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지부위원장회의 일본 도꾜에서 진행

주체107(2018)년 2월 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와 새해축전을 높이 받들고 올해를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결정적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일대 진군의 해로 빛내이며 총련지부사업에 전조직이 총궐기하기 위한 총련지부위원장회의가 1월 26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남승우부의장, 배익주부의장, 배진구 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강추련 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홍인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국장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중앙단체책임일군들, 각지 총련본부, 지부위원장들, 간또지방 총련본부일군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총련일군들이 지부사업을 중심에 놓고 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지향한 전조직적인 운동을 일제히 벌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무엇보다도 총련지부위원장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와 새해축전에 담겨진 기본사상을 깊이 새기고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계기로 재일조선인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인 돌파구를 열어나갈데 대한 올해투쟁의 총적방향을 밝혀주시였다고 하면서 그 관철에 모두가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재일조선인운동에서 결정적인 돌파구를 여는 기본고리는 총련지부사업의 강화이며 그 총적과업은 지부를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튼튼히 다지는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지부위원장들이 사상사업을 철저히 앞세우는 원칙에서 선전교양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관하일군들과 열성자들이 총발동되도록 하는 한편 지부상임위원회를 튼튼히 꾸리며 그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총련의 모든 지부들이 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지향한 돌파전을 일제히 벌려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첫째로, 지부사업에서의 돌파전은 지부위원장자신의 사업에서 종래의 틀을 타파하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야 한다.

바로 이것이 현시기 지부사업에서 돌파구를 열기 위한 기본열쇠이다.

둘째로, 지부위원장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새해축전을 높이 받들고 종래의 지부사업의 틀과 수준을 타파하는 목표를 대담하게 내걸고 참신한 사업계획을 세워 돌파전을 벌려야 한다.

셋째로, 돌파전에서는 지부앞에 나선 과업집행에서 실적을 뚜렷이 내도록 하여야 한다.

그는 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계기로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결정적돌파구를 열며 새로운 리정표를 반드시 세우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를 깊이 새기고 대회를 지향한 전조직적인 운동을 지부사업의 중심에 놓고 총공세로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각지 지부위원장들과 재일본조선인교직원동맹 중앙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와 새해축전을 높이 받들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지부상임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고 조직을 반석같이 다져 애족애국과업수행에서 뚜렷한 실적을 올릴 결의들을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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