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국제련대성연단 진행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국제련대성연단이 제19차 세계청년학생축전 국제조직위원회의 주최로 19일 로씨야의 쏘치에서 진행되였다.
행사장에는 우리 나라 기발이 게양되여있었으며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국제련대성연단 2017.10.19 쏘치》라는 글발과 《조선은 하나다!》 등 주제의 선전화들이 나붙어있었다.
조선청년학생대표단과 수십개 나라의 청년학생대표들, 세계민주청년련맹 위원장과 여러 나라 정당, 단체, 국제기구 인사들이 행사에 참가하였다.
우리 나라 애국가가 울리고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환호가 터져오르는 속에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기발이 행사장에 입장하였다.
행사에서는 보고에 이어 연설들이 있었다.
세계민주청년련맹 위원장은 보고에서 련맹이 창립후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국제적련대성활동을 적극 벌려온데 대해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통일된 강토에서 화목하게 살아가려는 조선인민의 세기적념원이 오늘까지 실현되지 못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결과이다.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한 조선의 자위적핵억제력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막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로 된다.
지구상에서 침략과 전쟁을 일삼는 미국을 다스리고 길들이는 나라는 오직 조선뿐이다.
미국은 조선의 전략적지위를 인정하고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는것과 함께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키고 조선반도의 통일을 가로막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과 청년들은 미국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며 조국통일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고있다.
세계민주청년련맹과 진보적청년들은 언제나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 안전을 위해 투쟁하는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편에 서있을것이다.
축전 로씨야민족준비위원회 위원장은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은 70여년의 력사를 가지고있는 권위있는 조직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연설하였다.
로씨야청년들은 조선반도에서 일어나는 사변들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주시하고있으며 언제나 조선인민과 청년들을 지지할것이다.
1989년 조선에서 진행된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은 축전력사상 가장 성대하고 훌륭하게 진행된 본보기축전이다.
이번 축전을 계기로 로씨야의 청년조직들과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사이의 친선과 단결, 협조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연해변강위원회 제1비서는 세계에서 자기의 원칙을 버리지 않고 꿋꿋이 전진하는 나라는 조선밖에 없다, 지난해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조선이 선택한 길이 옳았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었다, 그 어떤 제재와 압력도 조선인민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지 못할것이다고 하면서 승리는 반드시 조선의것이라고 확언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