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조국이여, 그대에게는 미더운 전초병이 있다 -만리마대진군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위훈창조의 숨결을 전한다-
상원! 전진하는 조국의 보폭속에 언제나 힘차게 울린 부름이다.
이 땅에 숲을 이룬 무수한 창조와 건설의 기념비들과 행복의 요람들에 밑뿌리처럼 스며있는 그 부름 만리마대진군의 주로우에 또다시 긍지높이 메아리친다.
지난 6월 불꽃튀는 증산투쟁, 창조투쟁, 돌격투쟁으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 일군들에게 당중앙위원회 축하문이 전달되였다.우리 당은 이 기업소를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전민총돌격전에서 전형단위로 내세워주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나라의 맏아들답게 당의 사상과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며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추켜들고나가야 합니다.》
상원의 로동계급, 이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어떤 남다른 사연을 안고있는 일터이기에 그 이름 시대의 앞장에 꺼질줄 모르는 불길처럼 타번지고 퍼덕이는 기발처럼 천만을 격동시키는것인가.
* *
상원천기슭에 정히 모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필비앞에 우리는 서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는 우리 당의 원대한 강성국가건설위업을 받드는 길에서 언제나 전초병이 되여야 합니다.
나는 언제나 동지들을 굳게 믿습니다.
김정은
2012.3.28》
시대를 격동시키고 천만을 고무하는 상원의 영웅적위훈의 밑뿌리, 그 불타는 심장과 심장에 고동치는 고귀한 넋이 여기에 다 빛발친다.
우리 당의 원대한 강성국가건설위업을 받드는 전초병,
여기에 상원의 지위가 있다.조국번영의 진군로우에 변함없이 기발들고 나아가는 기적의 땅, 상원의 진면모는 바로 이것이다.
전초선에 선 병사를 가리켜 전초병이라고 한다.전초병이 든든해야 전선이 든든하다.전초병의 기상이자 전선의 기상이고 전초병의 위용이자 전진하는 대오의 기세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기치를 높이 든 이 땅에서 그 전초병들은 누구들인가.
싸우는 고지에 탄약이 필요하듯 창조와 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먼저 찾는것이 세멘트이다.현대적인 공장들과 새 거리들을 더 많이 일떠세우자고 하여도 세멘트가 많아야 하고 문명강국의 래일을 앞당기자고 하여도 세멘트가 많아야 한다.
상원은 결코 하나의 지명만이 아니다.우리 조국의 거창한 건설대전의 승리가 마련되는 첫 지점, 당이 펼친 건설의 대번영기와 잇닿아있는 출발선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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