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th, 2018

은혜로운 사랑으로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살피시여

주체107(2018)년 2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뜻깊은 올해의 첫아침 력사적인 신년사를 하시면서 온 나라 가정에 참으로 뜨거운 사랑의 축복을 보내주시였다.

잊지 못할 그 아침 인민을 하늘처럼 받드시는 우리 원수님께서 삼가 축원하신 온 나라 가정의 건강과 행복!

그 후더운 정과 사랑에 눈시울적시던 때로부터 한달도 못되여 인민들은 또다시 격정에 휩싸이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평양제약공장을 찾으시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것이였다.

뜻깊은 그날 평양제약공장의 개건현대화는 단순히 의약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고 인민들이 사회주의보건제도, 조선로동당의 보건정책이 좋다는것을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실지 페부로 느끼도록 하게 하는 중요하고도 성스러운 투쟁, 보람찬 투쟁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평양제약공장을 우리 나라 제약공업부문의 본보기공장, 표준공장으로 훌륭히 꾸리고 이곳을 본보기로 하여 전국의 제약공장들을 다 현대적으로 개건하자는것이 자신의 구상이라고, 제약공업부문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도약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평양제약공장현대화와 흥남제약공장현대화를 대담하게 밀고나가자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은정깊은 조치들을 직접 취해주신 소식을 받아안고 감사의 눈물을 금치 못한 우리 인민이였다.

참으로 우리 원수님처럼 인민을 사랑하시고 인민을 위해 그처럼 마음쓰시며 크나큰 은정을 끊임없이 돌려주시는 령도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민들이 물질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리며 행복하게 살도록 하기 위하여 바치신 심혈과 로고가 그 얼마였던가.

그런데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에는 평양제약공장을 찾으시여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병치료, 예방에 필요한 여러가지 의약품생산을 정상화할데 대하여 그리도 간곡히 가르쳐주신것이였다.련관된 부문들에서 의약품생산에 필요한 원료, 자재, 기술수단들을 제때에 어김없이 생산보장하고 사람들의 생활에서 항시적으로 필요한 대중약품, 상비약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며 약품가지수를 보다 늘이고 효능을 더욱 높이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도록 하시였을뿐아니라 제약공장들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현대적인 제약공장으로 전변시킬 구상을 펼쳐주시였으니 어찌 인민들이 감격에 목메이지 않을수 있겠는가.

위대한 수령님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하여 주체35(1946)년 6월 우리 나라의 첫 제약공업기지로 창설된 평양제약공장에는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인민사랑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인민들의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에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공장을 안전한 지대로 옮겨 전시인민보건사업에 필요한 의약품들을 생산보장할수 있도록 이끌어주시였으며 전후복구건설의 그 어렵던 시기에도 현대적인 공장을 일떠세우도록 여러가지 설비와 자재들을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평양제약공장에 현대적인 의약품포장재생산공정을 새로 꾸리도록 하시고 최신형의 의약품포장재생산설비들을 보내주시여 공장의 물질적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대중의약품생산에서 개선을 가져오도록 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속에 평양제약공장에 현대적인 의약품포장재생산공정이 꾸려졌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너무도 만족하시여 나라의 중대사를 토의하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도 뒤로 미루시고 공장에 나오시였으며 의약품포장재생산공정을 돌아보시면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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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과학의 힘으로 승리떨치리

주체107(2018)년 2월 20일 로동신문

 

감회도 새로운 지난 1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국가과학원을 찾으시였다.

국가과학원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는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주체과학의 힘으로 승리떨쳐가는 우리 조국에 약동하는 기상과 비약의 숨결을 백배해주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볼데 대한 장군님의 뜻대로 높은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투쟁하며 모든 면에서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야 합니다.》

국가과학원을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전시관을 돌아보시며 우리의 과학자들의 두뇌에서 나온 창조물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이곳은 자력자강의 보물고, 국가과학원은 자력자강의 고향집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자력자강의 보물고, 자력자강의 고향집.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주체과학의 힘으로 강해지고 존엄떨치는 우리 조국의 위상이 벅차게 느껴지고 보답의 일념안고 최첨단돌파전의 앞장에서 질풍같이 내달리는 우리 과학자들의 미더운 모습이 후덥게 안겨온다.

모든 면에서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자!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과학자들의 심장마다에 만장약해주신 배짱과 포부, 의지이다.

바로 그것으로 하여 주체과학의 앞날이 더욱 희망차고 우리 조국의 미래가 그리도 창창한것이다.

과학으로 흥하고 과학으로 더 강대해질 우리 조국의 래일에 대한 확신으로 가슴이 높뛸수록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천만로고가 뜨겁게 되새겨진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지식인 한사람한사람을 품들여 찾아내시여 사랑의 품에 안아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력량을 꾸려주시였으며 인재육성기지들도 창설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승리할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고 과학원을 창립하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그리하여 주체41(1952)년 12월 과학원(당시)이 창립되게 되였다.

전화의 불길속에서 과학원이 창립된것은 세계과학발전력사에 전무후무한 일이였으며 과학을 중시하시고 과학으로 나라의 미래를 개척하실 웅지를 안으신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일대 사변이였다.

전화의 그 나날 전선에서 과학자들과 대학생들을 소환하도록 하시고 갓 창립된 과학원을 위해 자신께서 쓰시던 집무실까지 내주신 우리 수령님은 주체과학의 개척자이시고 위대한 스승이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후날 자연과학부문 일군들을 만나신 자리에서 과학원창립후 20년간 이룩한 성과를 긍지높이 총화하시며 전쟁의 어려운 때에 과학원을 창립한것이 얼마나 현명한 조치였는가 하는것을 다시한번 감명깊게 회고하게 된다고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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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세계를 재난속에 빠뜨리려는 무모한 망동

주체107(2018)년 2월 20일 로동신문

 

공상의 세계와 현실을 전혀 구분할줄 모르고 미치광이처럼 놀아대는 현대판 돈 끼호떼가 있다.그가 바로 미국의 백악관에서 주인노릇을 하고있는 트럼프이다.

이자는 《년두교서》에서 지난 1년간이 《놀라운 진보와 특출한 성과로 가득찬 한해》였다고 제 치적자랑에 환장이 되여 얼뜨기처럼 놀아댔다.지난 한해동안 자기가 미국과 세계를 어떤 혼란속에 몰아넣었는가를 전혀 반성해보지도 않고 구린 입, 지린 입을 마구 놀려댔다.

돌이켜보면 트럼프가 한짓은 《화염과 분노》, 《완전파괴》, 《절멸》, 《거지소굴》과 같은 광언을 망탕 늘어놓고 국제협약, 기구들에서 탈퇴하는 소동들을 벌려놓은것이였다.그리고 세계곳곳에서 침략책동에 광분하면서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킨것밖에 없다.

그로 하여 만사람이 경악하고 지어 《특수관계》에 있던 영국에서까지 반트럼프열기가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는 형편이다.

정신질환을 앓으면서 허튼 공상만을 하는 그의 무지한 골통과 푼수없이 놀려대는 혀바닥이 빚어놓은것이다.

더우기 황당한것은 이 미치광이가 《미국우선주의》와 핵무기에 의한 《힘의 우위》를 떠들면서 미국의 리익에 무조건 복종할것을 다른 나라들에 강요하고있는것이다.

이것은 미국에 고분고분하지 않으면 침략과 제재대상이 된다는 강도적인 협박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로골적인 우롱이다.

민충이 쑥대에 올라 건들거려도 분수가 있는 법이다.오만방자하게도 트럼프는 다른 나라들을 희생물로 삼고 저들의 리익만을 챙겨보려고 건방진 수작을 늘어놓고있다.미국은 세계의 《제왕》으로, 다른 나라들은 현대판 농노로 되여야 한다는 유아독존식사고방식의 극치이다.

트럼프패당이 빠리협정과 유네스코에서의 미국의 탈퇴를 선포한것도, 국제적인 무역협정들을 뒤집어엎은것도 다 세계가 미국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양키식패권론리의 산물이다.

트럼프는 배타적인 이주민정책, 인종주의정책으로 미국사회의 분렬을 심화시키고 이란핵합의문을 파기시키려고 책동하고있는가 하면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선포함으로써 국제적인 분쟁을 야기시키였다.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실현하여 이 지역에 《미국우선주의》를 관통시키려 하고있어 국제사회의 더 큰 우려를 자아내고있다.경쟁적수들을 제압하기 위한 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이 본격적으로 다그쳐지고 이 지역에서 전략무력의 대대적인 이동과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이 계단식으로 확대되고있다.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다.

트럼프의 망동이 핵충돌위험을 내포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그 엄중성에 무게가 더 크게 실리고있다.이를 놓고 미국회와 군부내에서 론의가 분분하다.충동을 자제할줄 모르는 트럼프가 재난을 불러올 확률이 높기때문이다.

그것을 뻔히 알면서도 미국의 독단과 전횡을 침묵으로 대하는것은 시대앞에 지닌 자기의 의무를 외면하는 무책임한 행동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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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어리석은 객기를 부리며 버릇없이 놀지 말라

주체107(2018)년 2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트럼프패들이 우리와의 《대화가능성》을 운운하면서 그 무슨 북핵문제가 외교적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군사적선택을 할수밖에 없다는 희떠운 수작질을 해대고있다.

트럼프는 여러 기회에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택방안에는 군사적방안과 비군사적방안이 모두 포함된다.》, 《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라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떠벌이면서 군사적방법을 선택할수 있음을 로골적으로 시사하였다.

부대통령 펜스를 비롯한 트럼프의 측근들도 《미국은 모든 군사적대안을 보유하고 북이 핵을 포기할 때까지 경제, 외교적압박을 지속할것》이라느니, 《모든 선택안이 탁상우에 있다는것을 분명히 할것》이라느니 하면서 외교적해법이 실패하면 군사적선택밖에 없다는데 대해 여론화하고있다.

《외교적방법에 의한 핵문제해결》을 떠들어대던 미국무장관 틸러슨과 미국방장관 마티스도 《북정권이 세계를 위협하고있다.》, 《북이 대화와 협상의 길을 택하지 않으면 스스로 군사적행동의 방아쇠를 당기게 될것이다.》, 《외교적으로 안되면 군사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등의 나발질로 그에 동조해나서고있다.

이것은 결국 우리가 저들의 비핵화협상에 응해나서지 않으면 군사적공격을 가하겠다는 로골적인 협박이다.

문제는 무엇때문에 트럼프패들이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우리에게 통하지 않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허세를 부려대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자위적핵무력강화를 위한 우리의 추가적인 전략적조치를 막고 조선반도정세격화에 예민하게 반응하고있는 우리 주변나라들을 더 바싹 조여대여 대조선제재압박의 도수를 최대로 높이며 극단한 경우 모험적인 군사적공격에 나서기 위한 명분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 북남관계개선에 제동을 걸고 우리의 《반발》을 유도하여 조선반도에서 또다시 군사적긴장을 고조시켜보려는데 그 음흉한 속심이 있다.

미군부호전세력들이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끝나는 즉시 남조선괴뢰군부것들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할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는것도 그러한 흉악한 기도에서 출발한것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그따위 수작질로 누구를 놀래워보려고 하는것은 어리석기 그지없는짓이며 주체조선의 신념과 의지, 배짱을 너무 모르고 헤덤비는 객기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공화국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위적핵강국이며 자력자강의 기치를 높이 들고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우리에게는 제재든, 압박이든 두려울것이 없다.

미국이 세계의 온갖 어중이떠중이들을 다 동원해가지고도 우리를 감히 어쩌지 못하고있는 사실자체가 최강대국으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에 대한 명백한 실증으로 된다.

우리는 대화에도 전쟁에도 다 준비되여있다.

그런데 온 세계가 다 알고있는 이 엄연한 현실을 어떻게 되여 유독 미국만 모르고있는가 하는것이다.

이것은 트럼프패들이야말로 얼마나 우매하고 어리석기 짝이 없는 천치, 시대착오적인 바보들인가 하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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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반통일광신자들에 대한 준렬한 단죄규탄

주체107(2018)년 2월 20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계기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기를 바라고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진보련대를 비롯한 남조선의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은 공동응원단활동을 벌리고 집회와 기자회견 등을 열면서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적극 지지환영하고있다.남조선인민들은 《우리는 하나다.》, 《통일의 씨앗을 뿌리자.》, 《우리 민족끼리》 등의 구호를 웨치고 통일기를 흔들면서 북남화해와 단합의 기운을 고조시키기 위한 활동을 적극화하고있다.이런 가운데 남조선의 인터네트홈페지들에는 우리의 예술단공연과 응원단활동에 대해 《감동적이다.》, 《고맙다.》, 《눈물이 난다.》, 《가슴이 뭉클하다.》 등으로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는 글들이 계속 올라 주목을 끌고있다.

그런데 남조선에서 이러한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달아오른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반통일망동들이 벌어져 각계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대한애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극우보수패거리들은 그 무슨 《평양올림픽반대집회》라는것을 벌려놓고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입에 담지 못할 악담으로 비난하며 미친듯이 대결란동을 부리였다.《자유한국당》패거리들도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와 관련하여 그 누구의 《위장평화공세》에 대해 매일과 같이 입아프게 외워대면서 동족을 물어뜯지 않고서는 한시도 살수 없는 대결미치광이로서의 저들의 본성을 낱낱이 드러내고있다.남조선보수패당의 망동이야말로 베감투 쓰고 잔치집 드나드는것과 같은 고약한짓이 아닐수 없다.

조선민족이기를 그만둔 천하의 반역아들의 광기적인 동족대결책동은 남조선인민들의 강력한 항의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민들은 도처에서 련일 집회들을 열고 《올림픽을 방해하려는 모든 행위를 중단하라.》, 《적페세력은 물러가라.》, 《올림픽 방해하는 친미수구세력 규탄한다.》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외세와 공조하여 북남관계파괴책동에 기승을 부리는 보수패당에 대한 솟구치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남조선인민들은 동족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에 대해 입에 게거품을 물고 헐뜯어대면서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부르짖는 극우보수떨거지들에게 《제명을 못살 벼락맞을 놈들》이라고 저주를 퍼붓고있다.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동족의 성의어린 노력에 고마움을 표시하지는 못할망정 배은망덕하게 칼을 빼들고 헤덤비고있는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이 각계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는것은 당연한것이다.

력대적으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우리의 진정어린 노력에 의해 북남관계개선의 기미가 보일 때마다 미국과 공모결탁하여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면서 겨레의 통일지향을 짓밟아왔다.지금도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어떻게 하나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으려고 갖은 발악적책동을 다하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이 북남대결상태를 지속시켜 미국상전의 비위를 맞추고 정치적잔명을 부지하려고 정신병적추태를 부리고있는것 같은데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다.그래봤댔자 얻을것은 쥐뿔도 없으며 오히려 민심의 규탄기운만 높아져 스스로 자멸의 함정을 파는 격이 되고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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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파기될 위험에 처한 북아메리카자유무역협정

주체107(2018)년 2월 20일 로동신문

 

미국의 우격다짐으로 강행되고있는 북아메리카자유무역협정에 관한 재협상이 또다시 아무런 결과없이 끝나고말았다.

지금까지 무려 6차례나 협상이 진행되였다고 한다.이번 협상도 미국과 메히꼬, 카나다사이에 심각한 의견상이가 조성되여 결렬되였다.

미국은 자동차무역에서 자기 나라의 부분품으로 생산한 차량들을 더 많이 우대해줄것을 요구해나섰다.저들의 리익만을 추구한 이런 무례한 요구를 두 나라가 받아물리 만무하였다.

분석가들은 미국의 극단한 리기주의, 트럼프의 《미국우선주의》때문에 북아메리카자유무역협정이 앞으로 파기될 위험에 직면하게 되였다고 평하고있다.

미국이 고집하는 자동차무역문제를 놓고보아도 그렇다.

트럼프는 대통령자리에 올라앉기 바쁘게 다른 나라들에서 수많은 자동차들이 미국으로 흘러들어와 자국의 자동차공업이 피해를 입었고 숱한 일자리가 없어지고있다고 아우성쳤다.그러면서 메히꼬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들에 2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러나 경제전문가들은 이것을 다르게 해석하고있다.

미국에서는 1993년부터 2006년까지의 기간에 제조업분야의 일자리들이 줄어들기는 하였지만 총생산량은 더 증가하였다.실지로 북아메리카자유무역협정은 미국경제에 적지 않은 리익을 가져다주었다.메히꼬와 린접한 텍사스주의 일부 도시들에서는 제조업이 번성하고 농산물수출도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적은 인력으로 보다 많은 제품을 생산할수 있게 하는 제조업분야에서의 기술혁신으로 일자리가 줄어든것이라고 평하였다.

미국의 자동차공업이 위기에 빠져들게 된것도 내막을 들여다보면 그것은 전적으로 미국경제의 구조적결함때문이다.

높은 원가와 낮은 효률은 미국산 자동차가격이 올라가게 하고 경쟁력을 떨구었다.결과 수많은 기업체들은 파산을 면할수 없었으며 그나마 살아남은 기업체들도 해외로 빠져달아나고있는 판이다.늘어나는것은 실업자들뿐이다.

그런데도 트럼프를 비롯한 미국의 정객들은 그 책임을 남에게 넘겨씌우며 오직 재벌들의 돈주머니만을 불구어주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트럼프가 자국로동자들에게 훨씬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기 위해 북아메리카자유무역협정의 재협상을 벌린다고 력설해대는것은 그야말로 눈감고 아웅하는 격이다.

미국은 이번에 5년마다 협정을 재검토하며 합의를 유지할수 없게 되는 경우에는 자동적으로 북아메리카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잃게 할것도 요구해나섰다.한마디로 재협상후 이 협정이 저들에게 리익이 되지 않으면 아예 파기하겠다는것이다.

그러나 메히꼬와 카나다는 이를 극력 반대해나섰다.

분석가들은 자기 리익만 생각하는 트럼프의 근시안적인 경제방식을 놓고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어리석은 처사라고 신랄히 야유조소하고있다.

만약 미국이 이 협정에서 탈퇴하는 경우 미국경제도 타격을 받게 되여있다.

메히꼬는 미국의 세번째로 큰 무역동반자이다.

미국상업회의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 600만개와 800만개의 일자리가 각각 메히꼬, 카나다와의 무역에 의해 조성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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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인디아양까지 넘보는 위험한 기도

주체107(2018)년 2월 20일 로동신문

 

얼마전 오스트랄리아수상이 일본을 행각하였다.그는 일본수상 아베와 만나 량측사이의 경제관계와 지역문제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누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일본을 행각한 기본목적은 쌍방사이의 군사적협조를 강화하려는데 있었다.

그에 따라 일본과 오스트랄리아는 방문부대지위협정을 빨리 체결하는데 대해 합의를 보았다.방문부대지위협정의 골자는 일본《자위대》와 오스트랄리아군대가 상대국들에 가서 합동군사훈련을 벌리는것과 관련된것이다.

일본이 자국에 대한 미군의 장기주둔을 허용하고있는 일미지위협정을 체결한것을 내놓고는 다른 나라와 방문부대지위협정에 대하여 합의를 보는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오스트랄리아와 일본사이에 방문부대지위협정이 체결되는 경우 오스트랄리아군대는 동북아시아에 뻐젓이 들어와 군사훈련을 벌릴수 있게 되고 일본《자위대》는 인디아양에까지 가서 전쟁연습에 광분할수 있게 된다.

아베가 1년전부터 제창하고있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전략은 지금 일본의 외교지침으로 되고있다.그는 이 전략이 인디아양으로부터 태평양에 이르기까지의 넓은 지역을 《법에 기초한 자유롭고 개방된》 지역으로 만들자는데 있다고 광고하고있다.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는 세계인구의 거의 절반이 살고있다고한다.이 지역은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을 포괄하고있다.

지난 시기에는 인디아양과 태평양을 독립적인 개념으로 써왔다.그러나 최근년간 두 지역을 둘러싼 지배권쟁탈전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 복잡한 정세는 여러 나라 정책립안자들에게 지정학적으로나 전략적으로나 인디아양과 태평양을 하나로 련결시켜보도록 해주고있다.

하다면 아베가 왜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전략을 떠들어대고있는가 하는것이다.

지금 중국은 인디아양과 태평양에로의 해양진출을 강화해나가고있다.미국은 물론 일본도 이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있다.미군과 일본《자위대》의 함선들이 인디아양과 태평양사이의 해상교통로를 리용하고있고 그를 통해 미국과 일본의 기업체들이 해상무역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있다.이 해상교통로에 대한 지배권을 잃는 경우 이 지역을 저들의 수중에 장악하려고 날뛰는 일본의 모든 야망이 물거품으로 되게 된다.

이로부터 아베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전략을 내놓고 이 광활한 지역을 일본《자위대》의 군사작전지대로 만들려고 획책하고있다.이를 위해 일본은 미국, 프랑스, 영국, 오스트랄리아, 인디아 등 나라들과의 군사적협조를 강화하는데 발광하고있다.

아베가 오스트랄리아수상을 일본에 초청한것도 일본《자위대》의 군사작전반경을 인디아양까지 늘여 저들의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해보자는데 있다.

아베정권의 야망은 미국의 세계제패전략과 맞아떨어지고있다.

미국의 트럼프도 인디아태평양전략을 요란하게 부르짖고있다.일부 대국들에 의해 이 지역에서 저들의 독점적지배권을 잃을수 있다는 불안감을 품은 트럼프는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확대하여 인디아양까지 지배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내놓았다.

지난해 11월 일본을 행각한 트럼프는 도꾜의 요꼬다미공군기지에서 주일미군과 일본《자위대》 대원들앞에서 연설하면서 처음으로 자기의 인디아태평양전략에 대해 선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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