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17th, 2018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정부의 간부들 숭고한 경의 표시

주체107(2018)년 2월 17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탄생하신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16일 정부의 간부들이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를 비롯한 정부의 간부들과 우당위원장, 내각,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차넘치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은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량옆에는 당기와 공화국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조선인민군 군종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앞에는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또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립상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정부의 간부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에서 정부의 간부들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이 영원히 승승장구할수 있는 만년대계의 진로를 밝혀주시고 나라의 강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담보하는 억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뜨거운 격정속에 돌이켜보며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정부의 간부들은 불세출의 전설적위인에 대한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열화같은 흠모의 정이 어린 훈장보존실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의 길에서 리용하신 승용차와 전동차, 배, 렬차보존실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정부의 간부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념원이 어린 사회주의조선을 온 세상이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여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었다.

이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이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음악예술보물고 주체음악예술발전관 개관식 진행

주체107(2018)년 2월 17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으며 유서깊은 만수대예술극장에 주체음악예술발전관이 훌륭히 꾸려져 개관되였다.

노래로 개척되고 승리해온 조선혁명의 장구한 행로에 뚜렷한 자욱을 수놓은 수령송가들을 비롯한 명곡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의 창작창조, 공연활동에 대한 자료들이 전시되여있는 주체음악예술발전관은 항일혁명투쟁시기로부터 세기와 년대를 이어 찬란히 발전하여온 우리 나라 혁명적음악예술의 력사를 종합적으로,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사회주의조선의 음악예술국보관이다.

우리 당의 음악예술령도, 음악정치의 증견자인 만수대예술극장에 주체음악예술발전관이 꾸려짐으로써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천재적인 음악적예지와 체취를 뜨겁게 새겨주고 세계에 자랑할만 한 독특하고 풍부한 음악예술재부를 가진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심어주는 위력한 거점이 마련되게 되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훌륭히 꾸려진 주체음악예술발전관 개관식이 16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박광호동지, 리수용동지, 김평해동지, 태종수동지, 오수용동지, 안정수동지, 박태성동지, 김영철동지, 최휘동지, 박태덕동지, 리만건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 창작가, 예술인들, 주체음악예술발전관 일군들, 종업원들이 개관식에 참가하였다.

개관사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광호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주체음악예술발전관은 절세위인들께서 음악예술부문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이 집대성되여있는 음악예술국보관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탁월한 문예사상과 령도로 주체음악예술의 영광스러운 시원과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시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령도의 전 행정에 세계정치사에 류례없는 음악정치, 조선혁명의 장엄한 대교향곡을 창조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인 음악미학사상과 리론, 탁월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노래와 함께 전진하며 기적을 일으키는 불굴의 강자로 자라나고 우리 나라는 예술의 왕국, 음악정치의 대국으로 명성떨치게 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주체음악예술발전관이 훌륭히 꾸려지게 된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음악예술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과 정력적인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라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삼지연관현악단 귀환공연 진행

주체107(2018)년 2월 17일 로동신문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축하공연을 성과적으로 마친 삼지연관현악단의 귀환공연이 16일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삼지연관현악단의 예술인들은 훌륭하고 감동적인 공연활동으로 민족의 대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바라는 우리 인민의 뜨거운 마음을 남녘동포들에게 전하고 온 겨레의 통일열기를 한층 고조시키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과 예술부문 일군들, 창작가, 예술인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서곡 《반갑습니다》, 《흰눈아 내려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녀성중창 《비둘기야 높이 날아라》, 경음악 《내 나라 제일로 좋아》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희세의 천출위인의 숭고한 민족애와 애국애족의 대용단에 의하여 마련된 화해와 단합의 계기를 좋은 결실로 맺게 하려는 우리 인민의 지향을 새로운 형식의 참신한 노래형상과 열정적이며 세련된 기악, 높은 예술적기량으로 승화시켜 황홀한 음악세계를 펼치였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슬기롭고 지혜로운 우리 민족의 음악적정서를 훌륭히 형상한 종목들은 관람자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출연자들은 관현악 《친근한 선률》에서 《아리랑》을 비롯한 세계명곡들을 손색없이 연주하였으며 남녘인민들속에 깊은 인상을 남긴 여러곡의 남조선노래들도 무대에 올렸다.

녀성3중창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 종곡 《우리의 소원은 통일》, 《다시 만납시다》로 마감을 장식한 공연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온 겨레가 소원하는 자주통일의 새 아침을 반드시 안아오고야말 우리 인민의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당중앙위원회는 삼지연관현악단이 민족의 통일열망과 의지를 담아 남녘동포들도 뜨겁게 환영한 공연을 선사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으며 관현악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이 앞으로도 진취적이며 혁명적인 예술창조활동을 힘있게 벌려나가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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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성절경축 예술공연 《장군님 념원 꽃피는 내 나라》 진행

주체107(2018)년 2월 17일 로동신문

 

광명성절경축 예술공연 《장군님 념원 꽃피는 내 나라》가 16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치며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해가는 만리마대진군길에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명절을 맞이하는 인민의 크나큰 환희와 격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

당과 정부의 책임일군들과 우당위원장, 당중앙위원회, 무력기관, 내각,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인민군장병들, 자강도안의 녀성공로자들, 평양시내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 로력혁신자, 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광명성절을 맞으며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비롯한 해외동포축하단, 대표단들과 동포들이 공연을 보았다.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 대표부부, 무관부부, 외국손님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주체혁명의 장구한 로정을 자랑찬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장내에 굽이치는 가운데 서곡 《2월원무곡》으로 공연은 시작되였다.

공연무대에는 녀성합창 《흰눈덮인 고향집》, 남성독창과 녀성방창 《말하라 선군길아》, 무용 《철령의 철쭉》, 《붉은기 날리며 더 높이 더 빨리》, 녀성6중창과 합창 《아버지라 부릅니다》 등의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조국과 혁명에 대한 높은 사명감을 안으시고 강철의 의지로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태양조선의 무궁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만년토대를 쌓아올리신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어버이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한평생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의 정을 구가한 녀성독창과 녀성방창 《장군님 생각》, 녀성합창 《인민사랑의 노래》는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공연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드시고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치시며 주체혁명위업실현을 위하여 자신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적이며 헌신적인 한생이 어려와 눈굽을 적시였다.

위인흠모의 노래, 태양칭송의 송가들이 뜨겁게 울리는 속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무대배경에 모셔질 때마다 장내는 격정의 대하로 끝없이 설레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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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강국의 승리를 부르는 장쾌한 봄뢰성 -광명성절을 경축하여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축포 발사-

주체107(2018)년 2월 17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경축하여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축포발사가 있었다.

16일 저녁 주체사상탑이 솟아있는 대동강반을 중심으로 김일성광장과 만수대언덕, 옥류교 등 수도의 곳곳은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해의 광명성절을 맞이한 크나큰 감격과 기쁨을 안고 축포가 터져오를 순간을 기다리는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군중들의 가슴가슴은 주체의 조국을 온 세상에 빛내이실 의지를 안으시고 모든것을 다 바치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으로 끓어넘치고있었다.

19시 《꽃다발을 드리옵니다》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경축의 축포가 터져올랐다.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 혁명적명절을 세세년년 빛내여가려는 천만군민의 충정의 마음이 2월의 하늘가를 붉게 물들이며 아름다움의 일만경을 펼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의 한생은 수령님의 위업을 받들어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절세의 애국자의 고결한 한생이였습니다.》

절세위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넘쳐흐르는 속에 경축의 축포들이 련이어 솟구쳐올라 영생축원의 불꽃바다를 펼치고 장엄한 축포성은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황홀한 불의 세계를 격정속에 바라보며 군중들은 우리 인민이 세기를 두고 념원하던 강국의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길을 헤쳐오신 어버이장군님의 거룩한 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았다.

한평생 가장 숭고한 애국념원, 강국념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하시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천하에 떨쳐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김일성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주체의 내 조국은 백두의 혁명정신,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언제나 승리하는 나라,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빛을 뿌리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불철주야의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뿌려놓으신 만복의 씨앗들이 알찬 열매로 주렁지는 희한한 현실이 조국땅 방방곡곡에 펼쳐지고있음을 보여주듯 축포의 화광이 천하를 천색만색으로 찬란히 물들이였다.

한갈래씩 불꼬리를 끌며 아득히 솟아오르기도 하고 한꺼번에 천백불줄기로 일시에 솟구쳐올랐다가는 서로 교차되며 타래치는 장쾌한 불보라들은 관중들에게 민족최대의 명절을 맞이한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었다.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드높이 강국건설의 돌격로를 열어나가고있는 수도의 근로자들과 어머니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에 떠받들려 행복만을 누려가는 새 세대들의 기쁨넘친 모습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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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을 위한 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주체107(2018)년 2월 17일 로동신문

 

절세의 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그리움의 정으로 가슴이 젖어드는 2월의 나날이 흐를수록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조국통일을 필생의 위업으로 삼으시고 그 실현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숭엄한 마음을 안고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조국통일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그이의 한생은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사상과 로선을 굳건히 고수하고 드팀없이 계승해나가시며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조국통일위업실현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신 탁월한 공적으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령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제시하신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자주통일로선과 방침들은 복잡다단한 정세하에서도 조국통일운동이 자기의 주체적성격을 굳건히 고수하며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올수 있게 한 투쟁의 기치, 힘있는 원동력이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높이 받드시여 온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이룩하시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억척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일관하고 변함없는 의지를 담아 주체87(1998)년 4월 18일 력사적인 남북조선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 5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에 서한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서한에서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시면서 사상과 제도, 계급과 계층에 관계없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다 포섭하고 단합시키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립장과 일관한 정책을 다시금 천명하시였다.또한 과거에 민족을 배반하고 잘못된 길을 걸었다 해도 과오를 뉘우치고 조국통일에 이바지하려는 사람들을 과거불문의 원칙에서 관용으로 대하며 남조선의 집권상층이나 여당, 야당인사들, 대자본가, 군장성들과도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단합할것이라고 하시였다.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념원하는 온 겨레를 끝없이 격동시키였으며 자주통일위업실현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행정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하였다.조성된 정세의 현실적요구에 맞게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시여 나라의 통일위업수행을 위한 근본지침을 마련해주시고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를 민족자주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굳게 묶어세우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고귀한 업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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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곤경에 빠진 미국의 가련한 몰골만 드러낸 꼴불견행보

주체107(2018)년 2월 17일 로동신문

 

지금 내외여론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명분으로 남조선을 행각하였던 미국부대통령 펜스에 대한 비난으로 물끓듯 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펜스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남조선을 행각하면서 온갖 유치하고 무례하며 저질스러운짓만 골라가며 해대여 가는 곳마다에서 사람들의 경악과 조소를 자아냈다.

명색이 부대통령이라는자치고는 행실이 온당치 못함을 넘어 너무도 무지하고 경망스럽기 그지없어 누구나 목을 외로 틀지 않으면 안될 지경이였다.

결국 행사전기간 뭇사람들의 눈총만 받다가 쫓기우듯 줄행랑을 치는 신세가 되고말았다.

그 꼬락서니에서 세계는 초대국으로 자처해온 아메리카제국의 처량한 쇠퇴몰락상을 보고있다.

 

잔치집에 뛰여든 주먹깡패

 

올림픽은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마음들이 모여 뜻과 정을 나누고 기쁨을 함께 하는 마당이다.

하지만 이 신성한 곳에서 펜스가 놀아댄 꼴은 과연 어떠했는가.

남조선에 도착하자마자 펜스가 벌려놓은것은 올림픽의 성공적개최에 대한 축하가 아니라 그에 찬물을 끼얹는 대결광대극이였다.

조국을 배반한 인간쓰레기들을 만나주고 그것들을 데리고 《천안함기념관》이라는데 찾아가 우리 공화국을 《잔혹하고 사악한 곳》이니, 《독재감옥》이니 하는 입에 담지 못할 악담으로 비방중상하며 남조선의 보수패당을 반공화국대결에로 부추겨댔다.

그런가 하면 남조선당국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평화축전분위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북핵포기》니, 《최대한의 압박》이니 하는 광기어린 폭언만 잔뜩 늘어놓았다.

이것이야말로 대사집에 와서 집안싸움을 부추기는 망동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애당초 펜스는 남조선을 행각하기 전부터 북과 남이 힘을 합쳐 올림픽을 준비하는데 대해 심술을 부리면서 대사를 망가뜨릴 작정을 한 불한당이다.

떠나기 전부터 숱한 기자들을 모아놓고 평창올림픽이 북의 체제선전장이 되는것을 한몸으로 막을것이라느니, 북이 어떤 정권인가 하는 사실을 세계에 알릴것이라느니 하고 망발을 마구 내뱉으며 올림픽마당을 대결모략판으로 만들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낸 펜스이다.

오는 도중 일본에 들려서는 아베일당과 반공화국대결모의판을 벌려놓고 《력대 가장 가혹한 대북제재를 단행할것》이라고 기염을 토하고 주일 미군기지에 가서는 《미군의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모든 선택안이 탁상우에 놓여있다는것을 북이 알게 하라.》고 고아댔다.

이러한 불망종같은 짓거리에 어느 누군들 아연실색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오죽하면 남조선 각계층이 《잔치집에 와서 곡을 하려는건가.》, 《우리는 미국의 속국이 아니다.》, 《펜스는 당장 이 땅에서 사라지라.》고 치솟는 분노를 터치며 격렬한 반응을 보였겠는가.

외신들까지도 올림픽을 정치적목적에 악용한것은 북이 아니라 미국이라고 비평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미국은 펜스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고 주먹깡패질을 해댄것이 어떤 우환거리가 되였는지 똑똑히 맛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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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정권교체에 목적을 둔 행각

주체107(2018)년 2월 17일 로동신문

 

최근 베네수엘라 전국선거위원회가 오는 4월 22일에 대통령선거가 진행된다고 발표하였다.제헌민족회의는 4월 30일이전에 대통령선거를 실시하기로 가결하였었다.베네수엘라의 집권당인 통일사회주의당은 특별전원회의를 열고 마두로대통령을 다음기 대통령후보로 선출하였다.베네수엘라정부도 마두로대통령의 재선시도를 승인하였다.

이것은 국내에서 마두로대통령에 대한 지지률이 높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그런데 미국은 그에 대해 한사코 부정하며 마두로대통령의 재선을 가로막아보려 하고있다.

얼마전 미국무장관 틸러슨은 라틴아메리카의 5개 나라를 행각하였다.이 나라 고위인물들과의 회담들에서 초점은 베네수엘라문제였다.

행각기간 틸러슨은 미국이 베네수엘라에서의 정권교체를 위해 계속 압박을 가할것이라고 하였는가 하면 지역나라들이 베네수엘라문제를 각성있게 대해야 한다고 훈시질을 하였다.베네수엘라정부에 《공개적이고 민주주의적인 선거》를 진행해야 한다고 압력을 가하기도 하였으며 마두로대통령이 제헌민족회의를 해산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에로 복귀할 경우에만 출마할수 있게 될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들어대기도 하였다.

기어이 제헌민족회의를 해산시킴으로써 베네수엘라내에서 반미세력을 약화시키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정권교체를 실현하겠다는것이 미국의 변함없는 속심이다.미국은 베네수엘라에서의 대통령선거를 저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좋은 기회로 삼으려 하고있다.

하다면 미국이 집요하게 주장하는 《민주주의적인 선거》라는것이 도대체 어떤것인가.

베네수엘라인민들의 의사에 의해 수립된 정권이 란동을 부리는 반동세력에게 권력의 자리를 고스란히 내여줄 때만이 《공정한》 선거로 된다는것이다.즉 미국의 리익에 부합되게 정권교체가 이루어질 때에만 베네수엘라에서 《민주주의적인 선거》가 진행되였다고 할수 있다는것이다.

이것은 명백히 내정간섭이다.

마두로대통령은 이렇게 말하였다.

《틸러슨이 5개 나라에 대한 방문을 진행하고있다.무엇때문인가.나와 볼리바르혁명, 베네수엘라인민을 반대하는 음모를 꾸미기 위해서이다.》

실지로 미국의 고위인물들은 베네수엘라에서 선거와 같은 중요한 계기가 있을 때마다 라틴아메리카지역 나라들을 행각하고있다.베네수엘라정권에 집단적인 압력을 가하고 이 나라의 반동세력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이다.

지난해 베네수엘라에서 제헌민족회의가 수립되여 평온하게 운영되기 시작하고 반대파들까지도 지방선거를 위한 준비를 하고있을 때에 미국부대통령 펜스가 갑자기 라틴아메리카지역 나라들을 행각하는 소동을 피웠다.그때에 볼리비아와 뻬루, 메히꼬를 비롯한 지역나라들이 미국의 온당치 못한 처사를 배격해나섰다.

이번에는 베네수엘라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있는 시점에서 틸러슨이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을 행각하였다.그 나라들중에는 뻬루와 메히꼬도 있다.지역나라들을 반베네수엘라서렬에 세워보려던 펜스의 성공 못한 음모를 틸러슨이 파도식공세를 들이대여 실현해보려고 하였다.

베네수엘라에서 정권교체를 노리는 미국의 목적은 단지 이 나라자체에만 국한되여있는것이 아니다.라틴아메리카지역을 저들의 《고요한 뒤동산》으로 만들자는데 있다.미국은 볼리바르혁명의 기치, 반미투쟁의 기치를 들고나가는 베네수엘라에서의 정권교체를 성공시키려고 이 나라에 대한 독자적, 집단적압박의 도수를 부단히 높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내부교란을 노린 인터네트기동부대창설책동

주체107(2018)년 2월 17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무성이 꾸바에 대한 《자유롭고 통제를 받지 않는 정보의 류입》을 촉진시키기 위해 인터네트기동부대를 창설하였다고 발표하였다.이 기동부대는 정부 및 비정부성원들로 구성되였다.

미군에서 사용되고있는 기동부대라는 용어는 특수한 작전이나 임무를 수행하는 잠정적인 부대를 가리킨다고 한다.

꾸바신문 《그란마》는 미국이 인터네트기동부대를 창설한 목적이 꾸바정부를 반대하는 반동선전을 강화하고 나라의 내부질서를 파괴하려는데 있다고 폭로하였다.

인터네트를 리용한 썩어빠진 반동적사상문화의 침투, 심리모략전으로 다른 나라들의 내부를 와해, 변질시키고 제도전복, 정권교체를 실현하는것은 미국의 교활한 상투적수법이다.미국의 이 수법에 걸려든 나라들에서는 례외없이 《색갈혁명》이 일어나 복잡하고 비극적인 사태들이 빚어졌다.

2011년에 뜌니지, 에짚트를 비롯한 아랍나라들에서 반정부폭력시위가 일어난것은 미국이 인터네트를 통하여 썩어빠진 사상문화를 대대적으로 침투시키면서 이 나라 정부들에 대한 비난전을 벌린 결과였다.후과가 얼마나 큰가를 뒤늦게야 깨달은 여러 나라들에서 인터네트를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지만 행차뒤 나발이 되고말았고 종당에는 자기 나라에서 일어난 내부혼란을 막을수가 없게 되였던것이다.

이뿐이 아니다.

미국은 제 비위에 맞지 않는 나라들과 반미경향이 강한 나라들의 존엄을 모독하고 영상을 훼손시키는 날조선전물들을 만들어내여 인터네트를 통해 류포시킴으로써 민심을 혼란시키는 심리모략전에 미친듯이 매달려왔다.

지난 시기 미국은 리비아대통령이였던 가다피를 제거하기 위해 저들의 졸개들을 내세워 그가 베네수엘라로 도주하였다는 소식을 인터네트를 통해 대대적으로 퍼뜨렸다.이로 하여 가다피는 국영TV방송에 여러번 출연하여 자기의 거처지를 매번 밝히지 않으면 안되였다.

결국 미국은 가다피의 행처를 손금보듯 장악하게 되였으며 종당에는 식은죽먹기로 이 나라 정부를 뒤집어엎을수 있었다.

미국은 꾸바에서도 이런 사태를 연출하려 하고있다.

미국은 꾸바에서 《색갈혁명》을 일으키기 위해 오래전부터 책동하여왔다.2011년에 꾸바에서 있은 미국간첩에 대한 재판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당시 아바나재판소는 자국내에 첨단통신설비와 최신프로그람들을 들이밀어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는 통신망체계를 구축해놓고 그것을 통하여 반혁명세력들을 조종하고 내부교란을 획책하며 자국의 《민주화》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감행된 미국간첩의 죄행을 폭로하였다.미국은 이 작전실행을 위해 2009년과 2010년에 2 000만US$를 탕진하였다.

꾸바의 대중보도수단들은 미국이 자기 나라에 위성안테나를 비롯한 정보통신설비들을 들이밀어 비법적인 인터네트접속을 실현하도록 함으로써 사회적불안정을 조성하고 내부를 와해시키려 한데 대해 단죄하였다.특히 자기 나라의 청년들과 새 세대 지식인들을 매수하여 반꾸바책동에 리용하려고 한 미국의 비렬한 책동을 신랄히 폭로하였다.

이 사건으로 미국은 국제사회앞에서 톡톡히 망신만 당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미국은 보다 공개적으로 꾸바의 내부질서를 파괴하기 위한 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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