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서로 돕고 고락을 같이하는것은 주체조선의 국풍
지금 온 나라는 자연재해를 가시고 당창건 75돐과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에서 자연재해복구전선에서의 첫 승전성과가 이룩된데 이어 강원도와 함경북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복구전역들에서 혁신적인 소식들이 끊임없이 전해지고있다.련관부문, 련관단위들에서 증산의 동음이 세차게 울려퍼지고 날이 갈수록 지원열기가 고조되고있다.피해복구전투가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투쟁으로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현실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하나의 사회주의대가정을 이룬 우리 나라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자랑스러운 화폭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나라의 국력과 발전전도는 사람들의 사상의식과 정신도덕적풍모에 의하여 좌우되게 된다.온 사회에 서로 도와주고 위해주며 난관을 함께 이겨내는 기풍이 철저히 확립된 나라는 어떤 역경속에서도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하는 법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헌신적투쟁과 고상한 미풍으로 사회주의대가정을 빛내여가고있다.모두가 한식솔, 친형제가 되여 고락을 함께 하고 고무격려하며 사랑과 정으로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해나가는것이 우리 사회의 고유한 풍조로 되고있다.이 세상 그 어느 나라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훌륭한 국풍을 가지고있는것은 주체조선의 더없는 힘이고 자랑이다.
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풍은 국가존립의 초석인 일심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갈수 있게 하는 중요한 담보이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사상의지적으로뿐아니라 혁명적의리와 동지애로 굳게 뭉쳐진 불패의 단결이다.우리 인민이 력사의 준엄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사소한 비관도 모르고 사회주의의 앞길을 개척해나가고있는것은 온 사회에 차넘치는 순수한 인간미와 고상한 도덕륜리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고 남의 불행과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진정을 다하는 집단주의적생활기풍속에서 혈연적뉴대가 새로운 높이에로 승화되고있다.우리 인민의 고상한 정신도덕적미덕에 의하여 온 사회가 사랑과 정으로 따뜻하고 우리의 일심단결이 반석같이 다져지고있는것이다.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 높이 발휘되고 더 활짝 꽃펴나는것이 우리 인민의 미덕이고 미풍이다.우리 사회에서는 누구나 나이와 생활경위, 초소와 직무는 달라도 서로 존중하고 위해주며 아픈 사람, 불편한 사람, 힘든 사람들을 사심없이 도와주는 덕행들이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다.특류영예군인의 한생의 길동무가 되고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를 친자식의 심정으로 보살펴주는 아름다운 소행들과 부모잃은 아이들을 스스로 맡아키운 강선의 처녀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의 일심단결이 어떻게 다져지고 무한대한 힘을 발휘하는가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우리 인민의 고상한 정신도덕적미덕과 미풍은 오늘의 피해복구투쟁에서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다.수도의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군인들이 피해복구사업에 앞장서고 각지의 근로자들이 뜻밖의 재난을 당한 수재민들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줌으로써 우리 인민의 마음과 마음은 정으로 더욱 굳게 이어지고있다.정신도덕적미덕으로 충만된 우리 조국은 영원히 일심단결의 나라로 위용떨칠것이다.
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풍은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사회주의건설을 가속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위력한 추동력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