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7th, 2023

김일성  북조선민주청년동맹결성에 즈음하여 -북조선민주청년단체대표자회에서 한 연설 1946년 1월 17일-

주체112(2023)년 1월 17일 웹 우리 동포

 

나는 북조선민주청년동맹결성에 즈음하여 동무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나는 동무들이 앞으로 하여야 할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말하려 합니다.

일제의 식민지통치에서 해방된 조선인민앞에는 새 민주조선을 건설할 력사적인 과업이 나섰던것입니다. 이 과업은 오늘까지 완수되지 못한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일본제국주의침략자들은 망하였으나 아직 일제잔재세력은 남아있습니다. 지금 남조선에서 리승만을 비롯한 반동분자들은 어리석게도 오늘의 조선사람들에게 옛날에 쓰던 갓을 씌워가지고 그들을 또다시 제국주의의 쇠사슬에 얽어매려 하고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본제국주의잔재를 뿌리채 뽑아버리고 조선의 정치, 경제, 문화를 민주주의적방향으로 발전시키는것이 우리의 당면한 주요투쟁과업입니다.

이 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선결조건은 강력한 민족통일전선을 이룩하는것입니다.

조선청년들은 아직까지 자기의 광범한 조직체를 가지지 못하고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대중적지반우에서 민족통일전선을 결성할 조건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민족통일전선을 결성하기 위하여서는 새 민주조선 건설의 주요역군이 될 우리 청년들의 광범하고도 통일적인 민주주의적단체를 조직하는것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공청을 해산하고 민청을 결성하였으니만큼 민청은 공청의 강령을 그대로 내세울것이 아니라 마땅히 자기의 강령을 내세워야 합니다. 적지 않은 청년들이 아직 민청에 들어오지 않고있는데 그것은 민청이 자기의 민주주의적강령에 대하여 청년군중속에서 해설사업을 잘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만일 민청이 민주주의적강령을 내세우고 해설사업을 철저히 하였더라면 청년들은 모두다 민청에 들어왔을것입니다.

민청은 먼저 자기의 력량을 길러야 하며 모든 맹원들의 사상통일을 이룩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지난날 조선혁명운동에 있었던 주요결함은 파벌투쟁이였습니다. 종파분자들은 오직 개인의 리익을 위하여 파벌싸움을 하여왔습니다. 옛날에도 봉건통치배들의 파벌싸움으로 말미암아 나라가 망하였고 우리가 반일민족해방투쟁을 할 때에도 종파분자들의 파벌싸움으로 말미암아 적지 않은 해독을 입었습니다. 종파분자들은 일본제국주의와는 싸우지 않고 파벌싸움만 하였습니다. 이 파벌싸움은 우리 청년들에게도 매우 나쁜 영향을 끼쳤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자기 대렬안에서 어떠한 파벌경향도 용허하지 말아야 하며 종파분자들을 폭로분쇄하기 위하여 굳세게 싸워야 합니다.

민주청년동맹에는 강철같은 규률이 있어야 합니다. 파벌싸움도 엄격한 규률이 없는데서 생기는것입니다. 동맹의 결정과 지시를 실행하지 않아도 그대로 내버려둔다면 나중에는 파벌이 생길수 있습니다. 강철같은 규률이 없는 군대가 전투에서 승리할수 없는것처럼 규률이 없는 청년단체는 아무 역할도 할수 없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청년간부들을 키워내는 문제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간부가 매우 적습니다. 간부가 적기때문에 우리의 국가건설은 커다란 난관에 부닥치고있습니다.

간부가 적은것은 우리 청년들이 일본제국주의통치밑에서 자라난데 주요한 원인이 있지만 해방후 민청이 간부양성사업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은데도 원인이 있습니다.

교육기관에서만 간부를 키울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은 잘못입니다. 실지사업을 통하여 간부를 키우며 단련시키는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청년들로 하여금 일을 하면서 공부하는 제도를 세워야 합니다. 일하는 동무들에게 학습제강을 주어 자체로 학습하게 할수도 있고 또 일하는 동무들을 몇달에 한번씩 불러다가 해당부문사업을 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가지고 강습을 준 다음 다시 내려보내여 일하게 할수도 있습니다. 이런 방법을 엇바꾸어쓰면서 계속 공부를 시키면 사람들의 정치실무수준을 훨씬 높일수 있습니다. 공장, 농촌에 파견된 동무들의 사업을 도와주기 위하여서는 제때에 검열하고 결함들을 비판하여야 합니다. 비판하는것이 곧 교양하는것입니다. 비판이 없이는 발전이 있을수 없습니다. 비판은 간부를 교양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과오를 저지른 동무들을 간단히 떼여버릴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과오를 저지른 원인을 똑똑히 가르쳐주고 잘 교양하여 같이 사업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민청에는 반드시 간부양성기관이 있어야 합니다. 먼저 단기간부양성소를 조직하여 발전성이 있는 청년들을 골라다 강습시키는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도검열제도를 세워 지방민청단체들의 사업정형을 끊임없이 검열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도민청위원회는 지도성원들을 군들에 내려보내여 군민청단체일군들에게 사업방법을 가르쳐주도록 하여야 합니다. 군민청간부들은 또 면에 나가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면민청간부들을 교양하며 민청조직을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통계사업을 잘하여야 하겠습니다. 민청에 통계가 없는것이 큰 결함입니다. 앞으로 민청에서는 동맹원들의 등록사업과 함께 여러가지 행사와 관련한 통계를 잘 만들며 거기에 근거하여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가지고 모든 일을 계획적으로 해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민청에 기여든 친일분자들을 철저히 내쫓아야 하겠습니다. 이 사업은 몇몇 간부들의 사업으로 여길것이 아니라 전동맹적인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워야 할것입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에 기여든 불순분자들을 내쫓는 사업도 도와주어야 하겠습니다. 민주당에 있는 진보적인 사람들과 가까이하여 좋은 영향을 줌으로써 그들자신이 민주당에 있는 불순분자들을 쫓아내고 민주당의 발전을 가져오도록 그들을 적극 도와주어야 합니다.

끝으로 나는 우리 청년들이 일본제국주의잔재세력을 철저히 쓸어버리고 새 민주조선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서서 적극적으로 싸워야 한다는것을 다시한번 강조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결정관철을 위한 사상공세의 포성을 높이 울리자

주체112(2023)년 1월 17일 로동신문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올해에 또다시 주체조선의 국위와 국광을 만천하에 과시하려는 천만인민의 투쟁기세는 대단하다.

대중의 앙양된 혁명적열의, 배가된 투쟁력, 분발력을 남김없이 분출시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사상공세의 포성을 높이 울려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을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원칙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의 무조건적이며 정확한 집행은 대중의 정신력발동과 하나로 잇닿아있다.만난을 박차며 활기차고 력동적인 혁명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최선의 방략도,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국가부흥의 튼튼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최상의 묘술도,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도 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에 있다.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주체의 사상론을 틀어쥐고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박력있게, 방법론있게 벌릴 때 당결정으로 채택된 정책적과업들이 착실한 집행과 실제적인 변혁에로 확고히 이어지게 된다.

공화국의 성스러운 발전행로에는 당의 결정과 지시를 곧 법으로 여기고 그 관철에 한몸 서슴없이 내댄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사회주의수호와 건설에서의 기적적승리는 결코 조건이 좋거나 시간의 루적으로 이룩된것이 아니다.당에 대한 충실성을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검증받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고결한 충의심과 애국의 열정이 안아온 결실이다.

올해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세번째 해이다.우리앞에는 애로도 적지 않고 난관도 한두가지가 아니다.우리가 조금이라도 주춤거리면 사정없이 덮쳐들고 맞받아나가면 물러서는것이 도전과 장애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인민경제의 성과적발전에서 중요한 핵심부문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다시한번 1960년대, 1970년대의 투쟁정신과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난국을 우리 힘으로 타개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시였다.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진감시키는것이 우리 인민특유의 사상정신적풍모이다.지금이야말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관철하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열배, 백배의 힘을 모아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야 할 때이다.

우리당 정치적령도력의 원천은 사상과 정책의 진리성과 정당성에 있으며 그것을 대중자신의것으로 만드는 정치사업, 사상사업에 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 우리 당은 대중을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무장시키고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업에 선차성을 부여하고 최대의 힘을 넣어 사상의 위력, 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과 창조력으로 반만년민족사상 가장 영광스러운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탄생시켰다.우리 당이 2023년 당과 국가사업에서 달성해야 할 과업과 그 수행방도를 밝혀주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거세찬 학습열풍, 적극적인 사상동원으로부터 올해 사업을 시작하게 한데는 혁명적인 사상공세, 정치사업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또다시 기적적승리를 안아오려는 숭고한 의도가 어리여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중앙의 사상과 방침을 대중속에 깊이 침투시키고 그들모두의 힘을 당결정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시키는 사상공세의 포성을 높이 울릴 때 당의 령도력은 비상히 강화되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국가사업에서의 실제적인 변혁, 인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립증되게 될것이다.

우리의 정치사상적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은 현존하는 첩첩난관을 가장 빨리, 가장 확실하게 돌파하며 당결정을 착실하게, 정확하게 관철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해나가는 천만대중의 힘은 불가항력이다.온 나라에 당중앙의 사상을 파급시키는 선전공세,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관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는 선동공세에 의하여 주체적힘, 내적동력은 비상히 증대되고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 강국건설념원은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게 될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에 밝혀진대로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해야 하는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절실한것은 원료나 자재가 아니라 당결정관철을 저애하는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 소극성, 남에 대한 의존심, 보신주의, 형식주의와 같은 그릇된 사상관점을 일소하는것이다.구태의연한 사상관점과 보통의 잡도리, 평소의 일본새로는 지난해보다 더 방대하고 무거운 과업들을 기름진 열매로 주렁지울수 없다.우리의 전진을 방해하는 비혁명적인것들을 단호히 제거해버리기 위한 사상전을 맹렬히 벌려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해나갈 때 맞다드는 난관들은 값비싼 승리로 전환되게 될것이다.

사상사업에서의 형식주의는 현실도피, 민심외면의 산물이다.인민들의 심장에 가닿지 않고 현실에 발을 붙이지 못한 뜬소리를 하거나 진부하고 판에 박힌 소리를 하는 현상, 건수나 채우고 똑똑한 내용이 없이 일반적인 강조나 호소를 하는 현상은 우리 당사상사업과 인연이 없다.당 및 근로단체조직들과 일군들이 하나의 구호를 게시하고 한건의 선전선동자료를 침투해도 객관적현실에 철저히 립각하여 인민들이 선호하고 인정하며 호응할수 있게 명중포화를 들이대야 한다.이와 함께 당정책관철전으로 들끓는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직관선동, 예술선동, 구두선동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을 배합하여 분위기를 끊임없이 고조시키는것이 필수적이다.

당원이라면 누구나 사람과의 사업, 사상사업을 하여야 하며 사람들의 사상과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으로 정치활동가, 선봉투사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당원들이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모든 근로자들을 당정책의 등불로 깨우치며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이끌어나가는것이 중요하다.모든 당원들이 사업전반을 사상혁명수행에 이바지하고 사상제일주의를 구현하는데 지향시키며 이신작칙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때 대중의 정신력은 비상히 앙양되고 올해의 정책적과업들은 빛나게 실현될것이다.

지금 그 어디서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어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겨질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모든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과 일군들, 당원들은 오늘의 당결정관철전에서 참신하고 실효성있는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장엄한 진군을 사상의 위력으로 전진비약하며 승리떨치는 위대한 혁명적대진군으로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위훈떨쳐가는 애국청년의 대부대

주체112(2023)년 1월 17일 로동신문

 

 

오늘은 우리 당의 믿음직한 청년들의 조직인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이 창립된 때로부터 77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반만년의 우리 나라 력사에 청년은 어느때나 있었고 이름을 날린 청년들도 있었지만 오늘의 시대처럼 이 땅의 모든 청년들이 당의 청년전위라는 고귀한 영예를 지니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위훈떨치는 보람찬 청춘의 시대는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혁명령도의 전 기간 청년중시를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청년들을 주체의 혈통을 이어나가는 혁명의 계승자로 튼튼히 키움으로써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을 건설하였습니다.》

나라와 민족이 어떤 청년들을 가지고있으며 당이 새세대 청년들을 어떻게 육성하는가 하는데 따라 혁명의 승패가 좌우되고 민족의 전도가 결정된다.

애국적이고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를 지닌 청년들을 가지고있는 나라, 그런 청년들을 끊임없이 키워내는 민족은 어떤 고난과 세대교체속에서도 끄떡없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와 민족은 세대가 바뀌고 시련의 바람이 불 때 쉽게 흔들리며 혁명의 명맥이 끊기우게 된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시대를 격동시키며 청춘의 그 이름을 남김없이 떨쳐가는 우리의 미더운 청년전위들.

우리 조국력사에서 청년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신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다.

지난날 일제의 식민지통치시기 외세의 대포밥으로 끌려다니며 민족적울분을 터치고 속절없이 숨져야 했던 이 나라 청년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때로부터 자기 운명에서 극적인 전환을 맞이하게 되였다.

해방직후 망국노의 멍에를 벗어버린 기쁨과 건국열은 가슴마다에 넘쳐났으나 갈길 몰라 헤매이던 수많은 열혈청년들을 사랑과 믿음의 한품에 안아 참다운 애국의 길, 혁명의 길로 이끌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은덕을 해와 달이 다한들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

건국의 나날 하셔야 할 일, 돌보셔야 할 일이 그리도 많으시건만 청년들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사업을 중시하시며 민주청년동맹창립방침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의 구호는 《애국적청년들은 민주주의기발아래 단결하라!》는것이라고, 바로 이 구호밑에 공산주의청년동맹을 민주청년동맹으로 개편함으로써 각계층 청년대중을 하나의 대중적청년조직인 민주청년동맹에 묶어세워야 한다고 하시며 민주청년동맹창립을 위하여 우리 수령님께서 지새우신 밤 그 얼마이던가.

주체35(1946)년 1월 17일, 력사의 이날과 더불어 광범한 청년들이 당의 령도를 받는 자기의 진정한 청년조직을 가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주체적인 청년조직에 굳게 뭉쳐 자기의 무궁무진한 힘을 깨달은 우리 청년들은 조국은 곧 위대한 수령님의 품이고 그 품이 있고서야 청춘도 희망도 있다는 귀중한 진리를 심장마다에 새겨안았으며 가렬한 전화의 나날 《김일성장군 만세!》를 높이 부르며 무비의 용감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이 땅을 굳건히 지켜싸웠다.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년대마다에서 투쟁의 기수, 시대의 선구자가 되여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신 조선청년운동의 빛나는 전통을 더욱 굳건히 이어주신 절세의 위인은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은 대를 이어 계속되기때문에 청년들을 잘 준비시켜야 한다고 하시며 청년문제와 관련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청년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청년들을 사랑하라!》, 이 구호가 온 나라에 높이 울리도록 하시고 조국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온 고난의 시기 우리 청년들에게 혁명의 홰불봉을 넘겨주시며 청년들을 최고사령관의 예비전투부대, 별동대, 당의 영원한 동행자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서 안겨주신 혁명의 홰불봉을 억세게 틀어쥔 청년전위들이 성새가 되고 방패가 되여 당을 보위하고 선렬들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믿음직하게 지키고 빛내여왔다.

정녕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력사는 곧 청년중시의 력사이다.

이 빛나는 력사는 온 나라 청년들의 위대한 어버이이시고 고마운 스승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련면히 이어지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바로 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을 빛나게 계승하여 강성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철의 의지가 력력히 맥박치고있다.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돌이켜본다.

청년절날 멀리 전선길에서 은정넘친 축하문을 보내주시고도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돌아오시는 길로 청년절경축대회 참가자들을 만나주시고 그들과 함께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으신 이야기,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찾으신 그날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까지 합쳐 발전소건설에 참가하여 커다란 로력적위훈을 세운 전체 건설자들에게 조선로동당의 이름으로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신 잊을수 없는 사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청년들에게 베풀어주시는 사랑과 믿음은 가장 열렬한것이다.

위대한 어버이의 그 사랑과 믿음은 그대로 우리 청년들을 기적과 위훈을 낳는 시대의 영웅들로, 참다운 애국자들로 억세게 키우는 자양분이다.

수많은 청년들이 정든 도시를 떠나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요전구들에 달려가고 외진 산골과 섬마을의 교단에 자원해가며 남을 위해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치는 청년미풍선구자들이 날을 따라 더욱 늘어나고있는것이 내 조국의 자랑스러운 현실이다.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뒤흔들고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는 기질과 본때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맡겨주신 새로운 거리건설에서 애국청년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고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 충성의 보고를 드릴 열의에 넘쳐있다.

그렇다.우리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불같은 애국심과 그들이 발휘해가는 빛나는 위훈은 조선로동당의 청년중시, 청년사랑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내주신 력사적서한《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라》는 우리 청년들의 피끓는 심장마다에 성스러운 애국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주고 조국의 수백만 아들딸들을 부강조국건설의 장엄한 진군에로 힘차게 불러일으키는 위대한 애국의 기치이다.

청년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혁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치자!(전문 보기)

 

[Korea Info]

 

기술신비주의를 짓부시는 투쟁이자 주체적힘의 강화이다

주체112(2023)년 1월 17일 로동신문

 

올해 우리앞에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여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당이 제시한 투쟁과업을 빛나게 실현하며 우리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하기 위하여서는 자립, 자력을 원동력으로 하는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존하는 첩첩난관을 가장 확실하게, 가장 빨리 돌파하는 묘술은 바로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있습니다.》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강화한다는것은 우리자체의 힘을 부단히 증대시키고 주체적력량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것은 혁명승리의 결정적요인이다.

혁명이 전진하는 과정에 장애물이 나타나는것은 하나의 법칙이다.이러한 장애물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혁명을 전진시킬수 없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아직까지도 남의 기술에 대한 의존을 털어버리지 않고 자력의 원칙을 흥정하려드는 낡은 사상에 단호하고도 심대한 타격을 주었으며 객관적환경에 빙자하면서 우리 사업을 방해하고있는 온갖 그릇된 사상잔재를 말끔히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전개해야 한다고 인정하였다.

남의 기술에 대한 의존심을 없애기 위한 투쟁의 주타격대상은 수입하지 않으면 현행생산과 건설을 할수 없고 정비보강과 현대화사업도 하기 어렵다고 보는 패배주의적관점이다.사람이 남의 기술에 대한 의존심, 기술신비주의에 빠지게 되면 열려진 길도 막혀보이고 할수 있는것도 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존재가 되고만다.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을 빛나게 달성해나가야 하는 관건적인 올해에 남의 기술에 대한 의존심, 기술신비주의를 철저히 뿌리뽑지 않으면 나라의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활성화와 정비보강계획도 실현할수 없게 되고 사회주의건설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이행시켜나갈수 없다.온갖 낡고 뒤떨어진 사상관점과 사업태도를 극복하기 위한 강도높은 투쟁을 벌려나갈 때 우리의 주체적힘은 더욱 증폭되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대로, 당중앙이 정한 시간표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은 가속화될것이다.

기술신비주의를 짓부시는 투쟁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우리 당의 자립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길은 간고하고 복잡하다.사회주의가 자기의 발전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자면 과학적인 사상과 로선이 있어야 하며 그것이 혁명과 건설에 정확히 구현되여야 한다.위대한 사상과 로선을 가지고 그것을 사회주의건설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혁명은 그 어떤 준엄한 난관도 이겨내며 확고한 전진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은 모든 문제를 우리 혁명의 리익과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우리 식으로 풀어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과학적인 사상이다.자기 힘을 믿지 않고 남의 힘, 남의 기술에 의존하는것은 우리 당의 자립의 사상과 근본적으로 배치된다.남에게 매이거나 의존하지 않고 제힘으로 일떠서고 전진해나갈 때 나라가 강해지고 사회주의건설에서는 놀라운 기적이 창조되게 된다.

자립의 사상과 원칙은 낡은 사상잔재를 짓부시는 투쟁속에서 더욱 철저히 구현된다.소극성과 보수주의, 기술신비주의를 타파하기 위한 투쟁이 전개되지 않았다면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생산해내는 기적도 창조할수 없었고 설계도면과 전문설비도 없이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 굴착기와 불도젤을 만들어내는 성과도 이룩할수 없었으며 우리 힘으로,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수 있는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와 강위력한 자위적국방력도 건설할수 없었을것이다.수입병과 형식주의, 패배주의를 비롯한 그릇된 사상요소들을 철저히 극복하며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번영의 꿈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기세가 고조되였기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국가의 비약적인 발전면모와 발전속도를 보여주는 눈부신 기적이 일어나고 자주강국의 존엄과 위상이 더 높이 떨쳐지게 되였다.

오늘 우리 당은 자립의 사상을 더욱 확고히 틀어쥐고 기술신비주의, 패배주의에 단호하고도 심대한 타격을 안기면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앞으로도 우리는 온갖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불사르는 투쟁속에서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하고 그 위력으로 만난을 격파하며 전진 또 전진해나갈것이다.

기술신비주의를 짓부시는 투쟁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우리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 분발력과 투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다.

혁명은 낡고 침체한것을 부시고 새것을 창조하는 투쟁이며 사람들은 이 격렬한 투쟁속에서 끊임없이 단련되고 강해지는 법이다.남의 기술에 대한 의존, 기술신비주의와의 투쟁은 사람들의 힘과 지혜를 적극 발양시키고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자립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며 기술신비주의와 패배주의를 청산하기 위하여 강하게 투쟁하여왔다.평범한 사람들이 영웅으로 되고 작은 손으로도 전설의 천리마를 불러온 지난 세기의 기적과 변혁은 기술신비주의, 보수주의, 소극성을 짓부시는 투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그러나 아직도 낡은 사상경향들이 고질병, 토착병처럼 계속 잠재하고있는것이야말로 우리의 혁명적진군을 저애하는 주요인자로 되고있다.우리가 수십년동안 다져온 자립경제의 잠재력과 자력갱생을 체질화하고 애국의 열의로 피끓는 영웅적인민의 창조적힘을 최대로 발휘해나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바로 오늘 남의 기술에 대한 의존, 기술신비주의와의 투쟁여하에 달려있다고 말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격의 쌍기둥

주체112(2023)년 1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실력과 품성은 어느 한쪽도 기울어지면 안되는 인격의 쌍기둥입니다.》

우리는 사업과 생활과정에 높은 실력과 고상한 도덕품성을 겸비한 사람들을 자주 볼수 있다.이런 사람들은 례외없이 사회와 집단, 동지들의 사랑과 존경속에 인격자로 떠받들리운다.

사회적존재인 인간의 존엄, 절대적가치로서의 인격은 타고나는것이 아니라 사회적교제를 통하여 지니게 되며 높은 실력과 고상한 도덕품성에 의해 더 세련되고 완성되게 된다.

사회와 집단의 한 성원으로서 대중이 인정하는 인격자가 되자면 무엇보다도 높은 실력의 소유자가 되는것이 중요하다.

실력은 사람의 가치를 빛내이는 보석이라고 말할수 있다.사람은 아는것만큼 보고 듣고 느끼며 받아들인다.또 아는것만큼 일하고 실천한다.

자연과 사회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있어야 맡은 일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있고 자신의 인품도 돋보이게 할수 있다.

빈달구지 굴러가는 소리가 더 요란하다고 지식이 밭고 실력이 없는 사람은 쓸데없는 소리만 요란하고 실속이 없이 행동하지만 풍부하고 깊은 지식을 소유한 사람은 한마디 말을 해도 사리정연하게 하고 자기 맡은 일을 능동적으로 원만하게 처리하면서 높은 능력과 뛰여난 재능을 발휘하여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된다.

고상한 품성은 실력과 함께 인격을 떠받드는 또 하나의 굳건한 기둥이다.

아무리 사상이 투철하고 지식수준이 높다고 하여도 도덕이 없고 품행이 단정치 못하면 그 사람은 인격적가치를 상실하게 되며 어디에도 쓰지 못할 존재가 되고만다.

웃사람들을 존경하고 동지들을 사랑하며 어려운 일은 솔선 맡아나서고 좋은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하는 아름다운 인간, 일상생활에서 언어례절을 잘 지키고 옷차림을 단정히 하며 사회질서와 공중도덕을 자각적으로 지키고 나라와 사회의 재산을 아끼고 소중히 다루는것이 몸에 푹 배인 고상한 품성의 소유자만이 훌륭한 인격자가 될수 있다.

이처럼 실력과 품성은 인격을 이루는 중요한 두 측면인 동시에 어느 한쪽도 기울어지면 안되는 쌍기둥이다.

높은 실력을 지니기 위해서는 학습을 일상적으로 꾸준히 진행하며 폭넓고 깊이있게 하여야 한다.

오분열도식으로가 아니라 하루 세끼 밥을 먹듯이 생활화, 습성화하여야 높은 실력을 지닐수 있다.시간이 없소, 나이가 많소 하면서 조건타발만 하고 지난 시기의 낡은 지식과 경험에만 매달려 새것을 배우려 하지 않으면 언제 가도 실력을 높일수 없고 나중에는 시대의 락오자가 되여 거품처럼 밀려나게 된다.

일면적이며 평면적인 지식이 아니라 다방면적이고 립체적인 지식만이 실지 혁명과 건설에 써먹을수 있는 산지식이라고 할수 있다.

회수나 채우고 격식이나 차리는 형식주의적이고 요령주의적인 학습방법과 대담하게 결별하고 뚜렷하고도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정열적으로 학습하고 탐구하여야 사회와 집단에 필요한 사람, 시대가 부르는 사람으로 떠받들리우게 된다.

고상한 품성을 지니자면 자신을 혁명적으로 끊임없이 단련하고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여야 한다.

세상에 완성된 인간이란 없다.스스로 자신을 타이를줄도 알고 자신에게 채찍도 안길줄 알아야 자기를 다잡고 다듬으며 인생을 바로 살고 인격도 높일수 있다.

동지를 아끼고 사랑하며 고락을 함께 하는 인간성, 례절밝은 도덕성, 자기를 낮추며 자만하지 않는 겸손성, 거짓을 모르는 청렴결백성, 부지런하고 성실한 근면성, 정력적이고 기백있는 적극성은 다 부단히 수양하고 적극 노력하는 사람만이 갖출수 있는 고상한 품성이다.

누구나 높은 실력과 고상한 품성을 겸비함으로써 단위의 전진과 발전을 힘있게 떠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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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인권피고석에 앉아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

주체112(2023)년 1월 17일 조선외무성

 

새해가 밝아온 이 시각 인류는 앞날에 대한 희망과 기대와 함께 지나간 한해를 교훈속에 돌이켜보고있다.

지난해에도 국제인권무대에서는 다른 나라들을 제멋대로 걸고들면서 인권피고석에 앉히려는 특정세력의 불순한 시도들이 나타나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냈다.

인권보호증진을 위한 나라들사이의 대화와 협력이 장려되여야 할 국제인권무대를 대결마당으로 만든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은 지난해 유엔인권리사회와 유엔총회 3위원회 등 주요인권회의들에서 자주적인 나라들에 《인권유린국》, 《반인륜범죄국》의 감투를 씌워보려고 인권상황이 렬악하다느니, 광범위한 인권탄압이 자행되고있다느니 하고 벅적 떠들었다.

특히 10월에 진행된 유엔인권리사회 제51차회의에 다음해 진행되는 제52차회의에서부터 중국의 신강문제론의를 정례화할데 대한 결정초안을 제출하고 일부 서방나라들을 규합하여 어떻게 하나 통과시켜보려고 무진애를 썼다.

그러나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이 미국의 이러한 시도를 중국의 내정에 대한 간섭책동으로 강하게 반대해나선것으로 하여 표결에서 끝내 패하고말았다.

또한 미국은 추종세력들을 사촉하여 개별적인 나라들의 인권실태를 심히 외곡날조한 《인권결의》들을 강압채택하는짓도 서슴지 않았다.

중국, 로씨야, 꾸바, 이란, 수리아, 베네수엘라, 벨라루씨 등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은 미국의 이중기준적이며 날강도적인 행태를 내정간섭과 제도전복을 노린 정치적도발로 강력히 규탄배격하였다.

12월에는 유엔안보리사회에서 우리 나라의 《인권문제》라는것을 론의하기 위한 공식회의소집을 실현해보려던 미국의 시도가 많은 안보리사회 성원국들의 반대로 하여 또다시 좌절당하였다.

5년째 련속 미국의 회의소집시도가 좌절된 사실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인권》모략소동의 비법성과 부당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정한 평가로 된다.

제반 사실들은 미국이 국제무대에서 강권과 전횡을 일삼으며 《인권재판관》으로 행세하던 시대가 이미 지나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앞에서는 다른 나라들의 있지도 않는 《인권유린》, 《인권탄압》을 꾸며내여 요란스레 떠들어대고있는 미국이 뒤돌아앉아 하는짓들을 보면 세상사람들의 치솟는 분노와 경멸감만을 자아내고있다.

새 세기에 들어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리비아와 수리아 등에서 감행한 범죄행위들만 놓고보더라도 인권피고석에 열백번 오르고도 남을 특대형인권유린행위들이다.

지난해 8월 유엔인종차별청산위원회에서 진행된 미국의 《인종차별청산협약》리행정형에 대한 심의과정은 미국이 유색인종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추악한 인권유린행위들을 세계의 면전에서 낱낱이 고발하는 성토마당으로 화하였다.

심의에 참가한 많은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미국은 자국내의 뿌리깊은 인종차별에 대해서는 아랑곳없이 다른 나라의 인권실상에 대한 거짓말과 요언을 조작하는데 열중하면서 그것을 패권유지정책과 정치적롱간의 수단으로 삼고있다고 신랄히 단죄규탄하였다.

치유불능의 상태로 되여버린 자국내의 렬악한 인권실태와 해외에서 감행한 피비린 만행들로 하여 인권문제를 들고다니며 론할 자격을 이미 상실한 미국이 다른 나라들에 함부로 꼬리표를 붙이며 무근거한 비난전에 매여달리는것은 오늘의 밝은 세상에서 절대로 통할수 없는 행태이다.

미국은 광범한 국제사회의 엄정한 눈초리를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인권재판관》행세를 그만두어야 하며 인권피고석에 앉아 과거와 현재의 죄악을 성근히 반성해야 할것이다.

 

조선인권연구협회 연구사 장철호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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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 : 일본의 죄악을 무마하려는 추악한 친일역적무리(2)

주체112(2023)년 1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 새해에 들어와 지난 12일 윤석열역적패당은 《강제징용해법론의를 위한 공개토론회》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여기서도 《일본전범기업들의 배상금을 남조선기업이나 단체를 비롯한 제3자가 대신 물어주는 방식》이라는것을 또다시 내들지 않았는가.

연구사 : 옳다. 사실 남조선에서는 이미전에 이번 《공개토론회》를 두고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의 굴욕적해결을 위한 마지막순서이자 형식적절차에 불과하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현실적으로 《남조선일본의원련맹》에 소속된 야당의원들은 이번 토론회를 강력히 반대하면서 참가하지 않았으며 특히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미쯔비시근로정신대소송대리인단》 등 피해자측지원단체들도 아예 토론회참가를 거부한 상태였다.

그런데도 윤석열역적패당은 외교부것들과 《국민의힘》을 내세워 끝내 토론회를 일방적으로 벌려놓았다.

더욱 어처구니없는것은 토론회연단에 나선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이라는자가 《제3자의 대위변제방안, 중첩적채무인수방안 등을 론의에 붙여놓고 검토하였다.》고 하면서 《핵심은 법리선택보다 피해자들이 제3자를 통해서라도 우선 판결금(배상금)을 받아도 된다는 점에 있다.》고 횡설수설한것이다.

토론회에 모인 친일무리들은 《현존하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재단>의 명의로 판결금 즉 배상금을 지불한다는데로 의견이 수렴되였다.》느니, 《무엇보다 원고인 피해자 및 유가족들에게 직접 판결금의 수령의사를 묻고 동의를 구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칠 예정》이라느니 하면서 문제처리를 저들이 추구하는 방향으로 의도적으로 몰아가기 위해 무던히도 모지름을 썼다. 또한 일본반동들과 일본기업들이 《기부금》조성을 거부하고있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배상금으로 쓸 자금은 남조선과 일본기업들, 민간의 기부금형식으로 조성한다.》는 흐리멍텅한 설명까지 덧붙였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노리는것은 결국 《대위변제방식》으로 하든 무엇으로 하든 온갖 감언리설로 피해자들을 개별적으로 얼리여 그들에게 몇푼의 배상금을 쥐여주고는 그것으로써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를 종결하고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하겠다는것이다.

기자 : 정말 구석구석에서, 걸음걸음에서 친일매국, 민족반역의 악취가 나는 역적무리들이 바로 윤석열역적패당이다.

때문에 지금 남조선각계에서 이를 단죄규탄하는 비난과 분노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지 않은가.

연구사 : 그렇다. 피해자들과 그 유가족들, 각계각층은 이미 토론회전날 성명을 발표하여 《피해자를 둘러리세우는 날림식의 토론회를 당장 중단하라.》, 《정부가 일방적으로 답을 정해놓은채 짜놓은 구색맞추기에 불과하다.》, 《피해자들의 요구에는 귀를 막은채 이미 방향을 정하고 하는 의견수렴이 무슨 의견수렴인가.》, 《윤석열정권은 피고 일본국과 기업들의 대리인인가.》라고 준절히 폭로, 규탄하였다.

또한 토론회당일에는 피해자측의 지원단체들과 《정의기억련대》 등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망라된 《한일력사정의평화행동》과 야당들이 《국회》앞에서 비상시국선언을 발표하여 윤석열역적패당의 《굴욕적강제동원해법반대》를 강력히 주장하였다.

시국선언은 《피해자들을 기부금을 구걸하는 처지로 내몰았다.》, 《인권을 짓밟고 모욕하며 누구를 위해 남조선일본관계를 정상화하려는것인가.》, 《피해자들이 피눈물을 흘리며 만들어놓은 판결조차 리행하지 못하게 가로막고 굴욕적외교를 하는 정부를 용납할수 없다.》, 《가해자의 책임을 지워주기 위해 이토록 애쓰는 리유가 무엇이냐.》고 성토하였다.

정말 일본이라는 전범국을 대신하여 《사죄와 배상의 주체》가 되려는 윤석열역도야말로 추악한 친일역적중의 역적이다. (계속)(전문 보기)

 

[Korea Info]

 

불을 즐기는자는 불에 타죽기 마련이다

주체112(2023)년 1월 17일 《려명》

 

새해벽두부터 조선반도의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대결광기가 도를 넘어서고있다.

신년기자회견이라는데서 《단호하고도 즉시적인 대응》을 운운하며 《전쟁을 준비하라》고 떠벌인 윤석열역도의 호전적망언에 따라 괴뢰군부호전광들은 년초부터 남조선전역에서 짙은 화약내를 풍기며 전쟁광기를 부려대고있다.

1일 괴뢰군 특수부대는 우리 공화국의 지형과 날씨조건을 가상한 랭한훈련을, 2일에는 괴뢰해병대가 우리 공화국에 침공을 가상한 《상륙돌격훈련》을, 4일과 5일에는 《적이 도발하면 조건반사적으로 응징해야 한다.》, 《단호하게 응징할수 있는 확고한 대응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떠벌인 괴뢰해군수장의 광기에 따라 괴뢰해군이 동,서, 남해안에서 수십척의 함선을 내몰아 전대급해상기동 및 실탄사격훈련을 벌려놓았다.

더우기 가소로운것은 이번 전쟁연습을 크게 공개하면서 마치 《안보수호능력》이 있는듯이 떠들어댄것이다.

우리의 강력한 군사력에 넋이 나간 상전도 속수무책으로 전전긍긍하고 있는 판에 한갖 괴뢰따위가 물인지불인지 모르고 설치고있으니 참으로 얼간망둥이들의 어리석은 객기가 아닐수 없다.

우리의 군사적렬세에서 벗어나보려고 새해벽두부터 각종 전쟁연습에 열을 올린다고하여도 윤석열역적패당의 처지는 절대로 달라지지 않는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대결광기는 공화국의 절대적힘과 군사적강세에 기절초풍한자들의 단말마적발악이며 내부의 안보불안을 눅잦혀보려는 궁여지책일뿐이다.

오죽했으면 남조선각계층도 《윤석열이 떠들어대는 강한 안보라는 헛된 구호와 비현실적인 강경립장으로 안보환경은 더욱 위태롭게 되고있다.》, 《새해에 들어와서도 불안때문에 전혀 마음을 놓을수 없다.》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겠는가.

현실은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장본인, 남조선의 안보불안을 조성하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윤석열역적패당이라는것을 다시금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불을 즐기는자는 불에 타죽기 마련이다.

민족화해협의회 안영호

(전문 보기)

 

[Korea Info]

 

새해벽두부터 풍겨오는 화약내가 시사해주는것은

주체112(2023)년 1월 17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새해벽두부터 풍겨오는 화약내가 시사해주는것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남조선의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새해벽두부터 전쟁연습소동을 공공연히 벌려놓고 그 사실을 대대적으로 공개하면서 조선반도의 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있습니다.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 김승겸놈을 비롯한 군부우두머리들은 새해 첫날이 시작되기 바쁘게 괴뢰군부대들을 돌아치면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실전훈련을 지속하라.》고 하면서 반공화국대결의식을 고취하였으며 군부것들은 앞으로 내올 괴뢰군 《전략사령부》의 전신으로 될 《핵 및 대량살상무기대응본부》창설놀음을 벌려놓고 《군의 능력과 태세강화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것》이라고 떠벌여댔습니다.

지난 1월 4일 괴뢰해군것들은 동, 서, 남해해상에서 제1, 제2, 제3함대소속 구축함, 호위함, 유도탄고속함, 고속정 등 15척의 함선 및 함정들과 해상순찰기 《P-3C》를 비롯한 비행기와 직승기들을 동원하여 올해 첫 전대급해상기동 및 실탄사격훈련을 감행하였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올해가 시작된지 불과 며칠도 안되는 사이에 남조선강원도 린제군에서 괴뢰륙군 특수전사령부소속 특수임무려단것들의 《적지종심특수훈련》,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우리 해안가를 가상한 괴뢰해병대 제1사단것들의 상륙훈련, 남조선강원도 평창군의 황병산일대에서 특수전사령부소속 제9공수특전려단것들의 《설한지극복훈련》을 벌려놓고 전쟁연습에 미쳐날뛰였습니다.

더우기 군부호전광들은 언론사 기자들을 끌어들여 훈련전과정을 취재하게 하고 제놈들의 훈련내용과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도하게 하는 추태까지 부려댔습니다.

하다면 괴뢰군부것들이 새해벽두부터 각종 전쟁연습을 감행하고 그 사실을 대대적으로 공개하는 등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광분하고있는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공화국의 국방력강화정책으로 하여 남조선내부에서 고조되고있는 《안보불안》과 《전쟁공포증》으로 인한 비난여론을 조금이라도 눅잦혀보려는 단말마적인 발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새해 정초부터 우리를 겨냥한 군사적도발을 공공연히 벌려놓은 윤석열역도와 괴뢰군부호전광들의 망동은 온 한해를 화약내짙은 북침전쟁연습소동으로 어지럽히려는 범죄적흉계를 스스로 낱낱이 드러내보이고있습니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거세차게 타오르는 반윤석열투쟁의 불길에 질겁한 역적패당은 력대 괴뢰집권자들이 벌리던 상투적인 수법그대로 그 누구에 의한 《안보위기》설을 요란하게 내돌리면서 북침전쟁연습책동을 광란적으로 벌리는것으로 살구멍을 열어보려 하고있습니다.

윤석열역도와 괴뢰군부패당의 무분별한 전쟁광기가 남조선사회전반에 《안보위기》바람을 불어넣어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고 파멸의 위기를 모면하려는 비렬한 술책의 산물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합니다.

한시바삐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할 희세의 반역아들이 너절한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반공화국군사적도발에 미쳐날뛰면서 지역의 평화와 안전, 《민생》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는것을 절대로 보고만 있을수 없다는것이 남조선민심이 내린 결론입니다.

남조선의 인터네트들에도 《윤석열이 대북강경대응으로 보수층의 지지표를 얻으려는것은 짧은 생각이다.》, 《새해에 들어와 안보불안때문에 전혀 마음을 놓을수 없다.》, 《새해 소원으로 평화를 빌었다.》는 등의 글들이 대대적으로 오르고있으며 각계층 시민단체들도 련일 집회와 기자회견 등을 열고 《윤석열은 그야말로 허세의 극치, 최악의 안보무능분자이다.》,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한 답은 윤석열의 퇴진이다.》고 하면서 올해에도 윤석열역적패당의 무분별한 전쟁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더욱 강하게 벌려나갈 립장을 밝히고있습니다.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며 새해벽두부터 화약내를 풍기며 분별없이 헤덤비는 윤석열역적패당에게 차례질것은 종국적멸망뿐입니다.

 

지금까지 《새해벽두부터 풍겨오는 화약내가 시사해주는것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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