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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주체112(2023)년 1월 1일 로동신문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가장 정의로운 사명과 원대한 리상을 안고 개척되고 전진하는 성스러운 조선혁명은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과학적인 진로와 명확한 실천방략을 제시하고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조선로동당의 찬란한 향도의 손길에 의하여 그 줄기찬 상승발전이 확고히 담보되고있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전투적기치따라 위대한 조선인민특유의 백절불굴의 정신과 견인불발의 투쟁력으로 전대미문의 온갖 도전과 위협들이 가득했던 2022년을 영예롭게 이겨낸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거창한 행정에서 가장 어려운 고비를 완강하게, 지혜롭게 돌파해온 나날들을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되새겨보고있다.

시련에 찬 2022년에 우리 당과 인민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자기의 존엄과 명예를 지켜 영웅적인 투쟁을 전개하여 조선의 잠재력, 조선의 정신, 조선혁명의 견결성을 힘있게 과시하였으며 뚜렷하고도 의미있는 진전을 이룩하는 과정을 통하여 자기 힘을 더 믿게 되고 변혁의 중심고리들을 더 명백히 찾아쥐게 되였으며 전면적인 발전의 로정도를 더 선명하게 설계하게 되였다.

국가존망을 판가리하는 위험천만하고 급박한 고비들을 성공적으로 딛고 넘어 새로운 전진도약을 지향하는 오늘의 형세하에서 우리 혁명앞에는 의연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장애들이 버티고있으며 이는 오직 조선로동당의 정확하고 세련된 령도와 조선인민의 일치단합되고 강인하며 용감한 투쟁으로써만 타개하고 극복할수 있다.

조선혁명의 불변지침인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견인해나가기 위한 적극적이며 과학적인 정책방향을 확정명시함에 목적을 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주체111(2022)년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혁명의 최고참모부인 우리 당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에 참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주석단에 등단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장내를 진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주체혁명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잡으시고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비범한 령도활동으로 전당강화의 전성기를 펼치시며 사회주의위업을 비약적인 전면적발전에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시는 우리 당과 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모든 영예와 승리의 기치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군들, 성, 중앙기관, 도급지도적기관과 시, 군, 중요공장, 기업소 책임일군들이 방청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로 집행부가 선거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김정은동지께 전원회의 사회를 위임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이후 우리 당이 10년투쟁과 맞먹는 힘겨운 곤난과 진통을 인내하면서 전당과 전체 인민의 투쟁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사회주의건설을 더 힘차게, 더 폭넓게 진척시켜온데 대하여 평가하시고 이 과정에 조선혁명의 대내외적환경의 특수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우리의 혁명원칙과 방법론, 전진방향을 확증한것이야말로 가장 고귀한 경험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2022년의 완강한 투쟁을 통하여 축적된 경험과 교훈, 실제적전진에 토대하여 이번 전원회의가 새로운 비약의 진로를 밝히며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인 방략을 세워 국가발전의 활로를 열고 인민들에게 보다 큰 신심과 락관을 주는 계기로 되게 하며 이를 위해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높은 책임성과 적극성을 발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개회를 선포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다음과 같은 의정들이 상정되였다.

1.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총화와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하여

2. 조직문제

3. 2022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3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하여

4. 혁명학원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하여

5.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에 대하여

전원회의는 상정된 의정들을 전원일치로 승인하였다.

전원회의는 첫째 의정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총화와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고에서 우리 당과 인민이 굳게 단결하여 간고한 투쟁속에서도 계속 힘있는 발전을 이룩하여온 2022년의 성과들에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우리 당의 활동과 자체강화에서 괄목할만한 성과와 진전이 이룩되였다.

당중앙위원회는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 결정의 완벽한 집행에 당활동의 총적방향을 지향시키고 대내외형세의 급격하고도 준엄한 변화국면에서도 주도적이며 령활한 령도실천으로 전당과 전체 인민을 계속적인 전진과 발전에로 강력히 인도하였으며 과감하고도 기민하게 대응하는 령도풍격을 철저히 유지하여 자기의 향도력을 더욱 세련시키고 혁명대오의 단결된 위력을 비상히 높은 경지에로 승화시키였다.

전당적으로 당사업을 강화하는데서 관건으로 되는 중요고리들을 보강하기 위한 실속있는 조치들이 실행되였으며 당의 백년, 천년미래를 담보하는 새시대 당건설리론이 정립되여 우리 당을 전도양양하게 발전시킬수 있는 강위력한 무기가 마련되였다.

가장 적중하고 가장 중대한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무력정책을 공식법화하여 만년대계의 안전담보를 구축하고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를 세계에 명백히 각인시키는 력사적과제를 해결한것은 우리 당의 투철한 자주적대와 자위사상의 과시이며 세계정치구도의 변화를 주도하는 견지에서 보나, 국가발전의 궤도를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운 견지에서 보나 그 어떤 정치적사변보다 더 큰 위력을 가진다.

보고는 국방력강화와 대적투쟁에서 달성된 극적인 변화들을 분석평가하였다.

우리 국방력강화를 위한 줄기찬 투쟁을 전개하여 우리의 강세를 더욱 확실하게 하고 강대무비한 군사력을 키운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 인민의 크나큰 자부이다.

다사다변하고 격돌하는 국제정치정세의 흐름속에서도 우리 당의 국익수호, 국위제고의 기본원칙이 훌륭히 관철됨으로써 당의 전략적구상과 결단대로 미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 대조선정책에 심대한 타격을 안기였다.

보고는 경제건설과 문화건설에서 이룩된 뚜렷한 성과들을 개괄하였다.

건설분야의 가장 주되는 과업으로 내세운 화성지구와 련포지구건설에서 2022년의 투쟁을 상징하는 훌륭한 성과들이 창조되고 경제장성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대상들이 준공되였다.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본격적인 시발을 떼고 전국의 시, 군들에 농촌발전의 새시대를 대표하는 본보기살림집들이 일떠섰으며 경제관리를 개선하고 국가적인 위기대응능력과 나라의 문명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적극 전개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2022년이 결코 무의미하지 않은 시간이였고 분명코 우리는 전진하였다고 하시면서 당과 국가의 제반 사업에서 이룩된 확실한 성과들은 혹독한 국난을 억척같이 감내해주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해준 위대한 우리 인민만이 전취할수 있는 값비싼 승리이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적이라고 선언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가 알지 못하는 가장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당정책을 견결히 옹호관철함으로써 국가의 명예와 존엄과 위상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2022년을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되는 해로 빛내인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시였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세번째 해의 과업을 수행하며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을 기념하게 되는 2023년은 우리의 사회주의발전로정과 공화국의 력사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해이라고 하시면서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것을 새해사업의 총적방향으로 제시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2022년의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올해 목표달성과 새로 제기된 전망과제수행에 총매진함으로써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자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을 보장하며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제반 과업들을 밝히시였다.

보고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2023년을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고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을 경제사업의 중심과업으로 내세웠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국가창건으로부터 사회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립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며 패배주의와 기술신비주의를 청산하기 위해 강하게 투쟁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낡은 사상경향이 아직도 교묘한 외피를 쓰고 일부 경제일군들속에 고질병, 토착병처럼 계속 잠복해있고 잠재하고있는데 대하여 엄책하시였다.

전원회의는 아직까지도 남의 기술에 대한 의존을 털어버리지 않고 자력의 원칙을 흥정하려드는 낡은 사상에 단호하고도 심대한 타격을 주었으며 객관적환경에 빙자하면서 우리 사업을 방해하고있는 온갖 그릇된 사상잔재를 말끔히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전개해야 한다고 인정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경제의 성과적발전에서 중요한 핵심부문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다시한번 1960년대, 70년대의 투쟁정신과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난국을 우리 힘으로 타개해나갈것을 열렬히 전투적으로 호소하시였다.

보고는 새 년도에 인민경제 각 부문들에서 달성하여야 할 경제지표들과 12개 중요고지들을 기본과녁으로 정하고 그 점령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였으며 2023년의 계획수행이 경제발전의 중장기전략수행에로 이어지게 하는데 작전과 지도의 중심을 둘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며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고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세번째 해에 수도건설을 보다 통이 크게 벌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건설과 함께 새로운 3, 700세대 거리를 하나 더 형성하며 2022년에 축적된 경험에 토대하여 농촌건설에 더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보고는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을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고 품들여 추진하고있는 정책적과업으로 제기하였으며 농업부문에서 철저히 중시해야 할 과업들과 방도들을 구체화하였다.

경공업과 지방공업, 편의봉사, 수산, 도시경영부문을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들에서는 당과 국가의 시책이 인민들에게 정확히 가닿을수 있게 현실성있고 합리적인 사업체계와 방법을 모색하고 무조건 실행하여야 한다.

보고에서는 인민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견인기적역할을 하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똑바로 인식하고 당의 과학기술중시, 과학기술선행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할데 대하여 언급되였으며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기 위한 혁신방향이 명시되였다.

보고는 2022년의 투쟁과정에 교육, 보건을 비롯하여 사회주의문화건설의 각 방면에서 달성한 성과와 경험들을 확대하고 편향들을 극복하기 위한 원칙과 방도적문제들을 취급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하고 옳게 이끌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든든히 견지하고 이어놓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여러가지 대중적인 애국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밝히시였다.

보고에서는 북남관계의 현 상황과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외부적도전들에 대한 분석에 기초하여 자위적국방력강화에 박차를 가할데 대한 중대한 정책적결단이 천명되였다.

최근 미국과 적대세력들은 우리 군사력의 급속한 고도화와 세계유일무이의 핵법령발포로 심대한 타격을 받은데 이어 우리의 초강경대응의지에 부딪친 후 공포와 불안속에 전전긍긍하면서도 그 악착성과 발악상에 있어서 인류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극도의 대조선고립압살책동에 매달리고있다.

미국은 2022년에 들어와 각종 핵타격수단들을 남조선에 상시적인 배치수준으로 자주 들이밀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압박수위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한편 일본, 남조선과의 3각공조실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동맹강화》의 간판밑에 《아시아판 나토》와 같은 새로운 군사쁠럭을 형성하는데 골몰하고있다.

남조선은 그 무슨 《위협》에 대처한다는 간판밑에 무분별하고 위험천만한 군비증강책동에 광분하는 한편 적대적군사활동들을 활발히 하며 대결적자세로 도전해나서고있다.

조성된 정세는 우리 국가를 정조준하고있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우려스러운 군사적동태에 대처하여 공화국의 주권과 안전, 근본리익을 철저히 담보할수 있는 압도적인 군사력강화에 배가의 노력을 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보고는 핵무력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의 핵무력은 전쟁억제와 평화안정수호를 제1의 임무로 간주하지만 억제실패시 제2의 사명도 결행하게 될것이라고 하였으며 제2의 사명은 분명 방어가 아닌 다른것이라고 밝혔다.

공화국의 절대적존엄과 자주권, 생존권을 억척으로 수호하기 위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핵무력강화전략과 기도에 따라 신속한 핵반격능력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또다른 대륙간탄도미싸일체계를 개발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다.

또한 우리 국가를 《주적》으로 규제하고 《전쟁준비》에 대해서까지 공공연히 줴치는 남조선괴뢰들이 의심할바없는 우리의 명백한 적으로 다가선 현 상황은 전술핵무기 다량생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부각시켜주고 나라의 핵탄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일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를 기본중심방향으로 하는 2023년도 핵무력 및 국방발전의 변혁적전략을 천명하였다.

국가우주개발국은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있는 정찰위성과 운반발사체준비사업을 빈틈없이 내밀어 최단기간내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첫 군사위성을 발사할것이라고 하였다.

보고에서는 국가방위력의 주체인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 군사기술적위력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중요과업으로 내세웠다.

당 제8차대회와 중요당회의들에서 천명된 군건설방향에 립각하여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일당백》구호제시 60돐이 되는 2023년을 공화국무력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해, 전쟁동원준비와 실전능력제고에서 전환을 일으키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

보고는 온 한해 초긴장의 생산돌격투쟁, 과학연구투쟁으로 우리 당이 제시한 주요국방정책과제들을 훌륭히 수행한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과 과학자, 일군들의 헌신과 공훈을 높이 평가하고 새 년도에 점령해야 할 무장장비개발과 생산목표들을 제시하였다.

보고에서는 우리 혁명의 대외적환경에 대한 분석에 기초하여 대남, 대외부문의 중심과업을 밝히였다.

국제관계구도가 《신랭전》체계로 명백히 전환되고 다극화의 흐름이 더욱 가속화되는데 맞게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가 국위제고, 국권수호, 국익사수를 위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철저히 견지해야 할 대외사업원칙이 강조되였다.

특히 강대강, 정면승부의 대적투쟁원칙에서 우리의 물리적힘을 더욱 믿음직하고 확실하게 다지는 실제적인 행동에로 넘어갈데 대한 구체화된 대미, 대적대응방향이 천명되였으며 미국의 동맹전략에 편승하여 우리 국가의 신성한 존엄과 자주권을 찬탈하는데 발을 잠그기 시작한 나라들에도 경종을 울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공보

주체112(2023)년 1월 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공보

 

 

[Korea Info]

 

위대한 우리당 전원회의에 드리는 군수로동계급의 충성의 선물 600㎜초대형방사포증정식 성대히 진행

주체112(2023)년 1월 1일 로동신문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위대한 당중앙의 전략적구상실현을 무조건적으로 절대지지하고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의 열렬한 충성과 애국의 마음이 응축된 첨단무장장비인 초대형방사포들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 증정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세상에 없는 초대형방사포를 개발완성한 국방과학자, 기술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은 여러 차례의 시험발사를 통하여 무기체계의 전투적성능과 신뢰성, 운용믿음성을 뚜렷이 확증하고 계렬생산에 들어감으로써 공화국무력의 군사적능력을 더욱 향상시킬수 있게 하였다.

당의 위업에 절대충실하고 조국과 혁명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불가능에도 도전하여 력사에 없는 기적을 이루어내는 군수로동계급은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증산투쟁을 전개하여 30문의 초강력주체병기들을 당중앙전원회의에 드리는 가장 값비싸고 고귀한 로력적선물을 마련하였다.

군수로동계급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 드리는 600㎜초대형방사포증정식이 12월 31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정원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증정식에 참석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증정식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강철의 담력, 불면불휴의 화선령도로 신성한 우리의 자주권과 발전권을 억만대로 굳건히 수호해나갈 세계최강의 전략적힘, 절대의 위력을 억척으로 다져주시고 강군건설의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위대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존엄이시고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신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열화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참가자들이 증정식에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군수공업부문의 일군들, 공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군수로동계급대표가 증정보고를 하였다.

그는 꿈결에도 그리며 우러르던 당중앙뜨락에서 군수공업력사에 있어본적 없고 세상이 처음 보는 성대한 무기증정식에 참가한 커다란 영광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군수로동계급이 당의 강군건설위업을 피와 땀으로 받들어갈 애국의 일념안고 분기하여 증산한 초대형방사포들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 정중히 증정함을 삼가 보고드리였다.

그는 우리 당의 혁명위업을 무적의 군사력으로 받들어나갈 전체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의 드팀없는 신념과 충성의 결의가 담긴 증정서를 김정은동지께 정중히 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제시한 강력한 국방건설구상을 무조건적인 실천으로 떠받들 불굴의 기개를 안고 분투하며 혁명무력의 중추를 이룰 핵심타격장비들의 증정으로 전원회의사업성과를 절대지지해주고 불굴의 투쟁의지를 더욱 굳게 하여준 군수로동계급의 진정에 감사를 표하시고 열정넘친 답례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군수로동계급과 절대의 힘을 지닌 자립적인 국방공업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에 있어서 제일 큰 자랑중의 자랑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군수공업부문의 전체 혁명전사들이 당중앙이 제시한 웅대한 국방발전전략의 성과적실행에 총궐기해 분투할것을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답례연설을 마치시자 열화같이 분출하는 군수로동계급의 충성의 열정이 《만세!》의 함성으로 터져오르며 증정식장을 진감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초대형방사포들을 돌아보시면서 우리 당을 량심과 의리로 받드는 군수로동계급의 투철한 사상정신력과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다시금 평가하시고 충성의 전통과 력사를 이어 혁명을 위해 계속 헌신해나가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였다.

군수로동계급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 드리는 초대형방사포증정식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굳게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전인민적대진군을 힘있게 고무하고 우리 당의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과 로선을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받들어나갈 영웅적조선로동계급의 신념의 맹세와 억척불변의 의지를 과시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600㎜초대형방사포증정식에서 하신 답례연설 주체111(2022)년 12월 31일

주체112(2023)년 1월 1일 로동신문

 

 

군수로동계급을 대표하여 이 행사에 참석한 여러분!

친애하는 동지들!

간고했던 2022년의 우리의 투쟁을 총화하고 새로운 새해년도 투쟁에 궐기해나서고있는 때에 우리 군수로동계급이 충성의 증산투쟁으로 만들어낸 우리 무력의 중추를 이룰 핵심타격장비들이 이 나라 창건이래, 당창건이래 력사상 처음으로 당중앙뜨락에 도렬하였습니다.

참으로 고귀하고 고무적인 증정품입니다.

새해를 맞으며 온 나라에 새로운 힘과 용기를 주고 우리 당전원회의의 력사적의의를 더 한껏 증폭시키며 적들에게는 또 다른 공포와 충격을 안길 강위력한 무기들입니다.

전체 군수로동계급과 대표동지들!

나는 우리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군수로동계급의 본태이고 상징인 무한대한 혁명열과 혁명투지, 철저하고 완벽한 창조본때를 남김없이 발휘하여 간고했던 2022년의 마지막날까지 불굴의 무한대한 기운과 사명감을 안고 우리 혁명의 전진발전에 특출한 공헌을 한 국방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과학전사들, 일군들에게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마음까지 합쳐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정녕코 우리 군수로동계급이 발양하는 무비의 애국충성과 창조력, 영웅적인 증산투쟁앞에 언제나 숭엄해지는 경의심뿐이며 머리숙여 감사, 또 감사를 드리고싶습니다.

동지들, 한번 저 광경을 보십시오.

정말 온몸에 힘이 납니다.

비단 절로 솟는 그 힘이 저 무기의 가치와 위력을 알기때문만은 아닐것이며 그렇게도 모진 투쟁과 고난속에서도 우리 혁명을 위해 일심전력 다해주는 로동계급의 애국충심이 슴배여있어서 그리고 세상에 없는 주체무기를 우리의 지혜와 힘으로 만들어냈다는 자부심이 끓어넘쳐서일것입니다.

우리 무력의 강세를 주저없이, 멈춤없이 최강으로 고도화할데 대한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혁명과 인민의 요구로, 자기 삶의 요구로 받아들인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지난 10월하순부터 인민군대에 실전배치할 600㎜다련장방사포차들을 증산할것을 궐기하고 일치분발하여 충성의 생산투쟁을 전개하였습니다.

3년전 세상이 상상조차 해본적 없는 이 무기가 처음으로 탄생할 때에도 그러하였지만 이번에도 우리 군수로동계급은 초강력의 기세로 련일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방공업혁명의 중대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현행생산을 다그치는 속에서도 추가로 이틀에 한문씩, 지어 두문까지 거대한 포차들을 조립해내는 과정에 해당 련합기업소는 놀라운 생산기록을 창조하였다고 합니다.

지나온 력사를 돌아보아도 그러했지만 늘 충성과 실천으로 당을 옹위하고 나라의 부강을 도모해온 이 공장의 전통과 특질은 이번 증산투쟁에서도 또다시 남김없이 발휘되였으며 결과 이러한 자랑찬 애국충성의 결정체들이 태여났습니다.

올해에 군수로동계급이 정말 본때있게 투쟁하였습니다.

례년과 달리 가장 어려운 때, 우리 국가가 사상최악의 도전에 직면했던 이해에 국방공업전선이 들고일어나 무려 5, 000여대의 농기계들을 우리 협동벌들에 내다세워 농업전선을 강력히 지원한것도 고무적이지만 어디 그뿐만이겠습니까.

수많은 군수공장, 기업소들이 악전고투를 하며 당과 혁명을 무적의 군사력으로 보위해나갈 억척같은 신념을 안고 앙양된 기세로 굴함없이 분투하여 간고한 2022년 한해동안에 우리 국가의 방위력을 비할바없이 상승시키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였습니다.

온 한해 당과 혁명을 위해 바쳐온 우리 군수로동계급의 열렬한 애국충정에 감사의 정 금할수 없고 마음속깊이 감복하고있는데 보다싶이 오늘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마지막날까지 충성의 구슬땀과 순결한 량심을 바쳐 해당 련합기업소에서는 전체 군수로동계급의 마음까지 합쳐 우리 당이 제일로 바라고 우리 군대가 제일로 기다리는 주력타격무장인 600㎜초대형방사포 30문을 우리 당에 증정하였습니다.

이는 공화국무력의 군사기술적발전을 전담하고있는 우리 군수로동계급의 남다른 애국충성심과 무진장한 잠재적능력, 혁명적투쟁본때가 어떠한가를 만천하에 과시한 경이적인 성과로 됩니다.

우리는 이들의 력사적인 공헌과 고생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됩니다.

동지들!

조선로동당의 혁명공업이라는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 부름을 남다른 영예와 자랑으로 안고있는 우리 군수로동계급은 언제나 이렇게 떳떳하고 당과 혁명위업에 충실합니다.

이런 영웅성과 특질, 절대의 힘을 지닌 자립적인 국방공업을 가지고있는것은 세상 어느 나라도 가지고싶어도 가질수 없고 만들수도 없는것이며 하기에 우리 당에 있어서 이는 제일 큰 자랑중의 자랑으로 됩니다.

언제나 우리 당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주는 일을 본도로 알고 우리 당이 관심하는 일이라면 천사만사에 제일먼저 들고일어나 무조건적으로 지지해주고 억척같이 떠받쳐주고있는 우리 군수로동계급모두는 진짜배기혁명가들, 애국자들이며 영웅중의 영웅들입니다.

동지들!

오늘 군수로동계급이 당과 혁명에 증정한 저 무장장비는 군사기술적으로 볼 때 높은 지형극복능력과 기동성, 기습적인 다련발정밀공격능력을 갖추었으며 남조선전역을 사정권에 두고 전술핵탑재까지 가능한것으로 하여 전망적으로 우리 무력의 핵심적인 공격형무기로서 적들을 압도적으로 제압해야 할 자기의 전투적사명을 수행하게 됩니다.

우리 군수로동계급의 헌신적증산투쟁에 의해 매우 중요한 공격형무장장비를 한꺼번에 30문이나 인민군부대들에 추가인도하게 되였으니 나는 참으로 격동되고 감개무량함을 금할수 없습니다.

다시금 우리 군수로동계급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끝으로 열렬히 호소합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적들의 망동질, 갈갬질에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라는 단호한 대응의지를 선언했습니다.

우리의 이 선언, 이 견결한 대적의지를 우리 군수로동계급이 무적의 검과 창과 방패로 확고히 담보해주어야 합니다.

군수공업부문의 전체 혁명전사들은 당중앙이 제시한 웅대한 국방발전전략을 결사관철할 불굴의 신념과 투지를 가다듬고 침략자 미제와 괴뢰군대를 여지없이 압도할 강위력한 주체무기생산에 총궐기해 분투하여야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혁명과 정세의 요구는 국방공업의 끊임없는 발전에 주력하여 국가의 방위력을 끊임없이 증대시켜 사회주의발전의 믿음직하고 굳건한 안전환경을 철저히 담보하는것입니다.

주체의 힘으로 난관과 불가능에 도전하여 변혁과 비약을 일으키는 장하고 미더운 우리 군수로동계급이 있고 당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뭉친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 당의 강군건설위업은 확정적입니다.

모두다 용감한 기개, 당당한 자신심을 간직하고 보다 거창한 투쟁과 새로운 기적창조로 더욱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앞당겨오기 위하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싸워나아갑시다.

모진 시련을 이겨내며 사회주의 우리 혁명을 위해 굴함없이 투쟁하고 전진하여온 잊지 못할 2022년이 저물어가는 이 시각 이렇듯 뜻깊은 증정행사로 특색있게, 의의깊게 장식할수 있게 해준 우리의 전체 군수로동계급과 국방과학자들, 일군들 그리고 그들의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2023년 새해의 뜨거운 인사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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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2023년 신년경축대공연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1월 1일 로동신문

 

 

12월 31일 밤 수도 평양의 5월1일경기장에서는 신년경축대공연이 성대하게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함께 2023년 신년경축대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새해를 경축하는 뜻깊은 대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온 관람자들로 5월1일경기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였다.

전체 관람자들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 어린이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군중에게 손저어 답례하시며 새해를 맞는 전체 관람자들과 온 나라 인민들에게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와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 무력기관 지휘관들이 관람석에 자리잡았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참가자들과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 수도시민들이 대공연을 관람하였다.

위대한 우리 조국을 천만년 받들어갈 인민의 애국열의가 넘치는 속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를 게양하는 의식이 엄숙히 거행되였다.

전체 관람자들은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우리 조국의 필승불패의 위상, 이 땅의 모든 기적과 승리를 비껴안고 펄펄 날리는 성스러운 국기를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공연에는 어머니당을 열렬히 칭송한 찬가들과 로동당시대의 명곡들, 무용종목이 올랐다.

대공연에 출연한 공훈국가합창단, 왕재산예술단, 만수대예술단을 비롯한 관록있는 예술단체 예술인들과 시안의 예술교육기관 학생들은 참신하고 아름다운 예술적형상으로 송년의 밤을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신년경축대공연은 관람자들의 열광적인 절찬을 받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초대형방사포 검수사격 진행

주체112(2023)년 1월 1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제2경제위원회에서는 2022년 12월 31일 오전 당중앙에 증정하는 초대형방사포의 성능검열을 위한 검수사격을 진행하였다.

3발의 방사포탄은 조선동해의 섬목표를 정확히 명중하였으며 무장장비의 전투적성능이 과시되였다.

2023년 1월 1일 새벽 조선인민군 서부지구의 어느한 장거리포병구분대에서는 인도된 초대형방사포로 1발의 방사포탄을 조선동해를 향해 사격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12(2023)년 1월 1일 로동신문

 

일본 도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허종만동지 앞

새해 2023년을 맞으며 허종만의장동지와 박구호제1부의장동지를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위대한 수령님들의 마음까지 합쳐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지난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이역의 격난을 강인하게 이겨내고 제25차 전체대회를 계기로 총련부흥의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보무당당히 개시하였으며 사회주의조국의 경이적인 사변들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성심을 다하여 응원하였습니다.

나는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총련을 남달리 아끼고 사랑하는 조국인민들의 진정을 대변하여 애국애족의 장로우에 또 한돌기 긍지높은 년륜을 아로새겨주신 고마운분들께 뜨거운 감사를 삼가 드립니다.

희망찬 새해에 우리 인민은 크나큰 자부와 소중한 추억을 안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과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성대히 맞이하게 됩니다.

나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경사스러운 올해에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로서의 본태를 더욱 뚜렷이 과시하며 애국사업전반을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움으로써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기록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바람세찬 이국땅에서도 우리의 국기를 소중히 품어안고 어머니조국의 륭성번영과 총련의 강성부흥에 아낌없는 지성을 고여준 재일동포들을 우리는 언제나 잊지 않고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국가의 강대한 힘과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동포들의 존엄과 권익, 귀여운 동포자녀들의 꿈과 미래를 굳건히 지켜주고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갈것입니다.

뜻깊은 이해에도 우리 동포들모두가 무병무탈하고 동포가정들에 행복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2(2023)년 1월 1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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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12(2023)년 1월 1일 로동신문

 

불세출의 위인을 모시여 주체조선의 위상과 강대성이 최고의 경지에서 더욱 높이 떨쳐지고 우리 민족의 앞길에 보다 휘황한 미래가 펼쳐질 희망찬 새해 2023년이 밝았습니다.

주체조선의 년대기우에 보다 큰 승리로 아로새겨질 뜻깊은 새해의 이 아침 반제민족민주전선은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다함없는 흠모와 축원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새해의 큰절을 올립니다.

주체조선의 지난 2022년은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특출한 정치실력과 탁월한 령도력, 무비의 담력과 배짱에 의하여 사상초유의 난관과 역경을 과감히 뚫고 공화국의 변혁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국면이 활짝 열리고 나라의 국위와 국광이 최상의 경지에 오른 격동적인 대사변의 해,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변혁의 련속으로 이어진 거창한 승리의 해였습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2022년을 공화국력사에 특기할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의 진두에 서시여 세인을 격동시키는 비범한 령도실록과 뜨거운 애민의 서사시로 수놓아오시였습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탄생 80돐을 맞으며 수도 평양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성대히 진행된 경축행사들은 숭고한 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계시여 위대한 태양의 력사는 줄기차게 흐르고있다는것을 힘있게 과시하였습니다.

주체조선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이 응축된 민족만대의 재부인 최첨단병기들과 전략무기들이 평양의 김일성광장을 도도히 굽이쳐간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은 백두산에 시원을 두고 위대한 사상과 정신, 고귀한 업적과 승리의 전통을 계승하며 승승장구해온 공화국무력의 자랑찬 력사와 발전상, 불패성과 강대성을 다시금 만방에 높이 떨치였습니다.

력사적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지구상에서 처음으로 국가핵무력정책의 법화를 선언하시여 핵보유국으로서의 공화국의 지위를 불가역적인것으로 되게 하시고 후손만대의 존엄과 번영을 위한 만년담보를 마련하신것은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억척같은 의지와 강인담대한 배짱, 불면불휴의 헌신과 희생적인 로고가 안아온 민족사적대공적으로 빛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지난해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위한 웅대한 대강을 펼치시고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와 세인을 매혹시키는 애민정치로 주체조선의 강성부흥과 문명이 현실로 꽃펴나는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으시였습니다.

지난해 공화국에서는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압살공세가 가증되는 모진 격난과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송신, 송화지구와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에 민중제일주의리념과 현대문명이 응축된 희한한 새 거리들이 솟구치고 민생을 위한 련포의 온실바다와 황남의 농기계열병식과 같은 자력자강의 대기적들이 련이어 창조되여 온 세상을 경탄의 도가니로 끓게 하였습니다.

북녘의 방방곡곡에서 새로운 농촌살림집들이 눈부신 전경을 뽐내며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김화군을 비롯한 지방도시들이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되였으며 국가의 혜택속에 복받은 아이들과 학생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온 나라에 넘쳐나 남녘겨레와 만사람의 찬탄과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지난해 전세계가 악성전염병파동으로 일대 혼란에 처해있는 엄혹한 상황하에서 전민합세, 전민항쟁,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령내에 류입되였던 신형코로나비루스를 단 91일만에 박멸해버리는 신화적인 방역대승을 이룩한것은 공화국의 가장 정확한 방역정책, 주체조선특유의 덕과 정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로서 세계방역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기록되였습니다.

특히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지난해 강대강, 정면승부의 투쟁방략을 제시하시고 미국과 친미호전세력들의 류례없이 극악한 북침전쟁도발광란을 최첨단주체병기들의 련이은 과시, 무진막강한 혁명무력의 초강력대응타격으로 걸음걸음 좌절제압하시여 적대세력들의 아성을 커다란 충격과 공포속에 몰아넣으시고 정의의 힘으로 불의가 란무하는 낡은 세계정치구도에 일대 파렬구를 내시여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습니다.

하기에 지금 온 민족과 세계 진보적인류는 2022년은 《김정은국무위원장의 특출한 위인상에 의해 조선발 특대사변으로 가득찬 조선충격의 해, 조선을 축으로 지구가 도는 조선중심의 해로 되였다.》고 격찬하고있습니다.

참으로 걸출한 사상리론과 비범출중한 령도예술, 숭고한 덕망으로 승승장구하는 강국의 장엄한 새시대를 펼치시고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기적과 승리로 지난해를 장식하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불멸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온 한해 남녘겨레와 국제사회의 끝없는 찬탄과 동경, 격정과 환희를 불러일으킨 주체조선의 2022년은 령도자의 위대성은 곧 민족의 위대성이고 나라의 존엄과 국위이라는 철의 진리를 더욱 력력히 새겨주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절세의 위인상과 더욱 전도양양한 주체조선의 위상에서 민족의 찬란한 래일을 확신하고있는 남녘의 애국민중은 국무위원장님의 향도따라 더욱 억세게 싸워나갈 불타는 일념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남녘민중의 진정한 조국인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세계만방에 그 이름 찬란히 빛내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을 민족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며 주체조선의 천하제일강국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을 따라 민족자주위업수행에 일로매진하겠습니다.

우리들은 현시대의 유일무이한 지도리념이며 인류자주위업수행의 필승의 보검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반제민전을 각계각층속에 더 깊이 뿌리박고 미국을 축출하고 근로대중이 주인된 사회변혁운동을 힘있게 선도하는 기관차, 주체조선의 믿음직한 전위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올해 반미반전, 평화수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미국과 친미호전세력들의 북침전쟁도발과 동족대결책동을 범민족적인 투쟁으로 단호히 저지파탄시키며 윤석열역적패당의 악정과 파쑈탄압을 짓부시기 위한 대중적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겠습니다.

만민이 숭앙하는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서 찬란한 향도의 빛발로 온 민족과 시대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시기에 자주와 정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반제민전의 위업은 필승불패입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은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한결같은 념원을 담아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부강번영과 김정은시대의 무궁창창함을 위하여, 민족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적존엄과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

2023년 1월 1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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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12(2023)년 1월 1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과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맞는 민족적대경사의 해 2023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뜻깊은 새해를 맞으며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이시고 령도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고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건국이래 류례없는 온갖 도전과 극난을 완강히 이겨내며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기적적인 민족사적사변들과 성과들을 련이어 떠올린 잊을수 없는 위대한 승리의 해 2022년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이 되는 지난해를 민족사적대경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기 위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쉬임없는 고뇌와 사색, 헤아릴수 없는 로고와 헌신으로 분분초초를 이어가시였으며 당의 강화발전을 백년, 천년 담보하는 새시대 당건설방향과 우리 국가의 무궁번영을 위한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 새시대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과 시, 군강화로선을 제시하시여 주체위업의 휘황한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활짝 꽃피우시기 위해 옹근 한해동안 국권사수와 인민보위, 거창한 창조와 건설대전, 위험천만한 비상방역전의 최전방에서 모진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헤치시여 주체조선의 국위와 국광을 최상의 경지에 상승시키시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더욱 찬연히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은 조국과 인민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는 희세의 정치가, 절세의 위인이십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은 적대세력들의 전대미문의 침략위협과 가혹한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세계최강의 군력과 인민사수의 억척성새를 반석같이 다질수 있었습니다.

우리들은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서사시를 펼치시고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는 공산주의리상촌,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대화원을 가꾸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위대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새겨안았으며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억척의 신념과 절대불변의 진리를 더욱 심장깊이 간직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에도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온갖 육친적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시고 결성이래 엄혹한 환경에 처한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2022년의 첫아침 총련중앙 의장앞으로 새해축전을 보내주시여 지난해를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큰걸음을 내짚는 력사적진군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크나큰 기대와 믿음을 안겨주시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0돐에 즈음하여 168번째로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으며 허종만 총련중앙 의장의 생일 87돐을 맞으며 축하전문을 보내주시는 은정어린 배려를 돌려주시였습니다.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강령적서한을 친히 보내주시는 각별한 은총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보다 뜨거운 사랑과 정에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다함없는 고마움과 감격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졌습니다.

정녕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으시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한품에 안아 친어버이심정으로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총련의 운명이시고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이시며 총련을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조직으로 이끌어주시는 자애로운 스승이십니다.

뜻깊은 새해 첫아침을 맞이한 우리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이고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과 뜻, 숨결과 행동을 같이하며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갈 불같은 결의로 가슴 불태우고있습니다.

우리들은 조직안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 사업을 새시대 총련건설방향의 중핵으로 내세우고 계속 심도있게 벌려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조국인민들의 힘찬 발걸음에 보조를 맞추어 총련 제25기사업기간에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의 토대를 확고히 마련할 목표밑에 각계각층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을 총발동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관철을 위한 전형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력사적인 서한발표 1돐을 맞으며 재일조선인운동에서 반드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강령적서한에서 가르쳐주신대로 총련의 모든 활동을 동포제일주의로 복종지향시키며 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익을 옹호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언제나 주선으로 틀어쥐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동포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봉사복지활동에 전심전력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재일동포사회의 존립과 장래가 달려있는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인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는 교육, 동포들이 자녀들을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강화발전시키는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겠습니다.

재일동포사회에서 민족성고수의 된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전 조직적, 전 동포적인 운동을 왕성히 벌려 모든 동포들이 세대를 이어가며 이역땅에서 산다 해도 절대로 동화되지 않는 조선의 얼굴, 민족의 얼굴로 각광을 받도록 하여 재일동포사회가 언제나 민족적정서로 차넘치게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부응하여 민족번영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주체위업, 총련애국위업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대외사업을 능동적으로 벌려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주체의 사상론을 확고히 틀어쥐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전진동력을 배가하기 위한 5대교양사업을 알심있게,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겠습니다.

총련중앙을 비롯한 각급 조직들과 단체, 사업체들을 일심단결의 성새,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굳건히 다지며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겠습니다.

우리들은 각계각층 동포군중의 힘을 하나로 모아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감으로써 조국 멀리 이역땅에서 애족애국의 광채를 눈부시게 뿌려나가겠습니다.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승리의 상징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은 우리들의 가장 간절한 념원입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열화같은 충의심과 다함없는 흠모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주체112(2023)년 1월 1일 일본 도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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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주체조선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12(2023)년 1월 1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들은 희세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막아서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물리치며 승리와 영광을 아로새긴 2022년의 려정을 뜨거운 격정과 감회속에 돌이켜보며 강국의 공민된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새해 2023년을 맞이하고있습니다.

희망찬 새해의 이 아침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다함없는 경모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민족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주체조선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가장 뜨거운 축원의 인사를 삼가 올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나온 2022년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숙하고도 세련된 령도밑에 사상초유의 보건위기와 횡포한 자연재해,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이 겹쳐드는 극난한 시련속에서도 정치, 경제, 국방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공화국의 70여년사에 특기할 사변들이 일어난 주체조선의 위대한 승리의 해였습니다.

지난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세계만방에 높이 떨쳐주시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굳건히 지켜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을 최악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수령, 당, 대중이 하나로 굳게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불가항력적힘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중요한 정치적계기로 되게 하여주시였습니다.

우리들은 조국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거행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의 황홀한 명장면들을 TV화면을 통하여 접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대적인 권위로 빛나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 탁월한 수령을 모신 강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똑똑히 절감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공화국의 핵무력정책을 법적으로 고착시키는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시여 존엄높은 자주강국의 위상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여주시였습니다.

력사적의의와 가치에 있어서 그 어떤 승리보다 비할바없이 크고 억만금과도 대비할수 없는 9월의 기적적사변은 정치의 거장이시며 담대한 배짱가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위대한 승리이며 민족만대의 번영을 확고히 담보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이바지하는 강위력한 법적무기를 마련하여주신 원수님의 업적은 천만년 길이 전해갈 불멸의 대공적입니다.

2년 3개월이나 굳건히 지켜온 방역장벽에 파공이 생기고 하루에 수십만명의 유열자들이 발생하던 국가최중대비상사건의 그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방역대전의 총사령관이 되시여 악성비루스와의 총포성없는 전쟁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였습니다.

자신의 피와 살점과도 같은 사랑하는 인민을 목숨을 바쳐서라도 무조건 지켜내야 한다는 결사수호의 의지를 안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유열자들이 끊임없이 드나드는 위험천만한 약국들에도 서슴없이 나가시여 몸소 약품판매실태를 료해하시고 현실적인 대책을 취해주시였으며 심한 고열속에 앓으시는 속에서도 가정에서 쓰셔야 할 귀중한 상비약품마저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보내주시였습니다.

전지구적인 보건동란속에서 세계방역사상 최장의 신기록을 세우고 그처럼 짧은 기간에 완전한 안정을 되찾으며 방역대전의 승리가 온 세상에 선포된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눈물겨운 헌신,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입니다.

어찌 그뿐이였습니까.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조선로동당의 제일국사, 최중대정책이라고 하시며 애기젖가루와 암가루공급문제에까지 세심히 관심하여주시고 학생교복문제를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제정하여 새 학년도를 맞이한 전국의 학생들에게 새 교복과 신발, 책가방과 학용품까지 보내주신분이 바로 온 나라 아이들의 친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습니다.

이렇듯 위민헌신의 길에서 천만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미래를 억척으로 지켜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는 사랑속에 100정보의 생산면적과 수만t의 생산능력을 가진 대규모의 련포온실농장이 8개월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일떠서고 5, 500대에 달하는 현대적농기계들이 황해남도에 전해졌으며 수많은 농촌문화주택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척박한 산골군인 김화군이 지방경제발전의 시대적본보기로 전변되는 경이적인 성과들이 이룩되여 공화국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소리높이 울려퍼지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힘, 절대적강세를 만천하에 더욱 뚜렷이 떨쳐주시였습니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핵항공모함타격집단을 동원한 련합미싸일방위훈련을 공공연히 벌려놓으며 조선반도지역의 긴장수위를 더욱 고조시키고있을 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저수지수중발사장에서의 탄도미싸일발사와 여러 종류의 전술탄도미싸일발사훈련, 신형지상대지상중장거리탄도미싸일발사 등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며 국가핵무력정책을 법화한 력사적인 2022년에 동방핵렬강의 군사적강세를 만천하에 과시하도록 하여주시였습니다.

뿐만아니라 적들의 최대규모의 련합공중훈련에 대처하여 전술탄도미싸일과 지상대공중미싸일을 비롯한 각종 전술무기들의 련속적인 발사에 이어 수백대의 전투기들을 동원한 총출동작전으로 조선인민군의 철저한 대응의지를 똑똑히 보여주고 적들의 《공중우세론》을 여지없이 짓뭉개버리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잊을수 없는 11월 18일에도 세계최강의 핵병기인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의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지도하여주심으로써 제국주의폭제를 끝장낼 사회주의조선의 기상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여주시고 온 민족, 온 인류에게 끝없이 무궁찬란할 주체조선의 앞날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시는 민족사적대경사를 이룩하시였습니다.

되새겨볼수록 강국의 공민된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넘쳐나고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으로 가슴뿌듯해지는 2022년의 격동적인 사변들은 절세의 애국자이시고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만고불멸의 대업적입니다.

지금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전체 일군들과 재중조선인들은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 철의 신념과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과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이 되는 력사적인 올해에 우리들은 존엄높은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영예와 긍지를 심장에 새기고 백두산을 안고 사는 재중조선인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더욱 깊이 새겨주며 길림육문중학교에 모신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정성사업과 동북지역 항일혁명전적지관리사업을 더 잘해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재일총련 제25차 전체대회에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에서 밝혀주신대로 조직강화사업을 총련합회의 기본임무로 틀어쥐고 산하조직들을 정비보강하며 모든 사업을 동포제일주의로 지향시키고 민족의 우수성을 계속 살려나갈뿐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애국사업에 특색있게 기여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누구보다 앞장에 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시켜주신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이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새해의 첫아침 이역땅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는 저희들의 절절한 념원은 오직 하나 우리 민족의 운명이시며 미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과 건강뿐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전체 재중조선인들의 한결같은 소망을 담아 주체조선의 부흥발전과 사회주의조국의 더 밝고 창창한 래일을 위하여 우리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주체112(2023)년 1월 1일 중국 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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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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