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어머니의 품속에서 인민이 산다
멸사복무!
이는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는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당풍이고 존재방식이며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어머니당의 참모습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당들이 있고 나름대로 인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지만 우리 당과 같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당풍으로 내세운 당은 그 어디에도 없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얼마전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에서 수도시민들의 생활보장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지적하시면서 인민생활보장과 관련한 국가적인 대책을 강하게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격정속에 되새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위대한 력사는 그 어느 책갈피보다 먼저 인민의 마음속에 새겨지는 법이다.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복무의 길에서 한목숨 서슴없이 바친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의 행복에서 더없는 긍지와 보람을 느끼시고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우리 원수님의 거룩하신 모습에서, 인민의 불행과 아픔을 가시기 위함이라면 물불도 가리지 않으시는 그이의 끝없는 헌신으로 마련되는 자랑찬 현실을 시시각각 체험하면서 우리 인민은 멸사복무야말로 우리 당의 참모습임을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바로 그래서 우리 인민은 어머니당의 이름과 함께 멸사복무라는 말을 그리도 가슴뜨겁게 불러보는것이 아니랴.
오늘 우리 인민은 우리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자기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혁명의 폭풍우를 억척같이 헤쳐나가고있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소중히 자리잡은 이 철석의 믿음과 기대는 결코 그 어떤 강요나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생활의 매 순간순간 페부에 와닿는 뜨거운 사랑속에 실체험으로 간직된것이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 함북도 북부피해지역에 갔던 국제기구성원들이 회령시에서 11살 난 어린 소녀를 만난 일이 있었다.
뜻밖에 들이닥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그 소녀의 정상은 말이 아니였다.
복새통에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한짝밖에 신지 못한 신발, 흙탕물에 어지러워진 옷…
그 소녀가 살던 집은 떠내려가고 온 가족이 한지에 나앉았다.그런데 이상한것은 그의 얼굴에서 공포와 비관, 실망의 빛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앞으로 어떻게 살겠는가라는 국제기구성원들의 물음에 그 소녀는 이렇게 당돌하게 대답하였다고 한다.
일없다.우리 원수님께서 이제 새 집을 지어주신다.신발도 다 생긴다.…
아직은 당중앙위원회 호소문이 발표되기 전이고 앞으로 국가적으로 어떤 조치가 취해지겠는지 누구도 알수 없었던 때였지만 어린 소녀의 작은 가슴속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믿음, 자신의 앞날에 대한 믿음이 그렇듯 굳건히 자리잡고있었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주시려는 열망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시며 멸사복무의 자욱자욱을 끝없이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연설의 한구절이 새로운 감회속에 되새겨진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