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8th, 2023

충성과 애국은 우리 혁명을 전진시키는 위대한 힘

주체112(2023)년 1월 8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는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든든히 견지하고 이어놓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야 한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충성과 애국은 주체조선특유의 자랑스러운 국풍이다.백옥같은 충성심과 열렬한 애국심을 간직하고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우리 국가의 위대한 부흥발전과 우리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려는 전체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불타는 애국의 열의를 안고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습니다.》

충성과 애국은 혁명의 수령을 진심으로 믿고 따르며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참된 지성,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안고 부강조국건설에 한몸 다 바치는 헌신이고 투신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조국에 대한 사랑은 대를 이어가며 물려주고 물려받는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혁명선렬들이 창조한 충실성과 애국의 전통을 피줄기로 이어받은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엄혹한 난국을 뚫고헤치며 이룩한 무수한 기적들과 눈부신 성과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 강렬한 애국의지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수령의 구상과 의도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뛰여들어 기어이 실천해내고야마는 불같은 충실성,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일해나가는 성실한 애국의 마음들에 떠받들려 우리 혁명이 승승장구하는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들속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는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은 끝없는 충성심과 애국심의 거세찬 분출이다.천만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마음은 이 땅우에 보다 문명하고 찬란할 래일을 내다보게 하는 변혁적실체들을 일떠세우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혁명적진군을 더욱 활기차게 다그쳐나가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우리 국가의 강대함,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은 수령에 대한 절대불변의 충실성을 간직하고 조국이라는 거목을 더욱 푸르게 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충신, 애국자들의 헌신적투쟁에 의하여 굳건히 담보된다.

전체 인민이 지닌 무한한 충성과 애국의 마음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의 근본초석이다.

단결은 혁명의 생명이며 모든 승리의 확고한 담보이다.혁명하는 나라와 인민에게 있어서 단결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으며 이 단결이 실무적인 단합이 아니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 불타는 애국심에 기초한 단결로 될 때에만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된다.

전체 인민이 하나의 사상의지, 덕과 정으로 굳게 뭉쳐있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나가는것은 주체조선특유의 우월성이며 이 땅의 모든 기적을 탄생시키는 원천이다.우리 인민이 당의 령도따라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형언할수 없는 극난을 헤치며 승리해올수 있은것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충성심과 열렬한 애국심에 근본바탕을 둔 일심단결이 있었기때문이다.특히 지난해에 당의 위업에 절대충실하고 조국과 혁명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불가능에도 도전하여 력사에 없는 기적을 이루어낸 군수로동계급의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증산투쟁은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굳게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전인민적대진군을 힘있게 고무하고 우리 당의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과 로선을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받들어갈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오늘 우리 조국땅에서 이룩되는 사변적인 성과들은 결코 하늘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라 수령의 두리에 천만이 철통같이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다.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치고 서로 돕고 이끌며 강국건설대업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해나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필승불패성의 근본원천,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다.우리 인민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고 혁명열, 애국열을 총폭발시키며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갈것이다.

전체 인민이 지닌 무한한 충성과 애국의 마음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발전의 강력한 추진력이다.

국가의 진정한 부흥과 발전은 국가와 사회의 주인인 인민대중이 어떤 사상정신과 풍모를 지니고 어떻게 발동되는가 하는데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혁명대오가 수령의 사상으로 일색화되고 수령의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드는 참다운 충신, 조국의 모든 재부들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이기 위해 헌신하는 애국자들로 튼튼히 꾸려질 때 그 위력은 무궁무진하다.수령의 령도따라 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불사신같이 투쟁해나가는 인민에게는 넘지 못할 험산이 없고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나가려는 견결한 애국의지는 우리 인민특유의 사상정신적풍모이다.우리 인민은 당중앙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당중앙따라 시련의 고비들을 헤쳐오는 투쟁행로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우리 공화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의 위대한 수호자이시라는것을 심장깊이 절감하였으며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는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철리를 새겨안았다.우리 혁명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국난이 겹쌓인 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전반이 순간도 정체됨이 없이 확신성있게 전진하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충실성의 정신, 애국의 기풍을 체질화한 우리 인민만이 안아올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다.

오늘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은 불피코 수많은 도전과 난관을 동반한다.충성과 애국의 진가는 실천투쟁속에서 검증되며 어려운 시기에 뚜렷이 판별되는 법이다.참된 충신, 애국자의 진모습은 혁명적인 언사나 요란한 맹세에 있는것이 아니라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한몸내대는 헌신에 있다.비록 겉모양은 소박하고 수수해도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하고 국가가 겪는 곤난을 열가지든 백가지든 스스로 걸머지는 사람이 세월이 흐르고 조건과 환경이 달라져도 변색을 모르는 충신이고 애국자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하고 열화같은 애국심을 체질화한 정신력의 강자들인 우리 인민은 이 땅우에 기어이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안아오고야말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수령에 대한 불같은 충성심,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백배하며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오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어버이사랑속에 현대적으로 변모된 의료기구생산기지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 깃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더듬어보며-

주체112(2023)년 1월 8일 로동신문

 

산세가 기묘하고 수려하며 경치가 아름다와 예로부터 명산으로 널리 알려진 묘향산, 조국의 절승경개로 이름난 이곳에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생겨났다.

풍치수려한 명승지기슭에 자리잡은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서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수 있는 의료설비와 기구들이 끝없이 생산되고있는 사실이다.

우리 나라 의료기구공업의 본보기공장으로 훌륭히 꾸려진 묘향산의료기구공장,

각종 의료설비, 기구들을 개발생산할수 있도록 높은 수준에서 공장이 훌륭히 꾸려진것도 격동적이지만 그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속에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을 위한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가 마련되였다는 사실이 천만의 심장을 더욱 후덥게 하여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의료봉사사업을 더욱 개선하고 의학과학기술을 첨단수준에 올려세우며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 인민들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을 더 잘 받아안도록 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 어떤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새겨져있는가를 전하고싶어 이곳을 찾았다.

묘향산지구로 들어서는 입구의 나지막한 야산을 배경으로 아담하게 들어앉은 공장전경은 바라볼수록 이채로왔다.

현대미를 자랑하며 일떠선 공장건물들을 감탄속에 바라보며 정문에 들어서던 우리는 마침 공장지배인으로 사업하고있는 김남혁동무와 만나게 되였다.

우리가 찾아오게 된 사연을 알게 된 그는 무등 반가와하며 이렇게 자기의 심중을 터놓았다.

《인민을 위하는 어머니 우리당의 사랑이 얼마나 뜨거운것인가를 소리높이 전하고싶었는데 이렇게 찾아오니 정말 반갑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를 공장에 꾸려진 혁명사적교양실로 안내하였다.

혁명사적교양실로 가는 과정에 지배인은 우리에게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 공장을 두번째로 찾으신것은 주체108(2019)년 10월말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금같이 귀중한 시간을 아낌없이 바치시며 공장을 또다시 찾으신데는 사연이 있었다.

바로 한해전 8월중순 아직은 삼복의 무더위가 채 가셔지지 않은 그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을 의료기구공업에서 선도적역할을 하는 본보기공장으로 훌륭히 전변시키실 구상을 피력하시면서 이번에 손댈바에는 헐어빠진 건물이나 몇군데 보수할것이 아니라 생산환경을 국제적기준에 맞게 꾸리고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생산공정을 현대화하며 국제규격에 부합되고 품질이 철저히 담보된 성능높은 의료설비와 기구들을 원만히 생산할수 있는 공장으로 꾸릴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공장을 새롭게 개건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게 되였다.

공장의 개건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제시해주시고 그와 관련한 온갖 조치들도 다 취해주시였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사정형을 직접 료해하시기 위해 또다시 공장을 찾으시였던것이다.

지배인의 이야기를 듣는 우리의 마음은 저도 모르게 후더워올랐다.

우리 인민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의료설비와 기구의 생산을 두고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이렇듯 공장을 거듭 찾으시였으랴.

이런 격정을 안고 우리는 혁명사적교양실에 들어섰다.여기에서 우리는 공장이 새겨온 자랑찬 연혁사에 대한 감동깊은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사랑과 믿음속에 발전의 길을 걸어온 50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묘향산의료기구공장,

의료기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할것을 발기하시고 터전도 잡아주시였으며 완공된 후에는 공장이름도 친히 지어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보아주시며 인민들의 건강증진에서 공장이 맡고있는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는 또 얼마나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한평생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이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끊임없는 발전의 한길로 줄달음치며 날로 흥해가고있음을 우리는 생산현장을 돌아보면서 느낄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조립직장에서 우리가 받아안은 감흥은 참으로 컸다.

그처럼 넓은 조립직장안에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 의료설비와 기구를 비롯한 부분품들이 꽉 차있었던것이다.

알고보니 공장에서는 150여종의 지구, 장비들을 제작하고 앞선 성형기술을 도입하여 현대적인 치과, 이비인후과종합치료기를 비롯한 각종 의료기구생산을 계획적으로 늘이고 생산한 수십종의 의료기구들을 여러 시, 군병원에 보내주었다.

흐뭇한 마음을 안고 즐비하게 늘어선 의료설비와 기구들을 바라보느라니 4년전에 있은 잊지 못할 이야기가 뜨겁게 되새겨졌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지난해에 돌아본 공장이 옳은가고 환하게 웃으시면서 공장의 내외부가 의료부문의 본보기공장답게 꾸려졌다고, 건축형식도 좋고 주변환경도 깨끗해졌다고, 공간배치도 잘하였다고, 건축미학적면에서 보나 기술적면에서 보나 나무랄데 없다고, 완전히 때벗이를 하였다고, 공장의 면모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고 하시며 못내 기뻐하시였다.

공장에서 생산한 의료기구시제품들을 하나하나 몸소 동작도 시켜보시면서 그 성능들을 세심히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진찰침대와 치과종합치료기에도 앉아보시였습니다.그러시고는 해면이 좀 딱딱하고 굳은감이 난다고, 특히 환자들이 치과치료를 받을 때에는 오랜 시간 머리를 뒤로 젖히고 앉아있게 되는것만큼 머리판을 부드럽게 잘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이르시였습니다.그때 저는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이 얼마나 불같으신가를 다시금 격정속에 새겨안았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지배인의 목소리는 젖어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는 정책적과업

주체112(2023)년 1월 8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밝힌
우리의 전진방향과 투쟁방략을 깊이 새기자

 

위민헌신을 숭고한 리념으로 내세우고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인민생활문제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풀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활동원칙이다.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고 품들여 추진하고있는 정책적과업은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창조물, 인민생활에 이바지하는 실제적인 변화들을 하나하나 착실히 이룩하여 매 사람들이 진정으로 우리 당, 우리 제도를 고마와하고 그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로동당만세소리가 스스로 울려나오게 하는데 우리 당사업의 진가가 있습니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 인민을 위한 유익한 일,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다련발적으로 이룩한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인민들에게 훌륭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는데서 더없는 보람을 찾는 어머니당이 아니고서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고 철저히 옹호할수 없으며 인민이 바라는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울수 없다.인민의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의 밝은 웃음을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내세우는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만 인민이 바라고 요구하는 모든것이 변혁적실체로 전변될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였다.

사람들이 먹고 입고 쓰고 사는데서 어느 하나라도 공백이 생기면 안되지만 그가운데서도 먹는 문제가 선차적이다.

온 나라가 력량을 집중하여 올해 농사를 잘 지어야 한다.높고 안전한 소출을 내기 위한 선진적인 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지력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며 전당, 전국, 전민이 농업전선을 진심으로 지원하여야 한다.

남새와 과수, 축산부문을 다같이 추켜세우는것이 중요하다.대규모온실농장을 도마다 건설하는 사업을 적극 내밀며 남새생산의 과학화, 집약화, 공업화수준을 높이고 영양가높은 여러가지 남새품종들을 확대도입하여야 한다.

과수부문에서 수확성이 높고 맛좋은 우량종의 과일나무재배면적을 늘이며 비배관리와 병해충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을 과학적으로 하여야 한다.축산연구기지들을 잘 꾸리고 축산을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키며 사료문제를 풀고 수의방역사업을 강화하여 고기와 알생산량을 늘여야 한다.

인민생활향상에서 소비품생산과 상업봉사사업개선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경공업부문과 지방공업부문에서 인민소비품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다그쳐야 한다.상업편의봉사부문에서는 당과 국가의 시책이 하나라도 더 정확히 인민들에게 가닿을수 있게 현실성있고 합리적인 사업체계와 봉사방법들을 모색해야 한다.

수산부문의 현대화를 다그치고 수산물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바다양어와 양식을 활발히 벌리고 수산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해나갈 때 더 많은 물고기가 인민들의 식탁에 오르게 된다.

당의 육아정책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일관하게 집행하여야 할 사업이다.우리 어린이들에게 젖제품과 영양식품이 제때에 정확히 가닿게 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며 영양관리를 과학적으로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과감히 실천해나가는 우리 당의 고마움을 가슴깊이 새기고 당이 제시한 정책적과업들을 철저히 집행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오늘은 첫 체육의 날이다

주체112(2023)년 1월 8일 로동신문

 

오늘은 첫 체육의 날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매월 두번째 주 일요일이 체육의 날로 되여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해의 진군길을 힘있게 다그쳐가고있는 속에 첫 체육의 날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의 대중체육열의는 대단히 높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여 전체 인민이 체육을 즐겨하고 온 나라가 체육열기로 들끓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리는것은 대중체육발전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해방직후 새 조국건설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인민체육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1990년대초에 체육의 날이 정해졌다.

그리하여 체육의 대중화, 생활화가 보다 적극화되고 누구나 체육활동에 참가하여 몸과 마음을 더욱 튼튼히 단련하며 나라의 체육발전과 혁명과업수행에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

대중체육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2(2013)년 10월 전국도대항체육경기 대중체육부문 결승경기를 보아주시면서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여야 한다고, 나라의 체육을 발전시키자고 하여도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여야 하며 사회의 단합을 이룩하고 건전한 분위기를 세우는 면에서도 대중체육이 좋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전국도대항체육경기 대중체육부문 결승경기는 우리 인민이 당의 체육정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미림승마구락부와 마식령스키장, 문수물놀이장, 인민야외빙상장과 통일거리운동쎈터를 비롯한 훌륭한 체육시설들이 도처에 일떠섰으며 체육의 날 운영과 8, 9월인민체력검정월간사업, 7, 8월해양체육월간사업, 모범체육군, 모범체육단위칭호쟁취운동이 활발히 벌어져 조국의 북변 백두산기슭에서부터 분계연선도시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그 어디서나 체육열기로 끓어번졌다.

어느 단위에서나 할것없이 다채로운 체육운동으로 흥성이고 가는 곳마다에서 배구바람, 롱구바람, 탁구바람, 정구바람이 세차게 일어나 인민의 힘은 더욱 커졌고 사회주의건설장마다에서는 혁신창조의 불길이 더 활활 타올랐다.

체육의 날을 실속있게 운영하는것은 대중체육발전에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나라의 국력을 더욱 다지기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다.

대중체육사업은 단순한 체력단련사업이 아니라 광범한 대중속에 래일에 대한 희망을 북돋아주고 그들이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 혁명적열정을 다 바칠수 있게 하는 또 하나의 정치사업이다.

체육을 대중화하여야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건장한 체력과 높은 사상정신력을 지니고 맡은 초소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더욱더 앞당겨나갈수 있다.

체육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서는 용감성과 대담성이 나올수 없고 창조의 슬기와 지혜가 나래칠수 없으며 난관앞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이기는 기질과 승벽심이 생길수 없다.우리 인민들은 누구나 대중체육활동에 한사람같이 참가하여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사회주의문명국의 당당한 주인으로 준비해가고있다.

자기 위업에 대한 굳은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안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나가기 위한 과감한 투쟁이 벌어지는 속에 첫 체육의 날을 맞이한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랑만과 열정은 더 세차게 분출하고있다.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과학전선과 인재육성기지들에서, 청년들이 달려나간 사회주의건설장들에서 온 한해 혁명적기백이 약동하는 대중체육의 우렁찬 함성이 끊임없이 터져오를 때 우리의 힘은 더욱 치솟고 세인을 놀래우는 자력갱생의 승리자들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대중체육방침을 높이 받들고 체육의 날을 활발히 운영하여 온 나라가 체육열기로 들끓을 때 새시대에로의 진군은 가속화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미친개는 몽둥이세례를 피할수 없는 법이다

주체112(2023)년 1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새해벽두부터 괴뢰국방부 장관 리종섭이 미친개마냥 추태를 부리고있다.

이자는 《긴급지휘관회의》와 《신년사》를 비롯한 잡다한 놀음들을 벌려놓고 우리의 자위적군사력강화조치를 《위협》으로 매도하는 망발들을 마구 줴쳐댔다. 그런가하면 《한국형3축체계의 획기적인 강화》니, 《련합연습 및 야외기동훈련의 확대》니 하는 화약내풍기는 망언들도 련이어 쏟아냈다.

이것은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주범으로서의 실체를 가리우고 긴장격화의 책임을 우리 공화국에 전가하는 한편 그를 구실로 새해에도 북침전쟁책동을 더욱 로골적으로, 대대적으로 강행하려는 기도를 드러낸것이나 다름이 없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장본인이 남조선괴뢰들이라는것은 지난해의 사실들이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집권하자바람으로 우리 공화국을 《주적》으로 선포하고 《대북선제타격》과 《단호한 응징》을 떠들며 북침불장난소동에 광분해온자들이 바로 윤석열역적패당이다.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실드》, 련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미일남조선련합해상훈련을 비롯하여 외세와 작당하여 괴뢰패당이 시도때도 없이 벌려놓은 대규모핵전쟁연습소동으로 하여 북남관계는 완전결딴나고 조선반도에는 항시적인 전쟁위험이 떠돌고있다.

오죽하면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이 집권한 지난 8개월을 《악몽의 8개월》, 《재앙의 8개월》 이라고 저주와 규탄을 퍼붓고있겠는가.

그런데도 리종섭놈이 그 무슨 《자유》와 《평화》타령을 늘어놓고 그 누구의 있지도 않는 《도발》, 《위협》나발을 줄줄이 쏟아내고있으니 그 철면피성에 경악을 금할수 없다.

그 누구의 《위협》타령으로 외세와 야합한 전쟁불장난소동들을 정당화, 합리화하고 북침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는것이 바로 괴뢰호전광들의 음흉하고 더러운 속심이다.

리종섭놈이 《처절한 대가》니, 《단호한 응징》이니 하는 호전적망언을 서슴없이 뇌까린것 역시 사유가 결핍되고 앞뒤도 분간 못하는 어리석음의 극치만을 드러냈을뿐이다.

그 어떤 침략세력도, 특히 미국도 감히 어쩌지 못하고 눈치를 보아야 하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인 우리 공화국을 향해 화약내짙은 망언을 쏟아낸 이자의 추태는 곧 범무서운줄 모르는 하루강아지의 무모한 갈갬질로서 만사람의 조소와 조롱밖에 받을것이 없다.

괴뢰호전광들이 외세의 바지가랭이를 부여잡고 호전적광태를 부린다고 하여 결코 저들의 궁색한 몰골을 가리울수 없으며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갖추고 강국의 위용을 떨치는 우리를 놀래울수는 더더욱 없다.

전쟁미치광이의 무분별한 객기는 오히려 남조선내부에 커다란 불안과 우려를 증폭시키고 괴뢰역적패당에 대한 극도의 경멸과 저주만을 불러일으킬뿐이다.

반공화국대결광증에 걸려 제 처지도 모르고 호전적객기를 마구 부려대는 리종섭에게 꼭 들어맞는 말이 있다.

《미친개는 몽둥이세례를 피할수 없는 법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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