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적개심을 안고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더욱 드세게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서 들어온 소식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겹쌓인 애로와 격난을 뚫고 수도의 한복판에 솟아오르게 될 평양종합병원은 적대세력들의 더러운 제재와 봉쇄를 웃음으로 짓부시며 더 좋은 래일을 향하여 힘있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기상과 우리 혁명의 굴함없는 형세를 그대로 과시하는 마당이 될것입니다.》
평양종합병원건설장이 우리의 삶과 운명의 태양을 가리워보겠다고 미쳐날뛰는 쥐새끼무리를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 멸적의 기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끄떡없을 혼연일체의 성새를 우롱하려든 인간추물들을 쓸어버리는 심정으로 산악같이 일떠선 일군들과 건설자들, 설비, 자재보장단위의 로동계급, 각지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비상한 각오에 떠받들려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서는 날에날마다 혁신의 새 소식이 전해지고있다.
총콩크리트치기과제의 90%계선 돌파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평양종합병원건설에 참가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총콩크리트치기과제의 90%계선을 돌파하였다.
건설련합상무에서는 병원건설과정에 창조되는 결사관철의 정신, 건설속도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에 파급되게 하려는 당의 뜻을 받들고 맹렬한 경쟁열풍을 일으키며 시공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높이도록 공사조직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건설련합상무 정치분과와 각 시공단위에서는 원쑤들이 아무리 발광해도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순결한 마음을 절대로 어쩌지 못한다는 진리를 대중의 심장마다에 더욱 깊이 심어주기 위한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
평양종합병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워 당의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할 열의밑에 근위영웅려단의 군인건설자들과 8건설국의 건설자들은 불굴의 공격정신과 완강한 투신력, 집단주의기풍을 발휘하며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불가능을 모르는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이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발휘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결심은 곧 실천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만장약한 군인건설자들은 하루하루를 분분초초로 쪼개가며 입원병동 2호동과 2구역 외래병동골조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결속하고 3, 4구역 외래병동골조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단숨에 산악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는 군인정신,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이들은 거둔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다음단계공사를 위한 준비작업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지금 군인건설자들은 공정별작업의 전문화수준을 보다 높이고 능률적인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축조와 미장 등 맡겨진 공사과제수행에서 경쟁적으로 실적을 올리고있다.
인민군군인들의 투쟁위훈은 모든 건설자들을 새로운 혁신창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인민들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며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재부를 일떠세우려는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 보람찬 사업에서 또다시 위훈을 창조할 일념 안고 8건설국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켜나가고있다.
이들은 중기계들을 집중배치하여 건설속도를 높이고있다.
이와 함께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면서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여 공사를 적극 추진하고있다.
미친개무리들에 대한 증오와 분노로 심장을 끓이며 지금 전체 건설자들은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공사장의 숨결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