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로씨야 두 나라 인민의 친선의 정을 힘있게 과시 – 공훈국가합창단이 청봉악단과 합동출연하는 초대공연 모스크바에서 대성황리에 진행 –
조국해방 70돐과 로씨야에서의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0돐이 되는 뜻깊은 조로친선의 해인 올해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활력있게 발전하고있는 가운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훈국가합창단이 청봉악단의 주요배우들과 함께 로씨야련방을 방문하고있다.
우리 예술인들을 맞이한 모스크바시민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모시였던 력사의 나날들과 조로관계의 의의깊은 사변들이 아로새겨진 자기들의 도시에서 조선의 관록있는 예술단체의 공연을 보게 된 기쁨을 안고 우리의 예술사절들에게 친선의 정이 어린 따뜻한 인사를 보내고있다.
공훈국가합창단이 청봉악단과 합동출연하는 초대공연이 8월 31일 저녁 로씨야의 이름있는 력사 및 문화대상인 챠이꼽스끼명칭 음악당에서 대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이고리 모르굴로브 외무성 부상,끼릴 스쩨빠노브 원동발전성 국무비서 겸 부상,알렉싼드르 마쩨고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가 공연에 초대되였다.
로씨야정계,사회계 등 각계인사들과 군인들,모스크바시민들,재로씨야동포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김형준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공연을 보았다.
우리 나라 애국가와 로씨야국가의 장중한 주악으로 막을 올린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념원을 받들어 선군으로 존엄높고 강위력한 사회주의조국을 세계적인 문명강국으로 일떠세우려는 조선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주체조선의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해 신심드높이 노도쳐나아가는 천만군민의 담대한 기상을 담아 편곡형상한 관현악 《내 나라 제일로 좋아》가 경쾌하게 울려퍼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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