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7th, 2024

김덕훈 내각총리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주체113(2024)년 5월 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총리동지는 숙천군, 문덕군, 곡산군, 서흥군, 희천시, 송원군을 비롯한 평안남도, 황해북도, 자강도의 농장들을 돌아보면서 당의 농업정책을 다수확의 자랑찬 결실로 받들기 위해 전심전력하는 농업근로자들을 만나 고무해주고 당면한 영농실태를 알아보았다.

농업부문 일군들이 농작물의 생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빠짐없이 찾아 대책하고 앞그루 밀, 보리의 생육후반기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농사지도를 알심있게 하여 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벼모들의 영양관리에 주목을 돌리고 우수한 모재배방법들을 널리 받아들이며 가물과 고온현상을 비롯한 이상기후에 적시적으로 대처할수 있게 관개공사를 질적으로 다그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를 찾은 총리동지는 일군들이 당결정집행에 대한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높은 조직력과 지도력, 과학기술적안목으로 철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한 기술개조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전개하여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건설을 비롯한 현대화공사를 계획된 기간에 책임적으로 끝낼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천착암기공장 개건현대화공사장에서 시공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공사를 일정대로 밀고나가며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강화하여 생산공정을 높은 수준에서 완비함으로써 실질적인 은을 내게 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총리동지는 숙천군과 동신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과 평양건설기계공장을 돌아보면서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데 맞게 원료기지조성과 기술자, 기능공양성 등을 예견성있게 내밀며 지방공업공장운영에 필요한 대상설비생산에 박차를 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농업지도기관들에서 앞그루작물들의 전반적인 생육상태에 맞게 선진적인 농업기술성과들을 받아들여 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작전을 면밀히 할데 대한 문제, 착암기생산공정을 실리보장의 견지에서 합리적으로 꾸릴데 대한 문제, 주체철생산공정현대화사업을 위한 기술력량을 보다 강화하며 련관단위들에서 원료, 자재보장을 선행시킬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모든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여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자

주체113(2024)년 5월 7일 로동신문

 

모내기철이 왔다.

나라의 농업생산력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키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를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지금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온 나라 인민들은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드높은 열의밑에 모내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전야마다에 애국의 땀과 열정을 다 바쳐 올해를 또다시 풍작의 해로 만들려는 전체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모내기는 한해 농사의 운명을 좌우하고 품이 제일 많이 들며 절대로 시기를 놓치면 안되는 가장 중요한 영농공정이다.올해 투쟁목표점령의 성과여부는 농업생산에 크게 달려있으며 여기에서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농사를 잘 지어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펼쳐놓는것은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실현하기 위한 정치적사업이다.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으로, 강국의 지위를 결정짓는 척도로 규정한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식탁에서부터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게 하려는것은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농업전선에서 승전고를 높이 울리는것은 전반적경제건설에 활력을 부어주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보람찬 사업이다.

당의 구상과 결심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알곡생산목표가 또다시 훌륭히 수행될 때 12개 중요고지의 성과적점령 나아가서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의 의미있고 소중한 결실이 이루어지게 된다.

우리 당은 올해의 투쟁목표점령에서 농사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나라의 농업생산력을 증대시키고 올해 농사를 잘 짓는데서 나서는 방략들을 명확히 책정명시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여왔다.

당의 령도밑에 지금까지 이룩된 성과들이 농사의 성과적결속에로 이어지는가 그렇지 못한가 나아가서 올해에 기어이 5개년계획완수의 확정적담보를 마련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모내기의 성과여부에 중요하게 달려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짓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지금 올해를 풍작의 해로 만드는데서 우리는 매우 관건적인 시점에 서있다.온 나라가 떨쳐나 모내기를 와닥닥 끝내야 앞그루작물수확과 김매기를 비롯한 다음영농공정들을 과학적으로 편향없이 내밀수 있으며 정보당수확고를 최대로 높일수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신심과 락관, 자신심을 가지고 떨쳐나 모내기를 와닥닥 끝내야 한다.

모내기의 직접적담당자인 농업근로자들이 혁명적열정을 총폭발시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농사의 주인은 농업근로자들이다.주인들의 정신력과 창조력이 높이 발양되여야 올해의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결속할수 있다.오늘 우리 당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전세대들의 투쟁기풍과 정신을 이어 농업생산에서 혁신과 비약을 일으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전시식량증산을 위해 목숨바쳐 투쟁한 전승세대의 정신력, 천리마대고조시기 쌀로써 당과 조국을 받든 애국농민들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모내기에서 놀라운 혁신을 창조하여야 한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은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는 전초병이라는 높은 긍지와 책임감을 깊이 간직하고 모내기를 제철에 해제끼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한대한대의 모를 기술적요구에 맞게 알뜰하고 깐지게 내야 한다.

뜨락또르운전수, 모내는기계운전공들은 자기들의 역할과 기술기능수준에 따라 모내기의 속도와 질이 좌우된다는것을 잘 알고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모판관리공들은 마지막모판의 벼모가 나갈 때까지 모기르기에 정성을 기울여 모내기성과를 담보하여야 한다.

전 사회적으로 농촌지원열의를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

농사와 관련하여서는 중요한 부문과 덜 중요한 부문이란 따로 없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농사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모내기에 필요한 로력과 설비, 물자들을 무조건 제기일에 보장해주어야 한다.전력공업부문에서는 모내기 전 기간 농촌에 요구되는 전력을 우선적으로 보내주며 화학공업, 기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해당 부문에서는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영농물자들을 계획대로 보내주어야 한다.

농사를 잘 짓고 나라의 농업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자면 모든 공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공헌이 절실히 필요하다.

오늘날 우리 혁명발전과 전도에 대하여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농업문제해결의 긴박성을 똑바로 새겨야 한다.농업부문에 종사하든 안하든, 농업부문과 련관이 있든 없든 이 나라 공민이라면 말이 아니라 실천행동으로 올해 알곡고지를 점령하고 농업생산을 장성시키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하여야 한다.

누구나 농업전선이 사회주의건설의 최전선이며 농사를 잘 짓는것이 우리 국가의 존엄과 발전, 자신의 운명과 혁명의 장래가 달린 사활적인 문제임을 똑똑히 새기고 모내기에 사상적으로, 진심으로 동원되여야 한다.

농촌지원사업에서 인민군대의 모범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인민군대에서는 지난 시기 사회주의농촌에 달려나가 농사일을 성심성의껏 도와주고 힘있는 선전선동공세로 전야를 들었다놓으며 농업근로자들을 고무해주었다.그리고 인민들에게 사소한 부담도 끼치지 않고 농장의 살림살이를 물심량면으로 적극 도와주었다.

우리는 인민군군인들처럼 농촌을 지원해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진심으로 하고 농사일을 도와주어도 인민군대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로 알심있게, 주인답게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대중의 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공세, 사상공세를 강력히 들이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농사문제를 그토록 중시하는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를 똑똑히 인식시켜 그들이 모내기에 한결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면서 대중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어야 한다.도농촌경리위원회와 시, 군농업경영위원회들이 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올해 모내기에서 있을수 있는 정황들을 예견하고 작전과 지도를 현실성있게, 기동적으로, 과학적으로 하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

리당위원회들에서는 농업근로자들 누구나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는 당과 국가의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모두가 쌀로써 당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해나가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드세게 벌려야 한다.농촌초급일군들과 당원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힘을 넣어 그들이 어려운 일감을 솔선 맡아 해제끼는 선구자, 기수가 되도록 하며 온 나라가 떨쳐나 농촌을 지원할수록 농업근로자들이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고 더욱 분발하여 모내기에서 누구나 혁신자의 영예를 지니게 하여야 한다.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고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불굴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지닌 인민이 있으며 당이 마련해준 튼튼한 농업생산토대가 있는한 올해 모내기에서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여, 《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올해의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결속함으로써 알곡고지점령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세상에 오직 하나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 -인민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힘차게 벌어지는 조국의 벅찬 숨결을 안아보며-

주체113(2024)년 5월 7일 로동신문

 

 

세상에 오직 하나 내 조국의 푸른 하늘아래에서만 울리는 뜨거운 부름이 있다.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서 때없이 울리는 이 격정의 목소리는 결코 그 어떤 책이나 이야기를 통하여 받아안은 감정의 분출이 아니다.

인민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끊임없이 펼쳐지는 이 땅의 장엄한 현실을 목격하면서, 어려운 속에서도 자신들의 생활의 갈피마다에 쉬임없이 흘러드는 따뜻한 사랑을 가슴깊이 절감하며 새겨안은 전인민적사상감정이다.

세계의 그 어느 국가나 정당도 인민을 표방하지 않는것은 없다.그러나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당의 숙원과 리상에 받들려 기적적인 창조물들이 끊임없이 솟아오르고 그로 하여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날로 높아가는 나라는 이 지구상에 단 하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뿐이다.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

정녕 이 부름에는 위대한 인민의 수령을 높이 모신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빛나는 존엄과 영예, 행복이 어려있고 더 밝고 창창할 내 조국의 래일이 비껴있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 위대한 당을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온 나라 인민의 충성의 일념이 이 부름과 더불어 더욱 세차게 불타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최근년간 우리 국가가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통이 크게 벌리고있는것도 결코 나라에 자금이 남아돌아가서가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나름대로의 꿈을 지니고있으며 행복을 소원한다.그러나 그것이 어느 사회제도에서나 실현되는것은 아니다.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오직 인민을 위해 존재하며 인민을 위해 날로 크나큰 은덕만을 베풀어주는 참다운 인민의 세상, 인민의 나라에서만 근로대중이 자기의 꿈과 행복을 꽃피울수 있다.

하나하나 꼽아보자고 해도 가슴벅차다.

올해에만도 얼마나 많은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건축물들이 일떠섰고 거창한 창조대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가.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빛나게 완공되고 강동종합온실농장을 비롯한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소중한 재부들이 마련되였으며 사회주의농촌에서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전국도처에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고있다.

조국땅 방방곡곡에 우후죽순처럼 솟구치는 건축물들의 규모와 형식은 서로 다르지만 그 모든 창조물들에 하나의 이름을 단다면 아마도 그것은 《인민을 위한 재부》일것이다.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사색을 하시여도 인민을 위하여 하시고 실천을 하시여도 인민을 위하여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에 떠받들려 참다운 인민의 세상인 내 조국에서는 인민을 위한 창조대전이 순간도 멈춤없이 벌어지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우리 인민은 숭엄한 마음으로 새겨보군 한다.

지난 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뜻깊은 말씀을.

우리 당과 국가가 최근년간 건설사업에 힘을 집중하여 이룩한 성과들은 물론 자랑할만한것이지만 우리는 절대로 여기에 만족하거나 기세를 늦출수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바로 여기에는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그것이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실현하시려는 경애하는 그이의 철석의 의지가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굴함없이 걸어온 우리 인민에게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고싶으신 절절한 소원을 안으시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이 올해부터 성공적인 결실을 맺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고 지난 4월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으시여서는 올해 건설을 시작한 화성지구 3단계, 다음해에 예정되여있는 화성지구 4단계 전망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밝혀주시였다.

그뿐이 아니다.우리 후대들을 위한 학생교복공장, 학생신발공장이 각지에 일떠서는 자랑찬 현실에서도 온 나라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 불같은 위민헌신의 의지를 더욱 깊이 새겨안고있다.

진정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아니시면 그 누가 인민을 위한 그렇듯 거창한 창조대전을 구상할수 있으랴.

실로 그것은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하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여야 한다는 신조를 지니신 우리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으로 날로 번영하는 우리 조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자랑찬 현실인것이다.

건축은 사회의 물질적 및 정신문화적재부이다.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의 전면모를 직관적으로,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건축에는 해당 시대의 발전수준과 사람들의 지향이 비끼게 된다.이런 의미에서 해당 나라의 력사는 건축물의 발전사라고도 하는것이다.

형언할수 없는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이 땅에서 인민을 위한 건설이 전례없이 방대하고 통이 크게 전개되고있는것은 무엇이 풍족하고 남아돌아가서가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의 복리를 증진시키려는 어머니당의 드팀없는 의지와 완강한 실천력이 낳은것이다.

우리 다시금 돌이켜본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에 력량을 집중하여 해마다 1만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기 위한 년차별계획을 세우고 수도시민들의 살림집문제를 기본적으로 해결할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막아서는 곤난이 아무리 혹독하여도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살림집건설만은 반드시 실행하여야 한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길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불변의 신조이다.

인민에게 안겨지는 당의 혜택이 한해가 다르게 커만 가고 평범한 근로자들의 생활환경이 훌륭히 변모되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은 이렇듯 어떤 경우에도 인민을 위한 건설은 계속되여야 한다는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헌신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우리와 같은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이렇듯 훌륭한 보금자리를 안겨주시려 우리 원수님께서 완성시켜주신 화성지구 2단계 구역의 형성안만하여도 근 1 000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지난 2월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착공의 첫삽을 뜨시던 우리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옵니다.그런데 벌써 건축형성안에서 보았던 지방공업공장들이 그 웅장한 자태를 확연히 드러내고있으니 정녕 이것은 우리 원수님의 로고와 헌신으로 이루어진 또 하나의 사랑의 기념비가 아니겠습니까.》

인민의 이런 진정어린 목소리는 결코 수도 평양이나 성천군에서만 들을수 있는것이 아니다.

너무도 희한하고 눈부신 새 살림집을 받아안고 감격에 겨워 춤판을 펼치던 농업근로자들, 눈물에 젖은 손으로 살림집리용허가증을 어루쓸던 그들의 가슴속에도 날에날마다 사회주의문화농촌의 류다른 풍경을 마련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고마움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정녕 령도자는 인민을 위해 위민헌신의 숭고한 자욱을 이어가고 인민은 령도자를 어버이라 부르며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는 이런 참다운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이 또 어데 있겠는가.

우리의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의 구절구절이.

오늘 우리에게는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에게 인민은 무엇인가, 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이 방대한 사업을 그것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걸머졌는가를 항상 명심해야 한다고 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모든 일군들은 오늘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채택된 결정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는데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함으로써 우리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에 무조건 기어이 보답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말씀인가.

바로 여기에는 뜨겁게 응축되여있다.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려는 경애하는 그이의 확고부동한 의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대로 이 땅우에 기어이 세계가 우러러보는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실 우리 어버이의 강렬한 열망이.

그렇다.

우리 인민은 이 땅에 펼쳐지는 거창한 창조대전을 보면서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며 그이의 구상이자 곧 우리의 행복이고 승리이라는것을.

《이렇듯 훌륭한 살림집을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는 이런 나라가 또 어데 있겠습니까.사회주의 내 조국이 세상에서 제일입니다.》

《비록 수도와 멀리 떨어져있어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에 떠받들려 우리 고장에도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멋들어진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고있으니 원수님의 마음속 가장 가까이에 우리가 산다는 생각으로 가슴이 벅차오릅니다.고마운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을 목숨바쳐 지키고 빛내여가겠습니다.》

인민의 진정의 토로, 그것은 우리 조국을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으로 더욱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의 분출이고 오직 그이만을 믿고 따를 신념의 웨침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고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쳐 용진해나아가는 전체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이 있기에 우리의 세월은 영원히 인민의 세월로 흐를것이다.사회주의 내 조국강산에는 인민의 모든 꿈이 꽃펴나는 행복의 래일이 찬연히 밝아올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결정관철전은 사상전이다

주체113(2024)년 5월 7일 로동신문

 

필승의 자신심과 애국의 열정을 안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투쟁기세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대중의 앙양된 혁명열, 애국열이 그대로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에로 확고히 이어지도록 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사상전의 포성을 더욱 높이 울리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을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원칙입니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의 철저한 집행, 이것은 대중의 정신력발동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도도, 완강한 투쟁으로 쟁취한 유리한 형세와 국면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 활용하여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확고한 담보도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리는데 있다.

지난해의 투쟁이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고결한 충의심과 애국의 열정을 남김없이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불도가니속에서 새시대 천리마정신이 창조되고 새 세기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가 타올랐으며 도처에서 당결정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활기차게 벌어졌다.결과 참으로 어려운 고비와 조련치 않은 국면에서도 경이적인 승리와 사변적인 기적들을 안아왔다.

이것은 사상의 위력, 천만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되며 당조직들이 사상전의 포성을 더 높이, 더 우렁차게 울릴 때 당결정으로 채택된 정책적과업들이 철저한 집행과 실제적인 변혁에로 확고히 이어지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그렇다.당결정관철전은 곧 사상전이다.

사상전의 열도이자 모든 전선의 앙양이고 새로운 투쟁목표점령의 확고한 담보이다.

당조직들은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당중앙의 호소에 화답해나선 대중의 무한한 힘을 남김없이 폭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더욱 박력있게, 방법론있게 전개함으로써 당결정의 철저한 집행을 담보해나가야 한다.

당사상전선이 먼저 끓어야 모든 전선이 끓고 총진군대오의 전진속도가 빨라진다.

당선전부문 일군들은 시대적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온 나라에 당중앙의 사상을 파급시키는 선전공세,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선동공세를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는것,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구를 사상전의 불도가니로 만들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다.

확성기, 마이크의 출력을 높인다는것은 결코 선전선동활동의 회수나 늘이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갱신하여 그 실효성이 당결정집행에서 뚜렷이 나타나게 하여야 한다.

사상사업을 한가지 하여도 실속있게, 속살이 지게 하며 모방과 반복을 철저히 경계하면서 새시대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양상과 수법을 창조하기 위하여 피타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이다.

사상사업에서는 공식화된 방법이나 만능의 처방이란 없다.비록 어제는 새로운것이였다 할지라도 오늘의 현실에 부합되지 않을 때에는 제때에 혁신하여야 한다.

당선전일군들이 실력이 없으면 기필코 경직과 도식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사상사업에서 멋따기식, 천편일률식을 비롯한 형식주의를 낳게 된다.

당선전일군들은 높은 정치의식과 다방면적인 실력을 겸비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며 끊임없는 사색과 불타는 열정으로 실효성있는 사상사업형식과 방법을 계속 창조하여야 한다.

우리에게는 전국을 일시에 들었다놓을수 있는 강력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이 있다.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하는것은 사상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모든 전구들을 당결정집행으로 들끓게 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로 된다.

당선전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이 한사람같이 분기하여 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야 한다.

이와 함께 각이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사업을 기동적으로, 집중적으로 벌려 대고조전구들마다에서 당의 목소리가 잠시도 중단없이 울리게 하여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모두가 선전원, 선동원이 되여 사상동원사업에 적극 합세하여야 한다.

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한 중요공업부문들과 대건설장들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군들과 당원들이 대중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당정책을 제때에 알기 쉽게 해설해주며 직접 마이크와 북채를 잡고 선동도 하고 노래도 부르며 사상공세를 들이댈 때 어디서나 거대한 힘이 폭발될수 있다.

오늘 당중앙이 펼친 거창한 창조대전은 사상전선이 그 어느때보다도 자기의 활동성을 백배로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 당원들은 당결정관철전이자 사상전임을 명심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장엄한 진군을 사상의 위력으로 담보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의 전쟁꼭두각시노릇에만 몰두하는 윤석열탄핵!》,《더이상 볼것없다. 탄핵만이 해법이다!》 -괴뢰한국에서 윤석열괴뢰탄핵을 요구하는 제88차 초불집회와 시위 전개-

주체113(2024)년 5월 7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연습에만 몰두하며 민중의 생명을 무참히 짓밟고있는 윤석열괴뢰를 기어이 탄핵시키기 위한 대중적항쟁이 날로 확대되여 언론과 각계의 주목을 끌고있다.

최근 한 언론은 《전면적으로 감행되는 침략전쟁도발》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과 윤석열호전세력이 끊임없는 침략전쟁도발을 감행하고있다고 폭로단죄하였다.

글은 미국을 위시로 한 광란적인 침략전쟁도발이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본격적이며 실전적인 단계에서 강행되고있다,윤석열은 미국의 전쟁돌격대의 괴수이다,미국의 전쟁꼭두각시노릇에만 몰두하는 윤석열을 하루빨리 탄핵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외세와의 전쟁에서 살길을 찾으며 집권을 유지하기 위해 최후발악하고있는 괴뢰패당을 기어이 파멸시키려는 각계의 투쟁기세가 고조되는 속에 4일 서울에서 윤석열괴뢰탄핵을 요구하는 제88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전개되였다.

《민생파탄,국민우롱,참사정권 탄핵하자!》라는 주제로 집회가 진행되였다.

많은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괴뢰한국의 초불행동과 민주로총은 집회에 앞서 지난해 윤석열괴뢰심판을 요구하여 분신자결한 민주로총의 건설로동자를 추모하는 모임을 가지였다.

모임에서 발언자들은 민주로총 건설로동자의 죽음은 외세와의 전쟁책동과 친재벌정책으로 민생파탄을 몰아온 윤석열이 저지른 명백한 타살이라고 주장하였다.

로동자들이 일할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투쟁하는것은 응당하다고 하면서 그들은 하지만 윤석열은 로동자들의 투쟁을 《불법》으로,그 투쟁의 선두에 선 민주로총을 《불순세력》,로동자모두를 《잠재적범죄자》로 몰아대며 탄압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그들은 실제로 범죄자는 괴뢰한국을 전쟁위기,경제참사,민생파탄 등 생지옥으로 전락시킨 윤석열이고 그 패당이라고 성토하였다.

그들은 반드시 윤석열패당을 심판하고 윤석열이 탄핵될 때까지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다,민주로총 건설로조가 사생결단의 각오로 윤석열을 끌어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언명하였다.

이어 진행된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외세와 작당하여 전쟁위기를 몰아오고 민중의 삶을 짓밟는 윤석열괴뢰를 강력히 단죄하였다.

초불행동 공동대표를 비롯한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이번 총선거에서의 민의를 무시하고 끊임없는 전쟁연습소동으로 괴뢰한국전역을 폭발직전의 화약고로 화하게 하였다고 규탄하였다.

윤석열의 집권위기탈출을 위한 전쟁책동,파쑈탄압광기를 기어이 파탄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그들은 전쟁광인 윤석열의 탄핵은 물론이고 《국민의힘》의 씨를 말려놓을것이다,윤석열이 탄핵될 때까지 초불을 활활 지펴올릴것이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윤석열패당이 살아나지 못하도록 틈을 주지 말자고 하면서 각계모두가 쉬지 말고 윤석열탄핵열풍으로 거세차게 몰아치자고 호소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민생파탄,국민우롱,참사정권 탄핵하자!》,《더이상 볼것없다. 탄핵만이 해법이다!》,《틈을 주면 살아난다. 쉬지 말고 몰아치자!》,《민심을 받들어라! 윤석열을 탄핵하라!》 등의 대형프랑카드와 선전물들을 들고 구호들을 웨치면서 시위행진을 하였다.

이날 괴뢰한국의 강원도 춘천에서도 윤석열괴뢰탄핵을 요구하는 초불대행진과 민주로총 건설로동자에 대한 추모행사가 있었다.

한편 1일 살인무리의 로동악정에 강력히 항거하여 윤석열괴뢰탄핵을 요구하는 민주로총과 산하 로조들의 집회들이 서울의 곳곳에서 일제히 전개되였다.

각지에서 모여온 수많은 민주로총 로조원들이 참가한 집회들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의 집권기간 전쟁위기와 경제참사로 인한 민생파탄으로 로동자들의 삶은 나락으로 곤두박질치고있다고 하면서 민심을 외면한 윤석열은 이번 총선거에서 민중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나 윤석열이 반성하지 않고 여전히 침략전쟁연습에서 살길을 찾는 한편 부자감세,재벌퍼주기,로조탄압을 일삼으며 로동자들의 생존을 위협하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로동자들의 초보적인 로동권과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는 윤석열을 하루빨리 탄핵하여 살인악정을 끝장내고 모든 민중이 차별을 받지 않는 세상을 안아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의지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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