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인권》타령에 비낀 미국의 추악한 속내를 해부한다

주체107(2018)년 11월 26일 로동신문

 

미국은 어떤 나라인가.

이에 대해 밝힌 수많은 글들중에는 미국의 한 녀류작가가 1852년에 내놓은 장편소설 《톰아저씨의 집》도 있다.

이 소설은 19세기 중엽 미국사회를 배경으로 흑인노예들에 대한 백인노예주들의 가혹하고 야만적인 착취와 학대를 보여주는것을 통해 미국의 참담한 인권실태의 진상을 폭로비판한 작품이다.

특히 소설에 나오는 백인농장주 싸이몬 레그리는 오늘도 인간의 탈을 쓴 야수, 극악무도한 인권유린자의 악명으로 남아있다.

만약 이런자가 세상에 대고 그 누구의 《인권》을 떠들면서 《인권의 옹호자》로 행세한다면 어떻게 말해야 할것인가.

다 아는바와 같이 미국은 력사적으로 그 누구의 《인권》을 목이 쉬도록 떠들어왔다.

문제는 미국이 《북조선인권》이라는 적대시북통이 다 꿰진 오늘에 와서도 그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유치한 광대극을 계속 연출하고있는데 있다.

최근 미국이 《휴먼 라이츠 워치》라는 모략단체를 내세워 우리 나라에서 녀성들에 대한 성폭력행위들이 만연하고있다는 허황하기 짝이 없는 《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한것이 그러하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국은 《유엔과 유엔인권리사회가 북조선의 인권문제를 계속 제기했지만 북조선은 다른 국제적의무와 마찬가지로 이를 거부해왔다.》느니, 《인권침해에 대한 북조선지도부의 책임있는 규명을 촉구한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을 줴치면서 대조선적대분위기를 고취하고있다.

미의회와 보수적인 언론, 전문가들도 제재압박과 《인권문제》를 대조선정책으로 계속 들고나가야 한다고 고아대고있다.

이러한 속에 얼마전 유엔인권위원회에서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곰팡내가 나는 《북조선인권결의안》이라는것을 또다시 조작해내는 놀음까지 벌려댔다.

참으로 후안무치하고 비렬한 행위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아메리카《신사》들과 그 하수인들이 조미사이의 적대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관계개선의 새 력사를 써나가자고 언약한 현시점에서도 여전히 도발적으로 나오고있는 조건에서 그 추악한 리면에 대해 다시금 까밝히려 한다.

미국이 떠드는 《북조선인권문제》란 아무런 타당성도, 현실적인 근거도 없는 허위이며 궤변이다.

조국과 인민앞에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짓고 부모와 자식들까지 서슴없이 버리고 도주한 인간쓰레기들이 짖어댄 개나발들이 그 무슨 《근거》의 전부이다.

몇푼의 돈을 위해서라면 못할짓이 없는 추물들이 꾸며낸 《증언》에 신빙성을 부여한다는것 자체가 비정상이다.

몇해전 우리 공화국의 《인권실상》에 대한 《충격적인 증언》을 하여 적대세력들로부터 그 무슨 《도덕용기상》과 《인권상》까지 받은 신 모라는 《탈북자》가 공식석상에 나타나 자기가 유엔과 미의회청문회에서 한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 각본에 따른 연기였고 조작이였다고 실토하여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적이 있다.

이렇듯 대조선《인권》소동의 모략적정체가 백일하에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거짓말도 백번 하면 그대로 믿게 된다는 겝벨스의 궤변그대로 세상이 믿건말건 관계없이 헛나발을 계속 불어대고있으니 실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노릇이다.

한 국제문제전문가도 미국과 그 추종자들이 해마다 채택하는 유엔《북조선인권결의안》을 두고 《60여개 나라들이 참가하였다고 하지만 실지로 이를 주도한것은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일본, 남조선, 유럽동맹을 비롯한 일부 나라와 지역에 불과하다. 이 나라와 지역들이 유엔인권리사회를 통하여 조선의 실제적인 인권상황을 객관적으로 정밀조사하고 결론을 내린것이 아니라 편파적이고 허구적인 자료들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고 심지어 다른 나라들에서 벌어지고있는 인신매매행위까지도 조선에 전가시키면서 〈결의안〉을 조작해냈다.》고 신랄히 까밝힌바 있다.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이 제도의 근간으로 되고 혁명적동지애와 미덕, 미풍이 사회의 기풍으로 되고있는 우리 제도에서는 애초에 그 무슨 《인권문제》가 생겨날수가 없다.

험담군들에게 충고하건대 어두컴컴한 밀실에서 날조와 모의에 골을 썩이느라 하지 말고 우리 공화국을 직접 방문하여 제눈으로 보고 간 사람들의 말을 단 한번이라도 들어보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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