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국제정세개관 : 시대에 역행하는 행위,높아가는 반미기운
이달에 들어와 제국주의침략세력은 날로 강화되는 자주,평화를 위한 인민들의 투쟁의 앞길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조선반도에서 그것이 집중적으로 표현되였다.
이달초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6년 아시아안보회의》에서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마치도 우리 공화국때문에 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이 보장되지 못하고있는것처럼 사실을 오도하면서 우리를 악랄하게 헐뜯었다.어떻게 하나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항시적으로 유린하고 파괴해온 저들의 호전적정체를 가리우고 그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자는것이였다.
하지만 강도가 강도야 하는 식으로 놀아대는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은 오늘과 같은 밝은 세상에서 절대로 통할수 없다.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는 주범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이달 중순 미국이 이미 2개의 미제침략군 핵항공모함타격단이 조선반도수역을 맴돌고있는 때에 전략폭격기비행대와 핵동력잠수함을 남조선에 투입한것은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공격을 시도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군사적망동은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극도로 악화시켰으며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규탄을 불러일으켰다.
미국내에서도 당국의 세계제패야망은 멸망에 직면한 제국의 몽상이며 보다 큰 패배의 고배를 맛보지 않으려거든 핵강국의 전렬에 들어선 우리 공화국의 지위와 대세의 흐름을 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한시바삐 철회하는 길로 나와야 한다는 론조들이 울려나왔다.
이것은 조미사이의 힘의 구도가 완전히 달라진 오늘의 현실을 의식하지 못하고 강권정책으로 스스로 고립의 길,자멸의 길로 내달리고있는 미행정부에 대한 응당한 지탄의 목소리였다.
이달의 국제정세흐름에서 주목되는것은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반미기운이 전례없이 높아진것이다.
일본의 오끼나와현에서 미군기지철수를 요구하여 지난 20년래 처음으로 되는 최대규모의 반미집회가 진행되였다.오끼나와현에서 발생한 치떨리는 살인사건이 직접적동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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