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2(2013)년 12월 7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에서는 괴뢰극우보수패당의 《종북》몰이파쑈칼바람이 교육계에까지 몰아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괴뢰교육부는 남조선의 여러 출판사들이 만든 다음해 고등학교들에서 사용될 력사교과서의 우리와 관련된 내용들을 문제시하면서 무조건 수정보충할것을 강박하였다.

괴뢰보수패당이 력사교과서에 반영할것을 강요하는 내용들을 보면 우리 공화국에서 진행된 토지개혁을 헐뜯고 주체사상과 사회주의경제에 대해 중상하며 《천안》호와 연평도사건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는 등 력사적사실을 외곡하고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적대적이며 도전적인것들이다.

이와 관련하여 교과서집필자들은 물론 야당들과 진보민주세력들은 괴뢰패당의 책동을 《교과서집필에 대한 란폭한 권력람용》으로 준렬히 규탄하면서 《밀실심의로 력사를 흔들고있는 교육부 장관은 즉각 사퇴하라.》고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패당은 《수정명령을 거부한 교과서에 대해 발행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내려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면서 어떻게 하나 저들의 불순한 기도를 실현하려고 발광하고있다.

괴뢰패당의 이러한 책동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반공화국적대의식을 주입시키고 력대 괴뢰정권의 동족대결과 파쑈독재의 력사를 합리화하려는 망동으로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이며 신성한 교육사업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유린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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