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우리 인민군대는 백두의 대업을 떠받드는 억척의 기둥이다

주체106(2017)년 4월 23일 로동신문

 

우리 혁명무력의 첫 군기가 휘날린 때로부터 85년의 세월이 흘렀다.

조국의 푸른 하늘과 문명의 새 거리들을 바라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백두산혁명강군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차넘치고있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5돐을 맞으며 성대히 거행된 사상 최대규모의 열병식을 본 우리 인민의 환희와 격정은 날을 따라 더욱 고조되고있다.

지금도 미제의 침략책동으로 전란에 휩싸이고 페허로 되여버린 나라들에서는 무고한 사람들의 피가 그칠새없이 흐르고 비극적인 피난민사태들이 계속 발생하고있다.하지만 미제의 광란적인 전쟁연습소동으로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아침마다 푸른 하늘이 펼쳐지고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빛나게 실현되고있다.세계가 력사의 기적으로 경탄하는 이 위대한 현실에는 백두의 대업을 믿음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주체적혁명무력의 영웅적위훈이 아로새겨져있다.

백두의 넋과 기상을 지닌 우리 인민군대는 무적의 총대로 당의 위업을 옹위하고 받들어온 가장 진실하고 철저하며 완벽한 수령군, 당군이다.바로 여기에 우리 인민군대가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린 최대의 력사적공적이 있으며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승승장구하는 주체조선의 백승의 혁명철학이 있다.

 

 

우리 인민군대는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혁명의 기둥, 주력군이다.

수령의 혁명위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려면 핵심부대, 주력군이 있어야 한다.혁명의 주력군은 수령의 가장 큰 힘이고 억센 기둥이다.인민대중의 혁명투쟁사는 강력한 핵심부대가 있으면 혁명위업이 줄기차게 전진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자그마한 난관앞에서도 좌절되게 된다는 피의 교훈을 남기였다.핵심부대의 위력이자 혁명의 전진속도이고 주력군의 강대성이자 혁명의 불패성이다.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다.세상에는 조선혁명처럼 가장 숭고한 목적을 내세우고 여러 단계의 력사적과제를 수행하며 가장 철저하게 진행되는 거창한 대업은 없다.혁명성과 조직성, 규률성과 전투력이 제일 강한 혁명군대가 믿음직한 척후대, 억척의 지지점이 되여야 조선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킬수 있다.이 성스러운 사명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새기고 과감히 실천해온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주력군이 바로 백두산혁명강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조선로동당의 군대이며 사회주의수호전의 결사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돌격대입니다.》

우리 군대는 창건된 첫날부터 수령의 위업을 맨 앞장에서 옹위하고 받들어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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