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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근로하는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국을 애국적헌신으로 더욱 빛내이자

주체113(2024)년 5월 1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경모의 정이 넘쳐나는 기념비적송가 《친근한 어버이》를 높이 부르며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 134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5.1절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간직하고 높은 전투력과 단결력, 비상한 애국적열의와 견인불발의 노력으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에 특출한 공헌을 하여온 주체조선근로자들의 혁명적기상을 만방에 힘있게 과시하는 의의깊은 명절이다.

지금 각지의 근로자들은 당의 령도따라 만난을 헤치며 자립의 기반을 튼튼히 다져온 자랑스러운 행로를 긍지높이 돌이켜보고있으며 부흥강국의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수행에 있는 힘과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다 바쳐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량심적으로 성실히 일해나감으로써 당의 은덕과 국가의 고마움에 실천으로 보답하는 고결한 풍모가 우리 인민의 혁명적륜리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근로하는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이 영원토록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슬하에서 우리 근로자들이 존엄높은 강국시대를 떠밀어나가는 힘있는 담당자, 주인들로 억세게 성장해온 긍지높은 려정으로 수놓아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언제나 우리 근로자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위에서 영광스러운 투쟁력사와 전통, 혁명정신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우리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 우리 혁명의 강력한 핵심부대, 핵심력량이라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고 향유의 권리보다 공민적의무를 앞에 놓고 나라의 큰짐을 덜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진정한 인민의 대표자, 참된 애국자들로 내세워주시며 대를 이어 길이 전할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우리 근로자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강령적지침도 안겨주시고 로동자, 농민, 과학자, 기술자들이 이룩한 자그마한 성과도 높이 평가해주시며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수천수만의 정신력의 강자, 창조의 거인, 미덕과 미풍의 체현자들을 키우고 이 땅우에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들이 련이어 일어나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위대한 변혁의 시대와 더불어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펼쳐지는 새집들이경사, 전국의 농장들에서 련이어 진행된 결산분배모임들, 근로자들의 행복의 웃음이 넘쳐나는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은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들에게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려 언제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깊은 사랑의 손길아래 태여난 사회주의명화폭들이다.세상에는 나라마다 근로대중이 있지만 우리의 근로자들처럼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나라의 주인으로서의 존엄과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며 긍지높은 삶을 꽃피우는 근로자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떠받들려 우리의 근로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전구마다에서 불굴의 영웅적기개와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충성과 애국을 본령으로 간직한 우리 근로자들은 공화국의 존엄을 떨치고 나라의 국력을 만반으로 다지는 길에서, 우리 경제의 자립적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전구마다에서 특유의 창조본때와 기질을 힘있게 과시하였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혹독한 곤난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물질적기초이고 생명선인 자립경제의 명맥이 튼튼히 고수될수 있은것도, 우리 국가의 비약적발전상을 보여주는 실체들과 공화국의 절대적힘이 응축된 초강력주체병기들이 태여날수 있은것도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지지하며 그 실현에 모든것을 다 바쳐온 우리 근로자들의 헌신적노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세계만방에 높이 떨쳐지는 주체조선의 국력과 국위, 세인을 경탄시키는 특대사변들과 기적적성과들에는 시대적사명감을 자각하고 근로의 정신과 견결한 투쟁으로 강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가는 우리 근로자들의 진함없는 열정이 뜨겁게 슴배여있다.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줄 아는 우리의 근로자들은 굴함없는 투지와 노력을 배가하며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지난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들을 빛나게 점령하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 문명창조를 위한 투쟁에서 자랑할만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평남탄전에서 타오른 새 세기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가 인민경제전반의 증산투쟁을 앙양시키는 기폭제가 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났다.당중앙의 로선과 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집행하는 충실성의 정신, 국가수호, 자존수호, 국익수호를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나가는 애국적헌신성, 이것이 주체조선의 근로자들이 지닌 사상정신적특질이다.

룡성에서 창조된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길드높이 어디서나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보다 활기차게 벌어지는 속에 인민경제전반에서 기존관념, 기성관례가 타파되고 새 기록이 창조되며 소중한 진일보가 이룩되고있는것은 우리의 미더운 근로자들의 투철한 사상정신과 혁명적신념, 과감한 실천력의 일대 과시이다.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 자력갱생의 정신, 집단주의정신을 만장약한 근로자들이 있어 우리 당이 강위력하고 우리 조국이 승승장구하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강의하고 근면한 인민의 무궁무진한 창조적힘과 지혜를 굳게 믿고 부강조국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련이어 펼치고있다.전면적국가부흥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하는 오늘 나라의 모든 지역과 단위, 모든 초소와 일터에서 강의한 정신력을 백배하며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해나가고있는 우리 근로자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

모든 근로자들은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올해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짓는 결정적인 해로 빛내여나가는데 모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우리 인민의 삶과 행복의 전부이시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부흥강국의 미래는 반드시 앞당겨진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총비서동지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지니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실천행동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언제나 당중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삶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여야 한다.

전세대근로자들이 발휘한 불굴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는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귀중한 교본이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 신조를 간직하고 새로운 시대정신, 시대속도를 창조하며 질풍같이 내달린 기적의 년대의 주인공들,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주의위력으로 만난을 부시며 련대적혁신을 일으켜나간 전세대들의 빛나는 공적은 사회주의건설사에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오늘 우리가 마치와 낫과 붓대로 당과 혁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세대근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한다면 점령 못할 요새,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모든 근로자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앞장에서 옹위하고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강국의 초석을 굳건히 다져온 전세대들의 사상정신세계를 본받아야 한다.전세대들의 모습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자각하고 분발하여 기적창조의 위대한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한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주체조선근로자들의 불굴의 기개와 완강한 실천력을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우리 땅에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해낼 일이 없다는 배짱으로 12개 중요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높은 창발성과 헌신성을 적극 발휘해나가야 한다.수입병과 남에 대한 의존심을 단호히 배격하고 자력갱생,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 인민경제계획을 순별, 월별, 분기별로 넘쳐 완수하여야 한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나라의 맏아들답게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의 앞장에서 혁신과 비약을 일으켜나가야 한다.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을 지켜선 농업근로자들이 자신심에 넘쳐 더욱 분발하여 올해에도 알곡생산목표를 빛나게 점령하여야 한다.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 식의 창조본때로 두뇌전을 맹렬히 벌려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더 많이 내놓아야 한다.우리 당이 책정명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성과적실행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올해부터 지방공업혁명의 뚜렷한 결실을 이루어내야 한다.

《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

애국에는 크고작은 일, 네일내일이란 없으며 애국심이 발휘되는 곳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일을 해도, 길을 걸어도 항상 조국에 대하여 생각하고 애국의 눈으로 모든것을 보고 대하며 국가적립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누구나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거세찬 흐름속에서 자신들의 애국의 열도를 더욱 승화시키며 나라의 부강발전에 보탬을 주는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여야 한다.

모든 근로자들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랑찬 위훈을 세워나가도록 사상사업을 더욱 강화하는것이 중요하다.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대중에게 중요당회의들의 기본사상과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들을 깊이 인식시키고 룡성에서 창조된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중단함이 없이 공세적으로 밀고나가야 한다.선전선동수단과 력량을 총동원하고 참신하고 실효성있는 사상사업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충성과 애국의 열정이 힘있게 나래치게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자기 지역과 단위 근로자들의 사업상애로와 생활상고충을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풀어주어 그들이 본신임무수행에 전심전력하도록 하여야 한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 새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근로자들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전체 근로자들이여,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강의한 정신력과 과감한 분발력으로 부흥번영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감으로써 참다운 인민의 나라,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더 높이 떨쳐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상징

주체113(2024)년 5월 1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상징

 

 

[Korea Info]

 

근로인민의 참된 삶을 꽃피워주는 자애로운 어버이품

주체113(2024)년 5월 1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 누구나 격정에 넘쳐 부르는 노래 《친근한 어버이》의 선률속에 맞이한 이해의 5.1절은 참으로 류다르다.

어느 공장, 기업소, 어느 거리와 마을에서나 한없이 자애로우신 친근한 어버이에 대한 열렬한 흠모와 칭송의 목소리가 그칠새 없다.새집들이경사로 잠들줄 모르는 림흥거리의 불밝은 창가,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의 뜨락에서도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며 모든 소원 꽃피워주시고 더 좋은 행복을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경모의 정을 《노래하자 김정은 위대하신 령도자 자랑하자 김정은 친근한 어버이》라고 한껏 터치면서 격정의 메아리를 끝없이 울리고있다.

우리의 사회주의근로자들이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끝없는 행복과 긍지에 넘쳐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인 명절에 한결같이 부르는 노래 《친근한 어버이》,

여기에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의 5.1절의 심오한 본질이 있고 우리의 사회주의가 무엇으로 하여 그토록 강위력하며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활기찬 전진과 무궁무진한 힘의 분출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근로하는 인민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여기시고 온갖 사랑과 정을 다 기울이시며 영광과 행복의 단상에 높이 올려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성실하게 바쳐가는 근로인민의 애국의 구슬땀과 순결한 량심을 천만금보다 더 귀중하게 여기시는분, 향유의 권리보다 공민적의무를 앞에 놓고 나라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자신의 곁에 세워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뜻깊은 경축연회에도 불러주시였으며 누구나가 부러워하는 호화주택의 주인으로도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그이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이 나라의 평범한 근로자들이 가장 훌륭한 인민, 영웅적인민, 위대한 인민으로 존엄높은 삶을 빛내이고있다.

이 땅의 성실하고 근면한 근로자들을 끝없이 아끼고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깊은 사랑과 은정에는 당을 따라 변함없는 애국충정의 길을 걷는 우리 근로자들이 가장 훌륭한 문명을 향유하고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라시는 크나큰 기대가 어려있고 뜨거운 축복이 담겨져있다.

우리 인민은 지금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5.1절에 즈음하여 어느한 기계공장의 종합적인 문화봉사기지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로동자들을 위한 또 하나의 훌륭한 문화봉사기지가 마련된것을 두고 그리도 기뻐하시며 하신 말씀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품들여 키워주시고 넘겨주신 우리 로동계급인데 이 공장 로동계급을 위하여 공장구내에 꽃주단을 펴주고싶은것이 자신의 심정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로동계급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시려는 절세의 위인의 이 진정넘친 토로에 우리의 성실하고 근면한 근로자들이 그이의 마음속에 어떻게 자리잡고있고 이 땅에서 일어나는 눈부신 기적들이 과연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정녕 우리의 5.1절마다에 새겨진 감동깊은 이야기 그 얼마인가.

뜻깊은 5.1절에 즈음하여 평범한 근로자들과 함께 보건부문 근로자들의 체육경기를 보신 사연,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눈물속에 외우는 로동자합숙, 로동자연회에 대한 이야기, 지난해 북방의 철의 기지 로동계급이 받아안은 하늘같은 믿음과 은정…

생각할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어버이사랑에 떠받들려 국가의 주인, 력사의 창조자로서 당당한 존엄과 행복을 누리며 사는 우리 근로자들처럼 긍지높은 사람들이 이 세상 어디에 또 있으랴 하는 격정으로 가슴은 설레인다.

어찌 5.1절뿐이랴.

새해의 첫 진군길에서 전국의 본보기가 되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축복을 받아안은 어느한 공장의 로동계급, 황홀한 새 살림집에서 우리 원수님을 꿈같이 만나뵈온 교육자가정, 경사로운 4월의 명절에 위대한 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을 정중히 모신 기념주화를 받아안은 모범적인 선반공, 굴진공, 농장원, 교원, 과학자들…

우리 로동계급이 만들어낸 지하전동차에 몸을 실으면 자신께서 지하전동차개발생산을 대단히 중시한것은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들과 애국적인 과학자, 기술자들처럼 모든것을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리 식으로 만들어야 그것이 더욱 소중하고 빛이 난다는 철리를 천백마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기 위해서였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말씀이 들려오는듯싶다.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들이 보금자리를 편 멋들어진 살림집들과 연풍호기슭에 특색있게 솟아난 과학자휴양소에 가면 그이께서 마련해주신 금방석에 대한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뜨겁게 울려나온다.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롭고도 따뜻한 품속에서 최상최대의 특전과 무상의 영광을 누리는 사람들이 바로 근로하는 우리 인민이다.

하다면 어찌하여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범한 근로자들을 위해 자신의 온갖 심혈과 로고를 아낌없이 기울이시고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사랑과 은정을 가득 안겨주시는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근로하는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나라의 기둥으로, 혁명과 건설의 믿음직한 력량으로 내세워주신 더없이 귀중한 존재이다.

돌이켜보면 나라없는 설음속에서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고된 로동에 시달려야 했던 이 나라 근로자들이 일터의 주인, 나라의 주인이 되여 인간다운 삶을 누리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기개와 강의성, 슬기를 떨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와 열화같은 사랑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당을 따라 변함없이 한길을 걷는 우리 근로자들을 이 세상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고 최고의 문명, 최대의 복리를 안겨주시려는 불같은 일념을 간직하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사색을 해도 인민을 위한 사색을 하시고 일을 해도 인민을 위한 일을 하시는 우리 어버이, 자신께서 바치시는 로고와 헌신이 너무도 부족한것만 같으시여 스스로 더 많은 일을 할것을 맹약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또 어데 있으랴.

그 은혜롭고 따사로운 손길이 있어 평범한 근로자들을 위한 훌륭한 보금자리, 거창한 창조물들이 곳곳에 일떠서고 근로인민의 가슴마다에 영예와 긍지가 끝없이 차넘치고있는것이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한 로동자가 터친 격정의 토로가 있다.

《예로부터 복은 쌍으로 오지 않는다지만 우리 원수님께서 계시여 복이 쌍쌍으로 찾아오는 꿈같은 세월에 우리가 살고있습니다.》

그의 진정넘친 고백에는 사연이 있다.인민의 리상거리로 훌륭히 일떠선 송화거리의 새집에 보금자리를 편데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만수대언덕에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고 그이께서 마련해주신 사랑의 연회장의 주인공으로 된것이다.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복이 쌍쌍으로 찾아오는 꿈같은 세월!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축복속에 이 땅우에 근로인민의 세월은 이렇게 흐르고있다.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한몸을 내대며 조국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애국자들이 많은것은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커다란 힘과 고무로 된다고 하시면서 성실하고 근면한 근로자들을 끝없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은 지금도 당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을 지니고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애국의 열정과 성실한 노력을 다 바쳐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축하를 받아안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던 화폭을 잊지 못해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과 함께 찍으신 뜻깊은 기념사진은 조선로동당이 애국적이며 성실한 우리 근로자들을 어떻게 하늘높이 떠받드는가를 력사에 새겨주는 산 화폭이다.

절세위인의 그 사랑, 그 믿음이 있어 5.1절은 주체조선의 사회주의근로자들이 자기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더욱 힘있게 떨치는 뜻깊은 날로 그토록 자랑스럽게 빛나는것이다.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이 세상에 태여난지 한세기가 훨씬 넘는 오늘날에 와서도 세상을 둘러보면 수많은 근로대중이 자본의 착취와 억압속에서 존엄과 삶을 유린당하고있지만 우리 근로자들은 절세위인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속에 복받은 생을 빛내이며 보다 휘황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고있으니 여기에 우리 근로자들만이 누리는 특유의 행복과 영광이 있는것이다.

사랑과 은정이 넘치고 믿음과 고무가 맥박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축복은 우리 근로자들이 세기를 앞당기는 무진한 힘과 열정을 낳게 하는 원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을 떠나 우린 못살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근로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리라!

5.1절을 뜻깊게 맞는 온 나라 근로자들의 가슴은 이런 신념과 의지로 세차게 높뛰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근로대중의 배척을 받는 사회는 반드시 멸망한다

주체113(2024)년 5월 1일 로동신문

 

5.1절은 전세계근로자들에게 있어서 참으로 의의깊은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138년전인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의 로동자들은 자본가들의 가혹한 착취와 억압을 반대하고 8시간로동제의 실시를 요구하여 파업과 시위를 단행하였다.당황망조한 반동지배층은 투쟁참가자들에게 무차별적이며 류혈적인 탄압을 가하였다.시카고의 참극은 자본가들의 착취와 억압밑에서 신음하던 전세계로동계급의 쌓이고쌓인 분노를 폭발시켰다.

세계 여러 나라 로동자들은 싸우다 피흘린 시카고로동자들에게 련대성을 표시하는 대규모적인 파업과 시위를 벌려 반동들을 전률케 하였다.

3년후 5월 1일은 전세계로동계급의 국제적련대성과 위력을 시위하는 날로 정해졌다.5.1절과 더불어 근로대중은 자본가계급의 착취와 억압을 반대하여 줄기차게 투쟁해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제도는 소수 특권계급을 위한 제도이며 근로대중에게 무권리와 빈궁을 가져다주는 반인민적제도입니다.》

가장 악독한 착취사회인 자본주의사회를 뒤집어엎고 자주적으로 살려는 근로대중의 지향과 요구는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한줌도 안되는 특권층이 사회적재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있는데 대한 광범한 근로대중의 울분은 자본주의를 반대하는 대중적항거와 투쟁을 낳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실업자들뿐 아니라 직업을 가진 근로자들, 일정한 재산을 가지고 기업활동에 종사하는 중산층까지도 시위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자본의 착취를 은페하고 자본주의를 미화분식하기 위하여 세기를 두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지만 이 반동사회의 착취적, 략탈적본성은 예나 지금이나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돌이켜보면 착취계급은 시종일관 인민대중의 권리보장같은것은 안중에도 없었다.오직 자기의 특권적지위와 리익을 고수하고 보다 확대하는데만 리해관계를 가졌을뿐이다.

오늘의 자본가계급도 마찬가지이다.그들에게는 근로대중의 피땀을 짜내여 부귀영화를 누릴 특전, 근로대중을 마음대로 억압할수 있는 특권, 근로대중을 기만하고 우롱할수 있는 자유만이 요구된다.자본주의반동지배층이 표방하는 《민중리익존중》이니, 《국민시책》이니 하는따위들은 착취계급의 리익을 절대화하는 부르죠아정책의 반인민성을 가리우기 위한 미사려구이다.자본주의나라들은 부자들에게 온갖 특전, 특혜를 제공하고 그들의 비인간적인 착취행위를 묵인, 비호하면서도 근로대중에게서는 각종 명목으로 돈을 털어내여 국가예산을 충당하고있다.

자본의 투기행위로 경제위기가 들이닥칠 때마다 인민들에게 저임금과 실업을 강요하고 그들로부터 수탈한 천문학적액수의 세금을 오히려 위기를 산생시킨 거대은행들과 기업들을 구제하는데 퍼붓고있다.온갖 사회경제적혼란과 위기의 부담을 고스란히 사회적로동으로 부를 창조하는 근로대중에게 들씌우는것이다.

권력의 뒤받침밑에 독점재벌들은 말그대로 물질적부를 깡그리 그러모으고있다.저들의 특권적인 지위를 리용하여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못한 근로대중을 자본에 얽매여놓고 그들의 고혈을 짜냄으로써 많은 리윤을 얻고있다.임의의 시각에 해고당할수 있다는 우려를 품고있는 근로자들의 심리를 악용하여 그들을 로동조건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은 곳으로 내몰면서도 임금을 될수록 적게 주어 제배를 불리고있다.또한 고정적인 일자리들을 대폭 축소하고 대신 최소한의 임금을 주고서도 부려먹을수 있는 림시로동력을 적극 채용하고있다.

착취계급의 탐욕에는 한계가 없다.억대의 자본을 깔고앉아있으면서도 근로대중을 무한정 착취하여 리윤을 더 짜내려는것이 그들의 본성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항시적으로 겪고있는 굶주림은 자본가들이 강요한것이다.리윤획득에 환장한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생존에 무관심하다.한쪽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피눈물을 뿌리며 돈이 인간의 운명을 희롱하는 저주로운 사회를 원망하고있을 때 다른 한쪽에서는 부유족속들이 근로대중의 등뼈를 갉아낸 돈으로 호의호식하고있다.

근로대중은 물질적부를 창조하기 위한 로동을 할 의무만을 지니고 창조된 재부들에 대한 향유권은 착취계급, 지배계급이 가지고있다.부유한자는 권세를 부리며 무엇이든지 다 할수 있지만 가난한 사람은 무권리와 고통, 죽음을 감수해야 한다.

이 사회에서의 《문명》 역시 극소수의 특권계층을 위한것이다.실업당한 수많은 사람들이 낮에는 일자리를 찾아 거리를 헤매고 밤에는 집이 없어 밖에서 새우잠을 잘 때 억만장자들은 돈을 탕진할데가 없어 부패타락하고 변태적인 생활을 추구하고있다.

근로대중이 아니라 착취계급을 위한 사회,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고 다수에 의해 창조된 물질적부를 소수가 향유하는 사회, 바로 이것이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자유롭고 민주주의적인 사회》, 《물질적으로 풍요한 사회》, 《복지사회》라고 입이 닳도록 떠들어대는 자본주의의 실상이다.

빈부격차가 날로 극심해지고 온갖 사회적모순이 극도에 달하고있는 자본주의는 광범한 근로대중의 배척을 받고있다.독점재벌들과 부르죠아정객들이 자본주의제도를 유지하기 위해 무진 애를 쓰고있지만 그 어떤 출로도 찾지 못하고있다.《경제성장의 최고전형》으로 자처하며 생존하여온 자본주의는 막다른 골목에 들어섰다.

자본주의는 앞날이 없고 멸망에로 줄달음치는 사회이다.

자본주의는 수백년의 력사를 가지고있지만 시종일관 인민들의 증오와 배척을 받아왔다.인민의 배척을 받는 사회는 사멸되기마련이다.

력사발전과정에 존재하였던 여러 류형의 착취제도가 사멸된것은 모두 인민의 버림을 받았기때문이다.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근로대중의 끊임없는 투쟁에 의해 노예제도가 멸망했고 봉건제도가 붕괴되였다.

자본주의의 운명도 달리 될수 없다.발전되였다고 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까지도 사회주의를 동경하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는것은 자본주의가 자기 시대를 다 살았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근로대중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짓밟고 실업과 빈궁만을 강요하는 비인간적이고 반인민적인 사회가 멸망의 구렁텅이로 깊숙이 빠져드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며 사회발전의 법칙이다.

제국주의반동들이 《민주주의》와 《인권》을 부르짖으며 사회주의에 대한 비방중상에 열을 올리고있지만 그것은 자본주의의 반인민적성격을 가리우고 근로대중의 분노의 화살을 딴데로 돌리기 위한 하나의 기만극에 불과하다.

자주적인 삶을 누리며 존엄있게 살려는 인류의 세기적념원은 오직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된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참답게 실현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외곡된 교과서로 력사를 덮어버릴수 있겠는가

주체113(2024)년 5월 1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당국이 중학교력사교과서 2종을 추가로 검정통과시키였다고 한다.과거의 식민지지배가 조선의 현대화에로 이어졌으며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끌고간적이 없다는 등의 외곡된 내용이 포함되였다.

지난 3월의 교과서심사에 이은 조치이다.

이로써 2025년도부터 쓰일 력사교과서 등 중학교사회과목교과서 20종가운데 90%에 달하는 18종의 교과서들이 외곡된 력사를 담게 되였다.2020년의 검정에서는 17종가운데 14종으로서 82%였다.

력사외곡의 집요한 반복이며 계단식확대이다.

패망후 일본에서 군국주의광증을 배격하고 평화와 정의를 요구하는 사회적지향을 반영하여 교육기본법이 제정된것은 1947년이다.이에 따라 교과서편찬은 민간출판사들에서 주관하고 그에 대한 당국의 교과서검정제도도 허가 및 등록정도의 기능밖에 없었다.

그러나 1952년 대일단독강화조약과 미일안보조약이 발효된것과 때를 같이하여 정치와 교육분야의 반동화가 다그쳐지고 《평화헌법》과 교육기본법에 따라 실시되여온 교육에 공격의 화살이 집중되였다.

1955년 자민당의 발족을 계기로 력사교과서가 좌익편향적이라는 반동정치세력의 《제1차 교과서공격》, 1980년대초 력사교과서는 물론 국어교과서까지도 편향적이라는 《제2차 교과서공격》, 1997년 《대동아전쟁은 아시아해방전쟁》이며 일본군성노예, 강제징용 등은 날조된것이라는 《제3차 교과서공격》이 감행되였다.

이 과정에 교과서검정제도가 사실상 엄격한 검열 및 통제제도로 바뀌여 교과서들에서 과거 침략죄행과 관련한 서술들이 점차 자취를 감추고 《새 력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라는 우익반동단체가 공공연히 조직되였다.

1999년에는 군국주의의 상징인 《히노마루》와 《기미가요》가 합법화되여 교육기관에서 군국주의교육을 진행할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였다.

2006년에는 근 60년동안 교육의 헌법으로 불리워온 교육기본법마저 개악되였다.

교과서외곡에 피눈이 되여있는 일본반동세력의 궁극적인 목적은 새세대들을 패전에 대한 복수주의와 《황국사관》으로 세뇌시켜 재침의 주력으로 고용하며 군사대국화에 저애되는 사회의 평화적지향을 거세말살하려는데 있다.

2017년 4월 일본당국은 일본왕에 대한 찬미로 일관된 옛 《교육칙어》를 《수업에서 사용하는것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결정하였으며 지어 히틀러의 자서전인 《나의 투쟁》의 일부 내용을 교재로 사용할수 있다고 하였다.

2018년 2월 새로운 《학습지도요강》을 공표하여 침략전쟁과 식민지지배를 미화하는 력사교육이 한층 강화될수 있게 하였다.

2022년 3월의 검정에서는 고등학교의 력사, 정치, 경제, 지리교과서 239종에서 침략전쟁, 조선인강제련행, 일본군성노예와 관련한 표현을 모두 삭제하도록 하였다.

력사외곡행위가 날을 따라 우심해지고있는것은 일본의 군사대국화가 극도의 무분별한 단계에 올라서고있는것과 보폭을 같이하고있다.

2020년대에 들어와 거의 모든 교과서들에서 침략과 범죄의 력사를 외곡하는 동시에 《반격능력》이라는 공공연한 선제공격능력의 보유와 군사예산의 2배증액 등으로 《전수방위》의 허울을 완전히 벗었다.

바로 여기에 간과할수 없는 위험성이 있다.

력사는 외곡할수 없으며 지워지지도 않는다.교과서가 아니라 인류공동의 기억속에 유산으로 새겨지기때문이다.

조선에 대한 일본의 과거식민지지배의 40여년력사는 물론이고 그것을 덮어보려고 발악한 근 80년에 달하는 덧죄악의 전후사도 결코 지워질리 만무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역의 안전과 공동의 발전을 지향하여

주체113(2024)년 5월 1일 로동신문

 

단합된 힘으로 지역의 안전을 수호하려는 발전도상나라들의 움직임이 강화되고있다.

얼마전 나이제리아에서 아프리카안전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 참가한 아프리카지도자들은 한결같이 대륙에서 극단주의와의 투쟁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반테로사명을 지닌 긴급대응무력을 내올것을 주장하였다.

현재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와 련결된 테로분자들은 아프리카의 사헬지역과 소말리아, 모잠비끄를 비롯한 여러곳에서 군대와 민간인들을 겨냥한 공격행위를 주기적으로 단행하여 정세를 불안정하게 하고있다.그로 하여 숱한 사상자들이 발생하고있다.

극단주의세력에 의해 민간인들이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있는 곳은 사헬지역이라고 한다.

또고대통령은 자기 나라를 비롯한 연안국가들이 날이 갈수록 거세여지는 극단주의세력의 위협에 직면해있다고 하면서 더이상 불안정한 현 상황을 방관시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아프리카동맹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테로분자들의 공격회수가 매일 4회에 달하였다고 하면서 7 000여명의 민간인과 4 000여명의 군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언급하였다.

유엔의 한 고위관리도 세계적으로 테로분자들의 공격행위로 인한 사망자수에서 사헬지역이 절반을 차지한다고 언명하였다.

날로 악화되는 가자사태를 하루빨리 끝장내고 지역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중동나라들의 노력도 적극화되고있다.

얼마전 요르단국왕은 자기 나라를 방문한 이라크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지역정세가 보다 큰 위험에 빠질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면서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략을 저지시키고 팔레스티나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공동행동을 강화할데 대해 강조하였다.또한 가자지대 민간인들에 대한 보호와 인도주의지원제공을 호소하였다.

이라크대통령은 이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면서 이라크의 안전이자 곧 지역의 안전으로 된다고 강조하고 요르단이 자국의 반테로전을 적극 지원해주고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시하였다.

한편 캄보쟈와 라오스는 국경횡단범죄와의 투쟁, 국방 및 안전 등의 분야에서 협조를 발전시키며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발전도상나라들의 경제협조도 심화되고있다.지난 4월중순 방글라데슈와 까타르가 이중과세방지, 투자, 공동실무위원회수립, 교육, 과학연구 등 여러 분야에서 쌍무협조를 강화할데 관한 5건의 협정과 5건의 량해각서를 체결하였다.이보다 앞서 파키스탄과 사우디 아라비아는 쌍무경제협조를 강화하며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전략적동반자관계로 전환하기로 합의하였다.합의는 사우디 아라비아외무상의 파키스탄방문과정에 이룩되였다.

또한 벨라루씨와 아제르바이쟌외무상들은 벨라루씨에서 가진 회담에서 쌍무관계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로정도를 실행하는데서 협조를 강화할 립장을 천명하였으며 끼르기즈스딴과 아제르바이쟌외무상들은 두 나라사이의 전략적 및 형제적관계를 강화하며 쌍무무역을 확대하고 교통운수, 자연에네르기리용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

국제무대에서 활발해지고있는 지역적협조는 오늘 발전도상나라들이 사회경제, 문화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고 자기의 존엄과 리익을 지켜나가는데서 커다란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단결과 협조정신을 발휘하여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번영과 발전을 이룩하려는 발전도상나라들의 움직임은 보다 적극화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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