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력사외곡망동에 대한 대중적항거
지난 12일 남조선당국이 력사교과서《국정화》를 발표한것과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의 항의투쟁은 더욱더 고조되고있다.
남조선의 한 방송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15일 《전국교직원로동조합》 위원장은 력사교과서《국정화》는 친일독재를 미화하고 교육의 중립성을 훼손시키는 행위라고 하면서 각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력사교과서《국정화》를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보수당국의 책동을 학계,교육계의 인사들과 힘을 합쳐 반드시 저지시키겠다고 다짐하였다.
이 단체는 교육부가 그 어떤 조치를 취하더라도 력사교과서《국정화》반대시국선언을 발표할것이라고 하면서 정치간상배들로부터 력사를 지키기 위한 합법적인 투쟁을 전개할것이라고 천명하였다.
지난 20일 긴급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전국교직원로동조합》은 이어 시국선언을 발표할 계획을 공개하였으며 당국이 한사코 력사교과서《국정화》를 강행할 경우 총력투쟁으로 맞서싸울것을 선언하였다.
남조선의 청년학생들도 당국의 력사교과서《국정화》책동에 항의하는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현재까지 고려대학교를 비롯한 10여개 대학의 총학생회명의로 항의성명이 발표되였다.남조선의 각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서명운동도 시작되였다.
남조선의 사범대학학생들은 《미래교육을 담당할 후비대로서 독재적인 력사관을 강요당하여 시대에 역행하는 반역자로 되고싶지 않다.》고 하면서 보수당국의 망동을 규탄하였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력사교과서《국정화》를 반대하는 여러가지 형식의 투쟁도 활발히 벌어지고있다.(전문 보기)
남조선에서 력사교과서《국정화》를 반대하여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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