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당의 령도방식을 따라배워 모든 일군들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자

주체112(2023)년 1월 3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은 주체의 령도방식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는 혁명적당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웅대한 실천강령을 받들고 중첩되는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 쟁취한 값비싼 승리를 더 큰 승리로 증폭시켜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자면 모든 일군들이 우리 당의 령도방식을 따라배우고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당의 령도방식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전 기간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방식으로 력사의 생눈길을 헤치며 조선혁명을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없이 끊임없는 상승에로 이끌어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여왔다.인민대중을 굳게 믿고 그들을 불러일으켜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를 일대 고조기로 전환시켜온 당의 령도야말로 우리 혁명이 큰 산을 련이어 넘으며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다.

오늘 우리 일군들앞에는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더욱 튼튼히 묶어세워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를 반석같이 다지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과 창조력을 남김없이 동원하여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할 중대한 임무가 나서고있다.특히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현실은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 인민대중의 높은 창조정신과 혁명적열의를 총발동시킬것을 요구하고있다.지금이야말로 일군들이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킴으로써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야 할 때이다.

모든 일군들은 인민대중을 굳게 믿고 대중에게 철저히 의거하는 우리 당의 령도방식을 적극 따라배워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당정책의 정당성과 과학성, 생활력을 체득시키고 그들의 힘을 최대로 분출시키는 군중공작의 능수가 되여야 한다.

일군들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는것은 당정책관철의 옳바른 방도를 찾기 위한 선차적요구이다.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평가하는 척도는 군중에 대한 일군들의 관점과 태도에 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혁명적인 사업방법에는 틀이 없다고, 만일 틀이 있다면 언제나 대중의 힘을 믿고 철두철미 그들에게 의거하며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항상 그들과 의논하며 그들의 지혜와 창조적열의를 불러일으키는 틀이 있을뿐이라고 가르치시였다.일군들은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며 그들의 소박한 의견도 정책에 담으시고 인민들과 담화하시면서 난관을 타개할 방책을 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적사업방법을 말로써가 아니라 들끓는 실천속에서 구현해나가야 한다.

지금 당정책을 다같이 받아안지만 그 집행에서 현저한 차이가 나고있는것은 단순히 조건과 환경의 차이가 아니라 일군들의 사업방법상차이에 귀착된다고 할수 있다.당이 바라고 의도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확실하게 집행하여 소중하고 의미있는 성과들을 이룩해나가는 단위들의 경험은 일군들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호흡을 같이하고 당정책관철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의 능수가 될 때 당의 로선과 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전무결하게 관철할수 있는 묘술과 방법론도 나온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일군들이 혁명적인 사업방법과 작풍을 지니고 군중속에 발을 든든히 붙이는데서 반드시 극복하여야 할 문제가 있다.그것은 다름아닌 형식주의, 겉발림식일본새이다.군중은 유람식으로 내려와 손님행세를 하는 일군, 교양자의 티를 내면서 무턱대고 훈시하려드는 일군에게는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사람들의 고충과 현실은 알려고도 하지 않고 혁명적인 언사만 늘어놓으며 주관과 독단, 관료주의를 부리는 일군들은 필연코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며 당정책관철에서 제동기적역할을 하게 된다.

모든 일군들이 비혁명적이며 무책임한 관점, 그릇된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분발해나설 때 당정책관철에서 실제적인 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일군들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는것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당정책관철의 확고한 담보는 그 담당자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에 있다.당정책관철을 위한 책략이 바로섰다고 하여도 그것을 수행하는 주인인 대중이 발동되지 않으면 아무런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

오늘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인민들의 기세는 비상히 앙양되여있다.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당정책을 현실로 꽃피우는 길에 행복이 있고 번영이 있다는것을 절대적인 진리로 간직하였다.마음의 신들메를 바싹 조여매고 분발하여 투쟁하고있는 인민대중의 이 충천한 기세를 고조시켜나가자면 일군들이 격렬한 전방에 좌지를 전개하고 현장지도, 현장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힘있게 벌리며 능숙한 조직동원력을 발휘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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