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15

위대한 당을 따라 승리와 영광의 천만리 :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위대한 품

주체104(2015)년 9월 30일 로동신문

 

이 땅의 사람들 누구나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스스럼없이 안기는 품이 있다.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품,조선로동당의 품이다.

위대한 그 품에 온 나라의 천만군민이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산다.

사회주의대가정을 한품에 안으시고 눈비와 바람도 다 막아주시고 존엄높고 행복한 오늘을 지켜주실뿐아니라 한사람한사람이 간직하고있는 소원과 리상마저 헤아리시여 활짝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선로동당이라고 부르며 인민은 한없는 고마움에 옷깃을 적신다.

편지에 대한 다음의 이야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우리 사회주의대가정의 혼연일체를 보여주는 감동깊은 화폭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이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입니다.수령,당,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입니다.》

지난 8월 이 땅에는 또다시 준엄한 정세가 조성되였다.

우리 조국을 수호해야 하는 결전의 시각이 닥쳐왔던 그때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속에 마냥 불타오르는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달리는 마음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운명적인 시각에 도발적언행들이 예측할수 없는 화를 불러온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

주체104(2015)년 9월 30일 로동신문

 

남조선집권자가 밖에 나가 동족을 물고뜯는 온갖 험담을 해대는 못된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유엔무대에서 또다시 동족대결망발을 늘어놓아 내외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남조선집권자는 유엔총회 제70차회의 《기조연설》이라는데서 《북핵은 핵무기없는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느니,《북의 추가도발은 남북대화분위기를 해치고 6자회담 당사국들의 비핵화대화재개노력을 훼손하는것》이라느니,《북은 추가도발보다는 개혁과 개방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느니 하고 악담질을 하였다.

뿐만아니라 《국제사회의 요구》니,《인권개선 촉구》니 뭐니 하며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헐뜯다 못해 《평화통일》의 미명하에 외세를 등에 업고 《흡수통일》을 실현해보려는 야망도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도발이며 어렵게 마련된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망쳐놓는 극악한 대결망동이다.

남조선집권자가 세상사람들을 웃기는 얼빠진 소리들을 마구 줴쳐댄것은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한 나머지 리성마저 완전히 상실하였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내외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핵무기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것은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이 아니라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핵무기를 가지고있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무기를 사용하였으며 오늘도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미국의 핵무기들부터 페기하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반통일원흉의 마수를 단호히 끊어버려야 한다

주체104(2015)년 9월 30일 로동신문

 

남의 잔치상에 감놓아라 배놓아라 하며 우리 민족내부문제,통일문제에 제멋대로 끼여들어 훼방을 놓고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고의적으로 격화시키면서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것은 미국의 고약한 악습이다.

북과 남,해외에서 겨레의 통일지향이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 북남관계개선이 절박한 민족사적과제로 제기되고있는 지금 미국의 반통일책동은 그야말로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미국은 말로는 북남관계개선을 《지지》한다고 하면서도 실지로는 북남사이의 대결을 부추기고 긴장을 격화시키는 고의적인 망동을 일삼고있다.

무력충돌에로 치닫던 위기일발의 정세를 평온에로 돌려세운 북남합의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하며 그 의미를 깎아내리던 미국이 지금은 우리의 자주적권리행사와 관련하여 그 무슨 《도발》이니 뭐니 하고 요란하게 떠들고 그에 따른 남조선과의 《공조강화》에 대해 수작질하며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을 바라지 않는 못된 심보를 다시금 드러내고있다.그런가 하면 《인권》공세야말로 《북을 압박할수 있는 최선의 방도》라고 떠벌이며 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를 걸고 반공화국모략소동을 미친듯이 벌리고있다.또한 오는 10월에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를 부산항에 들이밀 흉계를 드러내면서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려고 획책하고있다.

이것이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에 제동을 걸고 대결상태를 유지하면서 남조선당국과 반공화국핵소동,《인권》모략,북침전쟁을 위한 공조를 더한층 강화하여 우리를 한사코 압살하려는 의도적인 책동이라는것은 더 론할 여지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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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어리석은 모험에 매달리지 말라

주체104(2015)년 9월 30일 로동신문

 

남조선호전광들이 분별없이 헤덤비면서 북남관계의 앞길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고있다.대화상대방을 겨냥한 군부깡패들의 도발적언행이 계속되는 속에 괴뢰륙군 특수전사령부가 《핵무기와 장거리미싸일시설》을 비롯한 《북의 전략적핵심표적타격》을 위한 특수부대편성을 추진하고있는 사실이 밝혀진것이다.얼마전 《국회》의원들앞에 나타난 특수전사령관이라는자는 그에 대해 인정하면서 《북지역에서의 관련작전》이니 뭐니 하고 호전적광기를 부리였다.이날 이자는 《특수부대침투작전의 신속성보장》을 위해 새로운 항공부대를 내오는데 대해서도 수작질했다.

남조선군부의 군사적대결소동은 긴장완화와 평화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요구로 보나 모처럼 개선의 기회를 맞이한 북남관계의 현 상황으로 보나 도저히 묵과할수 없다.

우리의 전략적대상들을 노린 남조선호전광들의 특수부대편성놀음은 동족에 대한 변함없는 적대의식과 침략기도의 뚜렷한 발로로서 대화와 협력,북남관계개선에 역행하는 무분별한 망동이다.

지금 조선반도의 정세국면은 지난 8월에 이룩된 북남합의에도 불구하고 안심할만 한 방향으로 흐르지 못하고있다.북과 남이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을 실현하기로 했지만 그것으로는 앞으로의 정세발전을 락관할수 없는것이 현실이다.이런 반갑지 않은 사태가 북남합의정신에 배치되게 군사적대결자세를 광기적으로 드러내는 남조선당국의 고의적인 도발행위의 산물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일촉즉발의 위기를 모면한 북남관계의 다행스러운 분위기를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그것을 파괴하기 위해 공공연히 날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 《2015년이후 개발의정》채택을 위한 유엔수뇌자회의에서 연설

주체104(2015)년 9월 30일 로동신문

 

【평양 9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인 리수용외무상이 27일 《2015년이후 개발의정》채택을 위한 유엔수뇌자회의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유엔창립 70돐을 맞는 시기에 광범한 유엔성원국들의 의사와 념원을 반영한 《2015년이후 개발의정》이 채택된것은 유엔력사에서 의의있는 일로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이번에 채택한 《2015년이후 개발의정》은 세계적범위에서 빈궁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개발을 실현하기 위하여 국제사회가 기울여온 끊임없는 노력의 산물이다.

지금으로부터 15년전에 채택된 새 천년기개발목표는 사회경제개발의 모든 분야에서 나라와 지역들사이의 협조를 추동하는데 긍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인류를 빈궁으로부터 완전히 해방하고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가야 할 길은 아직도 멀다.

이로부터 우리는 세계를 개조,변혁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목표들을 반영한 2030년 지속개발의정을 채택하였다.

빈궁의 완전한 청산과 지속적인 사회경제발전을 위한 목표들을 달성하자면 무엇보다 평화롭고 지속적인 개발환경이 마련되여야 한다고 본다.

일부 특정국가들이 저들의 군사정치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제재와 경제봉쇄로 국제문제의 평화적해결과 나라와 지역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발전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고있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월간국제정세개관 : 침략세력의 야망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주체104(2015)년 9월 30일 로동신문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계에서 살려는것은 인류의 한결같은 념원이다.

이것이 실현되자면 침략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환경이 조성되여야 한다.

많은 나라와 지역들에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국제사회의 민주화를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자주화의 흐름은 여전히 거세차게 흐르고있다.하지만 력사의 흐름을 되돌려세워보려는 국제반동들의 악랄한 책동으로 일부 나라와 지역들에서는 국제사회의 불안과 우려를 자아내는 엄중한 사태들이 일어나고있다.평화에 대한 인류의 념원은 도전에 부닥치고있다.이것은 지구상에 지배와 예속,침략과 전쟁을 추구하는 세력이 여전히 남아있으며 그들의 야망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하고있다.이달의 정세흐름이 그것을 더욱 실증해주고있다.

이달에 들어서면서 세계의 눈초리는 일본에 쏠리였다.안전보장관련법안이 주요초점으로 되였다.일본이 평화를 바라는가 아니면 과거를 재현하여 침략의 길로 나가려 하는가 하는것을 보여주는것이기때문이였다.

평화를 바라는 일본국민들은 안전보장관련법안이 전쟁법안이라고 하면서 결사적으로 반대하여나섰으며 이것은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그러나 일본반동들은 국민들의 목소리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고 지금까지 전체 국민들의 리해를 얻어 채택한 법이 없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을 늘어놓으며 끝끝내 국회참의원 본회의에서 그것을 통과시켜 법으로 만들어놓았다.이로써 일본은 동맹국들에 대한 군사적지원을 구실로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하여 해외침략에 합법적으로 뛰여들수 있는 법적조건을 마련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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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당을 따라 승리와 영광의 천만리 :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시고

주체104(2015)년 9월 29일 로동신문

 

우리 당이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한 때로부터 70돌기의 년륜을 새기게 되는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뜻깊은 이날을 마중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에 뜨겁게 되새겨지는 사상감정이 있다.

오늘도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만년초석으로 더욱 빛을 뿌리는 백두의 혁명전통,

그것은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이며 그 승리적전진을 담보해주는 근본원천이다.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이 귀중한 정신적재보가 있기에 우리 혁명은 원쑤들의 온갖 도전과 겹쌓인 난관속에서도 실패와 좌절을 모르고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었고 승리만을 떨칠수 있었다.

바로 이것이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경사로운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질풍같이 달려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숭엄한 추억이며 남다른 자부이다.

지난 4월 조선인민군 전투비행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성원들과 함께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모습이 뜨겁게 어려온다.

백두산정에 거연히 서시여 저 멀리 하늘가를 바라보시며 끝없이 폭풍치는 칼바람을 맞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 시각 우리 원수님의 심중에 굽이친 만단사연을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백설을 날리는 혁명의 성산과 더불어 백두광야에서 풍찬로숙하시며 우리 당의 위대한 혁명전통을 창조하신 어버이수령님과 백두의 혁명전통을 계승발전시켜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의 눈보라한생이 사무치게 되새겨지시였으리.(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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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평화를 바라는 세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주체104(2015)년 9월 29일 로동신문

 

얼마전 로씨야의 스뿌뜨니크방송이 미국의 한 학자가 쓴 《지구를 둘러싼 미국의 군사기지들이 세계의 안전을 위협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전하였다.그 내용을 요약하면 미국이 세계각지에 근 800개의 군사기지들을 전개하고 여기에 숱한 미군을 주둔시키고있는데 그것이 군비경쟁을 고조시키고 대국들사이의 관계를 악화시킬뿐아니라 전쟁위험수위를 더욱 높이는 근원으로 되고있다는것이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정확히 반영한 평가이다.

오늘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항시적인 위기에 처하여있는것은 전적으로 해외군사기지를 거점으로 감행하는 미국의 침략과 령토강점정책에 있다.

미국이 저들의 해외군사기지가 본토와 동맹국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패》의 역할을 하고있다고 정당화하고있지만 그것은 한갖 구실에 불과하다.

명백히 하건대 세계도처에 널려있는 미국의 군사기지들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군사적으로 제압하기 위한 침략의 전초기지이며 여기에 주둔하고있는 미군무력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암적존재이다.

세계최대의 핵전초기지로 된 남조선의 실태가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력대적으로 남조선강점 미군은 평화의 파괴자,전쟁의 근원으로 되여왔다.미국이 남조선에 군사기지를 설치하고 무력을 주둔시킨것은 결코 《방어》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것이 아니다.침략적인 대조선정책과 세계제패전략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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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사랑의 정치가 펼쳐지는 사회주의조선 – 국제사회계가 격찬 –

주체104(2015)년 9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인민중시,인민사랑의 정치가 펼쳐지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은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이다.

하기에 국제사회계는 인민의 행복과 존엄을 꽃피워주고 빛내여주는 공화국을 《인권이 최상의 경지에서 보장되는 나라》,《맑은 아침의 나라》,《미래가 창창한 사회주의조선》이라고 격찬하며 부러움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앙골라인민해방운동 청년조직 전국비서국 성원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호그대로 인민의 나라이라고 하면서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다음과 같이 터놓았다.

조선인민은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속에 행복하게 살고있다.

세계에는 《선진국가》,《복지국가》를 표방하는 나라들이 적지 않지만 세금이 없는 나라는 조선밖에 없다.

조선에 실업자가 없는것은 또 하나의 놀라운 현실이다.

주체사상을 자기 활동의 지도적지침으로 삼고있는 조선이야말로 인민의 모든 권리와 존엄을 전면적으로 보장해주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이다.

수리아신문 《알 바아스》는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지금 《인권》을 구실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히스테리적인 공세를 벌리고있다.

하다면 조선의 인권상황은 과연 어떠한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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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조한 종합봉사선 《무지개》호를 돌아보시였다

주체104(2015)년 9월 28일 로동신문

 

2015-09-28-01-01

 

인민의 행복을 위한 불같은 헌신속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으시며 인민사랑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속에 현대적인 종합봉사선 《무지개》호가 건조되여 락원의 강,대동강에 두둥실 떴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조한 종합봉사선 《무지개》호를 돌아보시였다.

황병서동지,김기남동지,김양건동지,오수용동지,조용원동지,홍영칠동지,김여정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식당을 비롯한 여러가지 봉사시설들과 문화후생시설들을 갖춘 종합봉사선을 잘 무어 옥류교와 대동교사이에 띄워놓으면 우리 인민들에게 또 하나의 문화휴식장소를 마련해주게 된다고 하시면서 여러차례나 설계도 지도해주시였으며 건조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몸소 풀어주시였을뿐만아니라 배의 이름을 《무지개》호로 명명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해당 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인민군군인들은 창조적인 지혜와 열정을 바쳐 현대적인 종합봉사선 《무지개》호를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선군시대의 창조물로 건조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한번에 1,230여명의 손님들이 조선민족음식과 세계적으로 이름난 료리들을 봉사받으며 풍치수려한 대동강을 유람할수 있게 건조된 《무지개》호의 연건평은 1만 1,390여㎡,길이는 120m,너비는 25m,배수량은 3,500t이다.(전문 보기)

 

2015-09-28-01-02

2015-09-28-02-01

2015-09-2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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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누구도 침해할수 없는 자주적권리

주체104(2015)년 9월 28일 로동신문

 

요즘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자주적권리행사에 대해 《10월도발》이니 뭐니 하고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외세와의 반공화국압박공조놀음에 더욱 미쳐날뛰고있다.

지금 남조선외교당국자들은 《북이 도발》할 경우 유엔의 《대응속도가 빨라질것》이라느니,《대북제재》가 보다 확대되고 강도높은것으로 될것이라느니 하고 련일 흰소리를 치고있다.

미국행각길에 나선 남조선집권자도 《북이 도발을 하면 대가를 치를것》이라고 기염을 토하였다.

이러한 속에 제8차 남조선미국《통합국방협의체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에 날아든 미국무성과 국방성의 고위인물들과 만난 남조선외교부와 국방부의 당국자들은 《북의 미싸일발사》는 그 무슨 《결의위반》이라고 앵무새처럼 외워대면서 《도발억제를 위한 긴밀한 공조》와 《공동대응》에 대해 쑥덕공론하였다.

마치 불맞은 송아지처럼 화들짝 놀라 미국상전과 함께 《추가제재》를 론의한다,《공조방안》을 마련한다 하며 복닥소동을 피우고 련일 악담을 쏟아내는 남조선당국자들의 처사는 말그대로 하늘을 보고 손가락질하는 얼간망둥이들의 추태가 아닐수 없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선군조선의 력사에 특기할 혁명적대경사로 맞이하기 위하여 날에날마다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다.누구나 어머니당에 드리는 자랑찬 선물을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기 위해 애국의 땀과 열정을 바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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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또다시 드러난 인권유린자들의 정체

주체104(2015)년 9월 28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당국의 인권유린범죄가 또다시 드러나 국제사회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외신들은 혈육들과 생리별을 당하고 남조선에서 눈물겨운 나날을 보내고있는 우리 공화국공민에 대한 소식을 전하면서 남조선당국의 비인간성을 낱낱이 폭로하였다.그에 의하면 몇년전 친척방문을 위해 해외에 나갔던 김련희녀성은 우리 주민들에 대한 유인,매수를 전문으로 하는 한 인신매매거간군의 마수에 걸려들어 남조선으로 끌려갔다.

그는 자기가 속아서 잘못 왔다고 하면서 당장 돌려보내줄것을 요구하였지만 묵살당하고말았다.그후 공화국의 품으로 돌아오기 위해 밀항을 시도하고 단식을 하는 등 별의별 노력을 다해온 그는 오히려 그것으로 하여 죄인의 감투를 쓰고 9개월동안이나 감옥살이를 하게 되였다.

혈육 한점 없는 곳에서 외롭게 비참한 생활을 강요당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애타게 찾고부르는 그의 모습은 처절하기 그지없고 나서자란 공화국의 품에 다시 안기려는 그의 열망은 너무도 강렬하다고 한다.하지만 남조선당국은 그의 요구를 랭혹하게 외면하고있다.《자기 의사》에 따라 《남조선주민》이 되였기때문에 북으로 돌아갈수 없다는것이 남조선당국의 론거이다.이 얼마나 격분할 일인가.

지난 9월 7일 《알 자제라》TV방송은 자기의 의사와는 배치되게 속아서 남조선으로 왔다고 하면서 하루빨리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는 공화국의 품으로 돌려보내달라고 호소하는 그의 눈물겨운 모습을 보도하였다.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터무니없이 《자기 의사》니 뭐니 하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으며 그가 가족들이 있는 공화국으로 돌아가는것을 한사코 가로막고있다.우리 주민을 유인,랍치한것도 용납할수 없는 인권유린행위이지만 그가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하는데도 허튼 나발을 불어대며 강제억류하고있는 이것이야말로 초보적인 인권마저 짓밟는 반인륜적망동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의 혁명전통을 빛나게 계승하여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의 분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혜산시에 높이 모시였다

주체104(2015)년 9월 27일 로동신문

 

2015-09-27-01-01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총공격전의 기세드높이 10월의 대축전장에 힘차게 들어서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혜산시에 높이 모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이 집대성되여있으며 우리 혁명의 시원이 열린 력사의 땅에 백두산천출위인들의 동상을 높이 모시게 된 도내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청년학생들은 무한한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제막식이 25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제막식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라는 구호판들이 제막식장에 세워져있었다.

제막식장상공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라는 구호들과 《결사옹위》,《일심단결》이라는 글발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전문 보기)

 

2015-09-27-01-02

 

[Korea Info]

추석날과 더불어 꽃피는 우리의 민속전통

주체104(2015)년 9월 27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에서는 민족의 유구성과 우수성,고상한 정신세계와 고유한 생활풍습이 반영된 민속전통이 시대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계승발전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습니다.》

어느해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통적인 민속명절인 추석의 유래와 그와 관련한 우리 인민의 풍습에 대하여 참으로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추석은 우리 인민들이 옛날부터 쇠는 명절이라고,지난날 우리 인민은 년중 설명절과 추석을 큰 명절로 즐겁게 쇠군 하였다고,기록에 의하면 우리 선조들은 세나라시기에 이미 8월추석을 큰 명절로 쇠였으니 추석의 유래는 세나라초기나 그 이전시기부터였을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옛날에는 추석을 가위라 하였는데 이날을 앞두고 녀인들이 길쌈경기를 하여오다가 8월 보름날에 승부를 가른 다음 음식을 차려놓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서 놀았다고,추석날에는 햇곡식으로 밥과 송편,찰떡과 같은 음식을 만들어가지고 조상의 무덤을 찾아보았으며 활쏘기,씨름과 같은 민속놀이로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고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속전통을 그 누구보다도 귀중히 여기시고 적극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다심한 은정이 있어 해마다 찾아오는 추석날과 더불어 민족적향취와 정서가 더욱 활짝 꽃펴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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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독재가 살판치는 곳에 인권이 있을수 없다

주체104(2015)년 9월 27일 로동신문

 

지금 세계최악의 참혹한 인권유린지대로 악명을 떨치고있는 남조선에서 격에 어울리지 않는 반공화국《인권》광대극이 벌어져 내외의 조소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새누리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은 지난 기간 10년이 넘도록 《국회》에 휴지장처럼 구겨박혀있는 《북인권법》에 대한 그 무슨 《야당과의 합의》가 이루어지고있다고 쾌재를 올리면서 이번 기회에 어떻게 하나 그것을 정기《국회》에서 강행처리할 기도를 드러내고있다.한편 여당의 위협공갈과 회유기만에 놀아난 야당세력은 그 무슨 《보편적가치》니 뭐니 하고 변명하면서 《새누리당》의 《북인권법》조작책동에 동조해나서고있다.

지금까지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 《국회》를 깔고앉아 온갖 전횡과 독단을 일삼고 너절한 음모책동을 벌리던것을 념두에 둘 때 《북인권법》조작을 노린 여야당세력의 정치적야합은 별로 놀라운것이 아니다.그것을 통하여 아직까지 보수집권세력의 손아귀에 의해 좌우지되는 남조선정치의 후진성,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며 반공화국도발소동에 열을 올리는 남조선《국회》의 추악한 몰골을 똑똑히 들여다볼수 있다.

독재가 살판치는 곳에서 민주주의가 짓밟히기마련이며 인권이 꽃펴날수 없는것이다.파쑈독재통치에 열을 올리는자들이 그 무슨 《인권》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도저히 어울리지 않으며 그것으로 하여 남조선사회의 참혹한 인권실태가 가리워지는것도 아니다.

인권이자 국권이고 자주권이다.외세에게 자주권을 빼앗기면 인민들의 존엄과 권리가 짓밟히게 된다는것을 오늘 남조선사회의 처참한 현실이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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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북남관계를 어디로 끌고갈 심산인가

주체104(2015)년 9월 27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북남관계의 전도를 흐려놓는 반공화국대결소동이 더욱 광기를 띠고있다.보도에 의하면 남조선호전광들은 《KF-16》전투기의 《원거리타격능력강화》에 대해 떠들며 해외로부터 《스파이스 2000》정밀유도폭탄을 끌어들이기로 하고 그와 관련한 예산을 이미 작성하였다.

한편 남조선군부와 서울시의 어중이떠중이들은 지난 조선전쟁시기의 《서울수복》이라는것을 기념하는 광대극을 요란하게 벌려놓았다.이자들은 제막식이니,전시회니 하는것들을 잇달아 열고 그 무슨 《자유와 희망》이니,《력사적인 작전》이니 하고 고아대면서 극도의 동족대결분위기를 고취하였다.북과 남이 흩어진 가족,친척상봉과 관련한 합의를 이룩하고 그 실현을 위한 준비사업을 다그치고있는 때에 남조선에서 동족을 반대하는 도발소동이 련일 계속되고있는것은 남조선당국의 북남관계개선의지를 의심케 하는 엄중한 사태가 아닐수 없다.

지금은 말 한마디,행동 하나를 하여도 민족의 운명과 결부시켜 심사숙고하여야 할 중대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이다.어렵게 마련된 민족화해의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상대방을 자극하는 도발적언행을 삼가하면서 대화와 협력의 기운을 적극 고조시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겨레의 념원을 실현해나가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자들은 대화와 북남관계개선에 대하여 곧잘 외우면서도 그와 배치되게 불순한 대결속심을 드러내는 도발적망발들과 적대행위들을 거리낌없이 계속하고있다.최근 남조선집권세력이 우리의 자주적권리행사에 대해 《10월도발》이니,《위반》이니 하고 고아대면서 미국을 비롯한 외세와 함께 반공화국대결공조를 더한층 강화하고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전면부정하는 《북인권법》조작책동에 기승을 부리고있는것은 그 단적인 실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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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주체104(2015)년 9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70년세월이 흘렀다.장구하고도 영광넘친 이 나날은 인민의 운명을 간직하고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하여온 성스러운 행로이다.여기에 우리 당만이 지니고있는 높은 존엄과 권위,불패의 전투력과 영원한 생명력의 근본원천이 있다.

승리의 신심드높이 10월의 대축전장을 마중해가는 천만군민의 마음속에 혁명적당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신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감사의 정과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이 세차게 끓어넘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우리 당은 세상이 열백번 변하고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빛을 뿌릴것이다.

 

 

우리 당의 70성상은 가장 강렬하고 뜨거운 애민헌신으로 수놓아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인민들은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며 진심으로 믿고 따르고있습니다.》

당은 혁명의 참모부이며 사회의 심장이다.당의 령도밑에서만 사회주의위업이 승승장구해나가게 된다.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며 당의 불패성의 담보는 인민대중과 혼연일체가 되는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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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님은 민족의 어버이 – 남조선 각계가 끝없이 경모 –

주체104(2015)년 9월 26일 로동신문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이 땅우에 만민이 부러워하는 자주독립국가,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남녘겨레는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한민족복지재단》 성원 김강련은 오늘날 이북이 근로민중이 주인이 된 특별한 사회주의제도로,백승만을 아로새기는 사회주의나라로 명성을 떨치며 세인의 경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는것은 절세위인의 업적이 위대하기때문이라고 피력하였다.

향일회 회장은 한 모임에서 이렇게 토로하였다.

김일성주석님은 단군이래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모신 민족의 한울님이시고 건국의 어버이이시다.

칠칠암야에 혜성처럼 출현하시여 왜놈들의 마수로부터 겨레를 구원해주시고 해방만세소리 드높은 강산에 민중이 주인된 새 나라를 세워주신분은 바로 김일성주석님이시다.

민중을 하늘처럼 여기시는 주석님께서 민중의 아들로 민중속에 계시면서 오직 민중만을 위한 참정사를 펴시였기에 이북은 말그대로 세계가 찬미하는 인류의 리상향으로,온 겨레의 참다운 조국으로 될수 있었다.

한 재야인사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김일성주석께서는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우리 겨레에게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시였다,주석께서는 해방후 미제의 침략적정체를 간파하시고 나라의 영구분렬을 막고 자주,완전독립을 실현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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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들속에서 : 모든 산을 황금산,비단산으로

주체104(2015)년 9월 26일 로동신문

리규환

 

북청군치고도 우리 룡전리는 가장 큰 영예를 지닌 마을이다.

력사적인 우리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가 바로 우리 문화협동농장(당시 문화농업협동조합)에서 열렸던것이다.

회의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의 모든 산을 백과 무르익는 황금산으로 전변시킬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모든 산을 황금산,비단산으로!

그이의 이 위대한 구상을 전당과 전체 인민의 투쟁강령으로 접수한 북청회의를 나는 영원히 잊을수 없다.

1961년 4월 4일,어버이수령님께서 우리 농장에 오신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마을은 첫새벽부터 들끓었다.

봄비를 맞아 잔디가 더욱 파랗게 돋아오르는 남대천 방축너머로 멀리 승용차들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승용차가 마을앞에 와 멎자 나는 농장원들과 함께 어버이수령님앞으로 달려갔다.

차에서 내리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환영나온 농장원들이 비를 맞는것을 념려하시여 걱정어린 표정으로 빨리 들어들 가라고 거듭 말씀하시였다.

그러나 누구도 어버이수령님의 곁을 떠나려고 하지 않았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사과나무와 뽕나무를 심은 산비탈을 바라보시며《동무들은 참으로 당정책을 훌륭히 집행했소.》하고 우리를 치하해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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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에 비법입국하였다가 단속된 미국 뉴욕대학 학생 기자들과 회견

주체104(2015)년 9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비법입국하였다가 단속된 남조선계 미국인인 뉴욕대학 학생 주원문이 25일 평양에서 국내외기자들과 회견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주원문이 발언하였다.

그는 지난 4월 공화국에 대한 호기심으로부터 비법입국하게 된 경위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공화국정부에서는 범죄자인 자기를 인도주의적으로 대우해주었으며 현실을 체험하고싶어하는 소원을 풀어주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공화국에 대하여 느낀 감정과 견해를 사실그대로 알림으로써 공화국에 대한 미국사회전반의 인식이 얼마나 외곡된것인가를 까밝히고싶어 여러 기자들과 만나게 해줄것을 요청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모든것이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람중심의 사회이다.

나는 평양시를 비롯하여 여러곳을 돌아보는 과정에 제일 훌륭하고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모두 일반시민들을 위한것으로서 《인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고있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인민대학습당만 보아도 전민이 학습하는 규모가 대단히 큰 도서관으로서 특정한 사람들만이 갈수 있는 곳이 아니라 로동자,농민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무상으로 각종 도서들을 읽고 외국어,음악 등 여러 과목들을 배우고있었다.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대학생들이 장학금까지 받으면서 학업에 열중하고있다.현대적인 전자도서관에는 인터네트와 국부망을 사용할수 있는 콤퓨터들이 있고 교원들과 학생들이 피로를 풀수 있는 훌륭한 수영관도 있다.(전문 보기)

 

2015-09-26-05-02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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