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민족자주위업에 쌓아올리신 영구불멸할 업적

주체106(2017)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의 중책을 지니시고 우리 당과 혁명을 이끌어오신 나날들은 우리 조국의 력사에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한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온 나라가 격정의 환희로 끓어번지던 그 광경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지울수 없는 력사의 화폭으로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을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탁월한 수령이십니다.》

지난 20년은 우리 공화국과 제국주의반동들과의 정치군사적대결이 극도로 첨예하고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 충격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난 복잡다단한 나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신 그때는 우리 인민이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의 행군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엄혹한 시기였다.세계가 조선의 운명에 대하여 우려하였고 제국주의반동들은 어리석게도 우리의 《로선변화》와 《체제붕괴》에 대하여 떠들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혁명의 백승의 기치인 선군혁명로선을 확고히 견지하고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실시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놓으신것은 력사에 특기할 사변이였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생사존망의 위기에 처하였던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의 길이 아무리 험난하다고 해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단호히 선언하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을 오로지 수령님의 뜻대로, 수령님식대로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쳐가신 그 애국헌신의 로정에는 멀고 험한 전선길을 쪽잠과 줴기밥으로 이어가신 눈물겨운 사연도 어리여있고 최전연일대에서 첫새벽을 남먼저 맞으시며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제낄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던 잊지 못할 이야기도 새겨져있다.장군님의 그 애국헌신의 로고가 있어 우리 인민군대는 당의 사상과 령도를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더욱 억세게 자라났고 혁명적군인정신에 기초한 군민대단결이 이룩되였으며 당과 혁명대오의 정예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였다.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조금이라도 건드리려는 원쑤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고 무적의 군력으로 단호히 짓뭉개버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강인담대한 기상앞에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은 걸음마다 분쇄되고 내외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기도는 저지파탄되였으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굳건히 수호되였다.

불세출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우리 당은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꿋꿋이 고수하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올수 있었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추호의 동요도 없이 준엄한 시련을 이겨내며 사회주의수호전의 자랑찬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뜨거운 애국헌신의 열기로 온몸을 불태우시며 조국통일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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