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정세흐름을 되돌려세우려는 모험적망동

주체107(2018)년 2월 26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이후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는 문제가 심각한 론쟁거리로 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트럼프패거리들은 북남사이에 모처럼 대화의 문이 열리고 관계개선의 흐름이 나타나자 평화파괴자로서의 본성을 드러내면서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끝나면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즉각 재개》할것이라고 떠들어왔다.일본반동들도 그에 맞장구를 치면서 합동군사연습을 《연기할 단계가 아니》라느니, 《예정대로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느니 하고 푼수없는 지청구를 늘어놓았다.

합동군사연습재개문제를 집요하게 들고나오며 남의 잔치상에 재를 뿌리는 미국과 일본반동들의 호전적망동은 남조선 각계의 격분을 자아냈다.남조선정계에서도 합동군사연습을 축소하거나 연기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떨거지들은 미일상전들과 한짝이 되여 《계속 양보할수 없다.》느니, 《합동군사훈련을 예정대로 실시》해야 한다느니 하고 고아대면서 리성을 잃고 헤덤비고있다.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로 고조되고있는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전쟁연습의 총포성으로 날려보내고 조선반도의 정세흐름을 대결국면에로 되돌려세우자는것이다.그야말로 재앙을 불러오지 못해 안달이 난 대결미치광이들의 지랄발광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합동군사연습재개책동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공고한 평화를 바라는 온 민족과 북남관계의 개선을 위하여 온갖 성의와 노력을 다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악랄한 도전으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여야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해소하고 관계개선을 적극 추동해나갈수 있다.

미국이 남조선에서 감행하는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과 전면전쟁도발을 가상한것으로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근원이다.지금 트럼프패들이 재개하겠다고 떠들고있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놓고보아도 그것은 우리 공화국에 불의적인 선제공격을 가하고 민족의 머리우에 핵참화를 들씌우기 위한 전형적인 침략전쟁연습이다.

지난해에 남조선에서 감행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참수작전》을 포함한 극히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내용들로 일관되였었다.

력대로 남조선에서 이런 도발적인 침략전쟁연습들이 감행될 때마다 모처럼 마련된 북남대화와 협력사업들이 된서리를 맞았으며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군 하였다.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에 그런 위기가 또다시 몰려올수 있다.사태는 매우 엄중하다.남조선 각계에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재개되면 모든것이 다 원래상태로 돌아가게 될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에 백해무익한 합동군사연습을 영구히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는것은 당연한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여 북남관계개선의 기운을 가로막고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최절정으로 끌어올리며 나아가서 우리 공화국을 한사코 무력으로 압살해보려고 미쳐날뛰고있다.지금 트럼프패거리들은 한편으로는 합동군사연습의 재개에 대해 떠벌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남조선과 그 주변에 핵항공모함과 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선제공격수단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며 그 누구에 대한 《예방적인 선제타격》설까지 내돌리고있다.

우리는 미제의 무모한 망동을 절대로 묵과할수 없다.만일 미국이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면 우리는 그에 단호히 대응해나서게 될것이다.

남조선에서 외세와 함께 벌리는 합동군사연습으로 현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이 깨지게 된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과 그에 추종한자들이 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Leave a Reply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8年2月
« 1月   3月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