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안겨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다

주체112(2023)년 1월 5일 로동신문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 천만인민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우리가 내짚는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이 그대로 새로운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더 좋은 래일을 마중하기 위한것이기에 이 땅 그 어디에서나 대중의 정신력이 더욱 세차게 분출하고있다.

하다면 우리 인민은 어떤 불가항력을 지니였기에 그렇듯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굴함없이, 멈춤없이 전진해가는것인가.

우리에게는 위대한 당이 안겨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사회주의발전로정과 공화국의 력사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새해의 진군길에 나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의 웨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의 구절구절이 우리모두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2022년이 결코 무의미하지 않은 시간이였고 분명코 우리는 전진하였다고 하시면서 당과 국가의 제반 사업에서 이룩된 확실한 성과들은 혹독한 국난을 억척같이 감내해주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해준 위대한 우리 인민만이 전취할수 있는 값비싼 승리이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적이라고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가르치심을 되새길수록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조국의 력사우에 또 한돌기의 자랑스러운 년륜을 아로새겨온 지난해의 격동적인 나날이 추억깊이 갈마든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악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우리의 강세를 더욱 확실하게 하고 강대무비한 군사력을 키운것도, 화성지구와 련포온실농장건설에서 2022년의 투쟁을 상징하는 훌륭한 성과들이 창조되고 전국의 시, 군들에 농촌발전의 새시대를 대표하는 본보기살림집들이 일떠선것도 결코 하늘이 준 우연이 아니였다.

그 모든 기적과 전진을 안아온 신비로운 힘은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갈데 대한 위대한 당의 호소에 화답하여 일떠선 천만대오의 불굴의 정신력이였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며 자력갱생의 길만이 나라의 강성과 민족의 번영을 위한 유일한 승리의 길이라는것은 우리 혁명실천을 통하여 뚜렷이 확증된 철리이다.

오늘 우리에게는 부족되는것도 많고 혁명의 전진을 막아서는 장애와 난관 또한 만만치 않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필승의 신념을 안고 부닥치는 난관을 완강한 투쟁력으로 뚫고나가고있다.

인민의 리상거리가 웅장한 자태를 펼치고있는 화성지구를 비롯한 대건설장들의 거세찬 숨결을 대하여도,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는 공장, 기업소들에 가보아도 가슴후덥게 안겨오는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투철한 신조를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고있는 천만인민의 비상한 혁명열, 투쟁열이다.

이 자랑스러운 현실은 오직 자력갱생, 견인불발함으로써 번영의 활로를 열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겨나가려는 억척불변의 의지를 안으시고 천만의 심장마다에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더욱 굳건히 심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얼마나 뜨겁게 절감하였던가.

자력갱생만이 민족의 자주성을 고수하고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시고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혁명령도의 길에서 우리 인민을 자력갱생정신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을.

우리가 만든 지하전동차에 오르면 그 자랑스러운 창조물을 보아주시며 이번에 이룩된 성과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두뇌에 의거하고 로동계급의 무궁무진한 힘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동한다면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실천으로 증명하였다고 힘주어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온다.

이 땅에 펼쳐진 천지개벽의 력사와 더불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새겨진 고암-답촌철길우에 서면 자력자강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힘있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에게 불가능이란 없으며 하자고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다 해내고있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힘과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들려오는듯싶어 가슴이 벅차오른다.

어찌 그뿐이랴.

위험천만한 화선에도, 창조와 건설의 동음드높은 공장과 건설장에도, 《바다 만풍가》의 노래소리 높이 울리는 포구에도 우리의 힘, 우리의 손으로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크나큰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더 높은 목표실현에로 떠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자욱이 아로새겨져있다.

정녕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조국번영의 웅대한 설계도가 펼쳐지고 중요대상건설장마다에서 혁신과 전진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기초이고 전진과 발전의 동력이며 우리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영원한 생명선인 자력갱생으로 기어이 세계를 앞서나가며 위대한 강국의 새시대를 펼쳐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담대한 배짱과 탁월한 령도가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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