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8th, 2018
기본방조제건설에서 최고기록 돌파 -룡매도간석지건설장에서-
경제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 올해전투를 빛나게 결속하자
룡매도간석지건설장에서 련일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황해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으로 짧은 기간에 방대한 토량을 처리하여 날바다우에 1 200여m의 기본방조제를 건설하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그리하여 기본방조제건설에서 최고기록을 돌파하였다.
이 혁혁한 성과는 룡매도간석지건설을 하루빨리 완공하여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용감한 바다정복자의 영예를 빛내가려는 이들의 불타는 충정이 낳은 자랑찬 결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 간석지를 개간하여 부침땅면적을 늘이는것은 매우 중요하고도 절실한 문제입니다.》
종합기업소의 일군들은 간석지건설을 다그쳐 끝내기 위해 일별, 주별, 월별공정계획을 높이 세우고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을 펼치였다.
이들은 공사기일을 앞당길수 있는 가능성과 예비를 총동원하는 한편 새로운 공법과 창의고안들을 적극 받아들여 기본방조제건설시작부터 경쟁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였다.채석장과 토취장을 주타격방향으로 정하고 그에 맞게 로력조직을 짜고들면서 전투지휘를 기동적으로 하여 공사속도를 높여나갔다.
각 분사업소들에서는 건설자들의 정신력을 폭발시켜 매일 새 기록을 창조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차게 벌리였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걸음마다 난관이 앞을 막아나서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굴착기와 불도젤, 화물자동차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기 위해 한마음이 되여 분발해나섰다.모두가 그날계획을 2배이상 넘쳐 수행하기 전에는 일손을 놓지 않았다.
기계화분사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공사의 주타격전방을 맡아 힘찬 전투를 벌렸다.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화물자동차운전사들은 쉴새없이 흙과 돌을 운반하여 공사실적을 지난 시기보다 2배이상 끌어올리였다.일군들은 또한 운전사, 운전공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밀고나갔다.결과 운전사, 운전공들의 기술기능수준이 높아진것만큼 많은 연유가 절약되고 기본방조제건설이 힘있게 추진되였다.
분사업소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수리기지를 튼튼히 꾸리고 여러가지 부속품들을 재생리용하여 륜전기재들의 가동률을 훨씬 높이였다.
채석장과 토취장을 타고앉은 양화, 청단, 옹진, 신흥간석지건설분사업소와 주택건설분사업소, 선박분사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련일 혁신을 일으켰다.이들은 암질조건에 따르는 앞선 착암방법과 발파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련속천공, 련속발파로 굴진속도를 최대한 높였다.이곳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련이어 3만산, 5만산발파들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여 더 많은 돌을 기본방조제건설장에 보내주었다.
결사관철의 정신이 세차게 나래치는 속에 간석지건설자들은 지난 1일에는 80m, 2일에는 90m, 3일에는 100m의 기본방조제를 건설함으로써 하루기록을 련이어 돌파하였다.(전문 보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조국의 존엄을 떨쳐주시여
력사의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며 위대한 승리와 기적을 아로새기는 우리 조국의 무한대한 힘은 어디에 있는가.
일심단결에 있다.
주체조선의 공고성과 우월성, 불패성을 보여주는 최강의 징표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다.
당과 수령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힘은 전후 재더미우에서 전설의 천리마가 날아오르는 거창한 기적을 낳았고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혁명의 승전고, 혁명적대고조의 북소리를 높이 울릴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오늘 세기를 주름잡아 내달리는 주체조선의 만리마시대도 전체 인민이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일심단결의 위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유산이며 일심단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습니다.》
령도자를 중심으로 전체 인민이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조국의 강대성의 비결이 있고 높은 존엄과 영예가 있으며 찬란한 래일이 있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존엄떨치는 우리의 조국은 불패의 사상강국이다.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사람들의 사상이 기본이며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독창적인 주체의 사상론을 내놓고 시종일관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교양사업,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워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해왔다.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시던 첫 시기에 벌써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체계를 세우는것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언제나 사상교양사업,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워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혁명과 건설전반을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주체사상교양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시고 우리 인민이 주체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한 불굴의 투사들로 자라날수 있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 제기될수록, 조국과 혁명앞에 준엄한 시련과 난관이 막아나설수록 인민의 사상정신력을 폭발시켜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혁명적군인정신, 강계정신이 창조된것도, 성강의 봉화, 라남의 봉화가 타올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대고조가 일어나게 된것도 주체의 사상론을 틀어쥐고 일관하게 구현하여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김일성민족의 정신력으로 만난을 뚫고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전체 인민을 적극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사업에 총화력을 집중하도록 하시고 온 나라가 창조와 변혁의 열풍으로 세차게 끓어번지도록 하시였다.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혁명의 송풍기, 가속기가 되여 대중의 무궁무진한 사상정신력을 최대한 분출시켜나가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서고 우리 혁명은 줄기찬 전진을 이룩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론설 : 군중과의 사업은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중요한 임무
지금 우리 인민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화하자면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군중과의 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어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이 군중과의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 전체 인민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야 합니다.》
군중은 혁명적당의 초석이며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존재이다.
군중과의 사업은 당사업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그것은 군중을 쟁취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이 당의 운명과 혁명위업의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로 되기때문이다.혁명하는 당은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야 인민들속에 깊이 뿌리박고 공고한 대중적지반우에서 끊임없이 강화발전할수 있으며 강위력한 혁명력량에 의거하여 원쑤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다.그러므로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언제나 군중공작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
사회주의위업을 이끄는 혁명적당이 군중과의 사업을 진행하는데서 항상 경계하여야 할것이 있다.그것은 집권당인것으로 하여 군중공작사업을 소홀히 할수 있는 경향이다.
혁명적당이 정권을 잡고 사회주의제도를 세우면 당조직체계와 국가기구체계를 정연하게 수립할수 있다.이것은 군중과의 사업을 더욱 강화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과 환경으로 되지만 일군들속에서 권력에 의거하여 명령하고 지시하며 군중을 천시하는 관료화의 경향이 나올수 있는 위험한 요소도 내포하고있다.관료주의는 특히 혁명의 대가 바뀌여지고 당과 간부대렬에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주력을 이룰 때 더 많이 나타날수 있다.
좋은 제도적조건이 마련되였다고 하여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각계층의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는 사업에 힘을 넣지 않으면 그것은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가져오게 된다.사회주의가 좌절된 여러 나라들의 력사적교훈이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이 나라들에서는 당이 정권을 쥐지 못하였을 때에는 군중을 쟁취하기 위한 사업에 품을 많이 들였지만 집권당이 된 다음에는 관료화되여 군중을 쟁취하기 위한 사업을 소홀히 하고 군중에게 호령하고 군중을 천시하는 풍조가 만연되여있었다.당이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지 못한 결과 대중적지반이 흔들리게 되였으며 나중에는 혁명과 건설을 망쳐먹고 자기의 존재자체도 유지할수 없게 되였다.
각계층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 그들을 당중앙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다그쳐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며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다.우리 당은 일찍부터 군중공작사업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이 사업에 시종일관 큰 힘을 넣어왔다.
오늘 전체 인민들이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령도자에게 의탁하고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끄떡없이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해나가고있는것은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군중과의 사업을 줄기차게 벌린것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하지만 우리는 여기에 만족해서는 안된다.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적대세력들의 압살책동이 계속되고 우리앞에 어렵고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는 오늘 군중과의 사업에 사회주의위업의 승패가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이 사업을 줄기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현시기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군중과의 사업에 힘을 넣는것은 무엇보다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을 높이고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전문 보기)
제29차 전국정보기술성과전시회 개막
제29차 전국정보기술성과전시회가 개막되였다.전시회는 조작체계 및 정보통신망분과, 인공지능 및 정보처리분과, 생산공정현대화 및 자동화분과 등 9개 분과로 나뉘여 진행된다.
전시회장에는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실현에 이바지하는 통합생산체계와 공정조종프로그람들, 국산화된 자동화요소 및 장치들, 교육, 보건, 체육, 문학예술부문의 정보화성과 등 800여건의 정보과학기술성과들이 전시되였다.
전시회기간 콤퓨터지원설계, 기계번역, 얼굴식별, 음성인식프로그람경연들이 진행되며 세계적인 정보과학기술발전추세와 우리 나라에서 이룩한 정보기술성과들에 대한 강의도 있게 된다.
개막식이 7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되였다.내각부총리 리룡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최동명동지,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승두동지, 국가과학원 원장 장철동지, 관계부문, 출품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리충길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국정보기술성과전시회가 나라의 프로그람기술, 정보기술발전을 힘있게 추동해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참가자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성과와 경험들을 서로 교환하고 탐구전, 창조전을 힘있게 벌려 우리 식의 프로그람기술, 정보기술을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진보적정당들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여
우리 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7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인민의 힘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우리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온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지난 기간 혁명적인 당건설원리와 원칙들을 확고히 틀어쥐고 그것을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할수 있었으며 우리 당을 오늘과 같은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킬수 있었습니다.》
오늘 진보적인류는 조선에서 사회주의가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승승장구할수 있는 비결은 조선로동당이 철저히 인민대중을 믿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온데 있다고 격찬하고있다.
로동계급의 당은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령도적정치조직이며 혁명의 주체에서 중추를 이룬다.당이 얼마나 위력한가 하는것은 령도적역할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한것은 당의 령도가 혁명과 건설의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요인으로 되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신 전기간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사람과의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근로대중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기 위한 사업을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시였다.우리 당이 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투쟁하여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자기 인민의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면 승리할수 있다는 확신에서부터 출발한것이다.이러한 자주로선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나라는 남에게 예속되지 않고 오직 자체의 힘으로 전진하는 강력한 사회주의국가로 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자주를 지향하는 나라 인민들에게 주체적인 당건설과 활동의 고귀한 경험을 깨우쳐주시여 그들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주체80(1991)년 5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에꽈도르좌익민주당대표단을 몸소 접견하시고 담화를 나누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담화에서 우리 나라가 어떻게 되여 그 어떤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사회주의를 고수하고있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언제나 우리 인민의 힘을 믿는다고, 인민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인민들의 힘에 의거하면 안되는 일이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가 두차례의 전쟁에서 승리하였고 전후 재더미우에서 사회주의를 건설하여온 력사적과정에 대하여 차근차근 설명해주시였다.항일무장투쟁시기 일제가 항일유격대와 인민들을 갈라놓기 위하여 별의별 책동을 다하였지만 자신과 항일유격대에 대한 인민들의 지지를 가로막을수 없었다고,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우리 인민군대와 인민들은 당과 조국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영웅적으로 싸웠다고 하시며 전후복구건설시기에도 우리 인민에게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면서 복구건설에로 힘차게 불러일으키신데 대하여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망한것은 그 나라 지도자들이 자기 인민의 힘을 믿지 않고 인민들을 잘 령도하지 못한 후과이라고, 동유럽사회주의나라의 집권자들은 자기 인민보다 큰 나라를 더 믿고있었다고, 결국 큰 나라가 망하니 그 나라들도 다 망하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동유럽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원인에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일심단결의 나라 -국제사회계의 목소리-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인민은 령도자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나라, 령도자와 인민이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쳐 인간사랑의 대화원을 가꾸어가는 사회주의조선의 현실은 국제사회계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공화국창건 70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한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랍지역위원회 서기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는 서기장사업을 하면서부터 조선이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을 실현한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나라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고 그에 대해 연구도 하였다.
이번에 조선을 처음으로 방문하여 훌륭한 열병식과 군중시위를 보았는데 감동을 금할수 없다.
태양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인민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주시는 김정은최고령도자의 영상에서, 령도자를 우러러 격정의 눈물을 흘리는 조선인민의 모습에서 일심단결의 의미를 똑똑히 알게 되였다.
나도 조선인민의 한 성원이 되고싶다.
끼쁘로스조선문화친선협회 위원장은 수많은 사람들이 참가한 군중시위를 통하여 김정은령도자의 두리에 조선인민이 하나로 굳게 뭉쳐있다는것을 다시금 느꼈다, 일심단결은 이 세상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조선의 가장 큰 힘이다고 찬양하였으며 에티오피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대표단 단장도 조선에서 제일 부러운것은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고있는 조선이 령도자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실현한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령도자와 인민이 사랑과 믿음의 뉴대를 잇고 사는 나라는 아마 조선밖에 더는 없을것이다.
조선인민은 자기들을 하늘처럼 내세워주시는 령도자를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고있다.
하늘과 태양으로 조화되는 이 숭고한 관계를 조선인민은 하나의 대가정이라고 부르고있다.
민주꽁고공산당 총비서는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베푸시는 령도자를 조선인민은 자식이 어머니를 따르듯이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고있다, 이것은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게 하였다고 강조하였다.
로므니아사회주의당은 인터네트홈페지에 이런 글을 게재하였다.
조선의 사회주의의 영원한 생명력으로 되는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은 바로 령도자들께서 지니신 인민에 대한 사랑에 원천을 두고있다.
령도자께서 인민을 더없이 사랑하고 인민의 념원을 빛나게 실현시켜주시기에 인민은 령도자를 어버이로 칭송하며 높이 우러러모시고 충정을 다하는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반인륜범죄를 덮어버리려는 어리석은 술책
일본반동들이 이미 다 해결된 랍치문제를 가지고 또다시 소동을 일으키고있다.최근 랍치문제담당상을 겸직하게 된 내각관방장관 스가가 랍치문제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희떠운 나발을 불어댔다.그를 랍치문제담당상으로 임명한 아베도 공동기자회견에서 랍치문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뇌까리였다.
일본군성노예문제를 비롯한 반인륜범죄를 덮어버리기 위한 어리석은 술책이다.
일본은 최대의 랍치범죄국이다.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극악한 특대형반인륜범죄인 일본군성노예범죄가 그것을 여실히 고발해주고있다.일제는 우리 나라에 대한 수십년간에 걸친 식민지통치기간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랍치, 유괴, 강제련행하였다.깊은 밤 농가를 습격하여 녀인들을 잡아갔으며 대낮에 자동차를 끌고와 논밭에서 일하거나 길가던 녀성, 우물가에서 빨래하던 녀성들을 짐짝처럼 걷어싣고 강압적으로 끌어갔다.
범죄자들은 랍치한 녀성들을 어떻게 했는가.중국과 필리핀을 비롯한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과 태평양상의 섬들에 끌고다니며 몸서리치는 성노예생활을 강요하였다.저들의 죄행을 감추기 위하여 패망을 앞두고 잔인한 방법으로 수많은 성노예들을 집단적으로 살륙하였다.
일본이야말로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특대형랍치범죄국이다.
하다면 일본의 아베일당이 무엇때문에 가을뻐꾸기같은 랍치문제종식소리를 계속 줴치고있는가.그 밑바탕에는 랍치문제를 국제적으로 여론화하여 우리 나라의 대외적권위를 떨어뜨리는것과 동시에 조일관계문제의 본질을 외곡하여 두 나라사이의 관계에서 최대의 미해결문제인 과거청산을 회피하고 조선반도문제에 머리를 들이밀어보려는 어리석은 타산이 깔려있다.
일본반동들이 과거죄악을 덮어두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계속 집요하게 매달릴수록 내외의 더 큰 비난과 조소를 자아낼뿐이다.
국제사회는 랍치범죄국인 일본이 특대형반인륜범죄의 책임을 지고 한시바삐 과거청산에 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 일본군성노예소녀상과 추모비들이 련이어 설립되는 등 일본의 극악한 인권유린범죄를 규탄하는 움직임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모든 성노예소녀상들과 추모비들은 랍치국가인 일본의 특대형반인륜범죄를 낱낱이 고발해주고있다.일본은 국제적으로 파급되여가는 성노예소녀상설치를 막아보려고 돈도 뿌리고 외교적압력도 가하며 무진 애를 쓰지만 그것은 공연한 짓거리로 되고있다.미국마저도 성노예문제에서만은 차마 손아래동맹자의 편을 들지 못하고있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일본의 정객들에게 티끌만 한 죄의식이라도 있다면 새빠지게 랍치문제종식을 떠들기 전에 무엇때문에 일본군성노예소녀상들이 계속 세워지고있는가 하는것을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것이다.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특대형반인륜범죄는 절대로 덮어버릴수도 지워버릴수도 없다.
일본은 오그랑수를 쓰지 말고 한시바삐 과거청산에 나서야 한다.(전문 보기)
반미원정대소속 청년들 미군철수를 요구
남조선의 《자주시보》가 전한데 의하면 지난 10월 30일 평택미군기지앞에서 반미원정대소속 청년들이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한 참가자는 남조선주둔 미군은 《우방》이 아니라 해를 가하는 범죄집단이라고 주장하였다.그는 미군기지가 있는 곳마다 땅이 오염되고있는데도 미군은 그 책임을 지지 않고있으며 서울한복판에서 탄저균실험을 비롯한 세균실험, 생화학실험을 감행하고있다고 하면서 미군철수를 요구하였다.다른 한 참가자는 미국이 서울에 있는 대사관의 임대료를 한푼도 내지 않고있고 넓은 평택미군기지도 무상으로 사용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청년당 대표는 미군이 남조선을 《보호》하기 위해 왔다는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하면서 미국이 정말로 조선반도의 평화를 원한다면 북남협력에 대해 《승인》을 운운하며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그는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대로 우리 민족끼리 대화하며 통일에로 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남조선에서 미군을 쫓아내야 한다고 발언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참가자들은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미국강경파들을 풍선에 목매달아 미군기지로 날려보내는 상징의식을 진행했다.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은 평택미군기지정문에 강제퇴거명령서를 붙이며 미군철수를 요구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