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7th, 2018

주체의 군건설사에 빛나는 불멸의 대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건설에 관한 수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2월 7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군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치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은 조선인민군창건일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70년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조선인민군의 탄생을 선포하신 주체37(1948)년 2월 8일은 조선인민혁명군창건일인 주체21(1932)년 4월 25일과 함께 우리 혁명무력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날이다.

최후승리의 진군길에서 건군절을 크나큰 격정과 환희속에 맞이하는 천만군민은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뛰여난 령군술로 정규무력건설의 새로운 장을 펼쳐주시고 최정예의 혁명강군건설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대강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업적을 감회깊이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슬하에서 우리 혁명무력은 혁명적성격이 뚜렷하고 전투적기질과 위력도 더없이 막강한 혁명강군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왔습니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절세위인들에 의하여 창건되고 주체위업, 당의 위업과 함께 승승장구하여온 백승의 군대,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무장력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4(1945)년 8월 20일 군사정치간부들앞에서 하신 연설 《해방된 조국에서의 당, 국가 및 무력 건설에 대하여》에서 건당, 건국과 함께 건군을 새 조국건설의 3대과업의 하나로 제시하시고 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정규화된 혁명군대를 우리의 힘으로 건설할데 대한 독창적인 방침을 천명하시였다.

새 조국건설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단결하여 민주주의 새 조선을 건설하자》, 《평양학원을 창립할데 대하여》, 《새 조선의 항공대를 창설하자》, 《보안간부훈련소의 당면과업》, 《자체의 병기공업을 창설하여야 한다》 등의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현대적인 정규무력건설의 중요성과 의의, 군사정치간부육성과 자립적국방공업창설에 관한 원칙적이고도 근본적인 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7(194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열병식에서 하신 연설 《조선인민군창건에 즈음하여》는 총대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할 숭고한 사명을 지닌 조선인민군을 강력하고 우수한 불패의 인민무력, 정규화적면모를 훌륭히 갖춘 혁명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진로를 밝혀준 불멸의 대강이다.

해방후 《시기상조》론을 줴치던 사대주의, 교조주의자들의 방해와 압력을 쳐갈기며 그처럼 짧은 기간에 조선인민혁명군이 정규적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된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건군사상과 로선의 빛나는 승리이다.

인민군대를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 주체형의 혁명무력, 백두의 혁명정신을 영원한 넋과 숨결로 간직한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건설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이 《조국과 인민의 리익을 보위하는 강유력한 인민의 무력이 되여야 한다》, 《정치군사적으로 준비된 땅크병들을 많이 양성하자》, 《전투준비를 더욱 강화하자》를 비롯한 로작들에 집대성되여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의 2018년의 승리가 내다보이는 강령적지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세계 2만여개 출판보도물들 광범히 보도, 국제사회가 적극 지지-

주체107(2018)년 2월 7일 로동신문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승리로 2017년을 빛내인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새해의 투쟁과업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는 전세계의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혁명적인 총공세로 최후승리를 안아오시려는 천출위인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는 신년사를 세계 2만여개 출판보도물들이 널리 보도하였다.

꾸바의 쁘렌싸 라띠나통신, 로씨야의 따쓰통신, 리아 노보스찌통신, 도이췰란드의 데페아통신, 인디아신문 《힌두스탄 타임스》, 이란의 프레스TV방송, 중국의 신화통신, 오스트랄리아의 ABC방송, 일본의 NHK방송, 미국의 UPI통신, CNN방송 등 각국의 통신, 신문, 방송들은 신년사가 발표되자마자 일제히 속보로 전하였다.

로씨야신문 《크라스노야르스끼 라보치》, 먄마신문 《더 뉴 에이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을 모시고 신년사의 전문을 특집하였으며 수리아중앙TV방송은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군력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방영하면서 신년사의 상세한 내용을 보도하였다.

앙골라통신은 하루동안에만도 두차례에 걸쳐 신년사를 소개하면서 지난해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이 쟁취한 특출한 성과가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한것이라고 밝힌 부분을 강조하였다.

베네수엘라 통일된 좌익당, 브라질공산당, 벌가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조선과의 친선협회 칠레지부, 나이제리아에 본부를 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정당, 단체들, 지역기구들도 인터네트홈페지들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신년사를 하시는 영상사진문헌을 모시고 《김정은령도자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일것을 강조》,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선언》 등의 표제를 달고 신년사의 전문 또는 요지를 편집하였다.

출판보도물들은 전체 조선인민과 인민군장병들, 남녘의 겨레들과 해외동포들,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벗들에게 따뜻한 새해인사를 보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지난해 우리 군대와 인민이 거둔 자랑찬 성과들을 총화하신데 대해 전하면서 2017년에 주체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과시한 사회주의조선의 위력앞에 진보적인류는 조선의 승리는 영원하다는것을 확신하였으며 원쑤들은 공포에 떨었다고 평하였다.

한편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가장 명확한 방도가 천명되여있는 신년사를 광범한 국제사회가 적극 지지하였다.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성명하였다.

김정은각하의 신년사는 조선반도의 정치전략정세를 정확히 분석한 귀중한 문헌이다.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모든 분야에 걸쳐 이룩하고있는 경이적인 성과들은 세계인민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다.

김정은각하께서 계시여 사회주의조선은 더욱 부강번영할것이며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서의 존엄과 위용을 힘있게 과시할것이다.

민주꽁고공산당은 성명에서 김정은최고령도자의 신년사에 접하고보니 의의깊은 해, 조선의 2018년의 승리가 벌써 내다보인다고 하면서 조선로동당과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련대성운동을 보다 과감히 벌려나갈 립장을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항일의 전통을 이어받은 참다운 인민의 군대

주체107(2018)년 2월 7일 로동신문

 

건군절을 앞둔 인민의 가슴마다에 숭엄히 새겨지는 부름이 있다.

조선인민군!

《인민》이라는 말과 함께 빛나는 우리 혁명무력의 명칭,

세상에는 우리 인민군대처럼 인민들로부터 우리 군대라고 친근하고 정답게 불리우는 군대, 인민의 아낌없는 존경과 사랑을 받는 군대, 인민과 뗄수 없는 혈연적뉴대를 이룬 군대가 없다.

자기 이름에 《인민》이라는 글자를 새긴 때로부터 장장 수십성상 우리 인민군대는 군민대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빛내이며 승리와 영광의 자욱을 새겨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항일혁명투쟁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이어받은 진정한 인민의 군대이며 당과 수령의 령도를 받는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입니다.》

군민대단결은 우리 사회의 밑뿌리이며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다.

지금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천만군민의 심장을 울려준다.

인민군대는 항일빨찌산의 전통을 이어 군민대단결을 반석같이 다져나가는데서도 언제나 주동이 되고 선구자가 되여야 한다.

항일빨찌산의 전통, 군민대단결!

군민대단결의 위대한 전통이 창조되던 항일의 그 나날에로 추억의 노를 저어가느라면 유격대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유격구를 결사수호한 소왕청방위전투가 눈앞에 어려온다.

불과 두개 중대의 유격대력량으로 5 000여명이나 되는 적의 정예무력과 대항하여 승리할수 있으리라고 누가 과연 상상이나 할수 있었겠는가.

일제는 엄청난 병력을 들이밀고 비행기까지 동원하여 소왕청유격근거지를 《토벌》하려고 초토화작전을 벌렸다.

허나 일제는 대참패를 당하고 물러서지 않을수 없었다.

기성의 군사학으로써는 설명할수 없는 이 기적적인 승리는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군대와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으로 안아오신것이였다.

소왕청방위전투를 비롯하여 피어린 항일의 전장마다에 그 얼마나 가슴뜨거운 군민대단결의 숭고한 화폭이 펼쳐졌던가.

유격대와 인민사이에 맺어진 혈연의 정,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있어 조선인민혁명군은 강도 일제를 무찌르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이렇게 쓰시였다.

인민의 지지를 떠난 군대가 결코 강군으로 될수 없으며 싸움에서 승자로 될수 없다는것은 항일혁명의 전기간 우리가 뼈에 사무치게 체험한 진리이다.우리는 항일무장투쟁의 나날에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유격대가 인민을 떠나서 살수 없다.》는것을 시종일관하게 주장해왔다.그것을 한마디로 압축한 구호가 바로 《옹군애민》이였다.…

동서고금의 유격전쟁사에서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원군기풍은 어디서부터 생겨난것인가?

무엇이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원군의 담당자가 되여 시종일관 인민혁명군을 결사적으로 지지성원하게 하였는가?

그 비결은 무엇보다먼저 우리 군대의 인민적성격에서 찾아야 할것이다.인민의 아들딸들로 조직된 군대, 인민의 자유해방을 위해 싸우는 군대, 인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군대이니 그런 군대를 인민이 따르고 도와주지 않을수가 없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예술단 남조선의 묵호항 도착

주체107(2018)년 2월 7일 로동신문

 

【평양 2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축하공연을 위하여 《만경봉-92》호를 타고 원산항을 떠난 우리 예술단이 6일 오후 남조선의 묵호항에 도착하였다.

우리 예술단은 8일 강릉에서 진행할 축하공연준비를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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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솟구쳐오른 주체의 우주강국

주체107(2018)년 2월 7일 로동신문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때로부터 2년이 되였다.

공화국창건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는 주체조선의 첫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가 지구를 박차고 날아오른 20돐이 되는 력사적인 해이기도 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우주강국건설업적을 만년토대로 하여 우주과학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첨단기술의 집합체이며 정수인 실용위성들을 더 많이 제작, 발사하여야 합니다.》

《광명성-1》호로부터 《광명성-4》호까지!

단 몇차례의 인공지구위성발사로 세계무대에 솟구쳐오른 주체의 우주강국-사회주의조선!

우주분야에서 남들이 소유하지 못한 선진기술을 소유한 우주강국의 지위는 적어도 수십년의 위성개발력사와 100여차례의 위성발사경험을 가진 나라들만이 차지할수 있는것으로 세계가 공인하고있다.

하지만 우리 나라는 불과 20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단 몇차례의 인공지구위성발사로 우주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섰다.

2차례의 시험위성발사를 거쳐 실용위성, 지구관측위성발사에로 도약하였으며 타원궤도위성으로부터 태양동기극궤도위성에로 그야말로 급상승하였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김일성민족의 넋을 안고, 김정일조선의 자존과 권위를 싣고 김정은시대의 약동하는 슬기와 기개를 한껏 뽐내며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가 만리대공 우주에로 날아오른 두해전의 바로 이날과 더불어 우리는 인공지구위성발사성공의 자랑찬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게 된다.

 

고난을 뚫고 날아오른
첫 인공지구위성

 

주체87(1998)년 8월 31일,

평범하게 흘러가던 이날이 조선의 첫 인공지구위성과 더불어 력사에 남았다.

정각 12시 07분에 3계단으로 된 운반로케트에 실려 발사된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는 4분 53초만에 자기 궤도에 정확히 진입하였다.

공화국기와 《조선》이라는 글자가 동체에 새겨진 운반로케트에 실려 위엄있게 솟아오르는 《광명성-1》호의 모습은 세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일반적으로 인공지구위성의 제작과 발사기술은 인류가 도달한 첨단과학기술의 종합체라고 말한다.인공지구위성을 하나 쏴올리자면 수학, 물리학, 화학, 천문학 등 기초과학분야는 물론 전자공학, 금속공학, 열공학, 기계공학, 자동조종리론 등 현대과학과 첨단기술을 다 동원하여야 한다.

거대한 로케트에 사용되는 연료만 놓고보더라도 선진국들이 철저히 비밀에 붙이고있는 첨단과학기술제품이며 초고속으로 비행하는 운반로케트의 조종체계설계, 로케트의 비행자리길과 자세조종기술, 다계단로케트의 계단분리기술 등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는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불과 몇개 나라만이 보유하고있다.

특히 다계단로케트의 계단분리기술은 이 나라들에서도 완벽하게 해결하기 힘든 문제의 하나로 되고있다.

미국의 통신위성을 적재한 다계단운반로케트가 발사후 실패하여 국제적물의가 일어난것이 바로 그무렵이였다.

하다면 조선에서는 우주기술분야에서도 첨단기술로 공인되여있는 고체연료를 가진 고성능구형발동기는 어떻게 개발하고 수천℃의 고열과 우주선, 방사선에 견딜수 있는 금속, 비금속재료들은 어떻게 해결하였으며 우주통신기술 등은 또 언제 장악하였는가.

단번성공으로 인공지구위성제작국, 발사국으로 우뚝 솟아오른 조선의 위력앞에 세계는 이렇게 놀랐다.

제국주의반동세력의 고립압살책동속에서 준엄한 시련을 헤쳐나가는 어려운 조건에서 이룩된 첫 인공지구위성의 성과적발사는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의 빛나는 승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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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북남화해와 정세안정을 해치는 위험한 도발소동

주체107(2018)년 2월 7일 로동신문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가 고조되는데 당황망조한 미국의 트럼프패당이 불편한 속내를 감추지 못하면서 전쟁미치광이로서의 본색을 갈수록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미국것들이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끝나는 즉시 남조선군부와 함께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할것이라고 하면서 부산을 피워대고있는것은 그 한 실례이다.

얼마전 미합동참모본부 국장이라는자는 남조선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중단할 계획이 있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번 훈련은 올림픽경기대회기간과 겹치지 않도록 《일정을 조정》한것일뿐이라고 하면서 경기가 끝난 이후 《즉각 재개》할것이라고 떠들었다.

미국방성 대변인과 남조선주재 미국림시대리대사 역시 올림픽경기대회가 끝나면 훈련은 즉시 시작될것이라고 줴쳐댔다.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하여 북남사이에 꽉 막혀있던 대화의 문이 열리고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의 조짐이 나타나고있는 때에 미국이 벌써부터 올림픽경기대회이후의 합동군사연습재개에 대해 공언하고있는것은 그저 스쳐보낼 문제가 아니다.미국이 올림픽경기대회가 끝나자마자 남조선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실시하려는것은 우리의 경기대회참가를 계기로 조성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와 그 발전적추이를 차단해보려는 불순한 군사적망동으로서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우리의 성의와 진지한 노력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는 조선반도에 조성된 첨예한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해소하고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있다.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대범한 아량과 진정어린 조치들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검은구름을 걷어내고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려는 확고한 의지의 발현으로서 내외의 한결같은 지지환영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미국이 남조선에서 감행하는 합동군사연습을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이후로 연기한것은 결코 누구에게 선심을 베푼것이나 평화보장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출발한것이 아니였다.미국의 합동군사연습연기조치는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에 대한 남조선 각계층과 국제사회의 강력한 요구에 못이겨 하는수없이 취한것일뿐이다.

미국이 내외의 규탄을 모면하기 위해 합동군사연습을 연기하는 놀음을 벌려놓았지만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이 땅에서 기어이 핵전쟁을 도발하려는 그 침략적본성이야 어디 가겠는가.트럼프패당이 남조선당국에 합동군사연습연기문제를 《합의》해주면서 북남대화와 올림픽경기대회의 성공적개최에 관심이 있는듯이 생색을 냈지만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듯이 평화의 교란자, 핵전쟁원흉의 정체는 여지없이 폭로되고야말았다.

미국이 남조선에서 감행하는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은 평화에 대한 란폭한 유린행위이다.미국이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앞두고 합동군사연습을 연기한것자체가 저들의 훈련이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는 엄중한 범죄로 된다는것을 인정한것이나 다름없다.

미제호전광들은 합동군사연습의 《즉각 재개》에 대해 고아댐으로써 정세완화의 흐름에 역행하여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재난을 서슴없이 몰아오는 우리 민족의 원쑤, 인류의 재앙거리로서의 저들의 가증스러운 몰골을 스스로 드러내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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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이골이 난 정신병자들의 발광질

주체107(2018)년 2월 7일 로동신문

 

서울에서의 보도들에 의하면 6일 괴뢰보수패당이 남조선에서 열리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축하공연을 위하여 남조선의 묵호항에 도착한 우리 예술단의 면전에서 천추에 용납 못할 치떨리는 동족대결광대극을 벌려놓았다.

박근혜역도년의 졸개잔당인 《대한애국당》두목 조원진놈을 비롯한 미친개무리들은 우리 예술단을 태운 《만경봉-92》호가 도착하자 《평양올림픽반대집회》라는것을 열고 《빨갱이배가 들어온다.》,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 《한미동맹 강화하라.》고 짖어대면서 망동질에 미쳐돌아갔다.

지어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모독하고 공화국기와 통일기를 불태우는 극악무도한 만행까지 서슴없이 저질렀다.

추운 날씨에도 달려나와 북녘동포들을 격정속에 맞이하는 남조선 각계층의 모습과는 너무나 대조되게 여러 나라 취재진들이 붐비는 속에서 수치도 창피도 모르고 대결광란에 정신없이 돌아친 이자들의 지랄발광은 세계적인 경악을 자아냈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과 동족대결해소의 분위기가 민족적화해와 협력,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통일에로 이어지기를 바라마지 않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 《평양올림픽반대기자회견》이요, 《북예술단방문반대시위》요 하는 광대극들을 매일과 같이 벌려놓다못해 민족의 경사를 축하하기 위해 찾아간 사절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지는 못할망정 웃는 낯에 침을 뱉는 격의 불망종짓을 하였으니 이야말로 사람이기를 그만둔 인간쓰레기들, 짐승만도 못한 무지무도한 깡패무리가 아닐수 없다.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이골이 나 악담질, 망나니짓으로 잔명을 부지해가는자들의 추태는 지난 2일 트럼프와 아베가 《북의 미소외교에 끌려가지 말고 압력을 최대한으로 높여가야 한다.》고 지껄인 후 더욱 광기를 띠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를 방해하면서 세계적인 망신살을 뻗치는 이 미친개무리들을 《분단적페 잔존세력》, 《매국노》, 《현대판 을사오적》으로 규정하고 분노의 함성을 높이고있다.

겨레의 념원과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민족의 원쑤들의 온갖 광태는 이 력사의 페물들이 무덤속에 들어갈 날만을 더욱 앞당기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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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7(2018)년 2월 7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탄압말살책동이 더욱 살기를 띠고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지난 2월 1일 일본경시청과 사이다마현 경찰들로 무어진 합동수사본부는 100여명의 무장경찰들을 내몰아 총련도꾜도본부와 총련일군의 집, 조선학교를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된 《미래재단》을 강제수색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

이에 앞서 1월 31일 일본경찰당국은 전 총련 가쯔시까지부 위원장을 《고물상법위반》에 걸어 체포련행해가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일본경찰당국이 체포련행하여간 전 총련지부위원장의 통장에 총련조직으로 송금한 기록이 있다는 얼토당토않은 리유를 구실로 삼아 아무런 관련이 없는 총련도꾜도본부와 총련일군의 집에 이리떼처럼 달려들어 마구 난탕질하는 불법무법의 깡패행위를 거리낌없이 감행한것이다.

명백히 하건대 일본경찰당국이 문제로 삼고있는 통장의 송금기록은 통장의 임자가 총련지부일군으로 사업하던 시기에 총련도꾜도본부의 선전문화사업담당 일군에게 《조선신보》를 비롯한 출판물의 대금을 발송한 기록으로서 그 무슨 《고물상법위반》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문제는 일본경찰당국이 지난해 10월 26일 《고물상법위반》혐의로 당시 총련 가쯔시까지부 위원장의 집을 참빗으로 훑듯이 샅샅이 뒤지고 사라진지 3개월이 지난 지금에 와서 어째서 서푼짜리 광대극을 또다시 벌려놓았는가 하는것이다.

이번에 일본반동들이 백주에 감행한 반공화국, 반총련적대행위에는 섬나라특유의 간특하고 음흉한 정치적기도가 깔려있다.

우리 공화국이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서고 조선반도에 민족적화해와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분위기가 날로 격앙되는 시기에 너무도 명명백백한 문제를 극대화하여 그것을 억지로 총련과 결부시키면서 방대한 경찰무력이 동원된 살풍경을 일본언론들이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게 한 자체가 무엇을 노리고 꾸며진 정치모략극인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일본이 품들여 고안해낸 희대의 사기협잡극이 노리는 불순한 목적은 불보듯 명백하다.

그것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불법단체》, 《위법단체》로 몰아 일본전역에 반공화국, 반총련분위기를 더한층 고취시키고 이를 기회로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켜 저들의 더러운 군국주의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포석을 깔아보자는데 있다.

일본당국이 히스테리적인 광란극을 벌려놓고 반총련, 반조선인광증에 매달리며 모지름을 쓰면 쓸수록 인권의 불모지, 정치난쟁이로서의 일본의 추악하고 후안무치한 정체가 더욱더 세계면전에 낱낱이 드러날뿐이다.

주체조선의 한 부분이며 사회주의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탄압과 박해행위는 곧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침해로 된다.

일본반동들이 제아무리 지랄발광을 해도 위대한 태양의 빛과 열로 눈부신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용은 세계의 각광속에 더 높이 떨쳐질것이다.

일본은 전체 조선민족의 대일적개심을 똑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

일본당국이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비렬하고 유치한 탄압책동을 당장 중지하지 않는다면 그로부터 산생되는 파국적후과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핵전파의 진범인

주체107(2018)년 2월 7일 로동신문

 

일본의 페핵연료재처리에 의한 플루토니움추출과 우라니움농축을 허용한 미일원자력협정이 자동연장되게 되였다.

30년을 기한으로 한 이 협정은 올해 7월에 만료된다.앞으로 남은 기간에 미국과 일본중 어느 하나가 협정의 만료를 통고하지 않을 경우 자동연장하는것으로 이번에 결정된것이다.이로써 일본은 페핵연료에서 플루토니움을 추출하는 재처리와 우라니움농축을 할수 있는 특권을 계속 보유하게 되였다.

미일원자력협정의 자동연장은 상전의 적극적인 묵인조장하에 핵보유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섬나라반동들의 약삭바른 타산과 일본이라는 하수인을 아시아침략의 돌격대로 영원히 써먹으려는 미국의 음흉한 속심의 산물이다.

현재 일본은 47t의 플루토니움을 보유하고있다.6 000개의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량이다.이에 국제사회는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일본의 핵야욕은 세기를 이어오는것이다.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제가 《2호계획》과 《F연구》로 불리운 자체의 핵무기개발계획들을 작성하고 파쑈도이췰란드로부터 기술협력까지 받아가며 원자탄개발에 광분하였다는것은 공개된 비밀이다.

일제는 핵폭발시험에 의한 방사선피해로부터 일본본토를 보호하고 우리 나라의 우라니움광석을 략탈할 파렴치한 목적으로부터 조선을 원자탄개발의 거점으로 삼았다.

미국이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탄을 투하한 핵전범자라면 일본은 우리 나라의 흥남앞바다에서 핵폭발시험까지 감행하며 패망직전까지 몸부림친 핵미수범이다.

지금도 일본반동들은 《대동아공영권》망상을 실현하지 못하고 전패국이 된것이 원자탄을 가지지 못했기때문이라고 이를 갈고있다.일본반동들속에서는 이 시각도 우리의 《위협》을 코걸이하여 핵을 가져야 한다는 핵무장론이 공공연히 울려나오고있다.

일본이 떠드는 《비핵3원칙》은 력사의 쓰레기통에 들어간지 오래다.

일본의 핵야망을 묵인조장하고 음으로양으로 부추긴 주범이 바로 미국이다.

1950년대 중엽에 벌써 미국은 원자력기술협력의 간판을 내들고 《원자력마샬계획》에 따라 일본에 우라니움농축기술을 비롯하여 핵무기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넘겨주었다.

1960년대말에는 미일원자력협정개악으로 일본의 페핵연료재처리를 허용하였으며 시험용이라는 미명하에 365kg의 무기급플루토니움까지 제공하였다.

미국은 핵무기제조에 전용할수 있는 플루토니움의 추출에로 이어지는 페핵연료재처리를 엄격히 금지하고있는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의 테두리안에서 일본을 《특례》로 하고 이러한 핵전파행위를 감행하였던것이다.

부쉬의 보좌관이였던 데이비드 프람과 유엔주재 전 미국대사 볼튼을 비롯한 보수정객들은 《미국은 일본이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 탈퇴하여 독자적인 핵억제력을 보유하도록 장려하여야 한다.》고까지 떠들어댔다.특히 트럼프가 미국대통령선거전에 나서면서 《일본의 핵무장을 용인해야 한다.》고 로골적으로 고아댄 사실은 일본의 핵야망을 부추기는 장본인이 미국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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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대변인대답

주체107(2018)년 2월 7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대변인은 최근 미국이 《핵태세검토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한것과 관련하여 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미국의 트럼프행정부는 그 무슨 《핵태세검토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고 저들의 각종 핵살인장비들을 임의의 순간에 사용할수 있도록 더욱 현대화하고 다종화하여 다른 주권국가들을 핵으로 위협하고 세계를 지배하려는 흉악한 야망을 보다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미국은 세계에서 제일먼저 핵무기를 개발하고 유일하게 핵무기를 사용하여 수십만의 민간인들을 살륙하였으며 지금도 각종 핵살인장비들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세계를 핵전쟁발발에로 몰아가는 핵범죄국가이다.

절대적인 핵우위에 기초하여 세계제패의 야망을 실현해보려는것은 력대 미국집권자들이 일관하게 추구해온 정책이며 트럼프행정부는 미군수독점체들의 충실한 대변자답게 그 실현을 위해 보다 광신적으로 달라붙고있다.

미국은 이번 《핵태세검토보고서》에서 폭발력이 낮은 전술핵탄두를 비롯한 신형핵무기들을 개발하고 적수들의 공격이 핵공격이든 비핵공격이든 관계없이 핵선제공격을 가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전세계를 향하여 핵선전포고를 하였다.이것은 트럼프가 핵전쟁을 구걸하고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미국의 핵위협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수호하기 위해 완성한 우리 국가의 전쟁억제력에 대해 트럼프패가 세계평화에 대한 《위협》이요 뭐요 하면서 함부로 걸고드는것은 그야말로 적반하장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미국이 강권과 전횡으로 국제법을 란폭하게 유린하면서 핵몽둥이를 마음대로 휘둘러 세계패권을 유지해보려는 기도를 로골화하고있는 오늘의 엄혹한 현실은 우리가 병진로선을 받들고 만난을 헤치면서 핵억제력을 다져온것이 천만번 옳았으며 앞으로도 우리가 정한 길을 따라 억세게 나가야 한다는 각오를 더욱 굳게 해주고있다.

우리는 평화를 사랑하는 책임있는 핵강국으로서 침략적인 적대세력이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리익을 침해하지 않는 한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것이며 그 어떤 나라나 지역도 핵으로 위협하지 않을것이지만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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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날로 고립되여가는 가련한 처지

주체107(2018)년 2월 7일 로동신문

 

세계경제연단에 참가하기 위해 스위스의 다보스로 날아간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어느 한 회견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이 《실질적으로 보다 훌륭》한것이라면 자국의 협정가입을 재검토할것이라고 밝혔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은 미국이 주동이 되여 아시아와 오세안주, 아메리카대륙에서 태평양을 끼고있는 나라들을 망라한 자유무역지대를 형성하려고 한 협정이다.

오바마집권시기에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경제적지배권을 한시바삐 틀어쥐기 위해 협정체결을 위한 교섭을 강행추진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1월 트럼프는 대통령벙거지를 뒤집어쓰기 바쁘게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서 탈퇴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내렸다.리유는 협정탈퇴가 《미국의 리익》에 부합된다는것이였다.

미국이 탈퇴한 속에서 나머지 11개 나라들은 지난 1월 호상간의 의견상이를 극복하고 합의를 이룩하였으며 오는 3월에 칠레에서 서명식을 진행하기로 견해일치를 보았다.미국의 참가없이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체결과 관련한 교섭이 이루어질수 없으리라고 타산했던 트럼프행정부는 급해맞아 협정교섭에 다시금 뛰여들 생각을 하고있는것이다.

그러나 협정체결에 합의한 나라들은 미국에 유리하게 협정을 뜯어고치는 조건에서 참가하겠다는 트럼프행정부의 제안을 반대해나서고있다.자기들이 손해보는짓은 하지 않겠다는것이다.

결국 미국은 이미전에 자기가 규합했던 세력들로부터도 몰리우고 고립되는 신세에 빠져들었다.

지난 2017년 한해를 돌이켜보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서의 탈퇴, 기후변화에 관한 빠리협정에서의 탈퇴, 유네스코에서의 탈퇴를 비롯하여 미국의 탈퇴놀음이 꼬리를 물고 벌어졌다.미국은 국제 및 지역기구와 량자 및 다자협약에서 제 마음대로 뛰쳐나가며 오만방자하게 놀아댔다.

지난해 기구나 협약에서 탈퇴하는 현상이 우심하게 나타나자 외신들은 미국의 외교정책을 《탈퇴주의》라고 혹평하였다.

이것은 모든것이 저들의 리익에 복종되여야 하며 그렇지 못할 때에는 국제기구도, 다른 나라들과 맺은 협약도 다 필요없다는 미국의 강도적론리에 의해 산생된것이다.즉 트럼프가 제창하는 《미국우선주의》의 산물이다.

《이 시각부터 모든것은 미국우선으로 되여야 한다.무역이나 세납, 이주민문제, 외교에 관한 모든 결정은 미국인들의 리익을 기초로 할것이다.》

이것이 바로 트럼프가 대통령취임식에서 내놓은 《미국우선주의》의 골자이다.

미국에서 세차게 불어치는 탈퇴바람은 오직 저들의 리익만을 내세워야 한다는 《미국우선주의》에 그 근원을 두고있다.

이번 스위스행각기간에 트럼프가 뱉아놓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가입의 재검토문제 역시 독선적인 《미국우선주의》의 집중적표현이라고 말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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