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일화 : 금방석과 바늘방석
지금도 우리 인민은 혁명일화 《꽃방석과 바늘방석》을 깊은 감회속에 되새겨보군 한다.
꽃방석은 남에게 권하고 바늘방석에는 자기가 앉는 사람이 진짜인간이라고, 자신께서는 모든 일군들이 그런 일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시며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적풍모를 보여주는 잊지 못할 그 이야기.
오늘 우리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새롭게 태여난 《금방석과 바늘방석》에 대한 이야기에서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 태양복을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
지난 8월초 어느날 깊은 밤이였다.
례년에 없는 폭염이 계속되던 때여서 밤이라고는 하지만 바깥공기는 여전히 숨막힐듯 하였다.
그런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의 시운전을 지도하시기 위해 현지에 나오시였다.
그날 낮에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보아주시였건만 우리 인민이 리용하는데 자그마한 부족점이라도 있을세라 또다시 귀중한 시간을 내시였던것이다.
먼저 궤도전차의 시운전을 지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어 무궤도전차가 있는 곳으로 향하시였다.
한폭의 그림같이 유정하게 안겨드는 무궤도전차를 한동안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형의 무궤도전차는 낮에 보아도 멋있고 밤에 보아도 멋있습니다.》라고 하시며 밝은 미소를 지으시였다.려객운수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만든것이여서 더더욱 애착을 느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이윽하여 그이를 모신 무궤도전차는 수도의 밤거리를 누비며 기운차게 달리였다.
인민들이 앉을 평범한 좌석에 자리를 잡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차의 기술적특성지표를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하여 몸소 가늠해보시였다.
소음과 진동은 어느 정도인가.내부환경과 의장품들의 문화성과 질은 제대로 보장되였는가.…
그 모든것을 료해하고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형의 무궤도전차가 반년전에 만든 무궤도전차보다 질이 월등하게 개선된것은 이 공장 로동자들을 비롯한 수도려객운수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각성하고 분발하여 달라붙었기때문이라고, 우리 로동계급의 창조적지혜와 정신력을 발동시키고 높은 리상과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하게 투쟁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제손으로 훌륭한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만들어 출퇴근하는 수도시민들을 금방석에 앉히고 사회주의웃음소리를 싣고 달리게 하는 일이 얼마나 보람있는 일입니까.》
일군들은 가슴이 뭉클해졌다.
누구나 무궤도전차, 궤도전차라고 하면 려객수송을 위한 운수수단으로만 생각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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