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청춘대지에 새겨진 개척자들의 빛나는 위훈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투쟁에 관한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자력자강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격동의 시기에 세포전역에서 대자연개조승리의 우렁찬 함성이 터져올랐다.
당의 웅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세포등판개간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과 922건설돌격대원들은 자연의 광란과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뚫고나가며 세계굴지의 대규모축산기지를 불과 5년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일떠세우는 영웅적위훈을 창조하였다.
세포, 평강, 이천군을 포괄하는 드넓은 등판이 개간되여 5만여정보의 대초원이 눈뿌리 아득히 펼쳐지고 수백정보의 바람막이숲과 1만 2, 600여정보의 풀판보호림, 2, 000여km의 방목도로와 360여km의 배수로, 저류지들이 형성되였다.
수천동의 살림집과 집짐승우리, 공공건물, 수의방역시설들, 축산물가공기지 등의 건축물들이 일떠서고 통합생산체계와 수의방역체계를 갖춘 현대적이며 과학적인 대축산기지가 솟아나 수수천년 버림받던 황무지가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사회주의청춘대지로 전변되였다.
세포땅의 천지개벽은 나라의 축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충직하게 받들고 우리 군대와 인민이 일심단결,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모진 시련과 난관을 박차며 당정책옹위전을 과감히 벌려 이룩한 조국력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기적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자들은 경험이 없고 부족한것이 많지만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세포전역에서 사람들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인민사랑의 뜻을 받드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 대자연개조의 첫 포성을 세포땅에 울려주시고 전당, 전군, 전민을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전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불후의 고전적로작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치며 축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를 발표하시여 축산업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해주시고 수많은 륜전기재와 설비들도 보내주시며 건설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세포지구의 천지개벽을 안아온 기적과 혁신창조의 원동력으로 되였다.
남들은 수십년이 걸려도 끝내지 못할 방대한 축산기지건설을 단 몇해안에 해제끼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높은 열의속에 세포등판개간전투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올랐다.
당의 부름에 결사의 실천으로 화답하며 강원땅으로 달려간 인민군군인들과 각지 인민들이 주체101(2012)년 12월 개간의 첫삽을 박았다.
예로부터 눈포, 비포, 바람포로 유명하고 하도 척박하여 세기를 두고 내려오며 버림받아온 수만정보의 황량한 땅을 갈아엎고 풀판을 조성해야 하는 세포등판개간전투는 엄혹한 자연과의 전쟁이였으며 우리가 잘사는것을 가로막아보려는 원쑤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이였다.
한해에 1, 000정보씩 개간해도 기적이라고 하는 기성의 관념은 당이 결심하면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드는 개척자들에게는 통하지 않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