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5th, 2015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은동지께

주체104(2015)년 10월 5일 로동신문

평양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저희들은 위대한 명절인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맞으며 당신께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드립니다.

1945년 10월 10일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이 창건되였습니다.

당의 령도밑에 전투장에서도 평화적인 로동에서도 승리가 이룩되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은 전인류에 창조와 진보의 당,발전의 당,자본의 류혈적인 괴물을 반대하여 투쟁하는 당으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조선로동당은 전세계 근로자들의 련대성의 앞장에 서있으며 오늘 조선로동당의 결심은 여러 나라와 대륙들의 운명에 커다란 영향을 주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70년전에 창건하신 귀 당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존엄높고 강의한 조선인민을 번영에로 이끌어나가는 가장 위력한 사회정치적력량으로 되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은 의심할바없이 인류의 모든 진보적력량의 선구자로 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당을 따라 승리와 영광의 천만리: 70성상을 빛내인 위대한 동지애

주체104(2015)년 10월 5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뿌리인 《ㅌ.ㄷ》가 태여난 력사의 고장은 흘러온 세기의 저 끝에 있다.

하지만 《ㅌ.ㄷ》시절의 동지애를 밑뿌리로 하여 년대와 년대를 이어 동지의 무성한 철의 대오를 이루어가며 온 사회가 령도자를 중심으로 거대한 단결의 세계를 펼친것이 날로 승승장구하는 조선로동당의 경이적인 현실이다.

천상천하 무서운것이 없는 우리의 무진막강한 위력의 원천인 동지애는 세계에 무엇을 깨우치고있는것인가.

혁명은 곧 동지이고 동지는 곧 혁명이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동지애로 시작되고 동지애로 승리하여온 동지애의 력사이다!

동지애,이는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표대이다!

바로 이것이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70년총화,영원히 높이 부를 진리의 송가이다.

 

* *

 

위대한 혁명만이 위대한 동지애를 낳는다.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뜻과 생사를 같이하는 혁명동지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으며 령도자를 중심으로 뭉친 천만군민의 동지적단합보다 더 강대한 무기는 없다는 혁명사의 철리가 응축된 동지애,(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담보

주체104(2015)년 10월 5일 로동신문

 

우리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더욱 억세게 걸어가려는 천만군민의 신념과 의지가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이다》를 발표하신 25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주체79(1990)년 10월 3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철석의 의지가 빛발치는 기념비적문헌이다.당의 령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문제,우리 당을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문제,사람과의 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당적령도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들은 우리 당을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해나가는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끝없이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는 고귀한 지침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력사의 준엄한 폭풍우를 과감히 헤치며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조선로동당의 70년력사를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돌이켜보고있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반드시 일떠세울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위업의 생명선이다.》

사회주의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력사적위업이며 인민대중의 투쟁에 의하여 전진하고 완성되는 혁명위업이다.혁명이 력사의 기관차라면 당은 혁명의 기관차이다.당의 령도가 없는 혁명은 풍랑에 떠도는 배와 같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성으로 보는 조선의 국력

주체104(2015)년 10월 5일 《통일신보》

 

위성을 쏘아올리려는것은 모든 나라들이 가지고있는 꿈이다. 1957년 이전 쏘련에서 최초의 인공지구위성을 쏴올린 때로부터 지금까지 수천개의 위성이 우주로 날아올랐다. 그가운데는 우주를 평화적으로 리용하기 위하여 공화국이 1998년 8월에 성과적으로 쏴올린 《광명성-1》호와 2009년 4월에 쏴올린 《광명성-2》호, 2012년 12월에 쏴올린 《광명성-3》호 2호기도 있다.

《광명성-1》호와 《광명성-2》호가 조선이 우주에 진출했음을 알리는 사변이였다면 《광명성-3》호 2호기의 성공은 조선이 우주강국의 지위에 올라섰음을 과시한 력사적쾌거였다. 한세기전만 해도 기껏해서 호미나 보습을 만들고 총대가 없어 망국노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지지 않으면 안되였던 식민지약소국이 오늘은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으로 세계의 상상봉에 일약 솟구쳐올랐다.

하기에 외국의 언론들도 《발전된 조선의 과학기술은 세계가 인정하고있다. 우주기술, 위성발사기술분야에서 조선은 세계의 몇 안되는 나라에 속하는 우주강국이다.》고 찬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공화국의 발전된 인공지구위성기술은 무진막강한 조선의 국력을 세계만방에 힘있게 떨치고있다.

 

튼튼한 자립경제의 산물

 

세계가 경탄하는 공화국의 인공지구위성제작과 발사의 특징은 그것이 100%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진것이라는데 있다. 억대의 자본과 기술과 인원이 리윤을 찾아 강물처럼 흘러가는 오늘의 세계에서 유독 국경을 넘지 못하는 기술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위성기술이다. 위성을 만들어서 팔아주면 주었지 기술은 절대로 주지 않는다. 그래서 위성기술만은 흐르지 않는 기술이라고 말한다. 강대국이라고 하는 나라들은 《세계화》를 떠들면서도 위성기술만은 절대로 남에게 주지 않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주시여

주체104(2015)년 10월 5일 로동신문

 

지금으로부터 8년전 온 민족과 전세계를 격동과 환희의 열풍속에 휩싸이게 하는 사변이 일어났다.

평양에서 또다시 력사적인 민족화합의 장이 펼쳐지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높이 울려퍼진것이다.

조국통일운동사에 뜻깊은 장을 아로새긴 잊지 못할 그 나날을 추억할수록 이 땅우에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따라 전진하는 민족사의 새시대를 펼치시고 나라의 자주적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애국애족의 한생이 어려와 눈굽적시는 우리 겨레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조국통일성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며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은 어버이장군님께서 지니신 확고부동한 신념이였다.

투철한 민족자주사상과 불타는 애국의 의지를 안으시고 6.15통일시대를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북남관계발전에서 다시한번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마련하여 자주통일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전진시키실 결심을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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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적인 10.4선언이 발표되던 나날에

주체104(2015)년 10월 5일 로동신문

 

잊지 못할 10월의 그날,삼천리조국강토에는 통일의 환호성이 메아리치고 온 남녘땅은 다시금 《김정일열풍》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남녘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과 비범한 령도풍모에 경탄을 금치 못하며 그이에 대한 매혹과 흠모,신뢰심을 담은 목소리를 터치고 또 터쳤다.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흠모의 정

 

《우리 민족의 지도자》,《조국통일의 구성》,《최고의 애국자》,《장군중의 으뜸장군》,《인덕의 화신》,《인간적인 지도자》,《세련되고 탁월한 정치가》,《한없이 친근한 지도자》…

이것은 북남수뇌상봉 전기간 남조선인민들이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터친 칭송의 목소리들중의 일부이다.

위대한 장군님을 직접 만나뵈온 남측인사들과 수행원들은 그 감격과 행운에 대해 저저마다 전하면서 《분석과 판단이 정확하시고 모든 문제처리에서 통이 크고 대범하며 명철하신분》,《정치,군사,경제,문화,외교 등 모든 문제들에서 리론이 명백하고 신심이 확고하시며 대범하고 주도세밀한 매우 다재다능하신 지도자》,《친근감이 느껴지는분》,《소탈하고 활기에 넘치신분》이시라고 찬탄해마지 않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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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의 길

주체104(2015)년 10월 5일 로동신문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내외의 기대와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가고있는 지금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하고 리행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그것은 대결과 불신으로 나날이 커가는 고통과 불행,전쟁위험을 한시바삐 제거하고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해서도 절실히 필요한것이다.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지지환영을 불러일으킨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는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제반 문제들이 명확히 밝혀져있다.

6.15공동선언을 통하여 천명된 우리민족끼리리념에 따라 북남관계를 호상존중과 신뢰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시키기 위한 문제,북과 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를 보장하는 문제,현 정전체제를 항구적인 평화체제로 전환시키는 문제,민족경제의 균형적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문제,사회문화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키는 문제 등 10.4선언에 명시된 문제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북남관계의 다방면적인 발전과 자주통일,평화번영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실천적인 문제들이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성실히 리행해나갈 때 북남사이에 가로놓였던 장애가 없어지고 삼천리강토에 화해와 협력,통일기운이 약동할것이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우리 겨레는 이미 6.15통일시대의 실천을 통하여 그것을 체험하였다.

그 감격적인 나날들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리행이 북남관계발전의 출발점이며 유일한 타개책이라는것을 실증해주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자주통일의 리정표》

주체104(2015)년 10월 5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10.4선언이 발표된 때로부터 어느덧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이 나날에 우리 겨레가 다시금 절감한것은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나아갈 때 겨레의 념원인 자주통일,평화번영은 반드시 이룩된다는것이다.

《우리 민족끼리,용암처럼 끓어넘치는 민족애,조국애가 없이야 이런 대명제를 어찌 제시할수 있겠는가.이 대명제를 우리 겨레가 승리의 표대로 들고나갈수 있게 해주신분은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이시다.

애국애족의 뜨거운 정으로 겨레의 운명을 먼저 생각하시며 민족자주의 양양한 전도를 열어주신 김정일장군님께 깊이 머리숙여 인사를 드리자.》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에 이어 또 하나의 통일대강인 10.4선언이 발표되던 격동적인 나날들을 돌이켜보며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의 성원으로 활동하고있는 남조선의 한 재야인사가 어느 한 모임에서 터친 격정의 토로이다.

돌이켜보면 백두에서 한나까지 삼천리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자주통일열풍을 세차게 일으킨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채택은 반세기이상이나 굳게 얼어붙었던 분렬의 장벽에 파렬구를 내면서 이 땅우에 화해와 단합의 물결이 세차게 굽이치게 하였고 우리 민족에게 통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었다.

북남선언들이 남녘겨레의 가슴가슴을 통일조국의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락관으로 끓게 하고있는것은 그것이 자주통일의 가장 옳바른 리념을 제시해주었기때문이다.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핵은 우리민족끼리리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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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10월도발》설에 비낀 불순한 흉심

주체104(2015)년 10월 5일 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이 위성발사와 핵억제력강화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10월도발》설로 헐뜯으며 《국제사회와의 공동대응》을 떠들어대고있는것은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엄중한 침해이며 또 하나의 악랄한 반공화국도발이다.우리는 이미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의 정세에 악영향을 미치는 남조선당국의 무분별한 처사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자주적권리행사와 관련한 변함없는 립장과 의지를 천명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미국을 비롯한 외세와의 반공화국압박공조를 더욱 강화하면서 안팎으로 어지러운 대결의 광풍을 일으키고있다.

우리의 위성발사와 핵억제력강화는 주권국가의 당당한 자주적권리행사로서 너무도 당연한것이며 자연스러운것이다.여기에는 하나도 이상할것이 없다.그것을 한사코 걸고들며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광기를 부리고있는 남조선집권세력의 망동에는 매우 불순한 흉심이 깔려있다.

그것은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주권행사를 어떻게 하나 《도발》로 매도하며 가로막으려는것이다.얼마전 6자회담 남측수석대표라는자는 미국상전과 마주앉아 우리의 위성발사를 핵무기발사능력을 《고도화하기 위한 시험》이라고 강짜를 부리면서 설사 위성이라고 해도 《북에는 우주의 평화적리용권리가 없다.》는 식의 날강도적인 론리를 폈다.남조선당국은 지난 5월에도 《박두한 탄도미싸일발사준비의 일환》이니,《인공위성발사체의 관제조종능력은 곧 핵운반체의 조종능력》이니 하면서 《북도발》설을 여론화한바 있다.그에 이어 또다시 《장거리미싸일발사》니 뭐니 하며 《10월도발》설을 요란히 광고하는것은 평화적인 우주개발활동에 무조건 《도발》의 딱지를 붙이고 국제적인 반공화국대결기운과 압박분위기를 고조시켜 우리의 자주적권리행사에 제동을 걸려는 술책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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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경축 로씨야 및 독립국가협동체 나라 정당,단체련합토론회 진행

주체104(2015)년 10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경축 로씨야 및 독립국가협동체나라 정당,단체련합토론회가 9월 30일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장정면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또한 주체사상탑을 배경으로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에 즈음하여》라고 쓴 대형프랑카드가 걸려있었다.

토론회에는 로씨야,끼르기즈스딴,우크라이나,몰도바,에스또니야 등 10개 나라의 15개 정당,단체대표들,각계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 등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토론회에서는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이며 공산당련맹-쏘련공산당 중앙리사회 제1부위원장인 국가회의 독립국가협동체,유라시아통합 및 동포들과의 련계문제위원회 제1부위원장 따이싸예브가 개막연설을 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이 해방된지 2개월도 안되여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시였다. 이것은 새 사회건설에서 로동계급의 당의 지도적역할에 관한 그이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불멸의 로고의 결실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조선로동당마크에 로동자,농민과 함께 지식인을 상징하는 마치와 낫,붓을 새겨넣도록 하신것은 그이의 천재적예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뚜렷한 실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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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죄악의 력사는 지워버릴수 없다

주체104(2015)년 10월 5일 로동신문

 

일본반동들이 죄악의 력사를 지워보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

얼마전 일본외무성은 일제의 패전 7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발표된 아베《담화》의 내용을 반영한다며 자기 홈페지의 《력사문제》항목을 삭제하고 《력사문제질문과 답》이라는 항목을 새로 개설하여 공개하였다.그리고는 이 항목의 《새로운 서술내용은 아베담화뿐아니라 무라야마담화에도 립각하고있다.력사문제에 관한 정부의 립장에 대한 리해가 보다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제법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그 항목에는 과거 일본이 침략과 식민지지배를 하였다는 내용이 완전히 삭제되였다.무라야마담화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는 《침략》과 《식민지지배》라는 두 단어가 이전 홈페지에서 여러번 사용되였지만 새 홈페지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다.

이것은 죄악의 력사를 아예 지워버리려는 일본반동들의 파렴치성과 철면피성이 얼마나 극도에 이르렀는가를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오늘날 아베《담화》는 일본이 과거죄악이라는 정치적,정신심리적속박에서 벗어나 군국주의의 길,재침의 길로 거침없이 나아갈수 있게 하는 극적인 좌표로 되였다.

아베는 후안무치하게도 《전쟁과 관련이 없는 전후세대에게 사죄를 계속할 숙명을 지워서는 안된다.》고 떠벌이면서 지난 8월 중순에 발표한 《담화》에 과거사에 대한 사죄가 더는 없다는 립장을 뻐젓이 담았다.그에 따라 일본외무성은 일제가 침략과 식민지지배를 했다는 내용을 전부 삭제하고 일제가 감행한 모든 침략과 식민지지배책동이 《대세의 흐름에 따른것》이고 《불가피한 선택》이였다는 방향에서 수정보충하여 온 세계에 광고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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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세계평화와 안정의 파괴자(5): 아프가니스탄전쟁,이라크전쟁은 미국의 모략책동의 산물

주체104(2015)년 10월 5일 로동신문

 

전쟁은 제국주의자들의 생존방식이다.제국주의의 원흉인 미제는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출로를 전쟁에서 찾고있다.

새 세기에 들어와 일어난 아프가니스탄전쟁,이라크전쟁은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감행된 미국의 모략책동의 산물이다.

2001년 미국에서 9.11사건이 발생하자 미국은 《반테로전》을 선포하고 첫 대상으로 아프가니스탄을 정하였다.당시 미국대통령이였던 부쉬는 《우리는 테로행위를 감행하는자들과 그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는자들을 꼭같이 취급할것이다.》라고 뇌까리며 이 나라에 《테로지원국》의 모자를 씌우고 아프가니스탄전쟁을 도발하였다.

그러나 미국의 본심은 다른데 있었다.미국이 아프가니스탄전쟁을 일으킨 진의도의 하나는 원유산지인 까스삐해의 원유를 지배하자는데 있었다.지난 세기부터 미국은 까스삐해의 원유를 독차지하기 위해 발악하였다.

까스삐해원유를 해외로 수송하는 기존의 송유관은 아제르바이쟌과 로씨야를 경유하는것 하나뿐이였다.미국도 까스삐해원유를 수입하자면 이 송유관을 리용해야만 했다.

이에 심사가 뒤틀린 미국은 다른 원유수송방안을 고안해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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