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9th,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5월 9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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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존경하는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동지,

나는 로씨야의 력사에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9돐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의 이름으로 당신과 그리고 당신을 통하여 친선적인 로씨야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동지적인사를 보냅니다.

인류의 운명을 무참히 유린하는 횡포한 파시즘과의 판가리싸움에서 로씨야인민은 상상을 초월하는 시련과 고통을 용감히 이겨내고 무비의 희생성과 영웅주의, 숭고한 국제주의를 발휘하여 마침내 조국의 안녕을 사수하고 세계의 평화를 구원하는 력사적공적을 이룩하였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하여 로씨야인민은 세계를 지배하고 예속시키려는 그 어떤 침략의 무리도 애국과 원쑤격멸의 의지로 불타는 정의의 힘앞에서는 파멸을 면할수 없음을 력사의 법칙으로 새겨놓았으며 온갖 반동들의 력사외곡책동속에서도 로씨야의 전승업적은 불변의 진리로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오늘 로씨야인민은 당신의 령도밑에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과 위협에 맞서 나라의 주권적권리를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정의의 싸움에 결연히 떨쳐나 전승세대의 자랑스러운 기개를 당당히 이어나가고있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당신과 영용한 로씨야군대와 인민이 강국의 위력으로 제국주의의 패권정책과 강권에 패배를 안기고 공정하고 평화로운 다극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승리를 거두기를 바라면서 로씨야의 성업에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는바입니다.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3(2024)년 5월 9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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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사상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나갈 비상한 의지 -각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서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진행-

주체113(2024)년 5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전당과 전체 인민이 사상의 위력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활기찬 고조국면을 과감히 열어나가는 격동의 시기에 각 도, 시, 군당위원회들의 지도밑에 선전부문일군강습회가 진행되였다.

이번 강습회의 목적은 우리 인민의 리상사회, 부흥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당선전부문 일군들의 사상정신과 활동방식을 혁명적으로 일신하며 당사상사업에서 뚜렷하고 실제적인 개진을 가져오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사상전선에 먼저 불을 지피고 사상사업의 화력을 강화하여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위한 우리 혁명의 진군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야 합니다.》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각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빈틈없는 준비를 갖추고 선전부문일군강습회를 기동성있게, 실효성있게 조직하였다.

평양시, 평안남도와 함경남도, 함경북도와 량강도를 비롯한 각 도들에 이어 시, 군들에서 련이어 진행된 선전부문일군강습회들에서는 현시기 당사상사업의 주선을 명확히 세우며 사상전의 위력을 최대로 높이는데서 나서는 긴박하고 절실한 문제들이 취급되였다.

강습회들에는 각 도, 시, 군,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과 기관, 공장, 기업소, 농장의 선전일군들, 혁명사적, 문학예술,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각 도, 시, 군당학교 일군들과 교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주신 말씀이 강습회들에서 정중히 전달되였다.

전당과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워 우리 혁명의 주체적힘을 더욱 강화하는것을 당사상사업의 기본임무, 총적방향으로 정해주시고 선전선동의 위력을 최대로 발양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지침을 무한한 격동속에 받아안으며 참가자들은 당선전일군의 본분을 다해나갈 새로운 결심을 가다듬었다.

이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 성스러운 위업수행에서 선전부문 일군들이 시대와 혁명, 당과 인민이 부여한 중대한 사명과 본분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사상사업전반에서 실제적인 혁신을 일으키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체득시키기 위한 강습들이 진행되였다.

강습들에는 각 도, 시, 군당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선전선동부 부부장들, 각 도, 시, 군당학교 교육일군들이 출연하였다.

강습들에서는 먼저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데 당사상사업의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내용의 강의가 있었다.

출연자들은 우리 혁명의 지도적지침이며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승리에로 향도하는 위대한 실천강령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핵으로 하는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이며 인민의 숙원을 뚜렷한 실체로 펼쳐놓는 변혁적로선이라는데 대하여 원리적으로 해설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데 당선전부문의 작전과 실천을 총지향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과 구체적인 과업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강습들에서는 다음으로 혁명사적사업,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 시대적요구에 맞게 선전선동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해나갈데 대한 문제,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혁명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온 나라가 들끓게 할데 대한 문제가 취급되였다.

강습들에서 중요하게 취급한 학습방법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전당에 혁명적학습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할데 대한 문제, 직관선전, 직관선동의 위력을 보다 높여 온 나라가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맥박치고 당정책관철로 들끓게 할데 대한 문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갈데 대한 문제도 참가자들의 실무수준을 높여주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한편 당선전부문 일군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한해서는 질의응답의 방법을 적용하면서 강습들을 심화시켰다.

강습회들에서는 사상교양거점을 훌륭히 꾸리고 대중교양에 적극 이바지하기 위한 원칙적문제들과 고산군혁명사적관, 창성군혁명사적관, 과일군혁명사적관, 금야군혁명사적교양실을 본보기로 꾸린 정형을 수록한 편집물시청도 진행되였다.

강습회들에서는 온 나라 인민이 환희와 열정에 넘쳐 부르는 기념비적송가 《친근한 어버이》에 대한 합창경연이 진행되였는데 이것은 참가자들의 열의를 최대로 고조시키였다.

강습회를 통하여 참가자들은 현시기 당사상사업의 기본임무와 중심과업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으며 당면한 선전선동활동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론과 묘술들을 습득하고 정치실무적자질과 실천능력을 적극 배양하였다.

각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서 진행한 선전부문일군강습회는 장엄한 변혁의 새시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여 사상의 무진한 힘으로 국가부흥의 상승기세를 계속 고조시키기 위한 새로운 도약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과학적이며 백과전서적인 실천강령

주체113(2024)년 5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전면적이고도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과학적이며 백과전서적인 실천강령이라는데 또 하나의 중요한 특징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리론에 정통하고있을뿐 아니라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학예술, 과학과 기술 그리고 력사와 건축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식견을 가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무엇보다먼저 시대적추이를 정확히 반영하고 복잡다단한 정세와 환경을 주동적으로 타개해나갈수 있는 진로와 대응책을 밝혀주는 투쟁과 전진의 무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변천하는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총적목표에로 향한 혁명의 전진발전을 확고히 담보하는 혁명적인 대응전략과 적시적인 투쟁방침들을 뚜렷이 명시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자위적국방건설로선은 단 몇해사이에 우리의 국가방위력을 최강의것으로 다지는 민족사적대승을 안아왔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은 사회주의건설과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게 하였다.특히 선제적이며 공세적인 방역조치와 지침들은 최단기간내에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기적을 안아올수 있게 한 선견지명의 적시적이며 현실적인 방책이였다.정면돌파전사상,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할데 대한 리론,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들은 엄혹한 시련기를 일대 고조기로 반전시키며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담보하는 근본지침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다음으로 현실적조건과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분석에 기초하여 발전잠재력과 저력을 총발동시켜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전진비약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해법과 방법론을 밝혀주는 실천강령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에는 혁명실천의 요구와 각 분야의 실태가 구체적으로 반영되여있고 인민의 정신력과 창조력, 우리 국가특유의 조직력과 단결력, 자립경제의 위력에 의거한 실현가능성이 명시되여있으며 페단과 결점들을 시급히 바로잡고 모든 발전잠재력을 효과적으로 동원할수 있는 명철한 방안들이 집대성되여있다.

경제전반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를 강화하며 경제관리방법을 개선할데 대한 사상, 계획수립에서 발전지향성, 력동성, 견인성, 과학성을 보장하고 그 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확립할데 대한 사상, 인민경제 각 부문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사상 등은 사회주의경제의 본태를 견지하면서 경제전반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우에 올려세울수 있는 실행담보성이 확고한 방책들이다.당건설에서 작풍건설을 독자적분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사상, 국가의 인민적성격을 강화하고 통일적, 과학적, 전망적관리를 실현할데 대한 사상, 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고 무기라는 사상 등은 현실적조건과 가능성을 옳게 타산하고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여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어나갈수 있게 하는 혁신적인 사상리론들이다.국가발전의 현 실태와 잠재력에 대한 전면적이면서도 세부적인 투시와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여 실행담보가 확고한 해결책으로 혁명의 전진발전에 쉬임없이 활력을 부어주는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은 미증유의 힘으로 현대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무수한 기적적승리를 련이어 안아오고있으며 사람들로 하여금 리론과 실천이 동시적으로 일치되는 새시대의 모습을 눈앞에 펼쳐지는 현실과 생활속에 와닿는 실제적인 결과로써 시시각각 체감하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다음으로 기성관례와 기존공식에 구애됨이 없이 모든것을 대담하게 혁신하고 새롭게 창조해나갈수 있는 발전지침과 명안들을 밝혀주는 실천강령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에는 세계가 변하는데 따라 우리가 변할것이 아니라 세계가 우리를 따라 변하게 하여야 한다는 주체의 발전관이 응축되여있고 끊임없는 새것으로 세상을 놀래우고 시대를 전진시켜나가는 지혜와 노력이 압축되여있으며 사람들을 숭고한 리상과 포부로 깨우치고 새시대에로 인도하는 창조의 기준이 집대성되여있다.수도건설의 새 전기를 열어나갈데 대한 사상, 온 나라 농촌을 공산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킬데 대한 사상,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시켜 인민들의 식생활문화, 생활습성을 근본적으로 혁신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한 독창적인 로선과 정책들은 오늘의 시대에 맞게 우리 인민이 보다 발전된 문명을 높은 수준에서 향유하도록 하기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사상리론들이다.기존상식으로는 상상할수 없었던 독특하고 황홀한 새 문명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우리 당의 건설정책, 육아정책을 비롯한 인민적인 정책과 시책들이 현실로 전변되는 가운데 높은 정치의식과 진취적인 기풍을 체질화한 새 인간들이 태여나고 공산주의적미덕, 미풍이 국풍으로 확립되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창조의 세계가 안아온 새시대의 변혁상, 발전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다음으로 누구나 쉽게 리해하고 스스로 공감하게 하는 무한한 친화력과 감화력을 가진 실천강령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들은 어느것이나 다 대중이 스스로 공감하고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일수 있도록 론리정연하면서도 설득력있게 통속적으로 서술되여있다.《주체성은 사회주의의 본성이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와 같은 명언들에는 투쟁과 생활의 앞길을 밝히는 심오한 진리들이 누구나 알기 쉽게 통속적으로 반영되여있으며 《자존과 의존》, 《대국적자존심》,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 《사회주의바다향기》, 《인재농사》와 같은 시대어들에는 현시대 우리 인민의 지향이 정확히 담겨지고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뜨겁게 흐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이처럼 시대성, 현실성, 다방면성, 독창성과 창조성, 친화력으로 특징지어지는 과학적이며 백과전서적인 실천강령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동성, 여기서 방도도 실천력도 나온다 -북창군당위원회 사업에서-

주체113(2024)년 5월 9일 로동신문

 

불리한 객관적조건을 지배하는가 아니면 거기에 순응하는가.

모든 사업의 성과여부가 여기에 귀착된다는것이 북창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주장이다.이것은 겹쌓이는 난관속에서 농사와 도로건설 등을 힘있게 추진한 지난해의 사업정형을 분석총화하면서 내린 결론이라고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당 부문, 해당 단위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지난해 군은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결코 쉽게 이루어진 결실이 아니다.

군당일군들이 잊지 못해하는 6월의 이야기가 있다.

갑자기 내린 우박으로 하여 100여정보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게 되였다.

군당책임비서 김창혁동무가 피해상황 못지 않게 심각한 문제로 여긴것은 이 포전들에서는 수확을 기대할수 없다고 보는 일군들의 태도였다.이것은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려는 일군들의 각오가 난관앞에 흔들리고있음을 보여주고있었다.

피해복구를 위한 투쟁을 통해 일군들의 사업태도를 일신시키기로 결심한 군당책임비서는 대중속에 들어가 방도를 의논해보았다.이제라도 땅을 갈아엎고 다른 작물을 심으면 반수확은 거둘수 있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왔지만 무조건 옹근소출을 내야 한다는 립장에서 토의를 거듭하였다.그 과정에 한 토배기로인으로부터 잎자르기를 하고 영양액을 시비하면 농작물의 생육상태를 원상대로 회복할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군당위원회는 강냉이잎자르기와 영양액시비에 온 군을 총동원시키기 위한 긴급조치를 취하였다.피해복구에 동원된 녀맹원들의 숙식조건을 잘 보장해주게 하는 한편 군당일군들이 단위들을 하나씩 맡고나가 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리도록 하였다.온 군이 떨쳐나 긴장한 투쟁을 벌린 결과 잎자르기는 3일만에 끝나게 되였고 이어 비료시비를 따라세움으로써 40여일만에 농작물의 생육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였다.

혹심한 피해를 입었던 풍곡, 병암농장에서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는 사실은 중요한 문제점을 시사해준다.만일 군당위원회가 피해상황앞에서 주동성을 잃고 즉시적인 대책을 강구하지 못하였다면 이런 결실이 이루어질수 있었겠는가.

불가능을 가능으로!

이런 시점에서 볼 때 군당위원회가 풍곡농장 남새제1작업반에서 벌린 사상공세에 그루를 박게 된다.

그 작업반은 농장의 제일 막바지에 위치한데다가 강을 건너가야 하는 곳이여서 방송선전차를 들이대기가 어려웠다.그러나 군당위원회는 불가능이라는 말에 또다시 도전하였다.배로 방송선전차를 실어다가 포전에 세워놓고 군당책임일군이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그것이 피해복구에 나선 농장원들과 주민들에게 얼마나 큰 힘을 주었겠는가 하는것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어떤 경우에도 주동성을 잃지 않으면 방도는 나진다는것이 피해복구를 통해 군당위원회가 확증한 철리이다.

주동적인 사업태도를 견지하는데서 조성된 정황에 대한 옳은 분석판단력, 적시적인 결심채택 못지 않게 중요한것은 헌신성이다.

지난해 농사를 마감짓던 과정을 놓고보자.

어느날 연류농장에 나갔던 군당책임일군은 탈곡이 매우 저조하게 진행된다는것을 포착하였다.농장원들이 적지 않은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는것을 전기사정으로 인한 어쩔수 없는 일로 여기는 농장일군들의 수동적인 사업태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본 군당책임일군은 다음날 현지에서 군안의 농장경리, 리당비서들의 회의를 열고 단단히 경종을 울리였다.

일군들의 사업태도를 일신하는데서 군당위원회가 절박한 필요성을 느낀것은 군당집행위원들이 수범을 보이는것이였다.

군당위원회는 집행위원들에게 뒤떨어진 농장들을 맡겨주고 그들이 탈곡장들을 직접 돌아보면서 실적을 료해하도록 하였으며 그 정형을 매일 3차에 걸쳐 총화하였다.20시와 24시에 이어 새벽 4시에 진행되는 총화는 어느 하루도 번진적이 없었다.그러다보니 군당집행위원들은 매일 현장에 세워놓은 승용차안에서 한두시간 쪽잠을 자면서 교대없이 지휘를 하였다.이런 헌신적인 사업태도는 아래일군들을 각성분발시키는데서 큰 작용을 하였다.하여 군은 탈곡과 수매를 일정계획보다 앞당겨 끝내게 되였다.

일군들이 어려운 모퉁이에 솔선 어깨를 들이밀며 돌파구를 열어나가는것이 성과의 중요한 비결임을 실증해주는 또 하나의 실례가 있다.

지난해 군이 큰 의의를 부여한 사업중의 하나는 도로공사였다.

농사와 농촌살림집건설, 재해방지사업, 오수정화장건설 등 많은 사업을 내밀고있는 형편에서 20여리의 도로에 콩크리트포장을 한다는것이 헐치 않았다.그러다보니 6월말까지 50%계선에 들어서야 할 공사가 30%수준에 머무르게 되였다.

이때 군당위원회는 결정적인 조치를 취하였다.군당책임일군이 직접 도로공사를 맡아 추진하도록 하였다.그의 지도밑에 조직부의 해당 과가 도로공사를 맡은 매 일군의 활동정형을 일별로 정확히 장악하여 맵짜게 총화하니 일군들이 하루하루를 어물어물 지나보낼수 없게 되였고 실적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공사에 동원된 성원들을 고무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군당집행위원들이 기치를 들었다.군당집행위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푸짐한 식사도 차려주고 여러가지 기공구며 지원물자도 안겨주었는데 반영이 좋았다.이어 군당위원회는 군급기관 일군들로 20명씩 조를 무어 교대로 매일 후방사업을 할것을 발기하고 분담안을 작성하였다.한편 군급기관 일군가족들로 돌격대를 무어 매주 로력동원을 하도록 하였다.

마침내 도로공사는 제기일에 성과적으로 끝났다.이것은 말로써가 아니라 헌신적인 투쟁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사업을 주동적으로 이끌어나간 군당일군들의 혁신적인 일본새가 안아온 결실이다.

이곳 군당위원회 사업은 주동적인 사업태도를 확고히 견지하면 만사가 해결된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련소식

주체113(2024)년 5월 9일 로동신문

 

자랑많은 2중모범학교

 

총련 니시도꾜조선제2초중급학교는 교원, 학생들이 한가정을 이룬 학교, 학과실력이 높은 학교로 동포사회에 소문나있다.이런 학교에 자랑거리가 또 하나 늘었다.우리 말을 잘 배우고 늘 쓰는 2중모범학교의 영예를 지닌것이다.

최근년간 일본각지의 조선학교들에서는 모범학교칭호쟁취를 위한 운동이 더욱 힘차게 벌어지고있다.니시도꾜조선제2초중급학교는 그 앞장에서 전진하여왔다.이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아름다운 우리 말과 글을 열심히 배우고 능숙히 구사하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왔다.지난 2월말에 있은 발표모임만 보아도 그렇다.유치반어린이들과 초, 중급부학생들이 인형극, 이야기, 재담, 예술선전 등에 출연하여 절찬을 받았다.자녀들의 우리말 수준이 몰라보게 높아졌다고 하면서 학부형들 누구나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교원들의 얼굴에는 보람의 미소가 비껴있었다.

이태전 그들은 학생들의 우리말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것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였다.모든 교원들이 높은 작품지도능력을 소유하기 위해 애썼다.학교에서는 글짓기경연도 정상적으로 진행하였다.올해초에 발표된 《꽃송이》경연심사결과에 의하면 이 학교 학생들이 투고한 작품들중 무려 24개나 입선되였다.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런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니시도꾜조선제2초중급학교는 2022년에 모범학교칭호를 쟁취한데 이어 올해에는 2중모범학교의 영예를 지니게 된것이다.

 

뜨거운 정이 흘러넘치는 곳

 

일본 도꾜도 아다찌구에는 동포로인들을 위한 보양시설이 있다.이곳 직원들은 동포로인들을 위해 지극한 정성을 기울이고있다.지난 몇해동안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그들은 보양시설의 운영을 중단하지 않았다.재일조선인운동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느라 고생많았던 로인들의 인생말년을 기쁘고 즐겁게 해주려는것이 그들의 진정이다.

뜨거운 정이 흘러넘치는 이 보양시설은 총련 도꾜조선제4초중급학교 부지에 있는데 늘 학생들의 글읽는 소리를 들을수 있어 로인들이 무척 좋아한다.학생들은 자주 찾아와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한 노래춤무대를 펼친다.장기질환으로 고생하던 동포로인들이 이곳에서 건강을 회복하고있다.조국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자기들이 걸어온 애국의 발자취를 더듬기도 하면서 이역살이과정에 깊어졌던 마음속주름을 펴고있다.

늙은이들이 사회적무관심과 버림의 대상으로 되여 고독감속에 외로이 죽어가도 누구 하나 거들떠보지도 않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하지만 사회주의조국의 따사로운 해빛이 비쳐드는 재일동포사회에서는 이처럼 고상한 륜리도덕과 아름다운 인정의 세계가 펼쳐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제의 《자유화》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빈부격차를 극대화하는 화근이다

주체113(2024)년 5월 9일 로동신문

 

오늘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부익부, 빈익빈은 날로 심화되고있다.

한 국제기구가 밝힌데 의하면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1%의 부호들이 세계인구 69억명의 재산을 합친것보다 두배이상이나 많은 재부를 소유하고있으며 지금 세계적인 불평등은 《통제할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한다.기구는 그 원인이 억만장자들에게는 막대한 재부를 안겨주는 편견적인 경제체계에 있다고 밝혔다.

자본주의는 사람들의 경제생활에서의 차이를 조장, 증대시키는 불평등을 전제로 하는것으로 하여 해결할수 없는 내부모순을 안고있지만 그것이 지금처럼 첨예화된적은 일찌기 없었다.

랭전종식후 자본주의세계에서는 시장규제를 완화하면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자동적으로 맞추어진다는 경제의 《자유화》리론의 일종인 《신자유주의》가 보편화되였었다.그에 따라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세계화된 시장에서 경쟁을 촉진하고 금융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등 경제의 완전한 《자유화》를 실현하는 길로 나아갔다.그 어떤 제한도 구속도 받지 않는 자본주의시장경제에서 자본의 리윤획득경쟁은 극도에 이르러 부유한자는 더욱 부유해지고 가난한자는 더욱 가난해지는 참혹한 결과가 빚어졌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날로 심화되는 부익부, 빈익빈은 경제의 《자유화》가 몰아온 필연적귀결이다.

개인주의와 사적소유, 무정부성에 기초하고있는 자본주의경제는 공황과 불경기라는 위기를 항시적으로 내포하고있다.그러나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은 자본주의시장경제의 침체원인이 경제에 대한 국가의 지나친 간섭에 있다고 보면서 국가의 개입을 대폭 축소할것을 주장하는 《신자유주의》를 들고나왔다.

《신자유주의》는 정부지출의 감소와 감세, 규제완화 등을 통하여 시장의 자유로운 작용을 보장한다는것이다.그것은 본질에 있어서 근로대중의 피땀을 짜내여 자본가들을 경제위기의 수렁에서 건져주고 그들에게 리윤을 챙겨주기 위한것이다.

《신자유주의》가 제창하는 정부지출의 감소란 실제적으로 《복지》분야를 비롯하여 공공분야에 대한 지출의 삭감을 의미한다.자본가계급은 한때 인민들의 반항을 무마하고 사회주의에 비한 자본주의의 《우월성》을 광고하기 위해 《복지사회》에 대해 요란하게 표방해왔다.그러나 경제가 침체에 빠져들게 되자 무엇보다먼저 《복지》분야의 지출을 삭감하고 정부지출의 대부분을 대기업들을 구제하는데 돌렸다.2008년 폭발적인 금융위기가 서방세계를 휩쓸자 자본주의나라 정부들은 년금과 각종 사회《복지》비용을 대폭 줄이고 대신 공적자금을 투하하여 파산보호신청을 한 대기업들을 살려주거나 기업체들의 리윤획득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주었다.기만적인 《복지사회》의 간판을 가차없이 내던지고 근로대중을 경제위기모면의 희생물로 삼은것은 자본주의의 파렴치성과 반인민성을 만천하에 적라라하게 폭로해주었다.

감세문제도 마찬가지이다.《신자유주의》경제정책하에서의 감세란 본질에 있어서 대부호들의 세금은 면제시키거나 낮추고 그 공간을 빈곤층의 세금확대로 메꾸는것이다.제반 사실은 근로대중의 피땀을 짜내여 자본가들의 배를 불려주는것이 《신자유주의》, 경제의 《자유화》의 내막이라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경제의 《자유화》는 약육강식의 생존경쟁을 더욱 조장시켜 부익부, 빈익빈을 극대화하는 화근이다.

경제의 《자유화》의 골자는 모든 규제의 완화이다.자본가들은 《자유화》의 간판밑에 모든 제약에서 벗어나 금권을 마구 휘두르며 근로자들에 대한 비인간적착취와 중소기업들에 대한 략탈을 횡포하게 감행한다.

약육강식의 치렬한 경쟁에서의 승패는 재부와 돈의 크기에 의하여 결정되며 따라서 자본주의시장경제하에서의 경쟁은 곧 재부와 재부, 돈과 돈의 대결로 된다.모든것이 금권에 의해 지배되는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 재부와 돈은 곧 《힘》으로, 《정의》로 되고있다.

자본의 무제한한 리윤추구의 길이 막히고 경제규모가 더는 확대되지 못하게 되자 자본가들은 로동자들에 대한 착취를 가일층 강화하는데서 리윤확대의 길을 찾으려 하고있다.최근 자본주의기업체들에서는 고용로동자들의 대부분을 비정규직으로 충당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있다.로동자들은 일자리에 대한 항시적인 불안으로 하여 극히 보잘것없는 임금을 받으며 최악의 로동조건하에서 비인간적착취를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고있다.이것은 자본가와 로동계급사이에 빈부의 격차를 더욱 심화시킨다.

경제위기가 심화되면 자본가들은 임금을 줄이고 대대적인 해고바람을 일구고있다.올해 2월 미국에서는 기업체들에서의 대대적인 해고소동으로 실업자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0만명 더 늘어났다고 한다.다른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실태는 마찬가지이다.실업자들의 증가는 곧 빈곤층의 확대에로 이어지며 이것은 빈곤층의 고통을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에로 이어지고있다.

지금 세계가 몰라보게 달라져 새로운 과학기술혁명의 시대, 수자혁명의 시대에 들어서고있다고 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그 성과들도 극소수의 특정한 계층에게 점유되고있으며 사회의 량극화를 해소하는것이 아니라 빈부차이를 더욱 극대화하는 결과만을 가져오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경제, 금융위기가 들이닥칠 때마다 인민들에게 저임금과 실업을 강요하고 그들로부터 수탈한 천문학적액수의 세금을 오히려 위기를 산생시킨 거대은행들과 기업들을 구제하는데 퍼붓고있는 사실자체가 오직 자본의 리익만을 대변하고 강자가 약자를 략탈하는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가 어떤것인가를 보여주는 생동한 실례로 된다.

지금 대다수 서방나라들에서 빈부의 차이는 유사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극한점에 이르고있다.미국의 한 사회학자가 자기의 저서에서 《자유주의는… 부자들과 빈곤자들사이에 자유로운 경쟁을 조장시킴으로써 약자인 대중을 착취할수 있는 완벽한 힘을 최강자에게 부여하고싶었던것이다.》라고 서술한것은 자본주의세계에서 날로 악화되는 량극화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명백히 시사해주고있다.

자본주의사회의 비참한 현실은 서방식민주주의가 표방하는 《자유》야말로 강한자가 약한자를 착취할수 있는 《자유》이고 소수만이 부귀영화를 누리고 다수는 빈궁에 시달려야 하는 《자유》임을 그대로 실증해주고있다.

자본주의적발전의 허구성은 낱낱이 드러났다.이 반동적인 사회에 대한 인민들의 혐오감과 항거의 기운은 더욱 높아가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국주의자들과 그 대변자들은 자본주의경제가 그 무슨 《경제적번영》을 가져다주는것처럼 미화분식하면서 그것을 다른 나라들에 강요하려 하고있다.이것은 자본주의경제의 반동성, 반인민성을 가리우고 다른 나라들에 대한 경제적지배와 략탈을 강화해보려는 교활한 책동이다.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제아무리 자본주의경제를 미화분식하여도 부익부, 빈익빈의 악성종양은 결코 감출수 없다.

근로대중에게 참을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는 사회, 근로대중의 배척을 받는 사회는 앞날이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상식 :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줄수 있는 열매들

주체113(2024)년 5월 9일 로동신문

 

콜레스테롤은 피속에 있는 밀랍같은 물질이다.이것은 호르몬과 소화효소를 만들어내는데서 필수적이다.그러나 콜레스테롤수치가 정상을 초과하면 혈액공급이 지장을 받게 되고 나중에는 심장발작이 초래될수 있다.바로 그래서 사람들은 항상 콜레스테롤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여야 한다.

최근 사람들은 높은 콜레스테롤수치와 관련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있다.많은 연구사들은 일부 열매를 적당히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출수 있다는것을 밝혀냈다.

아래에 소개된 열매를 먹으면 콜레스테롤수치를 조절할수 있을것이다.

1.사과

매일 사과를 먹으면 의사에게 갈 필요가 없다는 말이 있다.콜레스테롤수치가 높은 사람들도 이 말을 새겨둘 필요가 있다.사과에는 가용성섬유인 펙틴이 풍부히 들어있다.펙틴은 콜레스테롤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사과에 들어있는 영양물질들은 많은 건강효과를 나타내며 소화기계통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2.말린추리

말린추리는 맛이 아주 좋고 영양물질이 풍부하다.말린추리를 먹으면 콜레스테롤과 관련한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다.말린추리는 또한 몸안에서 염증을 완화시키며 항산화과정을 증대시킨다.

3.물열매

물열매를 먹으면 높은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출수 있다.땅딸기, 검은딸기, 들쭉을 비롯한 물열매는 많은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저비중지단백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또한 물열매에는 많은 건강효과를 나타내는 식용섬유가 대단히 많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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