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결정관철을 위한 사상공세의 포성을 높이 울리자

주체112(2023)년 1월 17일 로동신문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올해에 또다시 주체조선의 국위와 국광을 만천하에 과시하려는 천만인민의 투쟁기세는 대단하다.

대중의 앙양된 혁명적열의, 배가된 투쟁력, 분발력을 남김없이 분출시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사상공세의 포성을 높이 울려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을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원칙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의 무조건적이며 정확한 집행은 대중의 정신력발동과 하나로 잇닿아있다.만난을 박차며 활기차고 력동적인 혁명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최선의 방략도,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국가부흥의 튼튼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최상의 묘술도,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도 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에 있다.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주체의 사상론을 틀어쥐고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박력있게, 방법론있게 벌릴 때 당결정으로 채택된 정책적과업들이 착실한 집행과 실제적인 변혁에로 확고히 이어지게 된다.

공화국의 성스러운 발전행로에는 당의 결정과 지시를 곧 법으로 여기고 그 관철에 한몸 서슴없이 내댄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사회주의수호와 건설에서의 기적적승리는 결코 조건이 좋거나 시간의 루적으로 이룩된것이 아니다.당에 대한 충실성을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검증받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고결한 충의심과 애국의 열정이 안아온 결실이다.

올해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세번째 해이다.우리앞에는 애로도 적지 않고 난관도 한두가지가 아니다.우리가 조금이라도 주춤거리면 사정없이 덮쳐들고 맞받아나가면 물러서는것이 도전과 장애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인민경제의 성과적발전에서 중요한 핵심부문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다시한번 1960년대, 1970년대의 투쟁정신과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난국을 우리 힘으로 타개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시였다.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진감시키는것이 우리 인민특유의 사상정신적풍모이다.지금이야말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관철하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열배, 백배의 힘을 모아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야 할 때이다.

우리당 정치적령도력의 원천은 사상과 정책의 진리성과 정당성에 있으며 그것을 대중자신의것으로 만드는 정치사업, 사상사업에 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 우리 당은 대중을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무장시키고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업에 선차성을 부여하고 최대의 힘을 넣어 사상의 위력, 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과 창조력으로 반만년민족사상 가장 영광스러운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탄생시켰다.우리 당이 2023년 당과 국가사업에서 달성해야 할 과업과 그 수행방도를 밝혀주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거세찬 학습열풍, 적극적인 사상동원으로부터 올해 사업을 시작하게 한데는 혁명적인 사상공세, 정치사업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또다시 기적적승리를 안아오려는 숭고한 의도가 어리여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중앙의 사상과 방침을 대중속에 깊이 침투시키고 그들모두의 힘을 당결정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시키는 사상공세의 포성을 높이 울릴 때 당의 령도력은 비상히 강화되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국가사업에서의 실제적인 변혁, 인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립증되게 될것이다.

우리의 정치사상적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은 현존하는 첩첩난관을 가장 빨리, 가장 확실하게 돌파하며 당결정을 착실하게, 정확하게 관철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해나가는 천만대중의 힘은 불가항력이다.온 나라에 당중앙의 사상을 파급시키는 선전공세,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관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는 선동공세에 의하여 주체적힘, 내적동력은 비상히 증대되고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 강국건설념원은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게 될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에 밝혀진대로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해야 하는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절실한것은 원료나 자재가 아니라 당결정관철을 저애하는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 소극성, 남에 대한 의존심, 보신주의, 형식주의와 같은 그릇된 사상관점을 일소하는것이다.구태의연한 사상관점과 보통의 잡도리, 평소의 일본새로는 지난해보다 더 방대하고 무거운 과업들을 기름진 열매로 주렁지울수 없다.우리의 전진을 방해하는 비혁명적인것들을 단호히 제거해버리기 위한 사상전을 맹렬히 벌려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해나갈 때 맞다드는 난관들은 값비싼 승리로 전환되게 될것이다.

사상사업에서의 형식주의는 현실도피, 민심외면의 산물이다.인민들의 심장에 가닿지 않고 현실에 발을 붙이지 못한 뜬소리를 하거나 진부하고 판에 박힌 소리를 하는 현상, 건수나 채우고 똑똑한 내용이 없이 일반적인 강조나 호소를 하는 현상은 우리 당사상사업과 인연이 없다.당 및 근로단체조직들과 일군들이 하나의 구호를 게시하고 한건의 선전선동자료를 침투해도 객관적현실에 철저히 립각하여 인민들이 선호하고 인정하며 호응할수 있게 명중포화를 들이대야 한다.이와 함께 당정책관철전으로 들끓는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직관선동, 예술선동, 구두선동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을 배합하여 분위기를 끊임없이 고조시키는것이 필수적이다.

당원이라면 누구나 사람과의 사업, 사상사업을 하여야 하며 사람들의 사상과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으로 정치활동가, 선봉투사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당원들이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모든 근로자들을 당정책의 등불로 깨우치며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이끌어나가는것이 중요하다.모든 당원들이 사업전반을 사상혁명수행에 이바지하고 사상제일주의를 구현하는데 지향시키며 이신작칙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때 대중의 정신력은 비상히 앙양되고 올해의 정책적과업들은 빛나게 실현될것이다.

지금 그 어디서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어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겨질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모든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과 일군들, 당원들은 오늘의 당결정관철전에서 참신하고 실효성있는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장엄한 진군을 사상의 위력으로 전진비약하며 승리떨치는 위대한 혁명적대진군으로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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