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평화를 파괴하는 극악한 전쟁상인

주체106(2017)년 10월 15일 로동신문

 

최근 싱가포르신문 《련합조보》는 트럼프가 무기수출제한조치를 완화하기 위한 준비를 다그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오바마집권시기에 미국은 저들의 첨단군사기술이 동맹국들을 통해 잠재적적수들의 손에 들어갈것 같아 일정한 정도로 무기수출제한조치를 취하였다.집권후 오바마의 정책이라면 그 무엇이든 관계없이 모두 부정해온 트럼프는 이 무기수출제한조치도 아예 뒤집어엎으려 하고있다.

속심은 오바마를 보복하자는데만 있지 않다.군수품판매통로를 활짝 열어놓아 군수독점체들의 돈주머니를 채워주고 정치경제적리익을 챙기려는데 있다.

미국경제는 헤아릴수 없이 많은 침략전쟁들을 치르면서 최대로 군사화되였다.미국정치의 실제적인 조종자는 행정부나 국회가 아니라 막대한 돈주머니를 차고있는 군수독점체들이다.아무리 대통령이라고 해도 그들의 눈밖에 나면 주인잃은 개신세가 되는것이 바로 미국의 현실이다.력대 미국대통령들은 모두가 자국내 군수독점체들의 사환군, 대변자들이였다.군수독점체들의 리익을 위해 세계곳곳에서 정세를 긴장시키고 끊임없이 전쟁을 벌려왔다.

트럼프 역시 같다.그는 정치와 외교는 아예 모르고 돈벌이와 그 수단인 전쟁에만 눈이 새빨개서 돌아가는 수전노, 불망나니이다.미국내에서도 트럼프는 정치가로서 자격이 전혀 없는 정신병자라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트럼프측근들도 그를 어린아이취급하듯 하고있는 정도이다.

내외적으로 반트럼프기운이 급격히 높아가고있다.

트럼프는 집권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출로를 군수품판매에서 찾고있다.

트럼프집권이후 8개월동안에 미국의 무기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근 2배나 증가하였다고 한다.그것도 성차지 않아 무기수출제한조치를 완화시켜 더 많은 무기를 팔아먹으려 하고있다.

날이 갈수록 첨예해지는 세계정세를 위험한 지경에로 몰아가는 망동이다.

전문가들과 언론들은 트럼프가 시도하는 무기수출제한조치완화가 가뜩이나 긴장한 국제정세를 더 악화시키는 촉매제로 될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고있다.워싱톤의 브루킹스연구소의 학자들은 트럼프가 군비경쟁을 야기시키고있다고 주장하였다.미국의 정치전문잡지 《폴리티코》도 상업적타산이 깔려있는 무기수출제한조치의 완화로 국제시장에 미국제첨단무기가 더욱 넘쳐나 중동을 비롯한 분쟁지역의 불화가 격화될것이라고 비난하였다.

미국이야말로 제 리속을 채우기 위해서는 인류의 생존은 안중에도 없이 세계도처에서 분쟁과 충돌을 일으키는 전쟁상인, 평화의 교살자이다.

미국이 대량살륙무기의 전파자이며 세계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인류의 원쑤라는것은 폭로된지 오래다.유엔총회에서 내란과 충돌을 야기시키는 군수품판매를 저지시키기 위한 하나의 국제기준을 제정하려 할 때 유일하게 그에 반대표를 던진것이 다름아닌 미국이다.미국은 무기판매를 통하여 저들의 군수독점체들의 배를 불리여주는것과 함께 해당 지역에서 힘의 불균형과 군사적대치상태를 조성하고 그것이 물리적충돌로 이어지게 하고있다.그런 다음 《평화수호자》의 면사포를 쓰고 무력을 들이밀어 타고앉으려 하고있다.

적지 않은 나라들이 무기를 판매하고있지만 미국처럼 상업적목적을 초월하여 그것을 세계지배야망실현에 악용하고있는 나라는 없다.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전쟁미치광이 트럼프가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켜 돈소나기를 맞으려는 음흉한 속심을 드러내보인것이다.

트럼프는 유엔무대에서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와 인구절멸을 줴쳐대고 핵전략자산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련속 들이밀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때를 같이하여 일본과 남조선괴뢰들이 미국산 무장장비구입량을 늘이는것을 허용하였다.조선반도에서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를 조성시켜놓고 추종세력들에게 미국산 무장장비들을 대대적으로 팔아 묵돈을 벌려고 꾀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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