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당의 강화발전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불멸의 지침

주체106(2017)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절세의 위인을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폭풍노도쳐 나아갈 천만군민의 철석같은 신념이 만천하에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격동적인 환경속에서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를 발표하신 25돐을 맞이하고있다.

주체81(1992)년 10월 10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심오한 사상리론들과 풍부한 내용을 담고있는 혁명적당건설의 총서, 백과전서적인 교재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주의집권당건설의 력사적교훈을 과학적으로 분석총화하시였으며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의 기본원칙을 원리적으로,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밝히시여 우리 당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강위력한 리론실천적무기를 마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구현하여 참다운 수령의 당,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공고발전되였습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가 진행된 뜻깊은 시기에 맞이한 로작발표기념일은 주체적당건설사상과 리론을 집대성하시여 조선로동당의 앞길에 승리와 영광의 대로를 펼쳐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

당은 혁명의 참모부, 사회의 정치적향도자이며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그 전투력과 위력을 강화하자면 옳바른 사상과 리론이 있어야 한다.위대한 지도사상과 그에 기초하여 전개된 과학적인 당건설리론을 가지고있는 당만이 어떤 풍파속에서도 끄떡없이 계속 공고발전될수 있으며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이끌어나갈수 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25년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놓으신 주체적당건설사상과 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 영원한 생명력이 남김없이 확증된 나날이였다.최악의 역경이 겹쌓이고 세기가 교체된 이 기간 위대한 장군님께서 로작에서 밝혀주신대로 주체사상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당건설과 당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움으로써 우리 당의 조직사상적기초가 반석같이 다져지게 되였으며 그 사상적순결성이 더욱 확고해지게 되였다.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주동적으로 타개하며 우리 당이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어머니당, 높은 령도예술을 지닌 로숙하고 세련된 당, 령도의 계승성을 확고히 보장한 전도양양한 당으로 빛을 뿌릴수 있은것도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근본초석으로 하고있기때문이다.류례없이 간고하고 시련에 찬 혁명의 천만리길에서, 거창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실천투쟁속에서 그 생활력이 뚜렷이 검증된 주체적당건설사상과 리론이야말로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고귀한 재보, 백승의 지침이다.

이번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20돐을 특기할 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하였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가 진행된것은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획기적인 리정표를 마련한 매우 의의깊은 사변으로 된다.여기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고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주체혁명의 새시대 당건설과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수행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키려는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가 맥박치고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당건설과 당활동, 당사업을 해나가는 여기에 조선로동당의 위업의 필승불패성이 있다는것이 력사와 현실이 새겨주는 철리이다.

주체적당건설사상과 리론은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그 명맥을 순결하게 이어나가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전문 보기)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천만군민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 세차게 굽이친다.

본사기자 김종훈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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