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4th, 201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의주측정계기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의주측정계기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김춘섭동지,조춘룡동지,조용원동지,홍영칠동지,윤동현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만건동지를 비롯한 해당 부문과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신의주측정계기공장에서 발전된 각종 계기류들을 더 많이 만들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직접 새 제품연구종자도 안겨주시였으며 개발과정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몸소 풀어주시는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신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신의주측정계기공장의 일군들,로동자,기술자들은 련관부문의 과학자,연구사들과 합심하여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뚫고나가며 발전된 각종 계기류생산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이번에 공장에서 세계적수준의 최첨단측정계기를 연구개발하였다는 보고를 받고 정말 기뻤다고,큰일을 해냈다고,개발자들을 직접 만나보고싶어 이렇게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위훈을 거듭거듭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먼저 혁명사적비와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러차례나 찾아오시여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신의주측정계기공장의 발전력사속에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관계개선을 위한 건설적인 분위기를 마련해야 한다
조선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전체를 동란의 소용돌이로부터 평화와 안정에로,북남관계를 파국으로부터 화해와 신뢰의 길로 돌려세운 극적전환의 계기로 된 북남고위급긴급접촉과 공동보도문발표에 대하여 우리 민족은 물론 온 세계가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찬사를 보내고있다.
보석도 닦아야 빛나는 법이다.조선반도와 우리 민족의 운명적인 시각에 북남합의를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철저히 리행하는것은 합의달성에 못지 않게 중대한 과정으로 된다.
이번 합의를 성과적으로 리행하여 북남관계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관건적문제는 북과 남이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민족의 장래를 생각하고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고 대담하게 관계개선의 길을 열기 위한 건설적인 분위기를 마련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은 더이상 무의미한 언쟁과 별치않은 문제로 시간과 정력을 헛되이 하지 말아야 하며 북남관계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야 합니다.》
과거에만 집착하며 대결관념을 고집할것이 아니라 대담하게 앞을 내다보며 전진해나가는것은 이번 합의의 성과적리행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의 결과는 민족의 운명을 걱정하고 평화를 귀중히 여기는 숭고한 리념의 승리이다.주의주장과 편견에 빠져 불미스러운 과거에만 매달리였다면 이번의 합의가 이룩되지 못하였을것이다.
북과 남이 민족의 운명,북남관계의 장래를 앞에 놓았기에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이 류례없이 최고조로 치달은 일촉즉발의 엄중한 위기상황을 타개하고 긴장완화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을수 있었다.(전문 보기)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를 위한 힘이 어디에 있는가를 똑바로 알고 언행을 심사숙고하여야 한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대답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해외행각중인 남조선집권자가 최근 비무장지대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태를 두고 《북의 도발사태》니,그 누구의 《건설적역할에 감사를 드린다.》느니 하는 온당치 못한 발언을 늘어놓은것과 관련하여 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금 온 겨레는 최근 북남사이에 조성되였던 일촉즉발의 무력충돌위기가 수습된데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하면서 북남고위급긴급접촉에서 합의된 공동보도문이 성실히 리행되여 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의 새로운 환경이 마련되기를 한결같이 바라고있다.
이번 북남합의에 따라 며칠후인 7일에는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을 진행하기 위한 적십자실무접촉이 예정되여있으며 관계개선을 위한 향후일정들도 준비되고있다.
그런데 최근 남조선당국자들이 이러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망발을 거듭하면서 다시 북남관계에 복잡성을 조성하고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해외행각에 나선 남조선집권자가 《북의 비무장지대도발사태》니,《언제라도 긴장을 고조시킬수 있다.》느니 하면서 최근 조성된 사태의 진상을 외곡했을뿐아니라 그 누구의 《건설적역할》까지 운운하며 우리를 심히 모욕하는 극히 무엄하고 초보적인 정치적지각도 없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내외가 일치하게 평하고있는것처럼 우리는 이번에 우리 민족의 근본리익과 온 겨레의 념원을 반영하여 철저한 자주적립장에서 주동적으로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을 제기하고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여 조선반도평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극적전환의 계기를 마련하였다.(전문 보기)
론평 : 파멸은 군국주의일본의 숙명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지 70년이 되였다.전대미문의 희생과 파괴를 가져온 대전은 일제가 항복서에 도장을 찍는것으로 막을 내렸다.지금 동방과 서방의 많은 나라들이 다시는 되풀이하지 말아야 할 력사의 교훈,자자손손 잊지 말아야 할 승리의 비싼 대가를 되새겨보고있다.
그러나 아시아의 한끝에서는 세계를 불안케 하는 사태가 일고있다.
일본이 발표한 《태평양전쟁패전 70년 담화》를 보자.
수상 아베는 인류를 전쟁의 불도가니속에 몰아넣었던 전범국의 수장으로서 응당 피비린 죄악에 대해 사죄했어야 했다.그러나 담화에는 성근한 인정도,허심탄회한 사죄도 담겨지지 않았다.있다면 일제의 해외침략이 불가피한 선택이였다는 궤변들과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리는 망언들뿐이다.이것은 과거의 죄악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으며 재침의 길로 나아가겠다는 로골적인 선언이다.패망일에 정부고위인물들을 선두로 한 극우익정객들이 집단적으로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야마도혼》을 부르며 참배놀음을 요란스럽게 벌려놓은것이 그것을 다시금 립증해준다.
더우기 스쳐보낼수 없는것은 화약내짙은 선제공격론이 왕왕 튀여나오는 국회에서 전쟁헌법조작놀음이 강행되고있는것이다.여기에 발맞추어 공격형의 무력으로 전환된 일본《자위대》는 군사적해외침략을 위한 첨단무기구입책동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현시기 일본에서 국가적인 성격을 띠고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군국주의망동은 일제가 《동방의 맹주》로 군림하겠다며 침략의 칼을 벼리던 때를 방불케 한다.그 폭과 깊이,열도에 있어서 어제날 파쑈제국의 복사판인 일본의 광증은 단순히 현 집권층의 극우익적동태가 빚어낸 산물이 아니다.재침을 부르짖으며 군국화에로 질주해온 70년의 폭발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