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대화와 협력을 가로막는 도발행위
외세와의 군사적공모결탁을 강화하는 남조선호전광들의 분별없는 망동이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군부패거리들은 그 무슨 《관함식》참가의 구실밑에 미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를 부산앞바다에 끌어들이였다.
한편 서울에서 남조선일본군부당국자회담이라는것을 벌려놓고 《북의 핵 및 미싸일문제》와 관련한 미,일,남조선의 3자련대를 강화할것을 모의하였다.
남조선당국이 북남합의리행으로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와 협력의 길을 열어나가야 할 때에 외세와 야합하여 대화상대방을 반대하는 군사적도발소동에 열을 올리는것은 결코 묵과할수 없다.남조선당국의 책동은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의 분위기를 해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고의적으로 격화시키는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다.
남조선과 일본을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의 돌격대로 내몰아 우리에 대한 군사적위협을 강화함으로써 반공화국압살야망을 이루어보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흉심이다.미국은 있지도 않는 《북의 위협》을 구실로 남조선과 일본을 동맹의 테두리안에 든든히 묶어놓고 우리 공화국과의 정치군사적대결에로 끊임없이 부추기고있다.지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일,남조선사이의 합동군사연습의 본격화를 꾀하고있다.얼마전 미해군작전부장이라는자가 《북의 위협에 대응》한 미,일,남조선사이의 《련합군사훈련이 필요하다.》고 떠들어댄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지금 북남관계는 그야말로 칼끝처럼 첨예하다.남조선당국이 진심으로 북남합의리행,대화와 관계개선을 추동할 의지가 있다면 응당 지금과 같은 시기에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동족을 해치기 위한 군사적도발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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