.》

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쟁취운동은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난 기간 기술혁명수행을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로 힘있게 벌어진 모범기술혁신공장(직장,작업반)칭호쟁취운동을 오늘의 현실적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킨 높은 단계의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이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최근에 모든 부문을 과학화하여 경제강국건설과 선진문명국건설을 더욱 다그치기 위하여 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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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우리 민족끼리는 조국통일운동의 근본리념

주체102(2013)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최근시기 대세의 흐름에 맞게 개선되여야 할 북남관계가 파국적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대결과 전쟁의 극단에로 치닫고있다.그것은 철두철미 남조선괴뢰들이 북과 남이 공동으로 확약한 조국통일원칙을 무시하고 《원칙고수론》을 내세우며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날뛴 필연적결과이다.괴뢰들이 《원칙고수》의 간판밑에 벌려놓은짓이란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고 외세에게 반공화국공조를 구걸하며 동족대결과 북침전쟁도발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은것뿐이다.한마디로 말하여 괴뢰들이 고집하는 《원칙고수론》은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는 사대매국론,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거역하는 반통일전쟁론이며 북남간에 불신과 적대감만 증대시키는 극악한 동족대결론이다.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지향하는 온 민족의 요구에 전면배치되는 괴뢰들의 《원칙고수론》이 북남관계발전에 백해무익한것으로 내외의 규탄배격을 받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우리 민족에게는 북과 남이 확약하고 온 겨레가 절대적으로 지지찬동하는 공동의 조국통일원칙이 있다.조국통일을 위해 북과 남이 다같이 준수하고 리행해야 할 근본원칙은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과 우리민족끼리리념이다.21세기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의 진수인 우리민족끼리리념은 자주적평화통일에 대한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고 현시기 통일위업실현에서 나서는 복잡한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가장 과학적인 해답을 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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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2(2013)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에서는 심상치 않은 사태가 벌어지고있다.

남조선의 현 괴뢰집권패당은 《반공》을 부르짖으며 반독재민주화세력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던 과거의 《유신》파쑈악당들처럼 《종북》을 떠들어대며 진보민주세력의 씨를 말리겠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남조선의 광범한 각계층이 지지하는 합법적인 정당,단체들이 《불법》으로 매도되여 강제해산당하고있고 그에 소속된 성원들이 《친북세력》으로 몰리워 처형당하고있다.

그야말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무덤에 처박혔던 악명높은 《유신》의 망령이 뻐젓이 되살아나 판을 치고있다.

남조선민심은 《유신》독재의 부활을 결코 용납하지 않고있다.

남조선에서는 지금 각계층이 매일같이 들고일어나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단식롱성과 시위,집회들을 벌리면서 《유신독재부활반대》,《공안탄압분쇄》,《박근혜정권퇴진》을 목터지게 웨치고있다.

괴뢰패당의 강권과 폭정에 맞서 남조선의 녀성들도 정의와 민주를 되찾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섰다.

현 괴뢰보수패당의 파쑈독재통치를 반드시 결산하고야말겠다는것이 바로 오늘의 격노한 남조선민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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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인권유린왕초의 악랄한 도발소동

주체102(2013)년 11월 26일 로동신문

동족대결에 환장한 남조선집권세력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이 도를 넘고있다.얼마전 괴뢰패당은 유엔에서 외세와 함께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모략적인 《북인권결의안》을 공동제안하고 그 조작에 발벗고나서는 추태를 부렸다.한편 결의안이 강압《통과》되자 《환영》이니,《북인권법》의 《국회》통과를 성사시켜야 한다느니 뭐니 하며 부산을 피워대고있다.이것은 체제대결야망의 뚜렷한 발로로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며 국제적인 반공화국압살소동을 더한층 강화하기 위한 비렬한 술책이다.

괴뢰들의 《인권》모략소동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해치기 위한 악랄한 수단의 하나로 되고있다.지금까지 괴뢰패당은 허위와 날조,모략으로 일관된 《북인권》문제를 여론화하여 우리의 존엄높은 영상을 흐려놓고 대내외적으로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발광해왔다.얼마전에도 괴뢰당국은 유엔《인권특별보고관》과 미국무성 《인권특사》 등을 남조선에 끌어들여 우리를 모해하기 위한 꿍꿍이를 벌리였으며 그 무슨 《북인권보고》라는 소책자를 만들어 국제기구들에 내돌리였다.그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유엔에서 《북인권》이니 뭐니 하는 도발소동을 벌린것은 그들이 외세의 힘을 빌어 《인권》문제를 동족대결,체제대결의 불순한 목적에 악용해보려고 피를 물고 날뛰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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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비난과 조소만을 자아내는 사기극

주체102(2013)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지난 18일 남조선집권자는 괴뢰국회에서 집권후 첫 《시정연설》이라는것을 하였다.여기에서 그는 그 누구의 《변화》니,《핵문제》니,《무력도발위협》이니 하면서 무엄하게 우리를 걸고드는 체질적악습을 되풀이하였다.

그러면서 《확고한 원칙과 인내심》을 운운하며 또다시 신물나는 《신뢰프로세스》에 대해 한바탕 력설해댔다.나중에는 《신뢰》에 기초한 그 무슨 《경제협력》이니 뭐니 하는 낯간지러운 소리도 늘어놓았다.

그 누가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대결보따리를 잔뜩 풀어헤치며 또다시 늘어놓은 잡소리들은 론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

제코도 못 씻어 조소와 비난만 받는 가련한 처지에 주제넘게 남의 일에 참견질하는 그 못된 악습이 되살아나고있는것이다.

하다면 괴뢰집권자가 도대체 첫 《시정연설》이라는데서 어떤 죽을 쑤었길래 남조선의 야당과 각계가 《대국민사기극》,《책임전가의 극치》,《지독한 불통연설》로 락인하고 지어 《새누리당》내에서까지 《맹탕연설》이라고 비난받으며 여론에 몰리우고있는가 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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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적》에 대한 개념을 통해 본 미국의 횡포성

주체102(2013)년 11월 26일 로동신문

미국은 해마다 《동맹관계유지》니,《동반자관계형성》이니 뭐니 하며 대외관계확장을 위해 동분서주하고있다.

하다면 미국은 《벗》과 《적》가운데서 누구를 더 필요한 존재로 여기는가.

유감스럽게도 《벗》은 아니다.미국은 《적수》를 더 필요로 하고있다.

오늘날 전세계를 대상으로 남몰래 감행하다가 폭로된 불법무법의 정탐행위는 미국이 적수를 찾는데 더 많은 신경을 쓰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의 정탐대상에는 《동맹국》,《동반자》라고 하는 나라들의 국가 및 정부지도자들도 포함되여있다.미국이 무엇때문에 가깝다고 하는 나라 수반들까지도 정탐대상명단에 넣었는지 원인은 똑똑히 밝혀지지 않았다.하지만 리유가 어떻든 나타난 사실을 통해서 알수 있는것은 미국이 겉으로 《동맹국》,《동반자》라고 하는 나라들을 적수로 여기고있다는것이다.

적수를 만들어내지 않고서는 생존할수 없고 번영도 이룩할수 없는것이 미국이다.

미국은 다민족,다인종국가이다.력사와 문화,전통과 생활방식이 서로 다른 민족,인종들이 제가끔 모여사는 미국에는 그 모든 사람들을 공감시키고 하나로 묶어세울만 한 리념이나 그 어떤 공통성도 존재하지 않는다.민족과 인종들사이에는 여러가지 력사적원인들로 하여 모순과 갈등이 심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녀성의 존엄과 영광을 빛내여준 위대한 품 –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이였던 김득란녀성이 받아안은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대한 이야기 –

주체102(2013)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인류가 장구한 세월 애타게 해결을 갈구해온 인간문제중에는 녀성문제도 있다.

인류력사와 사회발전을 위해 거대한 역할을 감당하였지만 줄곧 예속과 구속,천대와 멸시의 대상으로 되여온 녀성,하지만 오늘 우리 녀성들은 자기 운명과 나라의 당당한 주인이 되여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힘있게 떠밀고있다.

공화국의 첫 녀성대의원이며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이였던 김득란녀성의 일대기는 가정과 사회의 천덕꾸러기로부터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힘있게 떠미는 주인공들로 성장한 우리 녀성들의 운명전환을 그대로 보여주는 하나의 축소판이며 녀성문제해결의 빛나는 력사를 창조하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전하는 감동깊은 이야기이다.

 

부엌데기로부터 나라의 첫 녀성대의원으로

 

《사회!》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진행되는 력사적인 북조선인민회의 제1차회의장에 언권을 요청하는 한 녀성의 야무진 소리가 울렸다.

보고가 끝난 다음 도시풍의 한 사나이가 자리에서 일어서서 최근에 진행되는 민주개혁에 대하여 비난하는 발언을 하고있던 때였다.녀인의 발언에 좌중은 물뿌린듯 조용해져 그를 주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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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혁명강군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한 자랑찬 승리 – 연평도포사격전투승리 3돐 기념모임 진행 –

주체102(2013)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서남전선의 열점지역에서 도발자들의 망동을 무자비한 불소나기로 다스린 쾌승을 이룩한 때로부터 3년이 되였다.

온 나라 천만군민은 연평도포격전의 패전을 망각하고 새 전쟁도발책동에 무분별하게 날뛰는 침략의 무리들을 이 땅에서 모조리 쓸어버릴 멸적의 기상에 넘쳐있다.

연평도포사격전투승리 3돐 기념모임이 23일 강령군에서 있었다.

모임은 강령군 읍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의 태양상모자이크벽화앞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장소에는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 혁명사상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 정 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 정 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군민의 단합된 위력으로 적들의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건설을 적극 밀고나가자!》 등의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조선인민군 제4군단장 리성국,황해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영호,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최정룡,조선인민군 장병들,강령군안의 일군들,인민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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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파쑈폭압은 자멸의 길이다

주체102(2013)년 11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에 파쑈폭압의 광풍이 스산하게 몰아치고있다.

온갖 불법과 사기협잡으로 권력을 강탈한 괴뢰패당은 《유신》독재때의 폭압기구와 체계들을 모조리 되살리고 그에 의거하여 진보민주,통일운동세력들에 대한 탄압에 피눈이 되여 돌아치고있다.그들이 휘둘러대는 파쑈의 몽둥이앞에 자주,민주,통일의 기치를 들고나가던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가 전면말살의 위기에 놓이고 14년동안 합법적인 로동조합으로 활동한 전국교직원로동조합이 강제해체의 운명에 처하였으며 전국공무원로조,《자주민보》를 비롯한 진보적단체들과 언론들이 무참히 짓이겨지고있다.지어 파쑈도당은 제1야당인 민주당을 《종북》으로 몰아 박해하고 제2야당인 통합진보당까지 강제해산시키려고 발악하고있다.괴뢰당국은 《보안법위반사범은 중대범죄이므로 이를 척결》해야 한다고 고아대면서 통일인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선풍을 일으킬 음모까지 꾸미고있다.하여 정의와 진보를 주장하는 애국적인민들이 매일같이 탄압처형당하는 처절한 사태가 빚어지고있다.파쑈광들은 인민탄압에 최루탄까지 마구 쏘아대여 사람들을 경악시키고있다.

남조선의 각계 인사들이 《끔찍한 〈공안〉통치에 민주주의와 정의가 질식해죽었다.》고 절규하는것은 우연치 않다.그야말로 악몽같은 《유신》독재때를 방불케 한다.

파쑈폭압은 독재광들의 고유한 통치수법으로서 인민대중의 지지를 받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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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핵무기없는 세계》타령은 기만이다

주체102(2013)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인류는 오랜 옛날부터 평화롭고 풍요한 땅에서 행복하게 살것을 념원해왔다.그 누구도 착취와 략탈이 감행되고 재난이 그칠줄 모르는 곳에서 살것을 바라지 않고있다.

신화에서 나오는 에덴동산이야기를 놓고보아도 그렇고 16세기 영국의 토마스 모어가 쓴 공상소설 《유토피아》의 내용을 보아도 인간이 바라는 세계가 과연 어떤것인가를 잘 알수 있다.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다.하지만 인류는 그러한 리상이 깃든 세계를 이 지구상에 아직까지 창조하지 못하고있다.

오히려 더 큰 위협에 직면하고있다.전쟁과 충돌,분쟁과 대결의 그림자가 적지 않은 나라와 지역들에 끈질기게 따라다니고있다.인류문명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하고 가장 비인간적인 수단이 바로 핵무기이다.

세계는 지난 세기부터 핵무기를 통한 침략과 위협,핵군비경쟁과 핵대결의 소용돌이에 휘말려들게 되였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그 대가를 너무도 뼈저리게 체험하고있다.

지구상에서 핵무기들이 일단 사용되는 경우 수백수천년을 두고 겪어온 모든 재난을 다 합친것보다 더 엄청난 비극을 가져올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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