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폭정의 극치-청와대의 《독재공천》

주체105(2016)년 3월 31일 로동신문

 

다가오는 4월의 《국회》의원선거(총선거)에 후보들을 내보내기 위한 《새누리당》의 《공천》놀음이 일단락되였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공천》문제를 둘러싼 《새누리당》내의 계파간 싸움은 별로 놀라운것이 아니지만 이번 《공천》이야말로 비박계에 대한 친박계의 《전무후무한 살륙》이라고 평하고있다.

그도그럴것이 《새누리당》의 이번 《공천》과정이 청와대악녀의 독판치기로 일관되였기때문이다.

원래 괴뢰집권자는 선거문제에 개입할 아무런 명분도 없다.그런데도 기를 쓰고 《새누리당》의 《공천》놀음에 끼여든것은 이번 《공천》이 미운 털이 박힌 반대파들을 모조리 쓸어버릴 절호의 기회였기때문이다.

박근혜가 쥐고흔든 《새누리당》의 《공천》과정은 처음부터 철저히 비박계죽이기였다.역도의 충실한 노복으로 알려진 리한구가 《공천관리위원장》자리에 틀고앉은 후 비박계가 구석에 몰리기 시작하더니 대다수의 비박계가 포함된 《현역의원 40명 물갈이명단》이라는것이 나돌아 한바탕 개싸움이 벌어졌다.그후 청와대의 지령을 반영하여 비박계를 배제한 《공천》결과가 계속 발표되였다.비박계인 《새누리당》대표 김무성이 친박계만을 위한 《공천》이라고 항의를 표시했으나 박근혜를 등댄 친박계패들은 오히려 사죄하라고 제편에서 피대를 돋구었다.표독스러운 박근혜의 독단과 전횡앞에 김무성도 어쩌는 수가 없었다.

박근혜가 권력을 악용하여 《새누리당》의 《공천》을 좌우지하며 비박계죽이기에 열을 올리자 나중에는 한갖 《새누리당》의원에 불과한 윤상현이라는자까지 역도를 등대고 《김무성을 죽여버리라.비박계는 다 죽이라.》고 고아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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