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팽창의 흉심은 가리울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10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국제사회의 우려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자위대》현대화책동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다.
최근 수상 아베는 《자위대》고급간부회의라는데서 우주와 싸이버,전자기파령역에서의 《방위력》강화에 대해 운운하면서 새 《방위계획대강》과 《중기방위력정비계획》을 책정하는것만으로 그친다면 그것은 빈종이장에 불과하다느니,실현되여야만 의의가 있다느니 하고 력설해댔다.
《자위대》현대화를 다각적으로 추진하여 해외팽창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지금 일본은 《침략당하지 않을만큼의 공격력을 갖추는것이 곧 방위력》이라고 떠들면서 저들의 무력증강책동을 뻔뻔스럽게 정당화하고있다.
9월 27일에 발표한 2019년 방위백서에서도 우리 공화국과 중국,로씨야를 《위협》적인 국가로 매도하는것으로써 《자위대》의 기구체계확대를 비호하였다.
그러나 세인이 인정하는바와 같이 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침략의 바람은 일본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쪽에서 불어오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 외세의 해외병참기지로 전락되여 오늘도 지역정세격화의 주요근원지로 되고있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더우기 자국을 전범국,패전국으로 락인한 국제법정의 판결에 앙심을 품고 일본이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는 력사외곡과 과거청산회피책동들은 섬나라가 복수주의적재침야망에 들떠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일본의 이 위험천만한 속심과 법정비 및 《자위대》현대화책동을 한선에 이어놓으면 답은 오직 하나 전쟁국가로서의 면모를 완전히 갖추고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실현해보자는것이다.
이미 전수방위의 개념을 훨씬 초월하여 웬만한 서방나라들도 무색케 할 정도로 증강된 일본의 군사력은 오늘날 우주와 싸이버공간에로까지 뻗치고있다.
《안전보장관련법》의 채택으로 자국지역내로 한정되였던 군사작전범위가 세계적판도에로 확대된 속에 《자위대》의 해외진출은 더욱 로골화되고있으며 다른 나라들과의 끊임없는 합동군사연습을 통해 원거리작전능력이 높아지고있다.
현실은 재침을 노린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책동이 더는 수수방관할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난날 다른 나라와 민족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일으켜 인류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일본이 또다시 해외침략에 뛰여드는 경우 그 탐욕의 마수가 지역을 벗어나 전세계에로 확대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없다.
하기에 우리 나라를 비롯한 광범한 국제사회는 일본의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만일 일본이 분노한 국제사회의 눈초리를 보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날뛴다면 반드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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