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5th, 2016

사설 : 70일전투에서 승리한 기세드높이 뜻깊은 올해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전성기로 빛내이자

주체105(2016)년 5월 25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이 제시한 전투적강령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전당적,전사회적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당대회보고를 깊이 연구체득하기 위한 학습열풍이 세차게 일고 이 땅 그 어디나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혁명적분위기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충정의 70일전투에서 승리한 그 기세로 투쟁과 전진의 박차를 가함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전성기로 빛내이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비상한 애국열의를 안고 총궐기하여 세기를 주름잡으며 최후승리를 향해 내달리는 조선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합니다.》

당 제7차대회를 맞으며 진행된 충정의 70일전투는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한 수령결사옹위전,당정책옹위전이였으며 모든 전선,모든 초소에서 자력자강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떨친 거창한 투쟁이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의 전투적호소에 심장으로 화답하며 최상의 성과,최고의 로력적위훈을 창조할 불타는 각오와 자신만만한 배짱을 안고 70일전투의 철야진군을 힘차게 다그쳐왔다.박달나무도 얼어터질 혹한속에서 굴함없는 투쟁을 벌려 몇달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에 신념의 언제를 쌓은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을 비롯하여 70일전투의 전렬에서 질풍같이 내달리며 만리마시대의 기수로 영예떨친 전형단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기풍과 창조본때는 우리 당 전투기록집에 당의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며 승리이라는것을 다시금 새겨넣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력자강의 위대한 혁명정신이 안아온 자립적야금공업발전의 튼튼한 토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주체화,현대화대상들에 대한 준공식 진행-

주체105(2016)년 5월 25일 로동신문

 

2016-05-25-02-01

 

【송림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총돌격전의 불길이 온 나라에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굴지의 흑색야금기지인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자강력제일주의의 승전포성이 장쾌하게 울려퍼졌다.

주체의 쇠물로 당을 받들려는 황철로동계급의 심장의 맥동이 자력갱생대혁신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져 주체철생산체계와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10여개의 대상들이 짧은 기간에 훌륭히 완공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의 뜻이 빛나게 실현되였다.

황철을 주체철생산의 원종장으로 꾸릴데 대한 당의 구상을 받들어 련합기업소의 로동자,기술자,일군들은 대형산소분리기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설치하고 산소열법용광로를 현대화하였으며 우리 나라 무연탄에 의한 가스발생로건설과 고온공기연소기술에 의한 압연가열로공사를 완공하여 압연공정의 주체화를 실현한것을 비롯하여 금속공업의 자립적토대를 비상히 강화하였다.

조선로동당의 절대적인 존엄을 옹위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의 선봉에서 황철로동계급이 이룩한 경이적인 성과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자력자강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나갈 때 점령못할 요새도 뚫고나가지 못할 난관도 없으며 당대회가 호소한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주체화,현대화대상들에 대한 준공식이 24일에 진행되였다.

내각총리 박봉주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오수용동지와 김용광 금속공업상,박태덕 황해북도당위원회 위원장,임훈 황해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련합기업소 일군들,근로자들,련관단위 일군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주체사상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

주체105(2016)년 5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에서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온 우리 당의 성스러운 투쟁로정을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우리 혁명의 백승의 진로인 주체의 한길따라 끝까지 나아갈 철석의 의지를 천명하시였다.

조선혁명의 전력사적행정에서 거대한 변혁적역할을 하여온 주체사상의 진리성과 생활력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는 당대회보고는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시대사상의 조국에서 살며 혁명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사상은 세계적인 대정치풍파와 겹쌓인 난관속에서 우리 혁명을 주체의 한길로 향도해온 백승의 기치였으며 선군정치는 우리 당과 인민이 준엄한 난국을 뚫고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게 한 승리의 보검이였습니다.》

지도사상은 혁명의 라침판이고 당건설과 당활동의 근본지침이며 혁명하는 인민들의 더없이 고귀한 정신적량식이다.빈터에서 시작된 혁명이라 해도 옳바른 지도사상만 있으면 그 어떤 고난도 뚫고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갈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실패와 좌절을 면치 못하게 된다.혁명의 승리이자 사상의 승리이며 지도사상의 위대성에 혁명승리의 근본담보가 있다.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은 주체사상이다.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시고 김정일동지께서 심화발전시켜오신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철학사상과 인민대중중심의 혁명리론,령도방법이 전일적으로 체계화된 혁명사상으로서 인류사상사에서 가장 높고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영생불멸의 혁명사상이며 우리 시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가장 옳바른 해답을 주는 백과전서적인 혁명학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대표단과 꾸바공산당 주요성원들사이의 회담 진행

주체105(2016)년 5월 25일 로동신문

 

【아바나 5월 23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대표단과 꾸바공산당 주요성원들사이의 회담이 23일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꾸바공화국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대표단 성원들과 박창율 꾸바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가,상대측에서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부위원장인 쌀바도르 안또니오 발데스 메싸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꾸바공산당 주요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자기 당의 활동정형을 통보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로고를 바쳐 마련하여주신 꾸바와의 친선관계를 매우 중시하고계신다고 하면서 우리측 단장은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 이번에 우리 당대표단을 꾸바에 파견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보고에서 총결기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밑에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이 이룩한 빛나는 승리와 성과를 전면적으로 총화하시고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전략적로선과 투쟁과업을 밝혀주신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통보하였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는 우리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조선로동당을 대표하여 꾸바공산당 제7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된데 대해 축하하고 새 세대들을 비롯한 인민들에 대한 정치사상교양사업에 힘을 넣으며 사회주의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가고있는 꾸바공산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이 평가하였다.(전문 보기)

 

2016-05-25-03-02

 

[Korea Info]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격화와 충돌방지를 위한 북남군사당국회담에 지체없이 응해나올것을 다시금 강력히 요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인민무력부 남측 군당국에 또다시 통지문 발송-

주체105(2016)년 5월 25일 로동신문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인민무력부는 지난 21일 남측 군당국에 북남군사당국회담개최를 위한 실무접촉을 가질것을 요구하는 통지문을 보내였다.

북과 남사이에 군사적긴장과 충돌위험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비롯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를 높이 받들어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와 안전을 한시바삐 마련하려는 우리 군대의 제의였다.

그러나 남측 군당국은 이 대범한 제의에 적극 호응해나올대신 마치 핵무력강화를 비롯한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조치때문에 조선반도정세의 긴장이 고조되고있는듯이 현실을 오도하였는가 하면 지어 우리의 대화제의가 국제적인 《대북제재》공조를 약화시키고 《남남갈등》을 조성하려는데 그 의도가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을 여론에 류포시키면서 《비핵화가 선행》되여야 한다는 도발적인 언사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으로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기를 바라는 온 겨레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고있다.

파국적인 현 북남관계를 군사적대결과 충돌이 아닌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는 불변이다.

이로부터 우리 인민무력부는 24일 남측 군당국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통지문을 다시 보내였다.

우리가 요구하는 북남군사당국회담의 목적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군사적긴장조성의 선후차나 책임한계를 따지자는데 있는것이 아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태양의 빛발따라 나아가는 총련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1돐에 즈음하여-

주체105(2016)년 5월 25일 로동신문

 

세계에는 수많은 해외교포조직이 있다.하지만 자기 조국과 민족에 대한 충정의 열도에 있어서나 조직의 규모와 활동범위,단결력과 전투력에 있어서 총련과 같이 애국애족적이며 강위력한 해외교포조직은 없다.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자랑찬 승리의 로정에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받들어 사회주의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여온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애국충정의 자욱도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주체의 길,애국애족의 길을 꿋꿋이 걸어온 자랑높은 불패의 대오 총련이 결성 61돐을 맞이한다.이 뜻깊은 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들은 심장으로 택한 성스러운 애국의 천만리길을 변함없이 이어가는 믿음직한 해외혁명동지,해외혁명전우들인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보낸다.

본사기자 허영민

 

충정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나가는 불패의 대오

 

총련은 주체의 기치,애국애족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성스러운 한길을 꿋꿋이 걸어온 신념과 충정의 대오이다.

총련을 애국의 신념으로 굳게 뭉치고 동포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주체형의 해외교포단체로 강화발전시키신것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이다.

열화같은 믿음과 동포애,고결한 애국충정의 년륜으로 수놓아진 영광의 로정을 더듬어보게 되는 이 시각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은 재일조선인운동사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오르고있다.(전문 보기)

 

2016-05-25-04-01

애국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제낄 의지에 넘쳐있는 총련일군들

2016-05-25-04-02

동포사회의 지성으로 새로 일떠선 교사

 

[Korea Info]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방침은 온 겨레를 민족대단결에로 힘있게 추동하는 불멸의 고무적기치이다 -강련학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 담화-

주체105(2016)년 5월 25일 로동신문

 

지금 온 겨레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천명하신 조국통일방침을 커다란 격정속에 받아안고 조국통일의 휘황한 진로를 밝혀주신 절세의 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마음을 금치 못하고있다.

나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 제7차대회 보고에서 밝혀주신 민족자주와 민족대단결,평화보장과 련방제를 실현할데 대한 조국통일방침이 조국통일위업수행의 합법칙적요구와 민족의 지향과 념원을 정확히 반영한 가장 정당한 방침이며 온 겨레를 민족대단결에로 힘있게 추동하는 불멸의 고무적기치로 된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적극 지지찬동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은 조국통일의 큰뜻을 앞에 놓고 사상과 리념,정견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야 합니다.》

조국통일위업은 그자체가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이다.

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서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해나가는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없다.

민족대단결이자 곧 조국통일이며 통일강국이다.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북과 남,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사상과 제도,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로 굳게 뭉칠 때만이 조국통일을 이룩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 시기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이 악랄해지는 복잡한 정세속에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이룩하신 민족단합의 고귀한 경험에 기초하여 북과 남,해외의 각계각층을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의 기치아래 묶어세우시였으며 열렬한 민족애와 고결한 덕망,위대한 포옹력으로 온 겨레를 한품에 안아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마련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불멸의 통일대강을 높이 받들고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리종혁 조국통일연구원 원장 담화-

주체105(2016)년 5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천명하시고 그 실현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은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준 백과전서적인 통일대강이며 그 정당성과 뜨거운 민족애와 조국애,누구나가 다 쉽게 공감할수 있는 공명정대성으로 하여 내외의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나는 나라의 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에게 자주통일의 밝은 서광과 신심을 안겨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전폭적으로 열렬히 지지찬동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하루빨리 분렬의 장벽을 허물고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이고 온 겨레의 숙원이며 이제 더는 미룰수 없는 민족최대의 절박한 과업이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우리 민족은 조국통일3대헌장을 불멸의 통일대강으로 높이 추켜들고 년대와 세기를 이어 자주통일운동을 줄기차게 벌려왔으며 이 과정에 력사적인 6.15공동선언,10.4선언과 같은 자주통일의 력사적리정표도 세워놓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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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광주의 넋은 말살할수 없다

주체105(2016)년 5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한편의 노래를 둘러싸고 진보민주세력과 보수독재세력사이의 대립이 다시금 부각되고있다.

《님을 위한 행진곡》을 5.18기념곡으로 제정하고 행사당일에 노래를 참가자모두가 제창하는것은 남조선의 광주인민봉기 관련단체들과 각계 진보민주세력의 한결같은 요구이다.하지만 올해에도 그들의 요구는 실현되지 못하였다.

《님을 위한 행진곡》은 군사파쑈독재통치를 반대하며 사회의 민주화를 피로써 절규한 광주인민봉기를 주제로 창작된 노래이다.곡과 가사에 그대로 반영된 강렬한 민주화념원으로 하여 노래는 남조선에서 5.18의 정신을 담고 인민들의 반파쑈민주화투쟁을 상징하는 노래로 되여왔다.

그런데 남조선에서 리명박역도가 집권하면서부터 이 노래가 문제시되고 광주인민봉기관련 기념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노래를 제창하는것이 금지되였다.리유는 제목과 가사에 있는 《님》과 《새날》이라는 표현이 《북과 사회주의혁명》을 의미한다는 보수패당의 황당한 억지주장때문이였다.보수세력은 또한 노래가 《북영화에 배경음악》으로 쓰이였기때문에 부를수 없다고 생떼를 부리였다.이로 하여 남조선에서는 광주인민봉기기념일이 다가오면 이 노래와 관련한 진보와 보수세력사이의 대립과 갈등이 고조되군 하였다.

얼마전 남조선의 야당인사들은 현 집권자에게 《님을 위한 행진곡》을 5.18기념곡으로 지정하고 기념행사에서 노래를 제창하게 할것을 정식으로 요구하였다.이에 대하여 남조선집권자는 《좋은 방안을 찾아보도록 지시》하겠다고 약속하였다.하지만 돌아앉아 코방귀만 뀌며 아닌보살을 하였다.

남조선의 보훈처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청와대로부터 지시를 받은것이 없다고 하면서 올해에도 노래가 행사장에서 제창되지 못하게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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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반역정치가 빚어낸 또 하나의 인재

주체105(2016)년 5월 25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가습기살균제에 의해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사건이 크게 여론화되고있다.

사건은 돈벌이에 환장한 기업주들이 가습기에 리용되는 살균제의 독성이 강해 사용자들의 생명을 해칠수 있다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사람들의 눈을 속여 팔아먹음으로써 빚어진것이다.임신중에 있던 녀인과 3살 난 어린이를 비롯하여 지금까지 무려 230여명의 사람들이 사망하고 1 500여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일명 가습기살균제사건으로 불리워지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 가족모임》이라는 단체를 뭇고 당국이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밝히며 관련자들을 엄격히 처벌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야당들도 사건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있다.야당들은 가습기살균제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국회》청문회를 열것을 주장하고있다.그러면서 사건관련자만 처벌할것이 아니라 이 엄중한 사건의 수사를 회피하여온 검찰당국도 청문회마당에 끌어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야당들의 이러한 움직임으로 바빠맞은것은 보수집권세력이다.지금 《새누리당》은 《피해보상특별법》을 제정하고 사건관련기업들이 보상금을 지불하게 하자고 하면서 청문회는 검찰의 조사결과가 발표된 이후에 열어야 한다고 뻗치고있다.지어 《새누리당》의 일부 의원들은 청문회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해야 한다고 하면서 사실상 청문회소집을 반대하고있다.

그 무슨 《민생문제해결》에 대해 그처럼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던 《새누리당》패거리들이 가습기살균제사건과 관련하여서는 이처럼 회의적인 태도를 취하고있는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남조선에서 가습기살균제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되여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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