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도 미래도 영원히 그 품속에
세상만물을 다 품어주는 어머니대지, 천만시내물을 가림없이 품어주는 어머니강…
그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고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품에 대한 상징적인 표현들이다.
하지만 이 땅에 생을 둔 천만자식모두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고 행복과 영광에로 향도하며 진정으로 아껴주고 보살펴주며 위해주는 은혜로운 품에 비길수 있으랴.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정식화하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하는것을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여기는 성스러운 조선로동당!
어머니당의 품에 안겨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이 존엄높은 삶을 빛내이며 위대한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나아가고있는것이 오늘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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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은 인민과 사상도 뜻도 하나, 피줄도 하나로 이은 혁명의 위대한 령도자만이 베풀수 있다.
어머니가 자식들을 돌보듯이 인민들을 차별없이 대해주고 따뜻이 품어주는 사랑과 믿음의 품, 인민대중을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묶어세우는 혁명적단결의 중심,
바로 그 품이 천만의 아들딸들이 온넋을 송두리채 맡기고 우러러받들며 따르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품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우리 인민을 위대한 인민으로 하늘높이 떠올리시고 그 인민모두를 품어안아 운명도 미래도 끝까지 책임지고 돌보아주시려는 숭고한 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력사를 광휘롭게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인민들을 따뜻이 보살피고 잘 이끌어주어 그들모두가 우리 당을 어머니로 믿고 의지하며 당과 끝까지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전당에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을 사랑하며 인민에게 의거하는 기풍이 차넘치도록 하시는 인민의 어버이!
인민사랑의 최경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이 땅에 천만의 심장을 울리는 화폭들이 얼마나 감동깊이 펼쳐졌던가.
사람들은 지금도 몇해전 여름 우리 나라 북부 압록강연안에 위치한 일부 지구에 례년에 없는 큰물이 났던 때를 잊지 않고있다.하지만 그 피해를 가시기 위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취해주신 중대한 조치와 인민사랑의 뜻에 대하여 아마도 다는 알수 없을것이다.
압록강이 생겨 처음 보는 자연재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즉시 인민군부대들에 인민들의 생명재산을 구원하며 동시에 압록강제방도 억척같이 구축할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의 명령을 피끓는 심장에 받아안은 인민군군인들은 희생적인 전투를 벌려 사품치는 큰물과 폭우속에서 생사기로에 놓여있던 수많은 인민들을 무사히 구원하고 이어 제방공사에 달라붙었다.
제방공사 역시 치렬한 격전이였다.군부대장도 정치위원도 감탕마대를 메고 폭우속을 달리였다.
그 결사전을 목격하는 인민들은 격정의 눈물을 흘리며 소박하게나마 성의를 표하려고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그곳 도의 책임일군의 방으로 큰물피해방지전투에 동원되였던 군부대장과 정치위원이 불쑥 들어섰다.그리고는 오늘 새벽에 부대전원이 철수하였다는것을 알려주면서 작별인사를 하자는것이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