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철수시켜야 한다
민족자주의 기치높이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삼천리강토우에 평화롭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것은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의 한결같은 열망이며 의지이다.
그러나 미국은 겨레의 통일지향에 역행하여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을 영구화하면서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해치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을 날로 고조시키고있다.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침략야망과 남조선영구강점기도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우리 민족은 세기를 이어 지속되고있는 미국의 범죄적인 대조선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고야말것이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과 침략기도의 집중적발로이다.
미국은 조선반도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한 교두보로 만들 기도밑에 지난 세기 중엽 패망한 일제의 《무장해제》를 구실로 남조선에 침략무력을 들이밀었다.
미국의 불법적인 남조선강점으로 하여 하나의 민족과 강토가 둘로 갈라지고 남조선인민들은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강요당하였으며 온 겨레가 항시적인 전쟁위협에 시달리게 되였다.
미국이 남조선을 강점한 때로부터 7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하지만 남조선을 군사적발판으로 하여 전조선을 집어삼키기 위한 미국의 대조선침략책동은 지금도 계속되고있다.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민족적자주권을 확립하며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하자면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을 하루빨리 끝장내야 한다.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핵전쟁위험을 몰아오는 위험한 불씨이다.
지난 세기 50년대에 조선전쟁을 도발하였다가 대참패를 당한 미국은 거기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정전협정체결이후 지금까지 남조선에 수만명의 침략군대를 주둔시키고 군사적긴장과 새 전쟁발발위기를 끊임없이 격화시켜왔다.
미국이 전후 수십년간 《포커스 레티너》,《팀 스피리트》,《련합전시증원연습》,《키 리졸브》,《독수리》,《을지 프리덤 가디언》 등 괴뢰들과 함께 남조선에서 벌려놓은 각종 북침전쟁불장난은 공개된 자료에 의하더라도 1만 8 000차가 훨씬 넘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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