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위험을 몰아오는 장본인

주체105(2016)년 1월 16일 로동신문

 

날로 악랄해지는 미국의 대아시아지배전략과 무분별한 반공화국전쟁책동은 조선반도에 전쟁의 위험을 몰아오며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실현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최근년간에만도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을 침략정책의 중심으로 하여 그 실행에 집요하게 달라붙고있다.2011년말 아시아태평양《재균형》이라는 이름으로 책정된 이 전략이 본질에 있어서 이 지역에 힘을 집중하여 저들의 정치군사적우위를 계속 부지하기 위한것으로서 그 실행의 첫 목표는 조선반도이다.이를 위해 미국집권자가 2014년 4월 일본과 남조선을 비롯한 아시아의 여러 나라와 지역을 돌아치며 첨예한 대결과 핵군비경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옴으로써 《재균형전략》이 본격적인 추진단계에 돌입한다는것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특히 남조선행각기간에는 《동맹국들과 그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군사력사용을 주저하지 않을것》이라는 폭언도 서슴지 않았다.

최신형 《버지니아》급핵잠수함 여러척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작전임무를 수행하는 미7함대에 순환배치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수많은 해상무력이 남조선과 주변해역으로 쓸어들고있다.

《재균형전략》에 따라 해군무력뿐아니라 미태평양군사령부소속 병력을 늘이고 본토의 핵전략폭격기들을 괌도에 순환배치형식으로 들이미는 등 무력증강놀음이 각 군종,병종에로 확대되고있다.

미제침략군의 기계화대대,화학대대들이 련이어 남조선에 기여든데 이어 지난해 다련장로케트포대대,3군단소속 1기갑사단의 2기갑전투려단, 10산악사단소속 특수전병력을 비롯한 수많은 기동타격무력의 남조선배치를 공언하며 그 실행에 돌아친것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의 무분별한 전쟁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핵전쟁발원지로 되고있다.

한편 미국은 련이은 핵전쟁연습으로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키고 북남관계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며 우리 민족의 통일을 방해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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