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방제통일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으로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을 위한 길에 의연히 난관이 가로놓이고있다.하지만 우리 겨레는 조금도 주저하거나 동요함이 없이 힘차게 투쟁해나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신 불멸의 조국통일대강이 민족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고있기에 우리 겨레는 신심과 락관에 넘쳐 자주통일대행진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제시 35돐을 맞이한 우리 겨레는 언제나 조국통일에 대해 생각하시며 숭고한 조국애,민족애를 지니시고 한생을 깡그리 불태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하면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민족분렬의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기 위해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여 나라의 자주적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에는 커다란 난관이 조성되였다.이 시기 미국의 《두개 조선》조작책동에 편승한 남조선통치배들의 민족분렬영구화책동은 날로 로골화되였으며 사회의 민주화와 조국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가차없이 탄압당하였다.
이러한 때인 주체69(1980)년 10월 10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에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시였다.북과 남이 상대방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인정하고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북과 남이 동등하게 참가하는 민족통일정부를 내오고 그밑에서 북과 남이 같은 권한과 의무를 지니고 각각 지역자치제를 실시하는 련방공화국을 창립하여 조국을 통일하는것을 기본내용으로 하고있는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발표되자마자 내외의 폭풍같은 반향을 일으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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