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6th, 2023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 인민경제 중요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현지에서 고무격려

주체112(2023)년 1월 16일 로동신문

 

김덕훈 내각총리 서평양기관차대를 현지료해, 정치사업 진행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이 올해를 사회주의건설과 우리 국가의 발전행로에 특기할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에 총분기한 인민경제 중요부문 단위들을 찾아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고무격려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은 각 도당전원회의 확대회의들에 대한 지도사업을 전후로 하여 김책제철련합기업소, 2.8비날론련합기업소, 순천화력발전소,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기간공업부문 단위들과 사리원시 미곡농장,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혜산신발공장 등 농장, 경공업공장들을 현지료해하고 정치사업을 진행하였다.

새해 첫시작부터 기세좋게 전진하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투쟁열의를 생산현장들에서 직접 체감하면서 지도간부들은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해 수립한 해당 단위의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당정책관철의 조향륜을 틀어쥔 일군들이 혁신적인 사고관점과 일본새를 가지고 완강한 투신력, 실천력으로 당결정의 무조건적인 실행을 견인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근로자들과 생산현장에서 격식없는 담화를 나누면서 지도간부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과 진수, 올해의 방대한 투쟁목표와 전망과제수행이 국가부흥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가지는 중대하고도 관건적인 의의를 깊이있게 해설해주었다.

현장정치사업을 통하여 지도간부들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영예,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헌신과 로고를 뜨겁게 전하면서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줄기차게 상승발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양양한 전도에 대한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었다.

지도간부들은 인민경제의 성과적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부름에 결사의 실천으로 화답해온 우리 인민고유의 충실성의 전통, 애국의 전통을 계승하여 용감한 기개와 당당한 자신심으로 일터마다에서 보다 거창한 투쟁과 새로운 기적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올해에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고 영예로운 승리를 전취할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당과 정부 지도간부들의 정치사업에 고무된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천리마시대를 창조한 전세대들처럼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증산투쟁으로 당중앙을 옹위하고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할 의지를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조용원비서 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 현지료해, 정치사업 진행

 

[Korea Info]

 

나라의 과학기술을 더 높은 수준에로

주체112(2023)년 1월 16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사상을 깊이 체득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한계단 높이 올려세울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사회발전의 기초이고 제일가는 전략자원인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발전을 선행시키며 과학기술성과들을 적극 받아들여야 사회주의건설이 성과적으로 진척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과학기술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우리 식의 현대화, 정보화를 적극 다그치며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과학기술수준을 높이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사업을 활력있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현시기 나라와 민족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가는데서 과학기술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은 더욱 커가고있다.

과학기술을 홀시하면 나라가 발전하지 못하는것으로 그치는것이 아니라 망하게 되는것으로 하여 나라들사이의 과학기술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오늘 우리에게는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는것이 보다 절실한 요구로 나선다.

과학기술을 발전시키지 못한다면 제기되는 경제, 문화과업들과 전망적인 중요목표들을 어느것 하나 제대로 수행할수 없다.

경제부문만 놓고보아도 전반적생산부문과 단위들의 생산활성화와 정비보강계획수행,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실현, 선질후량의 원칙구현, 다수확품종재배 등 수많은 문제들이 나서고있다.이 방대한 과업들은 과학기술에 의해서만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다.

과학기술수준을 올려세우자면 과학연구부문의 역할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나라의 과학기술을 세계선진수준으로 발전시키는데 매진하여야 한다.연구목표와 기준을 높이 세우고 그 실행에서 혁신성과 선진성, 완벽성을 보장하며 설사 일반소비품의 질제고나 지방공업공장의 설비개조를 위한 문제라고 하여도 손색없이 완성해내겠다는 각오, 첨단에로 비약할수 있는 디딤돌로 되게 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달라붙는것이 과학계의 개발창조기풍으로 되여야 한다.

모든 창조물, 성과물들은 과학기술의 종합적, 균형적발전을 전제로 하는것만큼 과학기술전반을 상승궤도에 올려세워야 한다.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이 나라의 과학기술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서 자기 할바를 다하여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의 자질과 수준을 높여주고 연구조건,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에 계속 품을 들이며 국가적인 과학기술인재관리체계와 질서를 똑바로 세워야 한다.

과학기술발전의 직접적담당자는 과학자, 기술자들이다.과학자, 기술자들이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었을 때에는 응당한 평가도 해주며 그들이 과학연구에 열중하고 항상 사명감을 자각하도록 하여야 한다.

과학기술발전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질수 있는 조건과 분위기를 조성하여 누구나 기술을 배우고 기능을 높이기 위해 애쓰게 하여야 한다.

일군들속에서 과학기술학습에 열중하는 기풍을 세워야 한다.일군들부터가 과학기술발전에 운명을 걸고 달라붙어 자기 분야의 전문지식을 비롯한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학습을 일상적으로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근로자들은 과학기술발전을 사활적인 요구로 받아들이고 이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더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려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찬 충격, 신념의 맹세, 과감한 실천

주체112(2023)년 1월 16일 로동신문

당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룡성의 로동계급이 산악같이 일떠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어머니공장》, 《영웅공장》, 《혁명전통을 이어받은 공장》, 《자력갱생의 본보기공장》, 《힘있는 기업소》의 부름과 더불어 빛나는 그 이름을 온 나라가 안다.

혁명을 하자면 대담성이 있어야 한다는 위대한 철리를 력사에 새겨준 룡성의 로동계급이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진군의 서막을 힘차게 열어제끼며 당정책결사관철의 함성을 높이 울리고있다.

 

전원회의가 있은 후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자신들에게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의의가 큰 중요대상설비를 제작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다는 소식은 삽시에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모든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세차게 격동시켰다.

올해를 우리의 사회주의발전로정과 공화국의 력사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해로 빛내이기 위한 장엄한 투쟁이 시작되는 시각 우리 당은 룡성로동계급의 심장속에 새로운 혁신의 불씨를 지펴준것이다.

그때부터 련합기업소책임일군들을 찾는 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의 발길은 끊길줄 몰랐다.

《이번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우리 련합기업소에 중요한 대상설비제작과업이 맡겨졌다는것이 사실입니까?》

그들을 바라보는 책임일군들의 얼굴에도 이름할수 없는 흥분과 격정이 어려있었다.

《당에서는 우리 룡성로동계급을 믿고 이처럼 중요한 과업을 맡겨주었습니다.당의 믿음과 기대에 모두가 충성으로 보답합시다.》

년대와 년대를 넘어, 세대와 세대를 이어 비약과 혁신의 한길을 달려온 련합기업소의 발전로정을 돌이켜보며 이들은 보다 힘찬 보폭을 내짚어야 할 올해의 무거운 임무를 자각하고있었다.

올해에 화학공업부문에 만들어 보내주어야 할 대상설비는 지난 3년간의 생산량보다 훨씬 많다.더우기 이 모든것은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방대한 설비제작을 계획대로 내밀면서 동시에 추진해야 하였다.

하지만 이를 놓고 할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이름은 서로 달라도 룡성로동계급이라는 부름을 우리 당이 자기들에게 안겨준 이름처럼 소중히 간직하고있는 이들이였다.

새해 정초부터 생산현장의 곳곳에서 로동자, 기술자들의 신심넘친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8m타닝반을 만들 때 윤준섭영웅이 용해능력이 크고 작업조건이 충분해서 대형소재를 부어냈습니까.당의 믿음을 심장에 새겼기때문이지요.》

《크고 육중한 설비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가공하여 이름을 날린 주성일영웅도 우리와 같은 로동자였습니다.우리가 1만t프레스를 만들던 그때처럼 일하면 됩니다.》…

애로와 난관은 의연히 이들의 앞길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그러나 룡성로동계급의 가슴마다에는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것, 가장 강한것이 숨결처럼 맥박치고있다.

당의 믿음!

이것은 어제도 오늘도 이들을 끊임없는 전진도약에로 이끌어주는 활력소와도 같다.

언제나 당을 따르고 당의 숨결로 맥박치는 이들의 심장에서 분출되는 정신력의 크기는 그 어떤 공식으로도 잴수 없는 무한대한것이다.

 

잠들수 없는 밤에

 

지난 어느날이였다.

자정이 넘었지만 대상설비제작을 기술적으로 담보해야 하는 룡성기계설계연구소 설계원들의 생각은 깊어만 갔다.이날따라 연구소의 각 설계실의 명칭이 류다른 의미로 안겨왔다.

1만t프레스설계로 사람들을 놀래웠던 프레스설계실, 각종 압축기제작에서 공로가 있는 압축기설계실, 대형공작기계설계실, 화학장치설계실…

하나하나가 다 력사를 가지고있는 기술집단이였다.시대의 기적을 창조하였던 전세대들은 비록 곁에 없어도 그들의 투쟁정신과 일본새는 오늘도 살아 이들을 새로운 창조에로 떠밀어주고있었다.

《시간은 긴박합니다.그렇다고 과학적담보를 소홀히 할수는 없습니다.모두가 당적량심, 기술자의 책임감을 안고 당이 맡겨준 중요대상설비의 설계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짧은 기일안에 완성하자는것을 제기합니다.》

연구소책임일군의 호소에 모두가 화답해나섰다.곧 설비가 요구되는 단위로 떠날 현지료해조가 조직되였다.

어느한 대상설계를 책임진 장현흥동무는 가정사정으로 연구소에 떨어지게 되여있었다.하지만 일군들을 찾아온 그는 지금 우리에게 개인의 고민에 빠져있을 시간이 없다, 우리에게는 오직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하기 위한 고심만이 필요하다, 더우기 나야 한개 대상설계를 책임진 몸이고 당원이 아닌가고 하며 기어코 일행을 따라나섰다.

현지에 도착한 성원들은 해당 단위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과의 긴밀한 협동밑에 며칠밤을 새워가며 기술준비에서 참고할 자료들을 수자 하나, 부호 하나 놓치지 않고 세밀히 기록하였다.

누가 말했던가.설계도면의 수자와 부호에는 사상이 없다고.

하지만 이곳 기술자들이 낮에 밤을 이어가며 하나하나 새겨가는 설계도면의 선 하나, 수자 하나에는 당의 믿음을 생명으로 간직한 이들의 사심과 변색을 모르는 순결한 충실성과 높은 책임감이 응축되여있다.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

 

대상설비제작에서 제기되는 주물품보장을 맡은 단위의 로동자들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5배의 실적을 기록하고있다.더우기 우리를 기쁘게 한것은 실수률이 뚜렷하게 높아졌다는 사실이였다.

설비가 증설된것도, 작업조건이 개선된것도 아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우리는 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도움이 아니라 오직 자체의 힘으로 걸음걸음 부닥치는 도전과 난국을 결연히 타개하고 우리의 구상과 결심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가속화해나갈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심장깊이 새기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욱 가다듬은 이곳 로동계급이다.

누구나 자기 맡은 일터에서 가능한 모든 예비를 찾아내기 위해 분발하고있다.

주물작업이야말로 높은 집단주의정신이 요구된다며 다음교대를 위해 헌신한 로동자들, 한가정의 단란한 행복보다 당결정의 운명이 더 귀중하기에 현장을 뜨지 않고 헌신의 구슬땀을 흘린 부부혁신자, 형제혁신자들을 곳곳에서 찾아볼수 있다.이들속에는 작업속도를 높일수 있는 방도를 내놓은 리관철, 리현철동무들도 있다.

당결정관철에서 제대군인들이 앞장에 서야 하지 않겠는가고 하며 이들은 퇴근시간도 잊고 서로의 지혜를 합쳐나가고있다.그 과정에 주형작업에서 실수률을 높일수 있는 방도를 생각해내게 되였다.간단한 방법으로 보강대를 해줌으로써 설계의 요구를 정확히 보장하면서도 작업시간을 단축할수 있게 한 기술혁신안은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았다.하자고 결심한 사람들의 눈에만 보이는 기술혁신안이였다.

이들만이 아닌 1기계직장과 4기계직장, 대형공작기계직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로동자들은 저저마다 경쟁적으로 생산성을 끌어올릴수 있는 작업방법을 내놓기 위해 애쓰고있으며 그런 속에 현장마다에서는 기술혁신성과들이 늘어나고있다.이것을 어찌 단순히 기술혁신성과라고만 하랴.

그것은 당결정은 목숨처럼 지켜야 한다는 투철한 혁명정신, 당의 믿음만 있으면 두려운것도 못해낼것도 없다는 완강한 공격정신의 발현인것이다.

불가능이란 없다.무엇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조선말이 아니다!

바로 이런 불굴의 신념과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룡성의 로동계급은 지금 모두가 비상한 속도로 달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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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웃음, 엄마의 눈물

주체112(2023)년 1월 16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 서진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아이의 웃음, 엄마의 눈물》

 

나는 오늘 취재기자가 아니라 평범한 공민으로서, 자식가진 어머니로서 내 생활의 한토막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며칠전 내가 퇴근시간이 훨씬 넘어 집에 거의 도착하였을 때 손전화기의 호출신호가 울리였다.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 빨리 집으로 올라오라는 말한마디를 하고 전화를 놓는 어머니의 심중한 목소리를 듣고 나는 걸음을 재촉하여 집에 들어섰다.

반겨드는 딸애를 품에 안으며 무슨 일일가 하고 어머니를 바라보는데 어머니는 말없이 자그마한 쪽지를 내보이는것이였다.

거기에는 이런 글이 씌여져있었다.

《안녕하십니까. 해연이어머니, 탁아소 담당보육원입니다. 퇴근길에 집에 들렸더니 사람이 없어 해연이 우유를 인민반장에게 맡기고 갑니다. 꼭 먹여주십시오. 부탁합니다.》

놀라움과 죄송스러움이 동시에 솟구쳐 당황스럽기 그지없는 순간이였다.

손녀가 보고싶다며 자꾸 데려오라는 본가집부모님들의 성화에 오늘 하루쯤이야 하고 별스럽지 않게 생각하며 탁아소에 보내지 않았는데 이런 생각밖의 일이 벌어졌으니 그 순간의 충격이 결코 가볍지 않은것이였다.

눈굽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목이 꽉 메여오르기 시작하였다.

어째서 우유생각은 하지 못하였을가.

그 우유가 어떤 우유이기에…

지금도 그날의 격정이 생생하다.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우리 당의 정책으로 수립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소식을 받아안고 우리 모두가 얼마나 눈물을 흘리였던가.

이 땅에 태여나는 아이들, 자라나는 후대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면 앞으로 20년, 30년후에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되고 공화국의 국력이 장성강화되게 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가장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중중첩첩 쌓인 때에, 해결해야 할 국가중대사들이 한둘도 아닌 때에 우리 아이들을 위해 주저없이 내리신 결심이여서 그토록 만사람을 뜨겁게 울리였고 그렇게도 이 강산을 세차게 진감시키지 않았던가.

몸소 여러 차례나 시험생산한 젖가루를 직접 맛보시며 젖가루는 자기 자식에게 먹이는 심정으로 잘 만들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신 원수님의 그 사랑에 의해 마련된 맛있는 우유를 먹으며 우리의 아이들은 나날이 튼튼해지며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무럭무럭 자라날수 있었던것이다.

어찌 그뿐인가.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었던 엄혹한 방역위기가 도래하였을 때에도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두고 뼈를 깎는 고심과 피타는 사색으로 낮과 밤을 이어가시던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의약품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안겨줄 젖제품의 생산과 공급문제도 자리잡고있었으니 위대한 어버이의 그 열화같은 진정이 어린 젖제품들이 미증유의 시련속에서도 어린이들에게 더 뜨겁게 안겨질 때 우리 어머니들이 격정속에 흘린 눈물은 또 얼마였던가.

나는 솟구쳐오르는 격정속에 다시한번 손에 든 편지를 보았다.

꼭 먹여주십시오. 부탁합니다!

제 자식을 위해 정성을 기울이는 친어머니처럼 퇴근길을 달려와 간절한 부탁을 남기고 떠나간 탁아소보육원.

그래서인지 그가 남긴 부탁은 무심하게 들려오지 않았다.

그것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억만금도 주저없이 기울이며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려는 고마운 우리 당의 목소리로 내 가슴에 울려왔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에서 자신의 천만고생의 보람을 찾으시며 더 큰 행복을 마련해주시려 사색과 로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심장의 박동으로 울려왔다.

나는 해연이를 꼭 그러안았다. 눈물이 솟구쳤다.

품에 안긴 딸애는 좋아라 웃기만 했다.

아이의 웃음과 엄마의 눈물, 세상에는 이처럼 뜨거운 감정의 융합, 이보다 더 격동적인 감정의 표현이 없을것이다.

그것은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속에 영원할 아이들의 웃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이 나라 어머니들의 눈물이였다.

 

지금까지 본방송 기자 서진주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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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미제의 야수성

주체112(2023)년 1월 16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제국주의의 야수적본성은 오늘도 변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결코 변하지 않을것입니다.》

우리 인민은 오늘도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8군사령관 워커가 졸개들에게 내린 치떨리는 명령을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설사 그대들앞에 있는것이 어린이나 로인이라 할지라도 그대들의 손이 떨려서는 안된다. 죽이라!》

그에 따라 미제침략자들은 우리 공화국북반부에서 세인을 경악케 하는 극악한 살인만행들을 마구 저질렀다.

우리 인민을 학살하는데 광기를 부리던 한 미군살인마는 이렇게 지껄여댔다.

《…내가 면바로 관자노리를 겨누어쏘고 발사의 결과로 두개골이 날아가고 눈알이 쏟아질 때 나는 더없이 가장 멋들어진 사격을 했다는것을 안다.》

얼마나 소름끼치는 악설인가. 이것은 두발가진 승냥이들의 잔인한 울부짖음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침략자들은 이처럼 피를 즐기는 야수의 본성을 그대로 드러내고 우리 인민에 대한 대량살륙만행을 감행하였다.

그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흘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때 반인륜만행에 광분했던 미제살인귀들은 모두 이미 저세상으로 갔거나 산송장이나 다름없는 늙다리가 되였다.

하지만 우리는 세대와 세기가 바뀐 현시대에 와서도 피에 주린 살인귀들의 울부짖음을 그대로 듣고있다.

2005년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에서 진행된 어느한 토론회에 참가한 이전 이라크강점 미해병대 제1사단 기지장이란자가 떠벌인 소리를 들어보자.

《사람을 총으로 쏘아죽이는것은 즐겁고 유쾌한 일이다. 전쟁은 참으로 재미있는 놀음이다. 나는 총포소리와 사람들의 비명소리를 들을 때가 좋다.》

이뿐이 아니다.

2006년 죠슈아 벨라일이라고 하는 미해병대원놈은 한 이라크녀성이 보는 앞에서 그의 동생인 어린 소녀를 총으로 쏘고 그의 두눈사이에서 피가 뿜어져나오자 미친듯이 웃어댔다. 사람들을 보다 경악케 한것은 그놈이 제가 저지른 범죄사실을 가지고 노래까지 지어 부른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세대와 세기는 바뀌였어도 미제의 야수성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것이다.

우리는 미제가 조국해방전쟁시기 저지른 대량살륙만행을 과거로만 대하지 말아야 하며 21세기에 들어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감행한 온갖 살륙만행들을 남의 일로 여기지 말아야 한다.

미제가 저지르는 모든 침략과 살륙만행을 과거로, 남의 일로 대하면 그때부터 우리는 인간의 탈을 쓴 승냥이들의 희생물이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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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행위

주체112(2023)년 1월 16일 조선외무성

 

새해에도 군사대국화에로 줄달음치는 일본의 우려스러운 행위가 끊임없이 계속되고있다.

3일 일본의 정부관계자가 밝힌데 의하면 2023년안으로 각종 무장장비들을 해외에로 수출하거나 공동개발 및 생산에 착수할수 있도록 《방위장비이전3원칙》의 운용지침을 완화하는것으로 방침이 정해졌다고 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일본의 군수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땅크와 미싸일, 전투기 등 살상능력을 갖춘 무장장비들을 분쟁지역을 포함하여 마음먹은대로 해외에로 조달할수 있게 되였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제2차 세계대전시기 전범국의 하나로 유엔헌장에 《적국》으로 락인된 일본은 전후 77년이 지난 오늘날 《평화국가》의 가면을 완전히 벗고 전쟁국가의 본색을 드러내였다.

2010년대에 들어와서만 보아도 안보관련문제에서 일본당국자들은 표리부동한 행동으로 국제사회를 줄곧 기만하여왔다.

아베정권시기인 2014년에 무기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여온 《무기수출3원칙》이 페지되고 《방위장비이전3원칙》이 출현함으로써 해외에 대한 방위장비품의 수출과 공동개발의 길이 닦아졌다.

또한 2014년에 헌법해석을 변경하여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용인하고 2015년에는 안전보장관련법을 채택하였으며 2022년에는 안보관련3대문건을 책정함으로써 사실상의 선제공격능력인 《반격능력》보유 등을 공식화하였다.

이로써 1947년부터 존재해온 평화헌법 제9조에 따른 《전수방위》원칙이 유명무실해지고 오늘 일본은 임의의 순간에 전쟁까지도 불사할수 있는 법적틀거리를 다져놓았다.

이에 대해 일본국내에서까지도 《군비경쟁을 부추기는 안전보장》, 《전후 일본의 평화를 구축해온 선인들에 대한 배신》 등으로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가 고조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앞에서는 《평화국가》를 떠들고 뒤에서는 정세의 긴장격화와 군비증강을 부추겨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 위태롭게 하고있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라는것을 각인시켜줄뿐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민경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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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좌담] : 일본의 죄악을 무마하려는 추악한 친일역적무리(1)

주체112(2023)년 1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일본의 특대형전범죄악을 비호하고 그 사죄와 배상을 무마하려는 윤석열역도의 친일사대굴종, 민족반역행위가 지금 극도에 이르고있다.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와 관련한 역적패당의 친일굴종행위들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이에 대하여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는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부원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 새해벽두부터 남조선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이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의 해결》을 운운하며 분주탕을 피우고있다고 한다.

그것이 지난해부터 이어오는 친일굴종정책의 련속과정이라고 보는데 그에 대해 구체적으로 듣고싶다.

연구사 : 조선인강제징용범죄는 반드시 일본의 국가적사죄와 배상을 받아내야 할 특대형전범죄악들중의 하나이다.

조선인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는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추구하는 윤석열역도의 대일정책추진에서 주요한 장애로 되고있다.

이로부터 윤석열역적패당은 피해자배상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이루어볼 심산밑에 지난해 7월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해결을 위한 《민관합동협의회》라는것을 만들어냈다.

사실 남조선에서는 2018년 10월 일본기업들이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금을 지불할데 대한 《대법원》의 판결과 2021년 8월 남조선내 일본전범기업자산들의 강제매각방식으로 배상금을 지불할데 대한 《수원지방법원》의 판결이 이미 내려진 상태이다. 이런 조건에서 지난해 8월말 《대법원》의 강제매각최종판결이 확정되는 경우 일본것들의 보복조치가 예상되고 대일관계가 최악으로 번져질수있는 정황이 조성되였다.

그래서 윤석열역적패당은 일본전범기업들의 자산이 강제매각되는 사태부터 우선 차단하고 지속적으로 일방적양보만을 요구하는 일본반동들의 비위도 맞추는 굴욕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도로부터 《민관합동협의회》라는 궁여지책을 고안해낸것이다.

기자 : 그 《민관합동협의회》라는것이 지난해 해산되지 않았는가.

부원 : 그렇다. 역적패당은 《민관합동협의회》운영을 통해 《대위변제방안》이란것을 인정시켜보려 하였다. 여기에 강한 거부감을 느낀 피해자들과 유가족들, 반일단체들이 《민관합동협의회》에서 탈퇴하였다.

한편 윤석열역적패당은 기만적인 《민관합동협의회》운영기간 담당《대법관》도 바뀌여 최종판결을 미룰수 있는 《시간벌기》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것만큼 《협의회》를 지속시켜야 제놈들의 친일굴종태도만이 더 드러날수 있고 앞으로 일본반동들과의 협상분위기개선과 굴욕적합의강행을 위해서도 거치장스러운 《민관합동협의회》을 없애야겠다고 타산하였던것이다.

이로해서 《민관합동협의회》라는것이 지난해 9월 꼭 두달만에 없어지게 되였다.

기자 : 정말 친일굴욕에 쩌든자들만 할수 있는 짓거리가 아닐수 없다.

《민관합동협의회》조작과 해체과정도 그렇지만 윤석열패당이 내놓은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해결의 《방안》이란것자체도 역시 굴욕적이 아닌가.

앞서 언급된 그 무슨 《대위변제방안》이라고 하는것에 대한 피해자측과 반일단체들의 거부감이 대단히 강하였다고 본다.

연구사 : 그렇다. 《대위변제방안》이란 괴뢰당국이 일본을 대신하여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금을 지불하고 앞으로 《일본전범기업들이 이를 보상하게 한다.》는 내용이 골자이다. 이에 대해서는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전문가선생의 견해를 듣고싶다.

부원 : 결론부터 말한다면 《대위변제》방식은 조선인강제징용범죄에 대한 옳바른 해결이 절대로 될수 없다.

윤석열패당의 《방안》대로 한다면 결국 피해자가 가해자를 대신하여, 전범국을 대신하여 배상의무를 진다는 말인데 실로 언어도단이 아닐수 없다.

일본의 모든 특대형전범죄악들에 대한 과거청산은 개별적피해자들에 대한 배상문제, 몇푼의 돈에 관한 문제이기전에 일본의 국가적사죄와 철저한 법적배상의 성격을 띠는 문제이다. 더우기 이것은 우리 조선민족의 존엄에 관한 문제이다.

이러한 기본원칙을 떠난 그 무슨 《해결방안》이란 어떤 경우에도 결코 옳바른 과거청산이 될수 없다. 철저히 《일본국가에 의한 공식사죄》, 《일본당국과 전범기업들만의 행동에 의한 법적의무로서의 배상》으로 되는것만이 진정한 사죄이고 배상이 되는것이다.

연구사 : 옳은 말이라고 본다. 그래서 지난해 남조선각계에서도 《대위변제방안》은 《일본에 면죄부를 주는 굴욕적방안》이라고 하면서 《민관합동협의회》자체를 강력히 규탄하였던것이다. (계속)(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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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칠수 없는 병페

주체112(2023)년 1월 16일 《려명》

 

고성과 막말, 사기협잡과 비방중상, 골받이싸움…

이것은 남조선에서 정치인이라면 반드시 지녀야 할 《생존능력》이다.

새해에 들어와 괴뢰정치판에서는 가뜩이나 치렬한 정치세력들사이의 《생존경쟁》이 더욱 살풍경을 띠고 벌어지고있다.

우선 여야당사이의 피터지는 골받이싸움으로 정국의 혼란이 가증되고있다.

《더불어민주당》대표를 제거해버리면 야당세력을 지리멸렬시킬수 있다고 타산한 《국민의힘》패거리들은 검찰의 조사를 받고있는 이 당대표를 향해 《피해자흉내를 낸다.》, 《국민은 그의 권력형 비리를 잘 알고있다.》고 련일 맹비난하고있으며 반면에 《더불어민주당》세력은 여당패당을 향해 《야당발목잡기》, 《무리한 짜맞추기수사》라고 반격해나서고있다.

한편 여야당내에서 그칠새없이 벌어지고있는 파벌싸움이 정국을 더욱 아수라장으로 몰아가고있다.

《국민의힘》안에서는 앞으로 있게 될 당대표선거를 둘러싸고 친윤석열파와 비윤석열파사이의 싸움이 볼썽사나운 란투극으로 벌어지고있다.

친윤석열파들은 당대표선거에 나서려는 비윤석열파인물들을 향해 《건늘수 없는 강을 건느는것이다.》, 《암덩어리는 당에서 나가라.》고 십자포화를 들씌우고있으며 반면에 비윤석열파들은 친윤석열파를 향해 《윤석열의 노예, 하인들》이라고 조소하면서 윤석열역도의 당무개입을 직접 공격하는것으로 저들의 존재감을 과시해보려고 하고있다.

《더불어민주당》내에서도 당대표의 검찰소환과정에 당지도부가 동행한것을 두고 《방탄행위》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울리는 등 파렬음이 그치지 않고있다.

열흘 굶은 히에나들의 피비린 뼈다귀쟁탈전을 방불케하며 벌어지는 이 란투극이야말로 더러운 권력욕과 치부욕에 환장한 자들의 광기어린 권력싸움이며 약육강식의 생존법칙만이 배회하는 괴뢰정치의 고질적인 병페이다.

썩을대로 썩은 정치판 그 어디에도 주민들이 실지 요구하는 경제위기대책이나 생활고 해결책은 꼬물만큼도 없다.

현재 남조선에서는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련속적인 금융불안정과 물가상승률의 최대기록으로 하여 경제와 민생이 사상최악에로 치닫고 절망과 비관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는 주민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허나 저들의 더러운 영달과 사욕추구, 《생존능력과시》에만 급급하고있는 정치시정배들에게 있어서 주민들이 터뜨리는 원성은 모기소리만큼도 들리지 않고있다.

하기에 남조선주민들을 암흑과 비극의 나락에로 떠미는 괴뢰정치에 대한 환멸과 배척의 목소리가 날로 커가고있다.

민심에 역행하여 불의만 일삼는 권력광신자들의 말로는 언제나 비참한 법이다.

민족화해협의회 김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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