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적당건설의 진로를 열어주신 희세의 정치원로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력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10월 8일,
이날이 있음으로 하여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더욱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우리의 붉은 당기가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변색을 모르고 오직 하나의 사상, 수령의 사상으로 일색화된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위력을 상징하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로 더욱 힘차게 나붓기고있다.
20년전 력사의 그날 행성에 굽이쳤던 환희와 격정이 다시금 되새겨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받들어모신 격동적인 소식에 접하여 세계의 수많은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정당지도자들, 저명한 인사들 그리고 정당, 단체들이 축전과 축하편지,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보내여왔다.그이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매혹과 흠모의 분출이였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당은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며 사회주의위업,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을 한다는것이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력사와 더불어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가 가슴깊이 새긴 귀중한 진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신 조선로동당은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여 혁명과 건설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온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이다.》
혁명과 건설의 승패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어떻게 건설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어떻게 높여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력을 지니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과 투쟁방침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심으로써 우리는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한치의 탈선도 없이 오직 승리의 한길로만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세계 혁명적당들은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투쟁모습에서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확신하게 되였다.
돌이켜보면 1980년대말~1990년대초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지고 집권당들이 련이어 해체된 비극적사태를 기화로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해 떠들면서 지구상에서 사회주의의 존재자체를 없애버리려고 기승을 부리였다.진보적인류는 사회주의위업을 위기에서 구원하고 새로운 앙양의 길로 전진시킬것을 념원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81(1992)년 10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를 발표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적인 로작에서 이전 사회주의나라들에서의 집권당건설의 력사적교훈을 심오히 분석하시고 시대와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요구하는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관한 강령적지침을 명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의 조직사상적기초를 공고히 하고 당의 대중적지반을 튼튼히 다지는 문제를 비롯하여 당안에서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보장하는 문제, 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 문제, 사상을 기본으로 당을 꾸리는 문제, 사상의 일색화를 실현하는 문제, 령도의 계승성을 보장하는 문제 등 혁명적당건설의 기본원칙들에 대하여 환히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