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결성 70돐기념 중앙대회에 축전을 보내시였다
일본 도꾜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결성 70돐기념 중앙대회 앞
나는 주체조선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에서 근본적전환이 일어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결성 70돐을 맞이하는 대회참가자들을 비롯한 전체 녀성동맹 일군들과 동포녀성들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이 걸어온 70년은 주체적해외교포녀성운동의 개척자, 령도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은혜로운 사랑으로 수놓아진 긍지높은 력사이며 재일동포녀성들의 불타는 애국충정과 헌신으로 아로새겨진 자랑찬 승리의 로정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녀성동맹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여 동포사회의 힘있는 애국력량으로 키워주시였으며 세계해외교포녀성운동의 본보기의 영예를 빛내여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은 지난 기간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과 이역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대오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고 불굴의 정신력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총련의 강화발전과 애국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을 하였습니다.
녀성동맹 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은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광풍이 란무하고 민족적차별과 박해가 우심한 어려운 환경과 조건에서도 언제나 사회주의조국과 운명을 같이하며 조국의 부강발전과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애국지성을 다 바치였습니다.
나는 사회주의조국을 참다운 어머니품으로 굳게 믿고 천만고생을 달게 여기며 남편들을 애국의 길로 떠밀어주고 자녀들을 민족의 넋을 지닌 미래의 역군으로 억세게 키워가는 재일조선녀성들의 장한 모습을 볼 때마다 그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열렬한 조국애와 강직한 성품에 머리가 숙어지며 그들모두를 영광의 단상에 높이 내세워주고싶은 마음입니다.
동포사회에 값높은 삶의 뿌리가 되여주고 인생의 자양분이 되여준 녀성동맹 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이 있기에 총련이 그처럼 강하고 애국일가들이 늘어나며 민족의 대가 굳건히 이어지고있는것입니다.
황금만능이 지배하는 거치른 이국땅에서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에 대한 끝없는 충정과 뜨거운 애국심을 지니고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헌신분투하는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과 애국적동포녀성들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크나큰 재부이며 자랑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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