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31st, 201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나라 양어부문의 본보기,표준공장으로 전변된 평양메기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4(2015)년 10월 31일 로동신문

 

2015-10-31-01-0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평양메기공장이 현대적으로 새로 개건됨으로써 뜻깊은 10월의 대축전을 승리자의 명절로 경축한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과학화,집약화,공업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평양메기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내각총리 박봉주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오수용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해당 부문과 공장,개건공사에 참가한 단위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지난해 12월 평양메기공장을 찾으시고 생산실태와 관리운영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공장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남기신 애국유산이라고 하시면서 장군님의 유훈대로 메기생산량을 비약적으로 늘일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평양메기공장을 우리 나라 양어부문의 본보기,표준공장으로 전변시키자는것이 당의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현대화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몸소 풀어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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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사설 :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자

주체104(2015)년 10월 3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소집에 관한 격동적인 소식이 온 나라를 세찬 격정과 환희로 들끓게 하고있다.당창건 70돐을 선군조선의 혁명적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한 기세드높이 강성국가건설에서 새로운 진군속도를 창조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열의가 백배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주체혁명위업,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에서 세기적인 변혁이 일어나고있는 시기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소집되는것은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오늘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주체의 당기를 높이 추켜들고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걸어온 행로를 긍지높이 돌이켜보고있으며 당제7차대회를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혁명의 최전성기로 뜻깊게 맞이할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의 력사적사명이며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이다.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이자 백두에서 개척된 조선혁명의 백승의 력사이며 강성번영하는 백두산대국의 힘찬 전진과 양양한 전도이자 우리 당의 사상과 령도력의 빛나는 과시이다.

70성상에 걸치는 우리 당의 성스러운 로정은 혁명적당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고 로숙하고 세련된 정치적령도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세기에 길이 빛날 불멸의 혁명업적을 이룩하여온 긍지높은 행로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돌격 앞으로!

주체104(2015)년 10월 31일 로동신문

 

◇ 당창건 일흔돐을 성대히 경축한 뜻깊은 10월은 그야말로 날마다 흥하는 내 조국에 기쁨을 더해주는 환희의 10월이다.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에 접한 천만군민은 끓어오르는 격정으로 가슴설레이며 심장의 목소리를 터치고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고 그 령도적역할을 높여나가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하게 될 의의깊은 대회이다.》,《성스러운 70년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700년,7 000년으로 끝없이 이어갈 조선로동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선언이다.》…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조언자,방조자인 위대한 우리 인민이 살며 투쟁하는 조국땅 그 어디서나 당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충정의 불길,창조와 혁신의 불바람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 총돌격 앞으로! 이것은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힘찬 웨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군대와 인민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야 한다.》

조선로동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계승성이 확고히 보장된 수령의 당,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당,주체의 령도방식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는 혁명적당이다.혁명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고 자주,선군,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이끄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백전백승이 있다는것은 수십성상 준엄한 력사의 폭풍우를 헤치며 우리 인민이 뼈에 새긴 귀중한 철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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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로동자통일축구대표단 여러곳 참관

주체104(2015)년 10월 31일 로동신문

 

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을 위한 북남로동자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에 온 남조선로동자통일축구대표단이 30일 미림승마구락부를 참관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종합적이며 현대적인 대중봉사기지로 훌륭히 일떠서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고있는 구락부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최종진 민주로총 수석부위원장은 감상록에 글을 남기였다.

이에 앞서 대표단성원들은 김정숙평양제사공장,국제친선전람관,옥류아동병원 등을 참관하였으며 대표단의 주요성원들은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청사를 방문하였다.

대표단성원들은 또한 직총중앙로동자예술선전대의 공연을 관람하였다.

사회주의제도에서 보람찬 삶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들의 행복하고 랑만에 넘친 모습과 절절한 통일념원을 다채로운 종목들에 담아 높은 예술적형상으로 펼쳐보인 공연은 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전문 보기)

 

2015-10-31-05-03

남조선로동자통일축구대표단 옥류아동병원 참관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북남합의를 성실히 리행해야 한다

주체104(2015)년 10월 31일 로동신문

 

지난 8월 북과 남은 고위급긴급접촉을 통해 폭발직전에 놓였던 엄중한 사태를 수습하고 북남관계발전을 도모해나가기로 합의하였다.이것은 장기간 되풀이되여오는 대결의 악순환에 종지부를 찍고 북남관계를 새롭게 발전시킬수 있는 조건과 가능성을 마련한 중대한 계기였다.우리 겨레 누구나 모처럼 어렵게 마련된 북남합의가 성실히 리행되여 북남관계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

우리는 나라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을 반영하여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였다.얼마전 민족의 명산 금강산에서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이 이루어진데 이어 북남로동자축구대회가 진행된것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발전을 추동해나갈 우리의 확고한 의지와 성의를 보여주고있다.

북과 남은 이미 거둔 성과에 토대하여 관계개선을 적극 추동해나가야 한다.이렇게 놓고볼 때 북남관계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태도와 립장은 내외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남조선당국은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대화와 협력으로 북남관계개선을 추동할데 대한 우리의 충고를 귀등으로 흘려보내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이것은 북남합의리행의 엄중한 장애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당국의 구태의연한 동족대결소동은 북남관계개선을 방해하는 근본요인이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고위급긴급접촉당시 우리와 마주앉아 북남관계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대화로 풀어나갈것을 약속하였다.만일 이것이 진심이였다면 남조선당국은 대화상대방을 반대하는 도발행위를 삼가했어야 옳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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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북남화해흐름을 가로막는 위험한 불장난

주체104(2015)년 10월 31일 로동신문

 

남조선군부세력이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분위기에 역행하며 외세와 야합하여 침략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고있다.

26일부터 29일까지 조선동해에서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군의 대규모련합해상기동훈련이 감행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연습에는 미제침략군의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를 비롯한 5척의 함선과 남조선군의 이지스구축함 등 20여척의 함정,《P-3》해상초계기를 비롯한 각종 비행기들이 투입되였다.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련합방위력향상》의 간판밑에 대함전,대공전,대잠전,기뢰대항전과 대특수전부대작전훈련,상륙작전훈련 등을 광란적으로 벌리였다.

이 전쟁연습과 관련하여 남조선군부는 또다시 그 무슨 《방어훈련》이니 뭐니 하는 나발을 불어댔다.하지만 그것은 호전광들의 상투적인 여론기만행위이다.침략의 상징인 핵항공모함을 앞세우고 살기등등하여 벌린 이런 불장난소동이 방어적인 훈련이라고 믿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알려진바와 같이 며칠전 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북남사이의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이번의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을 계기로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이 촉진되여 관계개선의 넓은 길이 열리기를 바라고있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은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도전하면서 미제침략군의 핵항공모함을 끌어들인 가운데 전쟁을 방불케 하는 무분별한 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함으로써 대화와 협력의 분위기에 찬물을 뿌리고있다.이것은 조선반도의 정세를 고의적으로 격화시키면서 북남화해의 흐름을 가로막고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야망을 한사코 실현하려는 위험한 기도의 발로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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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력사외곡망동에 대한 대중적항거

주체104(2015)년 10월 31일 로동신문

 

지난 12일 남조선당국이 력사교과서《국정화》를 발표한것과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의 항의투쟁은 더욱더 고조되고있다.

남조선의 한 방송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15일 《전국교직원로동조합》 위원장은 력사교과서《국정화》는 친일독재를 미화하고 교육의 중립성을 훼손시키는 행위라고 하면서 각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력사교과서《국정화》를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보수당국의 책동을 학계,교육계의 인사들과 힘을 합쳐 반드시 저지시키겠다고 다짐하였다.

이 단체는 교육부가 그 어떤 조치를 취하더라도 력사교과서《국정화》반대시국선언을 발표할것이라고 하면서 정치간상배들로부터 력사를 지키기 위한 합법적인 투쟁을 전개할것이라고 천명하였다.

지난 20일 긴급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전국교직원로동조합》은 이어 시국선언을 발표할 계획을 공개하였으며 당국이 한사코 력사교과서《국정화》를 강행할 경우 총력투쟁으로 맞서싸울것을 선언하였다.

남조선의 청년학생들도 당국의 력사교과서《국정화》책동에 항의하는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현재까지 고려대학교를 비롯한 10여개 대학의 총학생회명의로 항의성명이 발표되였다.남조선의 각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서명운동도 시작되였다.

남조선의 사범대학학생들은 《미래교육을 담당할 후비대로서 독재적인 력사관을 강요당하여 시대에 역행하는 반역자로 되고싶지 않다.》고 하면서 보수당국의 망동을 규탄하였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력사교과서《국정화》를 반대하는 여러가지 형식의 투쟁도 활발히 벌어지고있다.(전문 보기)

 

2015-10-31-06-01

남조선에서 력사교과서《국정화》를 반대하여 투쟁

 

[Korea Info]

월간국제정세개관 : 평화의 원쑤들은 전쟁만을 추구한다

주체104(2015)년 10월 31일 로동신문

 

이달의 국제정세흐름도 역시 순탄치 않았다.세계도처에서 복잡한 문제들이 제기되였다.나라들사이에 령유권문제,력사문제 등을 둘러싸고 모순과 대립이 심화되였다.일부 나라와 지역들에서는 지속되는 분쟁으로 하여 사회적무질서와 혼란이 조성되였다.사람들은 하루빨리 이러한 불안정한 상태가 끝장나고 지구상에 평화와 안정만이 깃들기를 바랐다.많은 나라들이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불신과 대립을 해소하고 평화적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이달에 그러한 움직임이 가장 눈에 띄게 나타난 곳이 조선반도였다.

지난 1일 우리 공화국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에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유엔총회 제70차회의에서 조선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교체할데 대한 공명정대한 립장을 다시금 천명하였다.그후 우리는 외무성 대변인담화와 성명을 통하여 조미가 하루빨리 낡은 정전협정을 페기하고 새로운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보장체계를 수립할데 대한 제안을 내놓았다.

우리의 제안은 전쟁의 일시적인 정지상태,전쟁도 평화도 아닌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고있는 조선반도의 실태를 정확히 반영하고 우리 인민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념원에 전적으로 부합되는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세계의 광범한 정계,사회계는 한결같이 우리의 제안이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서 공고한 평화체계를 수립할수 있는 중대한 발기라고 하면서 미국이 우리의 정당한 제안에 지체없이 응해나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영국의 로이터통신,프랑스의 AFP통신,미국의 VOA방송,일본의 교도통신과 《니홍게이자이신붕》 등 세계 여러 나라 대중보도수단들은 조선반도에서 대결과 긴장격화의 악순환의 고리를 결정적으로 끊어버리고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방도를 밝힌 우리의 제안에 대하여 상세히 보도하였다.이것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 문제가 세계의 초점으로 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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