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향도, 승리와 영광의 75년 : 로동당시대의 전성기를 펼친 창조와 번영의 년대

주체109(2020)년 9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에 대한 굳은 신념, 변함없이 당을 따르는 우리 인민에 대한 확고한 믿음에 기초하여 우리 당은 주체사상의 기치, 사회주의의 기치를 계속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갔습니다.》

1980년대는 우리 조국력사의 갈피에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안아온 번영의 년대, 로동당시대의 전성기가 펼쳐진 기적의 년대로 자랑스럽게 기록되여있다.

80년대속도창조의 거세찬 열풍속에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마냥 솟아오르고 세인을 놀래우는 가슴벅찬 현실이 끝없이 펼쳐지게 한 그 거대한 힘의 원천은 어디에 있었던가.

가장 세련되고 탁월한 령도로 승리와 영광으로 빛날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앞날을 휘황히 밝혀준 조선로동당,

위대한 그 손길에 떠받들리여 우리 인민은 주체조선의 기상을 만방에 떨치며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전성기를 장엄히 아로새길수 있었다.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시대와 혁명의 앞길을 개척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빛내이고 륭성번영하는 시대를 펼쳐놓은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은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사와 더불어 찬연히 빛나고있다.

 

주체사상의 혁명적기치높이

 

주체사상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로동계급의 혁명적당건설의 독창적인 길을 개척해왔으며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자주, 자립, 자위의 혁명로선을 변함없이 고수하여온 조선로동당,

그 성스러운 력사의 갈피를 더듬는 우리의 눈앞에 1970년대 후반기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근엄하신 영상이 숭엄히 어리여온다.

주체67(1978)년 12월 25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선전선동부 책임일군들의 협의회를 소집하시고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라는 구호를 우리 당의 전략적구호로 내세우시였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 바로 여기에 그 어떤 바람이 불고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지 주체의 기치높이 혁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 반영되여있었다.

바야흐로 1970년대도 다 저물어가던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사상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는 여기에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음을 다시금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제정신을 가지고 사고하고 행동하며 우리 인민의 리익과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혁명과 건설을 해나가는것이 바로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는것이다.

우리 식에 주체사상이 빛발치고 민족자존의 넋이 깃들어있기에, 우리 식의 투쟁방식, 창조본때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 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기에 우리 당은 1980년대가 시작되던 시기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를 소집하고 주체사상의 혁명적기치를 더욱 높이 들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한것이였다.

당 제6차대회에서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우리 혁명의 총적임무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조선혁명의 요구와 우리 인민의 리익에 맞게 우리 식대로 풀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사람들을 교양개조하는 사업도, 경제와 문화를 건설하는 사업도 우리 식대로 해나갈 때에만 혁명과 건설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전진시킬수 있으며 우리 인민의 념원에 맞게 사회주의를 더 잘 건설할수 있다고 가르치시였다.

자주적립장과 창조적립장을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으로 내세우시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총로선으로,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실현하기 위한 근본방도로 규정하신 위대한 수령님.

정녕 주체사상을 떠나서 어떻게 이 땅에 마련된 그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말할수 있겠는가.

참으로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우리 혁명의 총적임무로 규정한것은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발전하여온 우리 혁명과 건설을 더욱 심화발전시켜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앞길을 밝혀준 가장 옳바른 로선이였다.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의 기치높이 혁명과 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던 1980년대에 주체사상을 전일적으로 종합체계화하는것을 중대한 사상리론적과제로 내세우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주체사상의 원리들을 체계화하고 리론적으로 정립하기 위한 사색과 탐구를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에 의해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가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70돐을 앞둔 주체71(1982)년 3월 31일에 발표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는 위대한 김일성주의가 가일층 풍부화되고 우리 당의 지도사상으로서의 위력을 더욱 힘있게 과시할수 있게 한 기념비적문헌이였다.

《주체사상교양에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반제투쟁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길로 힘차게 나아가자》, 《주체의 혁명관을 튼튼히 세울데 대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련이어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우리 당의 지도사상인 김일성주의를 더욱 발전풍부화하여 주체의 기치높이 우리 혁명을 끊임없는 승리와 비약에로 이끌어나갈수 있게 한 불멸의 대강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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