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24

위대한 새시대 농촌혁명이 펼치는 문명의 별천지 -온 나라 농촌을 세상에 부럼없는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시켜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전한다-

주체113(2024)년 4월 29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도 나라의 방방곡곡 농촌들에서는 새집들이소식이 련일 전해지고있다.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삼광축산농장,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금대농장, 형제산구역 형산남새농장, 함경북도 회령시 창태축산농장,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구서농장, 대성남새농장, 평안북도 태천군 룡흥농장, 평안남도 개천시 보부농장,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은정축산농장, 평안북도 구장군 상이공예작물농장…

우리식 농촌문명을 자랑하며 전국도처에 솟아나는 선경마을들에서는 흥겨운 농악소리 드높고 기쁨넘친 춤판이 펼쳐져 사회주의 새 문화농촌의 정서를 한껏 더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는 농촌건설을 더욱 완강하게 진척시킴으로써 올해에도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훌륭한 새 보금자리에 살림을 펴는 기쁨넘친 광경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 펼쳐지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의 농촌혁명강령이 제시된 때로부터 해마다, 달마다 계속 맞이하는 계절이 따로 없는 사회주의농촌의 환희로운 새집들이경사, 복받은 농업근로자들의 감격과 기쁨이 세차게 격랑치는 내 나라특유의 가슴뜨거운 농촌풍경이 어떻게 마련되고 꽃펴났는가를 사람들이여, 우리모두 마음속깊이 새겨보자.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

 

오늘도 우리 인민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선포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를 깊은 감회속에 돌이켜보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를 총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다음단계의 새로운 발전지침을 책정하는 의의깊은 계기인것으로 하여 전원회의는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온 나라 아니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었다.

이 력사적인 회의에서 과연 어떤 새로운 투쟁방략이 천명될것인가.

모두가 깊은 관심속에 지켜보는 전원회의의 셋째 의정토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보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고에서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새롭게 변모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거창하고도 중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누구나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전국의 농장만도 수천개, 작업반별로 계산하면 수만개나 되는 농촌마을들을 모두 새롭게 변모시키는것은 꿈에도 생각할수 없고 그 실천에 대해서는 더욱 상상조차 할수 없는 어렵고도 방대한 사업이였던것이다.

놀라움과 격동에 찬 사람들의 가슴가슴을 또다시 세차게 두드리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전원회의장에 울려퍼졌다.

《나라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우리식 사회주의의 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이 뚜렷이 살아나게 건설하는것은 농촌주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그리고 국가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당에서 제일 중시하며 반드시 실현하자고 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입니다.》

당에서 제일 중시하며 반드시 실현하자고 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

시대와 혁명앞에,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에게 하시는 엄숙한 맹약과도 같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선언에는 그 얼마나 간절한 숙원이 깃들어있었던가.

주체107(2018)년 7월, 삼지연군(당시)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외진 산골에 자리잡은 중흥농장에도 불멸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1작업반 감자포전과 감자종자저장고를 비롯하여 농장의 곳곳을 돌아보시면서 군에서 읍지구를 꾸리는데만 매달리지 말고 농장마을들을 본격적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도 동시에 밀고나가야 한다고 간곡하게 가르치시였다.그이께서는 농장을 꾸리는데서 새로운 기준을 창조해야 한다고, 최근 농업부문에서 이렇다할 본보기를 꾸려놓은것이 없다나니 20여년전 대상을 표준으로 내세우고있는데 발전하는 현실과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기준이 될수 있게 삼지연군과 군안의 농장들을 현대문명이 응축된 리상군, 리상농장으로 꾸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에서 중흥농장을 농촌진흥의 표준단위로 꾸리는 사업을 적극 도와주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온 나라의 모든 시, 군과 농장들을 현대문명이 꽃피는 부유하고 발전된 시, 군, 농장으로 전변시키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주체109(2020)년 9월 14일,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씻은듯이 가신 금천군 강북리를 찾으신 그날에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농촌건설에서 우리 당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환히 밝혀주시였다.

지방건설 특히 농촌건설의 전망목표를 보다 현실성있게 계획적으로 세워야 한다고, 농촌의 문명한 발전을 가속화하여 계속 그 면모를 일신시켜나가며 우리의 농촌을 현대적기술을 가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책임적이고도 중요한 사업에 국가적인 지원을 대폭 증강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마음속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백두산아래 자리잡은 외진 산골농장을 찾으시여도, 희한하게 일떠선 새 농장마을을 보시여도 그 한두개 농장만이 아닌 온 나라 농촌의 눈부신 전변을 자신의 소원과 희망으로 품어안으시고 자신께서 마땅히 짊어지셔야 할 중대과업으로 받아안으시는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가 바로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정부의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농촌문제해결과 관련한 화제를 또다시 꺼내시며 우리 당이 무엇때문에 당마크에 마치와 붓과 함께 낫을 새겨넣었는가 하는것을 생각해보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어찌 그뿐이겠는가.

언제인가는 시, 군들에 세멘트를 보장해주어 농촌건설을 다그치는것은 당중앙의 전략적구상이며 국책이라고, 이것을 확고한 신조로,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하며 무조건 집행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주체110(2021)년 11월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건설사업의 훌륭한 결속을 눈앞에 둔 삼지연시를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3단계 공사정형과 도시경영실태, 농사실태를 전면적으로 료해하시고나서 삼지연시건설에서 축적한 우수한 경험들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확대시켜 지방건설발전과 문명한 전사회건설을 다그치는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 농촌살림집건설을 다그쳐야 한다.그렇게 되면 우리 나라는 그야말로 지상락원으로 된다.

나는 30년이든 40년이든 살림집건설을 지속적으로 다그쳐 어떻게 하나 살림집문제만은 풀자고 한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는 농촌건설이 이제 더는 단 한시도 미룰수 없으며 30년, 40년이든 지속적으로 다그쳐 기어이 결실을 보아야 하는 력사적이고 시대적인 중대과제로 자리잡고있었다.

온 나라 모든 농촌을 현대적기술과 현대문명을 겸비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으로 전변시키실 웅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은파군 대청리, 김화군과 홍원군을 비롯하여 여러 군의 살림집건설장들을 찾고찾으시면서 농촌건설의 교과서적인 경험과 우리 당의 지방발전구상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는 귀중한 밑천을 하나하나 마련하시였다.

정녕 무엇때문에 그리도 열정적이시고 무한히 헌신적이시였던가.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 영예로운 과업을 맡았기에 사시절 눈비오고 바람세찬 농장벌에서 묵묵히 땅을 가꾸고 곡식을 자래우면서도 그 어떤 남다른 요구도 내세운적 없고 힘겹다는 투정한번 한적 없는 성실한 농업근로자들, 사회주의조국을 말없이 떠받드는 참된 공민들이며 이름없는 애국자들인 우리 농민들이 그 누구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삶을 누리며 공산주의사회에도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는 한없이 숭고한 뜻, 확고한 신조로 해서가 아니였던가.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천명하시고 그 다음해부터 당장 눈앞의 실체로 펼쳐놓으실 결연한 각오와 완강한 의지밑에 불같은 위민헌신의 자욱을 새겨오시였다.

몸소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거세차게 벌어지는 농촌살림집건설의 설계가, 시공주, 건설주가 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과 관련하여 수많은 말씀과 과업을 주시고 몇천건이나 되는 각종 문건과 설계를 일일이, 세부적으로 지도하여주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있은지 며칠만에 농촌건설과 관련한 여러가지 중대조치를 취해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리건설전망계획을 작성하고 그에 따라 년차적으로 건설하도록 할데 대한 문제, 농촌건설을 대대적으로 내밀기 위한 준비사업을 기동성있게 할데 대한 문제, 세멘트수송과 보관문제,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설계를 선행시킬데 대한 문제, 중앙에서는 농촌건설에 필요한 지도기구를 내오고 아래단위에서는 건설을 추진시킬수 있는 물질기술적, 로력적준비를 갖출데 대한 문제, 농촌건설을 위한 사업체계를 수립하고 앞으로 점차 확대할데 대한 문제 등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또 며칠후에는 농촌건설을 위한 강력한 지휘부를 조직하도록 하시고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세멘트를 전진공급하기 위한 혁명적인 대책도 세워주시였으며 도, 시, 군들에서 시급히 건설력량을 꾸리고 하루빨리 건설에 착수하도록 하는것을 비롯하여 농촌건설을 전당적, 전국가적으로 힘있게 내밀수 있는 조치들을 거듭 취해주시였다.

농촌살림집을 눈에 잘 뜨이지 않는 산골막바지농장, 제일 조건이 어려운 농장에서부터 건설하도록 할데 대한 문제, 농촌살림집건설용목재를 해결하는 문제, 도, 시, 군들에서 자기 지방의 원료와 자재를 최대한 리용하여 건설자재문제를 적극 풀어나갈데 대한 문제, 도들에 마감건재생산토대를 갖추는 문제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그이의 세심한 령도는 시공의 질보장과 감독사업, 건축물의 불장식과 내부마감, 공동축사건설과 살림집관리에 이르기까지 미치지 않은 분야가 없다.정치성과 현대성, 문화성, 다양성이 보장되고 지역적특색을 살린 100가지 농촌살림집형성안들을 반영한 해안지대용, 벌방지대용, 산간지대용 《100가지 살림집도해집》들도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태여났다.

참으로 우리 당에서 제일 중시하고 반드시 실현하자고 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은 곧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진함없는 헌신을 바탕으로 하는 중대계획이였고 그이께서는 이 중대계획의 치밀한 작성자, 성실한 집행자, 완벽한 결속자로 나서시여 그 수행을 과학적인 예지와 완강한 실천력으로 앞장에서 이끌어오시였다.

그이의 눈물겨운 헌신과 로고가 있어 오늘날 솟아날수록 더욱 희한하고 황홀해지는 우리의 농촌마을들이다.

비단 현대적인 살림집만 솟구쳐오르는것이 아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펴주신 농촌건설혁명의 불길은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에게 활화산같은 열정과 투지를 백배해주며 그들을 새시대의 참된 주인공들로 억세게 키우고있다.자기 손으로 자기 고향을 마음껏 설계하는 강력한 설계력량, 풍부한 경험과 튼튼한 생산토대를 가진 건설의 대부대가 자라고있으며 하나라도 아끼고 절약하여 나라에 보탬을 주려는 애국자들의 대오가 날로 늘어나고있다.사람도 산천도 몰라보게 변하는 농촌진흥의 위대한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정녕 우리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은 탄생자체도 위대하지만 그 실천과정과 결실 또한 얼마나 거창하고 장엄하며 미래는 그 얼마나 휘황한것인가.

 

숭고한 리상이 꽃피우는 아름다운 화원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들에 새 보금자리를 편 주인들이 너무 기뻐 감격에 울고웃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수도의 경루동과도 같은 훌륭한 새 살림집이 무상으로 차례졌는데야 그 누구인들 감격에 젖지 않고 흥분하지 않을수 있으랴.

그런데 그들의 마음을 더욱 기쁘고 뜨겁게 하는것이 있다.우리 농민들에게 더욱더 황홀한 문명의 별천지를 안겨주시려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깊은 사랑에 떠받들려 농촌마을들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원림경관이다.

현대적인 농촌살림집과 조화를 이루어 누구나 황홀감에 휩싸이게 하는 특색있는 원림경관, 바로 여기에도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최상의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세계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우리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이 선포되던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 농촌을 그 어디에 내놓아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모든 면에서 월등하게 건설하실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농가마다 과일나무들과 해당 지역의 풍토에 맞는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10~15그루씩 심으라는것은 이미전에 제시된 당정책입니다.

살림집과 공공건물주변을 비롯하여 마을의 경관을 살릴수 있는 적합한 장소들에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많이 심고 지피식물도 심어야 합니다.

마을과 주변산들에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를 많이 심으면 농장원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수 있고 농촌마을의 풍치도 아름다워질것입니다.》

농촌살림집건설초기에 이 사업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의도하시는 높이에서 원만히 진행되지 못하고있었다.기껏해야 살림집들과 공공건물주변에 회초리같은 나무들을 적당히 심어놓는것이 전부였고 심은 후에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다보니 나무들이 쓸모도 없고 볼모양도 없는 잡관목처럼 되여가고있었다.지어 건축공사부터 와닥닥 내밀고 원림경관을 갖추는 일은 그후에 보자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던 지난해 양력설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모든 시, 군들에서 농촌살림집건설계획을 무조건 책임적으로 집행할데 대해 강조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농촌살림집들을 잘 건설하는것과 함께 록지조성사업을 따라세워야 합니다.

지금은 농촌마을에 살림집만 건설하고 록지조성사업은 잘하지 않다보니 새로 건설한 농촌살림집들이 빛이 나지 않습니다.》

순간 일군들은 가슴이 뜨끔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온갖 도전이 겹쳐든 2022년의 투쟁을 진두지휘하시느라 한해가 저무는 마지막날까지도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촌살림집주변에 원림록화를 실현하는 문제에 대하여 얼마나 크게 념려하시였으면 새해 첫날부터 그와 관련하여 말씀하시랴 하는 생각에서였다.

일군들이 죄책감을 금치 못하는데 그이께서는 또다시 말씀을 이으시였다.

《농촌살림집주변에 느티나무를 심는것을 장려하여야 합니다.농촌마을들에 살림집을 잘 건설하는것과 함께 느티나무를 많이 심어 문명한 사회주의문화농촌의 풍경이 더 잘 살아나게 하여야 합니다.

그러자면 전국적으로 느티나무묘목생산을 늘여야 합니다.느티나무묘목생산을 해마다 장성시켜 지금의 5배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그토록 돌보셔야 할 일이 많으신 속에서도 사회주의문화농촌의 풍경이 더 잘 살아나도록 하기 위해 마음쓰시는 그이를 숭엄히 우러르는 일군들의 마음속에 지난 시기 원림록화사업에 대해 늘 깊은 관심을 돌리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과 함께 그이의 헌신과 로고의 자욱자욱이 되새겨졌다.

금천군 강북리를 찾으시여 농촌마을에 결정적으로 록지를 조성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살림집주변에는 락수가 떨어지는 곳에 고양목같은것을 심을수 있고 리소재지와 작업반마을변두리에는 나무를 많이 심는것이 좋다고, 마을주변에 나무를 많이 심으면 방풍효과도 있고 보기에도 좋을것이라고 그루를 박아 강조하신 일이며 홍원군 운포로동자구 살림집건설장을 찾으시여서는 살림집구획안의 도로를 흙경화제를 리용하여 포장한 다음 그옆에는 록지를 조성하여야 한다고, 살림집주변의 빈공지에는 잔디나 과일나무를 심어야 한다고 하신 사실, 앞으로 건물을 지으면 그 주변에 나무를 꼭 심어야 한다고, 그래야 건물이 살아나고 주변환경도 좋아지게 된다고 하시면서 지피식물을 많이 심을데 대하여 강조하신 일이며 농촌들에서 살림집주변에 과일나무를 심을데 대한 당의 방침을 관철한다고 하면서 복숭아나무나 살구나무같은것을 몇그루 대충 심게 하면 안된다고, 도, 시, 군당위원회들과 농촌당조직들에서 농촌살림집주변에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10~15그루씩 심을데 대한 과업을 철저히 집행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일군들을 절절하게 타이르신 이야기…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개변시키자면 농촌살림집과 공공건물들의 주변에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많이 심어 록화를 잘하여야 한다고 그토록 강조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에 조금이라도 따라섰다면 이렇게 새해 첫날부터 그이께서 걱정하시지 않아도 되였을것이라는 생각에 일군들의 가슴은 미여지는것같았다.

그때로부터 몇달이 지난 주체112(2023)년 3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희천시에서 현대적으로 새로 꾸린 지신남새농장마을에 대한 록지조성을 집중적으로 하여 그 마을을 원림화의 본보기로 꾸리고 보여주기사업을 하도록 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자신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으로 받아안은 희천시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정신력을 폭발시켜 방대한 면적에 대한 원림록화사업을 짧은 시간에 와닥닥 다그쳐 끝냄으로써 전국적인 본보기를 창조하였다.

이에 대해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희천시에서 창조된 경험을 온 나라에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내밀도록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이의 자애로운 손길이 있어 새로 일떠서는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에는 특색있는 원림경관들이 펼쳐져 우리의 농촌은 더욱더 아름답게 변모되여가고있다.

얼마전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마을의 원림록화를 실현하라는것은 살림집구역전반에 대한 원림록화를 하라는것이지 살림집주변에 한두그루의 나무나 심으라는것이 아니라고 일깨워주시면서 원림록화에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원림경관의 설계자가 되시고 원예사가 되시여 나라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록음이 우거진 마을로 전변시켜가시는 그이의 령도를 따라 지금 온 나라 인민이 떨쳐나섰다.

원림록화를 바로하자면 그에 대한 설계부터 똑바로 하여야 한다는 당의 뜻을 명심한 각급 설계기관의 일군들과 설계원들이 점 하나, 선 하나에도 애국의 마음을 담고있다.농촌건설전반에 대한 원림전망계획작성, 원림설계에 따르는 각종 나무보장 및 심기와 비배관리에 대한 과학기술적지도 등이 확고히 선행되고있다.

살림집건설과 원림록화를 병행하여 진행할데 대한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건설자들은 건축공사를 다그치는것과 동시에 건설장주변에 원림록화용나무들을 옮겨다놓고 비배관리를 정성껏 진행해나가고있으며 각지 양묘장들과 산림경영소들을 비롯한 련관단위들에서도 농촌살림집건설이 완공되는 즉시 원림록화사업도 동시에 끝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고있다.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원림록화와 관련한 당정책들이 실속있게 집행되고있으며 농촌마을들이 그야말로 수림화, 원림화된 선경으로 전변되여가고있다.

더더욱 아름다와지는 내 조국의 원림경관과 더불어 우리 농촌에는 새라새로운 풍경들도 끝없이 태여나고있다.

현대적인 문화농촌마을들에서 행복한 인생말년을 보내는 로인들은 이른새벽이면 살림집베란다에 나와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키며 고향산천을 부감하는것이 일과로 되였다고, 이 고장에 태를 묻고 살아왔지만 이런 꽃속의 동네는 여직껏 처음이라고 하면서 희한한 문명의 별천지를 펼쳐준 우리 당에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고있다.

아침저녁이면 농장원들이 자기 집뜨락과 주변에 심은 과일나무들과 꽃관목들, 지피식물을 정성다해 관리하는것이 하나의 풍경으로 되여가고있다.수림속의 공원을 방불케 하는 로라스케트장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여놀고있고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이면 불장식을 한 나무들에서 뿌리는 빛으로 하여 더욱더 황홀해지는 별천지에서는 청춘남녀들이 나라의 은덕에 꼭 보답하자고 소중한 약속을 굳게 다지고있다.이전시기에는 자기 집 울바자를 높이 둘러치던 농장원들이 지금은 마음의 울바자를 툭 터치고 마을을 아름답게 꾸리기 위한 좋은일하기운동과 집단로동에 적극적으로 발벗고나서고있다.가꾸어가는 땅이 넓어질수록 그들의 애국의 마음도 커가고있다.

정녕 사회주의농촌이 아름다와질수록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의 마음이 더더욱 뜨겁고 순결해지고있고 받아안은 사랑에 보답하려는 마음이 커가고있다.우리 농촌의 아름다운 새 풍경, 사회주의농촌의 진짜명화가 바로 이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우리 농촌에 펼쳐지는 새로운 원림경관들은 단순히 꽃과 나무, 지피식물이 조화를 이룬 자연의 경관이 아니라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아름답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우에 솟아난 사랑의 대화원이다.

 

* *

 

해마다, 달마다 끊임없이 찾아오는 사회주의농촌의 새집들이경사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거창한 농촌혁명이 펼치는 환희로운 화폭이다.

지금 문화농촌마을의 주인이 된 복받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자기들을 새시대 농촌문명의 향유자들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진정어린 고마움의 목소리,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준 위대한 어머니당의 사랑과 은덕에 더 높은 알곡증산으로 보답해나갈 맹세를 불같이 터치고있다.

그것을 다 합치면 아마도 우리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 만세, 위대한 당중앙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가리라의 열화같은 웨침이 되리라.

근로하는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하늘처럼 높이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온 나라 방방곡곡 도시와 농촌에서 희한한 문명의 보금자리, 세상에 둘도 없는 락원들은 쉬임없이 일떠설것이며 인민은 그 행복의 터전에서 대를 이어 우리 당과 조국을 받들어 길이길이 살며 일해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 지방공업공장건설성과 련일 확대

주체113(2024)년 4월 28일 로동신문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자

 

각지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이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10년혁명의 전초에서 혁명강군의 전투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쳐가는 군인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해 각지 건설장에서는 골조들이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키돋움하며 솟구쳐올라 건축형성안에서 보았던 지방공업공장들이 그 웅장한 자태를 확연히 드러내고있다.

성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며 콩크리트구조물까기와 토량처리, 콩크리트치기 등 방대한 량의 기초공사를 질적으로 불이 번쩍 나게 결속한데 이어 골조공사에 남먼저 진입하여 기세를 올리고있다.이에 뒤질세라 장풍군, 온천군, 동신군, 구성시, 운산군, 구장군을 비롯하여 여러 시, 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이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건설성과를 부단히 확대해나가고있다.

이러한 높은 건설속도는 당중앙이 펼친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미증유의 창조대전,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는 오늘의 벅찬 투쟁을 힘있게 선도해나가려는 군인건설자들의 충천한 기세와 결사관철의 정신이 안아온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각지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은 거창한 대건설전장을 인민군대에 통채로 맡겨준 당중앙의 무상의 신임에 자랑찬 공사실적으로 보답할 일념 안고 우리 군대특유의 강용한 기개, 단숨에의 기상을 떨치며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들이대고있다.

방대한 기초공사를 빠른 시일안에 끝내야 하는 긴박한 속에서도 한사람이 두몫, 세몫의 일감을 해제껴 지역별로 수십만장의 블로크, 수천개에 달하는 휘틀, 막대한 량의 골재 등을 예단성있게 확보해놓은 군인건설자들은 골조공사에 진입한 첫날부터 새로운 건설속도를 창조하며 우리의 리상, 우리의 창조투쟁이 반드시 가닿게 될 미래의 변혁상을 앞장에서 펼쳐가고있다.

지방발전20×10비상설국방성지휘조에서는 비상히 앙양된 군인건설자들의 열의가 그대로 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기동적으로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국방성지휘조에서는 군인건설자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한편 현재까지의 건설과정에 이룩된 좋은 성과와 경험들을 일반화하고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공사계획을 일별, 주별, 월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빈틈없는 작전을 따라세우고있다.

각 련대들에서는 현장방송수단과 기동예술선동, 직관선동을 배합한 참신하고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군인건설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고조시키는 한편 지휘관들이 대오의 앞장에서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혁신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치밀하게 해나가고있다.하여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한 지방공업공장건설장마다에서는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방대한 기초굴착공사를 불과 5일동안에 끝낸 기세드높이 혁신의 한길로 줄달음쳐온 성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이 새로운 건설속도창조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이들은 비록 특별한 건설경험이나 기술은 없지만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군대의 강인한 신념과 의지를 활화산처럼 분출시키며 집단적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지휘관들은 참신한 정치사업으로 군인건설자들을 새로운 혁신과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한편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면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있다.

우리 당이 펼친 지방공업혁명의 전초에서 질풍같이 내달리는 군인건설자들속에는 장풍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도 있다.

이곳 군인건설자들은 공사에 유리한 조건들을 예견성있게 마련하며 과감한 전격전, 립체전을 들이대고있다.한편 건설물의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기술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온천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서도 위훈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온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에서는 단계별공사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건설장에 혁신의 기상과 열정이 맥박치게 하고있다.

이곳 군인건설자들은 휘틀설치, 혼합물보장과 다짐 등 모든 공정별작업을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다.또한 합리적인 건설공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기술공정을 하나하나 파악하면서 골조공사실적을 부단히 끌어올리고있다.특히 해당 단위와의 련계밑에 기계화비중을 높이면서 흄관묻기를 비롯한 하부망공사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동신군, 운산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도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강군의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질풍쳐 내달리고있다.

이들은 공사조건이 어렵고 예상치 않은 정황에 수시로 부닥쳤지만 건설기계와 장비들의 배치를 합리적으로 하고 공정별맞물림을 치밀하게 하면서 공사성과를 확대하고있다.

구성시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에서는 현장기술학습을 매일 정상화하여 군인건설자들이 시공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잘 알고 정확히 준수하게 하고있다.이와 함께 경험발표회를 비롯한 여러 계기를 통해 관병들속에서 창안된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일반화하면서 골조공사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구장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지휘관들은 건설장비와 자재를 충분히 보장하고 력량배치를 합리적으로 하면서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해나가고있다.

련대에서는 건설감독을 맡은 지휘관들의 책임성을 높여 반복시공을 철저히 없애는 한편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응당한 관심을 돌려 건설장비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보장하고있다.또한 공사에 필요한 대부분의 건설자재를 사전에 확보한데 맞게 합리적인 건설공법도입에 힘을 넣어 군인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지게 하고있다.

이들만이 아닌 여러 시, 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도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제일가는 수호자, 창조자, 관철자들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공사의 첫날부터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을 지펴올리며 지방공업공장건설장마다에 위훈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의 무궁한 영광과 승리를 위하여,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오늘의 책임적이고도 영예로운 대건설투쟁을 앞장에서 견인해나가는 군인건설자들의 불같은 열의에 떠받들려 각지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서는 새로운 건설신화창조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전문 보기)

 

 

-경성군에서-

본사기자 정철훈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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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보기 드문 기쁜 날

주체113(2024)년 4월 28일 로동신문

 

언제나 인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신께서 바치시는것만큼 인민의 재부가 늘어나고 행복이 꽃핀다는 숭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끊임없이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위민헌신의 자욱우에 격정없이 대할수 없는 이야기가 그 얼마나 무수히 꽃펴났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것입니다.》

주체104(2015)년 10월말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훌륭히 완공된 과학기술전당을 찾으시였다.

그이께서는 따뜻한 미소를 지으시고 오래도록 과학기술전당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며 과학기술전당이 웅장하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전당건설에 바쳐오신 그이의 심혈과 로고가 어려와 눈굽이 달아올랐다.

과학기술전당건설의 나날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전당상징탑을 비롯하여 수많은 건축형성안을 보고 또 보시며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였고 아직은 늦겨울의 추위가 맴돌고있던 건설장을 찾으시여 숙소자리도 몸소 잡아주시면서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정말이지 쑥섬전역에 펼쳐진 황홀경에는 그 어디라없이 그이의 사색과 심혈, 헌신이 깃들지 않은 곳이 없었다.

일군들이 이런 생각에 잠겨있는데 전당을 기쁨속에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근에 우리가 독특한 형식의 건축물들을 많이 일떠세웠지만 이런 형식의 건축물을 건설하기는 처음이라고, 과학기술전당과 같은 건축물은 세계 그 어디에도 없다고 만족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과학기술전당은 완전히 새로운 공법으로 건설한 건축물이라고 하시며 건설자들의 수고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사실 과학기술전당이 설계도 우리 식으로 하고 시공도 우리 식으로 한 우리 식의 건축물로,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훌륭히 구현된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설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그이의 세심한 지도와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였다.

그런데도 자신의 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우리 인민과 군대가 창조하고있는 놀라운 건설속도에 탄복하게 된다고 하시며 그 모든 성과를 건설자들에게 돌려주시니 대해같은 그 은정을 어디에 비길수 있으랴.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에게 안겨줄 선물인 과학기술전당에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사소한 부족점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지적해주시며 순간의 휴식도 없이 과학기술전당을 돌아보시였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당을 돌아보시는지도 벌써 세시간이 되여왔다.

잠간이라도 쉬시고 돌아보셨으면 하는 일군들의 거듭되는 청을 만류하시며 과학기술전당의 곳곳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전당에 볼것이 얼마나 많은지 보고보아도 끝이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을 안겨주게 된것이 기쁘시여 오늘 기분이 정말 좋다고, 대단히 만족하다고 거듭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지지도를 마치시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을 때에도 오늘은 정말 보기 드문 기쁜 날이라고 또다시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훌륭한 창조물을 보시며 바쳐오신 로고를 깡그리 잊으신듯 그리도 기뻐하시니 우리 어버이의 사랑과 정을 그 어디에 비길수 있단 말인가.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환히 웃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려정우에 꽃펴나는 인민의 기쁨과 행복에서 혁명하는 멋과 락을 느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고결한 인생관, 위대한 혁명세계를.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헤아릴길 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는분, 어느 하루, 어느 한순간도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한적이 없으시고 인민을 위한 발걸음을 나날이 더욱 재촉하시며 그길에서 겪는 고생을 오히려 락으로, 보람으로 여기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들려보면 예견치 않았던 소낙비가 억수로 쏟아져내렸지만 그에는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온천물이 쉬임없이 뿜어져나오는 용출구를 보시면서 그 무슨 보석이라도 찾으신듯 환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오고 과일군을 찾으면 금시라도 가지가 뚝 부러질것만 같이 많이 달린 사과알들을 보시며 수천정보의 과수밭을 다 돌아보고싶은 심정이며 보고 또 볼수록 기쁨과 환희로 가슴이 들먹인다고, 우리 인민들이 과일군에 펼쳐진 과일대풍소식을 들으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를 생각하니 쌓였던 피로가 말끔히 가셔진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이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듯싶다.

경애하는 그이의 위대한 위민헌신의 세계에 받들려 이 땅우에 거창한 창조대전의 불바람이 일고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의 날과 달은 인민의 환희와 감격이 차넘치는 변혁의 세월로 격동하며 흐르는것이다.

인민을 위한 이 땅의 모든 재부들이 다름아닌 불면불휴의 로고속에 흘러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모든 헌신의 분분초초가 모여 마련된것임을 과학기술전당에 새겨진 세시간에 대한 이야기가 오늘도 뜨겁게 전해주고있다.

희한한 문명의 별천지들에서 행복을 누릴 때 사람들이여, 부디 잊지 마시라.

인민을 그토록 사랑하시며 바치고 또 바쳐가신 절세위인의 숭고한 헌신의 시간들을, 그길에서 더없는 기쁨과 락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진정의 세계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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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이 학습을 장려하고 학습기풍이 당풍으로 되게 하자

주체113(2024)년 4월 28일 로동신문

 

오늘 조선로동당은 향도의 억센 힘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힘차게 펼쳐가고있다.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신념, 당의 로선과 정책은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확신, 휘황한 미래에 대한 락관은 전당에 수립된 혁명적학습기풍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우리의 힘을 비상히 증대시켜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를 보다 확실하게, 착실하게 쌓으며 강국건설대업을 계속 활기차게 전진시켜나가자면 전당이 학습을 장려하고 학습기풍을 공고한 당풍으로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적으로 다시한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을 환히 꿰들도록 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일으키는것으로부터 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전당에 혁명적인 학습기풍을 세우고 부단히 고조시키는것은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높여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우리 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더욱 공고히 하여야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서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전당에 고조되는 학습기풍, 여기에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우리 당의 참모습이 있고 휘황한 전도가 있으며 부국강병대업을 성취하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다.

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전 기간 당안에 학습기풍을 세우는 사업을 중시하고 이 사업에 항상 선차적인 힘을 넣어왔다.《전당이 학습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정연한 학습체계, 다양한 형식과 방법에 의거하여 일군들과 당원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끊임없이 높여왔기에 우리 혁명은 당정책을 신념화한 핵심들의 전위적역할과 더불어 언제나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해올수 있었다.

혁명이 전진할수록 당안에 학습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 사업은 더욱 심화되여야 한다.지금 어디서나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높이 받들고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현실은 모든 당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자기의 사명을 자각하고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으며 그러자면 전당에 학습열기를 최대로 고조시켜야 한다.

전당이 학습을 장려하고 학습기풍을 당풍으로 철저히 확립해나가는것은 우리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정치사상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그 수행을 위한 최상의 방도는 핵심력량부터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있다.일군들과 당원들의 사상과 신념이 투철하고 창조적능력이 높을수록 혁명의 주체가 강화되고 강국건설의 전진속도가 높아지게 된다.당 제8차대회이후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가 막강한 정치사상적위력으로 맞다든 급박한 고비와 조련치 않은 국면들을 성공적으로 넘으며 국익수호, 국위선양에서 기적적인 성과들을 다련발적으로 떠올릴수 있은것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으로 삼고 쟁쟁한 실력으로 대중을 앞장에서 이끈 일군들과 당원들의 투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서고 절박하고 방대한 과제들이 련이어 나서고있는 오늘 전체 인민을 정치사상적으로, 기술실무적으로, 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 사업의 중요성은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핵심들의 준비정도에 의하여 혁명대오의 질적장성속도가 규제된다.전당의 일군들과 당원들이 피타게 학습하여 당중앙을 따르는 한방향에서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의 강자, 난관속에서 기적을 낳는 창조의 거인,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미풍의 체현자로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정치활동가, 선봉투사로 맹활약할 때 우리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비상히 강화되게 될것이다.

전당이 학습을 장려하고 학습기풍을 당풍으로 철저히 확립해나가는것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균형적동시발전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줄기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전체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하루빨리 안겨주기 위하여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들을 련이어 펼치고있다.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나라의 모든 지역과 부문, 단위들이 일시에 들고일어나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전진비약의 기회로 반전시키고 다같이 손잡고 발전해나가자면 누구나 정책박사, 과학기술의 주인이 되여야 한다.

광범한 근로자들을 투철한 자주정신과 비상한 창조능력을 지닌 힘있는 존재로 키우며 해당 단위의 전진동력, 발전잠재력을 증대시켜나가는데서 일군들과 당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혁명의 지휘성원들, 전위투사들이 실력으로 대중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야 단위안에 경쟁적인 발전흐름이 확고히 지배되고 생산자들 누구나 뚜렷한 사업성과를 이루어낼수 있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의 강국건설구상을 높은 실력과 실적으로 받들어나가려는 비상한 각오와 책임감, 새로운 목표를 향하여 끝없이 비약하려는 불같은 열정, 매일 학습계획은 어떤 일이 있어도 그날로 무조건 수행하고야마는 관점과 립장을 지니고 열심히 학습한다면 나라의 모든 지역과 부문, 단위들은 반드시 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발전을 이룩하며 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 강대성을 높이 떨치는데 적극 이바지하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현시기 혁명적학습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가는것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똑똑히 명심하고 열심히 학습함으로써 위대한 사상과 과학기술의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키고 미래를 당겨오는 우리 당의 과감한 실천력과 불패의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현시기 당안에 학습을 장려하고 학습기풍이 당풍으로 되게 하는데서 학습방법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각급 당조직들은 매 시기 제시되는 당문헌과 당의 방침을 제때에 정확히 실속있게 전달침투하고 그에 대한 인식정형을 빠짐없이 료해장악하며 적실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인식교양적효과를 최대로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학습회를 조직하며 토론과 론쟁, 연구발표모임 등 이미 학습에서 그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회상실기, 덕성실기를 비롯하여 수령의 위대성과 은덕을 깊이 새겨주고 정치적식견을 넓혀주는 도서들을 많이 보면서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성, 혁명성을 배양하고 자체수양을 강화해나갈수 있게 분공도 주고 총화사업도 적극 따라세워야 한다.특히 학습에서 주입식, 필기전달식을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일군들과 당원들이 단위시간동안에 최대로 집중하여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할수 있게 새롭고 참신한 형식과 방법들을 부단히 탐구적용하여야 한다.

학습은 자각성과 함께 옳은 지도와 통제가 안받침될 때 뚜렷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각급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이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가지고 과학적인 방법론에 의거하여 학습을 목적의식적으로, 계획적으로, 근기있게 진행해나가는 주동적인 학습자가 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학습규률을 엄격히 세우고 학습에 대한 요구성을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학습열의를 계속 북돋아주며 일군들과 당원들이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도록 끊임없이 각성분발시켜야 한다.

전당의 학습열의는 일군들의 실천적모범에 의하여 고조된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당의 의도대로 숨쉬며 투쟁하는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에 부응하는 활력있는 단위로 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자신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실력제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긴급한 과업이 제기될수록, 어려운 일에 부닥칠수록 학습을 더욱 강화하는것을 체질화, 습관화하여야 한다.당과 국가가 제시한 새로운 투쟁방침을 환히 꿰들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능숙하게 처리할줄 아는 예민한 정치적감각을 키워야 한다.일군들이 과학기술을 틀어쥐여야 최량화, 최적화된 방안에 의거하여 단위사업을 과학적으로 견인할수 있고 인재들과의 사업도 주동적으로, 능숙하게 할수 있으며 기발한 착상을 내놓으면서 생산자대중을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다.일군들은 항상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현대과학기술을 부단히 습득하기 위하여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특히 당책임일군들이 학습기풍을 세우는데서 아래일군들과 당원들의 수범이 되고 거울이 되며 학습을 게을리하거나 방해하는 현상을 반대하여 강한 투쟁을 벌려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혁명적학습기풍을 고조시켜나감으로써 높은 실력과 실적으로 인민의 리상실현에서 전위적역할을 다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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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민족자존은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며 우리 당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주체113(2024)년 4월 27일 로동신문

 

참으로 긍지높고 영광넘친 시대에 우리가 살고있다.

세계만방에 높이 떨쳐지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권위, 한해가 다르게 그 모습을 새롭게 하는 조국의 눈부신 현실,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사업에서 끊임없이 이룩되고있는 성과들…

조국땅에 펼쳐지고있는 위대한 승리들과 거창한 전변은 그 누가 우리에게 선사해준것도,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도 아니다.

그 모든것을 안아올린 기적의 원천은 민족자존의 위대한 정신에 있다.

이 세상 가장 빛나는 존엄과 높은 국위를 떨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조국의 현실을 대할수록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새겨지는 금언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상에 그 어떤 값진 재부와도 바꾸지 말아야 할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민족자존입니다.민족자존은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며 우리 당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영광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운 원동력인 민족자존의 정신을 영원한 생명으로, 투쟁의 기치로 간직하고 휘황한 미래를 안아오시려는 절세위인의 의지가 력력히 비껴있다.

민족자존은 그 누구에게 얽매이지 않고 민족자체의 힘으로 살며 발전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세계를 둘러보면 풍부한 자원에 의거하여 국가의 부흥을 실현하려는 나라도 있고 막강한 군사경제력을 기초로 하여 발전을 이룩하려는 나라도 있다.그러나 이 모든것이 민족적자존심, 자력의 원칙과 결합되지 못하면 그러한 발전전략은 실현될수 없을뿐 아니라 나라와 민족의 존재자체를 유지할수 없게 된다.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명예를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승패의 결정적요인은 결코 물질적토대나 자연부원에 있는것이 아니라 민족자존의 정신에 있다.령토가 크지 않고 인구수가 많지 않은 나라라고 할지라도 민족자존의 정신만 강하면 자기의 존엄과 명예, 우월성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고 정치, 경제, 군사,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륭성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민족자존이 자기의 존엄과 명예를 귀중히 여기며 자체의 힘으로 그것을 지키고 빛내여나가는것이라면 외세의존은 자주성이 없이 남에게 의탁하거나 빌붙어 살아가는것이다.

자존이라는 말과 의존이라는 말은 비록 한글자가 차이나지만 그것은 애국과 매국, 승리와 패배, 강국과 망국이라는 하늘땅과도 같은 심각하고도 극적인 차이를 낳는다.

비록 어렵고 힘겨운것이지만 자존은 국력을 장성강화시키는 보약과 같고 비록 쉽고 일시적인 향락은 누릴수 있을지언정 의존은 국력을 쇠퇴몰락시키는 사약과 같은것이다.

민족자존이야말로 목숨보다 귀중하며 그 어떤 값진 재부와도 바꾸지 말아야 할 사상정신적량식으로 된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전 력사는 자주의 기치높이 승리해온 위대한 로정으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자력독립사상과 현명한 령도를 따라 우리 인민은 강도 일제와 싸워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고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침략자들을 쳐부시고 조국을 수호하였다.민족자존의 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었기에 우리는 재더미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었고 그처럼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전환시키는 력사의 기적도 창조할수 있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민족자존이 우리의 생명이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임을 더욱 뚜렷이 확증하였다.

주체조선의 100년사에 대한 총화와 시대의 요구, 인민의 지향을 깊이 통찰하신데 기초하여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정식화하시고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민족자존의 정신을 억년암반마냥 굳건히 새겨주신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당의 자주적인 사상과 로선을 더욱 뚜렷이 새겨주시기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가신 사색과 로고의 낮과 밤은 그 얼마였던가.

새해를 맞으며 하신 신년사들과 《수입병을 없앨데 대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할데 대하여》, 《자강력제일주의를 구현하여 주체적국방공업의 위력을 다져나가야 한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할데 대하여,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재부인 자립경제를 굳건히 고수할데 대하여 그리고 자위적국방력을 튼튼히 다져나갈데 대하여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중요당, 국가회의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늘 강조하신 문제의 하나도 바로 민족자존의 정신을 변함없이 고수할데 대한것이였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문제가 기본의제로 상정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화려한 변신을 바라며 지금껏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수 없다는 확고부동한 의지를 보여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자주의 혁명로선을 틀어쥐고 자력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해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이 변함없이 견지하여야 할 국가건설의 근본원칙으로 된다는것을 엄숙히 천명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할데 대하여 밝힌 당 제8차대회, 자립경제발전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도약의 리정표로 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진정 주체적힘을 키우고 강화하는것만이 국가의 참다운 륭성번영을 이룩하고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창조해나갈수 있는 유일한 진로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민족자존은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며 우리 당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임을 엄숙히 천명하신것 아닌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을 때마다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목숨보다 귀중한것이 민족자존이라는것을 삶과 투쟁의 진리로 뼈속깊이 새기였다.

지난 10여년간의 력사적진군길은 민족자존의 정신력,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하고 용기백배하여 나아가는 인민의 힘이 어떤 자랑찬 결실을 안아오는가를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우리 당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를 떠나 자기의 주견과 결심에 따라 자주권을 당당히 행사하여 세계정치무대의 중심에 우뚝 솟구쳐오른 자주강국, 최강의 자위력으로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생존권, 발전권을 굳건히 수호해나가는 불패의 강국, 자립의 억센 신념으로 륭성번영을 이룩하고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창조해나가는 전도양양한 나라인 우리 공화국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할수 있겠는가.

남들같으면 감당하기 어려운 난관속에서 위대한 번영의 시대가 펼쳐질수 있은것도 민족자존의 정신이 있었기때문이다.

이르는 곳마다에서 수입병을 불사르며 우리 식의 현대화가 힘있게 추진되였고 우리의 손으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려는 강렬한 의지에 떠받들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생산과 건설에서 새 기준, 새 기록, 새 기적이 련이어 창조되는 속에 우리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값진 재부들이 마련되여 사람들을 기쁘게 하였는가 하면 새로운 주체병기들의 련이은 탄생과 함께 우리의 국가방위력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최강의 높이에 올라서게 되였다.

민족자존의 정신력의 높이이자 우리 공화국의 발전속도이다.

민족자존의 정신, 여기에서 백절불굴의 의지도 나오고 지혜와 열정, 난관극복의 묘술도 나온다.민족자존의 정신만 있으면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굴하지 않고 부흥의 앞길을 열어나갈수 있다.

부강조국건설의 제일밑천은 억대의 재부가 아니라 강한 민족자존의 사상으로 무장한 인민대중의 정신력이며 기적창조의 열쇠도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있다는것,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걸어오면서 우리 인민이 절감한 진리이다.

우리 인민이 지닌 민족자존의 정신력에는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투쟁정신이 맥박치고있으며 모든 분야에서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고 세계를 압도하려는 투철한 각오와 의지가 비껴있다.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모두로 하여금 그 어느때보다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무궁무진한 힘과 강한 민족자존의 정신력을 세차게 분출시켜 높은 리상과 뚜렷한 목표를 향하여 헌신적으로 일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국력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 오늘날 경제발전에서 비약과 혁신을 일으키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결정적요인은 결코 물질적토대나 자연부원에 있는것이 아니라 민족자존의 정신에 있다는것을 누구나 명심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민족자존은 우리의 생명이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간직하고 일터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나갈 때 국가의 존엄과 위상은 더 높이 떨쳐지고 인민의 행복이 꽃피는 천하제일락원은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주를 군사화,전장화하려는 미국의 패권적기도는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주되는 위협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대변인담화-

주체113(2024)년 4월 27일 조선중앙통신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의 우주개발권을 말살하고 전인류공동의 재부인 우주공간을 군사화,전장화하려는 미국의 패권적기도가 한계선을 넘어서고있다.

얼마전 괴뢰한국과 일본을 행각한 미우주군사령관은 북조선의 우주발사체나 미싸일발사가 《유엔결의위반》으로 되기때문에 그와 같은 행위를 중단할것을 요구한다고 떠벌이였다.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당한 우주개발권리와 합법적인 자위권을 전면부정하면서 우주공간을 다른 나라들을 제압하기 위한 군사적수단으로 삼고있는 미국의 패권적기도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하며 이를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세계최대의 정탐위성보유국이며 다른 나라들의 인공지구위성들을 겨냥한 요격무기체계시험들을 가장 많이 진행한 미국이 우리의 합법적인 군사정찰위성발사권리에 대하여 가타부타하면서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핵무기의 우주배비금지에 관한 결의안을 상정시킨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철면피한 이중기준행위이다.

얼마전 미국이 우주령역에서 이른바 《적대국》의 위성을 파괴할 사명을 지닌 무인우주비행선 《X-37B》의 7번째 발사를 단행하고 추종국가들을 규합하여 우주에서의 전쟁을 가상한 우주련합연습인 《글로벌 쎈티널》을 벌려놓은것은 우주군사화책동의 진범인이 과연 누구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위험천만한 미국의 우주군사화책동은 다름아닌 조선반도지역에서 가장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4월에만도 미국은 우리 국가를 겨냥한 선제타격능력구축을 노린 괴뢰한국의 두번째 정탐위성을 저들의 발사체로 발사해주었으며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괴뢰한국과 함께 미우주군이 우주정찰자산들을 통해 수집한 실시간정보에 기초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사대상물들을 《정밀타격》한다는 합동우주작전훈련이라는것을 감행하였다.

미국의 무분별하고 위험천만한 우주군사화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는 임의의 시각에 전략적균형이 파괴되여 국가들사이의 실제적인 전쟁에로 이어질수 있는 가능성이 계속 높아가고있다.

우주를 군사화,전장화하려는 미국의 패권적기도는 현시기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주되는 위협이다.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우주군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핵선제공격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 우주군사화에 열을 올리고있는 상황에서 군사정찰위성을 비롯한 우주개발사업은 우리 국가의 안전리익과 생존권을 담보하기 위한 필수불가결의 전략적선택으로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우주공간을 비롯한 모든 령역에서 가증되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준동과 침략적기도를 철저히 감시장악하고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할수 있는 우주정찰기반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중대한 임무를 계획대로 드팀없이 결행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4월 27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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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朝鮮国家航空宇宙技術総局の代弁人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4月 27日 朝鮮中央通信

 

【平壌4月27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家航空宇宙技術総局の代弁人が27日、発表した談話「宇宙を軍事化、戦場化しようとする米国の覇権的企図は国際平和と安全に対する主な脅威である」の全文は、次の通り。

自主的な主権国家の宇宙開発権を抹殺し、人類共通の財産である宇宙空間を軍事化、戦場化しようとする米国の覇権的企図が、限界線を超えている。

先日、かいらい韓国と日本を訪問した米宇宙軍司令官は、北朝鮮の宇宙発射体やミサイルの打ち上げが「国連決議違反」であるため、そのような行為を中断することを要求すると言った。

われわれ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正当な宇宙開発権利と合法的な自衛権を全面否定して、宇宙空間を他国を制圧するための軍事的手段としている米国の覇権的企図に重大な懸念を表すとともに、それを断固と糾弾、排撃する。

世界最大の偵察衛星保有国であり、他国の人工衛星を狙った迎撃兵器システムの実験を最も多く行った米国が、われわれの合法的な軍事偵察衛星打ち上げの権利に対してどうのこうのと言い、国連安保理に核兵器の宇宙配備禁止に関する決議案を上程させたこと自体が理屈に合わず、鉄面皮な二重基準行為である。

先日、米国が宇宙領域でいわゆる「敵対国」の衛星を破壊する使命を担った無人宇宙船X37Bの7回目の打ち上げを断行し、追随国家を糾合して宇宙での戦争を想定した宇宙連合演習である「グローバル・センティネル」を行ったのは、宇宙軍事化策動の真犯人が果たして誰なのかをはっきり示している。

危険極まりない米国の宇宙軍事化策動は、他ならぬ朝鮮半島地域で最も甚だしく働かされている。

4月にだけでも、米国はわが国家を狙った先制攻撃能力の構築を目指すかいらい韓国の2回目の偵察衛星を自分らの発射体で打ち上げ、4月12日から26日までかいらい韓国と共に米宇宙軍が宇宙偵察資産を通じて収集したリアルタイム情報に基づいて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軍事対象物を「精密打撃」するという合同宇宙作戦訓練なるものを強行した。

米国の無分別で危険極まりない宇宙軍事化策動によって、朝鮮半島を含むアジア太平洋地域には任意の時刻に戦略的バランスが破壊されて国家間の実際の戦争へつながり得る可能性が引き続き高まっている。

宇宙を軍事化、戦場化しようとする米国の覇権的企図は現在、国際平和と安全に対する主な脅威である。

米国が朝鮮半島とその周辺地域に宇宙軍を大々的に投入して核先制攻撃を究極的な目標とした宇宙の軍事化に熱を上げている状況で、軍事偵察衛星をはじめ宇宙開発活動はわが国家の安全利益と生存権を裏付けるための必須不可欠の戦略的選択とな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家航空宇宙技術総局は、宇宙空間をはじめとする全ての領域で増大する米国と敵対勢力の軍事的しゅん動と侵略的企図を徹底的に監視、掌握し、国家の安全を頼もしく保証できる宇宙偵察基盤の能力を向上させるための重要な任務を計画通りに寸分のたがいもなく決行し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13(2024)년 4월 27일 조선중앙통신

 

미국이 《2023년 나라별 인권보고서》발표를 통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또다시 악랄하게 비방중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허위와 날조,편견과 적대감으로 일관된 미국무성의 《인권보고서》발표놀음을 단호히 규탄배격하며 미국이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내정에 대한 불법무도한 간섭행위를 걷어치울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미국의 《인권보고서》작성놀음은 진정한 인권보장과는 하등의 인연이 없으며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다른 나라들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내정간섭과 제도전복책동을 합리화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작성에 불과하다.

미국무성이 《인권보고서》작성을 절대로 홀시할수 없는 본업으로 삼고있다면 무엇보다 먼저 자국의 인권실상을 솔직히 고백하는 자백서부터 써놓고 다른 나라들의 공정한 심사를 받는것이 순리일것이다.

미국이 제멋대로 정한 《인권자대》로 다른 나라들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할 때마다 국제사회가 먼저 투시해보게 되는것은 세계최악으로 널리 인정되는 미국의 끔찍한 인권상황이다.

지금 이 시각에도 수백억US$규모의 해외군사지원으로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한 대량살륙만행을 조장하고있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며 자국민들에 대한 제도적탄압과 민족간,인종간,종교간대립과 각종 폭력범죄와 이주민학대 등 심각한 인권침해행위들이 끊기지 않고있는 곳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최근 미국무성 《인권특사》를 비롯한 바이든행정부의 고위관리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떠들어대는 대조선정보류입주장은 궁극에는 우리 제도를 내부로부터 와해시켜보려는 극히 불순한 정치적음모의 발현이며 위험한 정치적도발이다.

미국이 군사적위협과 함께 《인권》소동을 주되는 침략수단으로 삼고 반공화국적대행위에 광분하는 이상 우리도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전방위적으로 수호하기 위한 단호하고 결정적인 선택을 고려하게 될것이다.

제도보위,국권사수,국익수호를 위한 우리의 대응에는 한계가 없다.

 

주체113(2024)년 4월 27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朝鮮外務省代弁人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4月 27日 朝鮮中央通信

 

【平壌4月27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が27日、発表した談話の全文は、次の通り。

米国が「2023年国別人権報告書」を発表して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をまたもや悪らつに誹謗、中傷した。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は、虚偽と捏造(ねつぞう)、偏見と敵対感で一貫した米国務省の「人権報告書」発表劇を断固と糾弾、排撃するとともに、米国がわが国家の自主権と内政に対する不法非道な干渉行為を中止することを厳重に警告する。

米国の「人権報告書」作成劇は、真の人権保障とは何らの縁もなく、自分らの気に障る他国のイメージに泥を塗り、内政干渉と体制転覆策動を合理化するのに必要な基礎資料の作成にすぎない。

米国務省が「人権報告書」の作成を絶対になおざりにできない本業としているのなら、何よりもまず自国の人権実状を率直に告白する自白書から書いて他国の公正な審査を受けるのが道理であろう。

米国が勝手に定めた「人権基準」で他国に対してどうのこうのとけなすたびに、国際社会がまず透視してみることになるのは、世界最悪として広く認められる米国の甚だしい人権状況である。

今、この時刻にも数百億ドル規模の海外軍事支援によって罪のない民間人に対する大量殺りく蛮行を助長している国がまさに米国であり、自国民に対する制度的弾圧と民族間、人種間、宗教間の対立と各種の暴力犯罪と移住民虐待などの深刻な人権侵害行為が絶えない所も他ならぬ米国である。

最近、米国務省「人権特使」をはじめとするバイデン行政府の高官らが機会あるたびに騒ぎ立てる対朝鮮情報流入主張は、究極にはわが体制を内部から瓦解させてみようとするごく不純な政治的陰謀の発現であり、危険な政治的挑発である。

米国が、軍事的威嚇と共に「人権」騒動を主な侵略手段にして反朝鮮敵対行為に狂奔する以上、われわれも国家の主権と安全を全方位にわたって守るための断固かつ決定的な選択を考慮することになるであろう。

体制防衛、国権死守、国益守護のためのわれわれの対応には、限界がない。(記事全文)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4.25명절에 즈음하여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축하방문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4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하여 4월 25일 우리 나라 군사교육의 최고전당인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축하방문하시였다.

조국의 부강과 번영을 무장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해가는 혁명무력의 강대무비한 자위력이 만방에 떨쳐지고있는 시기에 맞이한 조선의 진정한 첫 무장력의 창건일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교정에 모시는 무상의 영광과 특전을 받아안게 된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의 가슴가슴은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높뛰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위대한 최고사령관을 우러러 터치는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경사로운 4월의 하늘을 진감하였다.

김정은동지께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총장이 영접보고를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 대학의 교육일군과 학생이 전군장병들의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우리 혁명무력의 고귀한 명함과 영광스러운 력사와 하나로 잇닿아있고 그 영웅성과 불패성의 진함없는 원동력인 김일성군사종합대학에서 우리 당의 강군건설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전체 교직원, 학생들을 따뜻이 격려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와 조선인민군 군종사령관들, 대련합부대장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학축하방문을 기념하여 연설을 하시였다.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의 교원, 연구사동지들과 학생동무들!

동지들!

조선의 첫 무장력이 탄생한 의의깊은 날에 나라의 맏아들군사전당이며 우리 군대 핵심간부양성의 믿음직한 원종장인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방문하여 이렇게 동지들과 마주하고보니 참으로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오늘 우리가 뜻깊게 경축하며 그 심원한 의의를 경건히 되새겨보는 조선인민혁명군의 창건이 걸출하고 성스러운 우리 군력사의 시발이였다면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의 창립과 발전연혁은 그 줄기찬 전진에 백승의 포석을 깔아준 자랑스러운 로정으로 됩니다.

유능한 군사인재들의 핵심적역할과 더불어서 우리 혁명무력은 장장 90여성상에 걸치는 세월 언제나와 같이 승승장구의 일로만을 줄기차게 걸어왔으며 그 빛나는 공적의 전렬에는 마땅히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이 서있습니다.

우리의 김일성군사종합대학과 같이 격렬했던 전화속에서 발족하여 당에 가장 충실한 전투대오로 자기의 전통과 력사를 자랑차게 아로새기며 군력강화와 혁명위업에 특출한 공헌을 하여온 고등군사학원, 종합적군사교육과학기지는 세상에 없습니다.

이 뜨락에 본적을 둔 수많은 군지휘관들, 이 교정의 튼튼한 산아들이 지금 각방의 모든 전선과 초소들을 반석으로 지켜가며 신화적인 조선인민군의 승적우에 존엄과 영예를 쌓아가고있는 사실만으로도 대학의 명함은 길이 찬양받을것입니다.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나는 무비의 애국적헌신과 혁혁한 교육과학성과로 세기와 세대를 이어 영웅적조선인민군의 강대성과 불패성을 굳건히 담보하고 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여온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의 전체 교원, 연구사들과 일군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강력한 군대는 강국의 기둥이고 미래이며 국가의 존망과 성패는 군사력의 강약에 전적으로 기인됩니다.

기둥이 든든해야 집이 무너지지 않는것처럼 인민군대의 골간을 이루는 핵심력량이 튼튼히 준비되여야 강력한 군대도, 막강한 군사력도 키워질수 있습니다.

우리 군대가 떠메고있는 주권사수와 평화와 안전보장의 성스러운 사명, 우리 군대가 앞장서 개척해야 할 조국과 혁명의 미래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에 비추어 현대전에 만반으로 준비된 군사인재, 당군의 믿음직한 군사지휘관들을 더 많이 육성해내는것은 김일성군사종합대학앞에 나서는 주되는 임무입니다.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이 자기앞에 부여된 성스러운 책무에 충실할수록 우리 군의 전투적위력은 백방으로 장성강화될것이며 이와 정비례하여 적들의 불안과 공포는 더욱 증대될것입니다.

우리 군을 자래우는 요람이고 군의 승리를 떠올리는 터전인 군사종합대학이 절대충실한 당의 대학으로, 혁명전쟁의 운명을 결정지을 전법혁명의 거점으로, 군사인재육성의 근거지로 굳건히 자리잡고있는한 백전백승에로 향한 력사의 수레는 절대로 거꾸로 돌지 않을것입니다.

동지들!

우리 무장력의 첫 세대들이 성스러운 붉은 기폭에 새겨놓았던 신성한 리념과 백승의 진리를 위대한 전승으로 우리 시대에, 마주한 력사에 더 선명히 부각시켜야 할 비상한 사명이 우리 세대에 지워져있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의 심오한 력사적의미와 더불어 오늘날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우리 군의 성스러운 의무를 다시금 무겁게 체감하게 되는 이 시각 뜻깊은 이 자리에서 여기 모인 모든 교원, 연구사동지들과 학생동무들에게 열렬히 호소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국가를 위하여,

세계최강을 길이 떨칠 우리 군의 백년대계를 위하여 견실한 혁명정신으로써, 군사교육의 변혁으로써, 학업의 열정으로써 충실히 복무해나갑시다.

대학의 휘황한 앞길에 영광이 있으라!》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백두에 시원을 둔 우리 혁명무력의 존위와 영웅적인 승전사를 최강의 힘과 영예의 절정에서 빛내여주시며 부국강병의 거창한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천하제일명장을 우러러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국가, 인민에게 있어서 참으로 의의깊고 영광스러운 기념일을 성스러운 력사에 대한 크나큰 자부와 계승의 의지속에 경축하는 교직원, 학생들에게 다시금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사적관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생사를 판가리하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대학을 창립해주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공화국무력의 눈부신 승전사에 무적필승의 기상과 위엄찬 명성을 백배해준 력사가 있고 권위가 있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인민군대 핵심골간육성의 중심기지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사적을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영광의 나날에나 시련의 나날에나 일편단심 우리 당과 뜻과 보무를 같이해온 군사종합대학이 충성의 력사와 전통을 변함없이 빛내이며 자주강국의 천만년사를 총대로 굳건히 담보해나갈 유능한 지휘성원들을 더 많이, 더 훌륭히 키워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학책임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강실에서 진행하는 상학과 교육방법연구실에서의 토론회를 참관하신데 이어 통합교수관리지휘실에서 교육현대화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대학에서 이룩한 교육성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사교육전선은 당군의 핵심진지강화의 보루이고 전초선이라고 하시면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전도가 우리 군의 강대함과 무적의 전투력에 달려있다면 현시대에 부응하여 끊임없이 진화되고 발전해야 할 우리 군의 전투력은 대학교수진영의 높은 실력과 훌륭한 교수결과로 담보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4대강군화로선과 군사교육내용을 실전화, 종합화, 현대화할데 대한 방침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을 당과 혁명에 대한 절대충성과 높은 군사적자질을 소유한 지혜롭고 용맹한 만능지휘관으로 육성해내야 한다고 하시면서 대학의 교수교양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도약시키기 위한 강령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학방문을 기념하여 교직원, 학생들과 뜻깊은 사진을 찍으시였다.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비범한 과학적통찰력으로 대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거듭 안겨주시는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이 앞으로도 우리 혁명무력의 백년지계를 군사교육의 자랑찬 성과로 담보하여온 관록과 명예를 변함없이 떨치며 강군건설의 새로운 앙양기를 선도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김정은》, 《결사옹위》의 우렁찬 함성이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조선인민혁명군창건기념일에 즈음하여 진행된 김일성군사종합대학팀과 김일성정치대학팀사이의 축구경기를 관람하시였다.

꿈결에도 그립고 뵙고싶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모시고 체육경기를 하게 된 선수들과 응원자들의 기쁨과 랑만이 경기장에 차넘치였다.

시종 치렬한 공방전속에 진행된 경기는 군사종합대학팀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저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은 명절을 맞이하는 김일성군사종합대학 교직원들을 축하하여 연회를 마련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도 초대되였다.

연회에서는 국방상 강순남동지가 연설하였다.

연회는 우리 당의 강군건설사상을 군사교육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참가자들의 드높은 열의가 차넘치는 속에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건군사의 의의깊은 명절에 진행하신 김일성군사종합대학에 대한 축하방문은 두자루의 권총에 주체의 사상을 재워 탄생한 혁명적당군의 필승불패의 전통을 백년, 천년의 영웅성과 위대한 명성으로 굳건히 계승해나가며 세계최강의 자위력을 목표로 승승발전하는 우리 혁명무력의 영광넘친 려정에 무한한 활력을 부어준 력사적인 행보로 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설립된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한 240mm방사포탄 검수시험사격을 보시였다

주체113(2024)년 4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4월 25일 새로 설립된 제2경제위원회산하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한 240㎜방사포탄 검수시험사격을 보시였다.

검수시험사격을 통하여 새로 설립된 현대화된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한 방사포탄의 비행특성과 명중성, 집중성지표들이 대단히 만족하게 평가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해당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올해 시달된 군수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질적으로 수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운 기술이 도입된 240㎜방사포무기체계는 우리 군대 포병력량강화에서 전략적변화를 일으키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박정천동지, 조춘룡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정식동지, 제2경제위원회 위원장 고병현동지가 해당 시험을 지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하여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주체113(2024)년 4월 26일 로동신문

 

 

우리 혁명무력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조선인민혁명군창건일을 맞으며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을 창건하시고 자랑찬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여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숭엄히 새겨안고있다.

뜻깊은 이날에 즈음하여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주체형의 혁명적무장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군중들은 만수대언덕으로 올랐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주체적혁명무력건설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군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되새기며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국방성, 사회안전성을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각지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쳐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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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하여 대성산혁명렬사릉에 화환 진정

주체113(2024)년 4월 26일 로동신문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하여 무력기관 장병들이 25일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아 항일혁명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를 비롯한 지휘성원들과 장병들이 화환진정에 참가하였다.

혁명렬사릉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국의 자주독립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실현에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항일혁명렬사들에 대한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뜨거운 경의심이 담긴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화환들의 댕기에는 《혁명렬사들은 영생할것이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도를 받들어 총대로 개척되고 승리적으로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마련하였으며 강대한 우리 국가의 억년 드놀지 않는 초석을 다진 항일선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렬사릉을 돌아보면서 무력기관 장병들은 혁명의 1세대들이 지녔던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투철한 혁명신념,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만장약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길에서 백전백승 영웅군대의 고귀한 명함과 존위를 떨쳐갈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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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 경축행사 로씨야에서 진행

주체113(2024)년 4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쏘베트평화기금, 련방공산당 연해변강지부위원회, 아무르주지부위원회, 하바롭스크변강지부위원회,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쎄바스또뽈시위원회, 전로로병사회단체 《전투적우의》연해변강지부, 원동국립과학도서관에서 8일부터 16일까지의 기간에 경축모임, 업적토론회,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였다.

로씨야의 정부,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 총인민동맹당 위원장은 김일성동지는 세계가 공인하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그이에 의하여 로조친선관계의 튼튼한 기초가 마련되였다고 하면서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그들은 령도의 계승성이 확고히 보장된 조선에서는 사회주의건설이 힘있게 다그쳐지고있다,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어 조선의 국력과 지위는 더욱 높아가고있으며 조선인민은 반드시 부강조국을 건설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련방공산당 연해변강지부위원회 제1비서,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제1비서, 하바롭스크변강지부위원회 제1비서는 우리 수령님을 위대한 혁명가, 탁월한 국가활동가, 희세의 정치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 위인중의 위인으로 호칭하고 조선이 국제무대에서 존엄높은 국가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김일성동지의 건국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그이께서 견지하신 반제자주적립장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마련해주신 로조친선의 오랜 력사적뿌리와 전통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날로 강화발전되고있다, 로씨야에 대한 조선의 진심으로 되는 지지를 로씨야인민들은 귀중히 간직하고있다고 그들은 토로하였다.

전로로병사회단체 《전투적우의》연해변강지부,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쎄바스또뽈시위원회 인사들은
김일성동지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과 정력적인 령도, 열렬한 조국애로 조선혁명앞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께서 다져주신 튼튼한 토대가 있어 로조친선관계는 앞으로도 계속 확대발전될것이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세계적인 핵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조선은 머지않아 사회주의강국으로 솟아오를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 쏘베트평화기금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한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 5돐에 즈음한 행사가 5일 쏘치에서 진행되였다.

련방공산당 크라스노다르변강지부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모임에서는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위인으로 만민의 칭송을 받으시는 어버이수령님과 전통적인 조로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이 뜨겁게 분출되였다.

또한 투철한 자주정책을 일관하게 구현하며 수십년간에 걸치는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승리만을 떨쳐온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찬양하고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목소리들도 높이 울려나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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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사상의 혈통, 신념의 피줄기로 이어지는 우리 혁명은 영원히 필승불패이다

주체113(2024)년 4월 25일 로동신문

 

백두에서 시작된 조선혁명은 위대한 사상과 필승의 신념으로 전진하고 승리떨치는 성스러운 위업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위대한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고 견인불발의 신념과 의지로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92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된 주체21(1932)년 4월 25일은 우리 혁명사와 민족사에 있어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장래발전에 있어서 참으로 심원하고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의 날이다.조선의 진정한 첫 무장력이 탄생함으로써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직접 담당하고 이끌어나갈 주도적력량이 마련되게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강력한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우리 혁명의 백승의 력사가 시작되게 되였다.만방에 떨쳐지는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과 우리 인민의 자주적이며 행복한 삶도, 세계적인 강군으로 장성강화된 우리 혁명무력도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항일대전은 우리 나라의 국권을 강탈하고 우리 인민을 영원히 식민지노예로 만들려는 일제를 격멸하는 전민항쟁인 동시에 우리 위업의 승승장구함을 억년으로 담보하는 위대한 정신적재부를 낳은 성스러운 혁명투쟁이였다.항일무장대오에서 조선혁명의 원대한 구상이 무르익고 제국주의폭제를 이길 불요불굴의 정신과 강철의 힘이 벼려졌으며 우리 혁명발전에서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의의를 가지는 위대한 전통이 마련되였다.위대한 사상과 신념으로 백전백승하는 우리 혁명의 고귀한 전통을 창조한것은 항일혁명선렬들이 이룩한 공적중의 공적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불멸의 사상과 업적, 계승의 력사로 빛나는 우리 혁명의 만년재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굳은 신념과 맹세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혁명무력이 창건초기부터 간직하고 계승해온 그 사상과 신념, 전통은 류례없이 치렬한 반제대결전과 준엄한 계급투쟁의 전초선에서, 변천되는 력사적환경속에서 자기 본연의 혁명적, 계급적성격과 사명을 명심하고 당과 혁명을 보위하며 령토와 인민을 사수함에 불멸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발휘하게 한 정신력의 바탕으로, 백전백승의 담보로 되였습니다.》

승승장구하는 혁명에는 자기 고유의 혈통, 훌륭한 전통이 있다.그것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으며 위대한 승리와 기적을 탄생시키는 진함없는 원천으로 된다.

우리 혁명의 혈통은 사상적혈통이며 모든 승리와 쟁취한 전취물들마다에는 위대한 사상과 강의한 신념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우리 혁명이 만난속에서 순간의 정체나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내세운 목표를 향해 줄기차게 진군하여올수 있은것은 바로 백두에서 뿌리내린 위대한 혁명사상과 정신의 바통을 세대를 이어 굳세게 계승해왔기때문이다.우리 혁명의 력사는 곧 사상과 신념으로 걸어온 길이고 우리 혁명의 절대적힘은 다름아닌 사상과 신념의 위력이며 우리 혁명의 필승불패성과 양양한 전도는 사상과 신념의 확고부동성에 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일제침략자들을 전률케 한 조선인민혁명군의 불멸의 영웅성과 희생성은 오늘 제국주의폭제를 강력한 주체적힘으로 짓부시며 부국강병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해나가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사상정신적자양분으로 되고있다.강국조선의 불굴의 넋과 기상을 만장약하고 위대한 사상의 혈통, 신념의 피줄기를 굳건히 이어가는 계승자들의 대부대가 있는한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혁명의 힘찬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

백두산정신은 조선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주는 혈통이며 모든 승리의 원천이다.

백두산정신은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백두의 생눈길을 헤친 강인한 신념과 의지로서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고결하고 숭고한 정신들가운데서 중핵을 이룬다.위대한 수령님을 목숨으로 옹호보위하여야 나라를 구원하고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다는 억척의 신념을 새겨안고 장기간의 간고한 투쟁속에서도 사령관동지의 사상과 권위, 안녕을 굳건히 지켜낸 열혈의 충신들이 항일혁명투사들이다.

백두산정신은 우리 혁명의 명줄이고 원동력이며 우리 인민의 존엄이고 자부심이다.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충실성의 전통, 단결의 전통은 준엄한 혁명의 년대들마다에서 불멸의 생명력을 과시하였다.이 위대한 전통과 혁명정신을 강력한 보검으로 틀어쥐였기에 우리 인민과 인민군대는 그처럼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과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며 우리 혁명의 붉은기를 억척같이 지켜올수 있었다.백두산정신의 빛나는 계승, 바로 여기에 엄혹한 난관을 맞받아뚫고 혁명과 건설의 방대한 과업들을 훌륭히 수행해내며 휘황한 미래의 모든것을 앞당겨올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당중앙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할 중차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막아서는 곤난이 크고 점령해야 할 투쟁목표가 아무리 높다고 해도 우리가 항일의 전구마다에서 나래치던 백두산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간다면 그 무엇도 두렵지 않으며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앞으로도 우리는 영원히 백두산정신으로 만난을 이겨내며 부흥강국의 찬란한 래일을 앞당겨나갈것이다.

철저한 자주정신, 열렬한 애국주의정신은 조선혁명의 전 력사에 관통되여있는 고귀한 사상정신이며 전진과 발전의 힘있는 원동력이다.

항일전의 나날은 시련과 싸우고 죽음과 싸워야 했던 가혹한 고난의 련속이였다.자체의 힘으로 조선혁명을 완수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안고 나라찾는 성업에 떨쳐나선 항일선렬들이 있어 국가건설의 튼튼한 정신적기둥, 만년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우리 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이 백두밀림에서 추켜든 항일의 무장은 곧 분출하는 조선민족의 자주정신이였고 위대한 애국의 기치였다.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한 자주정신, 애국주의정신은 년대와 세대를 이어 전인민적인 사상의지로 승화되여 이 땅에 자주, 자립, 자위의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탄생시킨 원동력으로 되였다.

오늘 주체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더욱 기세차게 전진하는 우리 혁명의 승승장구함은 우리 국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존엄과 위력을 세상에 더 높이 떨쳐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투철한 자주정신, 열렬한 애국주의정신의 거세찬 분출이다.우리가 항일혁명선렬들처럼 이 숭고한 사상과 정신을 더욱 높이 발양해나갈 때 우리 혁명의 승리의 력사는 줄기차게 이어지게 될것이다.

혁명의 승리는 사상과 신념의 승리이며 혁명의 계승은 단순한 대물림이 아니라 투쟁정신의 계승, 힘차게 살아높뛰는 불굴의 넋의 계승이다.세월이 흐르고 강산은 변해도 위대한 사상과 신념, 불멸할 전통으로 하여 모든 세대가 붉은 한피줄로 굳건히 이어지고 하나의 생명으로 일체를 이룬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의 정통성이 오늘까지 지켜지는 요인이 있고 쇠퇴와 좌절을 모르는 우리 국가특유의 힘이 있다.

위대한 사상과 유산을 가진 혁명은 필승불패이다.

항일의 전통을 이어받은 혁명의 새세대들이 굳건히 떠메고나가야 할 영예로운 사명은 사상의 혈통, 신념의 피줄기를 빛나게 계승하여 선렬들이 찾아주고 일떠세운 사회주의 내 조국을 더 강대하고 끝없이 번영하게 하는것이다.성스러운 이 력사적사명과 본분을 똑똑히 자각한 세대는 절대로 변색을 모르며 용감하고 굳세게 전진하기마련이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과 숭고한 정신을 변함없이 계승하여 주체혁명위업의 필승불패성을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항일혁명선렬들이 창조한 위대한 전통을 계승해나가는데서 근본은 수령에 대한 절대충성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 행복이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조, 총비서동지를 결사옹위하는 천겹만겹의 성새가 되고 방탄벽이 되려는 투철한 각오, 이것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신념화, 체질화하여야 할 숭고한 사상정신이다.우리 혁명의 첫 세대들이 발휘한 충실성의 전통을 영원한 피줄기로 삼고 당중앙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더욱 철통같이 뭉치며 사상의 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을 확고히 보장하여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특히 일군들이 사령부가 울린 총소리만 듣고서도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과 의도를 정확히 알고 실천에 구현한 항일유격대지휘관들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숨결, 전진의 보폭을 함께 하며 부국강병대업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야 한다.

우리 혁명을 굳건히 수호하고 평화와 안정을 믿음직하게 담보하여온 혁명무력의 영광넘친 90여성상의 행로를 백년, 천년으로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

우리 공화국무력의 제일사명은 조선로동당의 집권력과 향도력을 강대한 무장으로 받드는것이다.우리 혁명무력은 붉은기를 사수하고 붉은 사상을 지키며 붉은 제도를 옹호보위하는 당의 붉은 총대, 붉은 보검이 되여야 한다.인민군대는 백두에서 뿌리내린 위대한 혁명사상과 정신의 바통을 굳세게 계승해나가는것을 군건설의 기본핵으로 틀어쥐고 사상혁명에 계속 불을 걸어 우리 무력을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절대충성하고 자기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모든 군인들은 훈련혁명의 불길속에서 주체적군사전략전술과 영웅적전투정신, 완벽한 실전능력을 소유한 현대전의 능수, 일당백용사들로 준비하여야 한다.

사상의 혈통, 신념의 피줄기를 굳건히 이어나가는데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생활과 새세대들의 정신적성장을 책임지고있는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의 책임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뿌리가 썩으면 나무가 죽듯이 사람이 정신적근본을 잃으면 죽은 몸이나 다름없다.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동맹원들이 자기의 근본을 깊이 자각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한다.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누구나 백두의 넋과 숨결로 자신의 사상정신을 정화하고 모든 사업과 생활을 항일유격대식으로 규모있고 절도있게 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통한 교양을 강화하여 온 나라에 항일선렬들이 지녔던 불굴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청년들은 혁명의 계승자들이며 조국과 민족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미래의 주인공들이다.혁명의 계주봉을 넘겨받아야 할 청년들이 사상정신적으로나 도덕적으로 건전하게 준비되여야 혁명의 대가 꿋꿋이 이어지고 혁명을 더 큰 승리에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혁명전통교양을 실속있게, 강도높이 진행하여 새세대들을 혁명선렬들이 물려준 정신적바통을 견결히 이어나가는 열혈의 혁명가, 애국자들로 억세게 준비시켜나가야 한다.

사상의 혈통, 신념의 피줄기를 굳건히 이어가는 조선혁명의 전도는 밝고 창창하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우리 혁명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세세년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폭풍도 눈보라도 뚫고헤치며 백두의 행군길 끝까지 가리라

주체113(2024)년 4월 25일 로동신문

 

폭풍도 눈보라도 뚫고헤치며 백두의 행군길 끝까지 가리라

 

 

[Korea Info]

 

빨찌산 김대장의 영웅신화가 우리 혁명의 제일재부인 백두산정신을 낳았다

주체113(2024)년 4월 25일 로동신문

 

조선혁명은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만년재보로 하여 승승장구하는 불패의 위업이다.

우리 혁명의 최강의 무기인 일심단결과 전진동력인 자력갱생도 백두전구에 시원을 두고있으며 우리 인민의 완강한 공격정신과 백절불굴의 기개,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도 항일혁명선렬들이 물려준것이다.위대한 수령님 따라 우리 혁명의 진로를 개척하고 그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는 고귀한 정신적유산을 마련한것은 백두밀림에서 탄생한 조선인민혁명군이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불멸의 공적이다.

4월 25일,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이 탄생한 이날과 더불어,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세출의 위인상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제일재부인 백두산정신이 창조되였다.

위대한 정신은 한 나라, 한 민족이 력사의 온갖 도전과 풍파속에서도 주저와 동요, 실패와 좌절을 모르고 꿋꿋이 전진할수 있게 하는 결정적힘이다.

백두산정신!

이 정신과 더불어 불패의 강국이 폭풍치며 전진하고있다.

미증유의 난관속에서도 자주, 자립, 자위의 신념을 안고 기세차게 솟구치는 주체의 강국,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막아서는 고난을 박차며 광활한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장엄한 현실,

이는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항일의 혈전만리, 불바다만리를 과감히 헤치던 항일혁명선렬들의 억센 기상 그대로이다.

장구한 조선혁명의 려정에 관통되여있는 백두산정신!

우리는 왜 반드시 승리하는가, 무엇으로 승리하는가에 대한 명명백백한 대답으로 되는 백두산정신의 의미를 다시금 새겨보며, 성스러운 우리 혁명의 려정을 돌이켜보며 우리 인민은 절감하고있다.

백두산정신이야말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강의한 정신력의 밑뿌리이고 모든 승리의 원천이며 영원불멸할 기상이라는것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정신, 백두산공격정신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끼자는것은 우리 당의 결심이며 확고한 의지입니다.》

어느덧 9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주체21(1932)년 4월 25일, 애국으로 피끓는 청춘들이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터치던 환호성이 천고의 밀림을 뒤흔들던 그때로부터 근 한세기,

그 불멸의 행로를 격정속에 더듬어보느라면 몇해전 4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에 즈음하여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으시여 하신 가르치심이 되새겨진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당과 혁명의 억센 뿌리이고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영원히 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재보이라고, 력사에 길이 빛날 4월 25일이 있어 세계적인 강군으로 장성강화된 우리 혁명무력의 오늘이 있고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과 우리 인민의 자주적이며 행복한 삶이 있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천근만근의 무게가 실려있는 고귀한 금언을 새겨안을수록 조선혁명사에 력력히 새겨진 만고의 항쟁사와 더불어 항일혁명선렬들이 창조한 위대한 혁명정신, 억만금보다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인 불멸의 넋의 시원에 대하여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이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

못잊을 그날에 마음을 세워보는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20대의 빨찌산 김대장께서 주먹을 높이 드시고 이 나라의 첫 무장대오에, 사랑하는 인민에게 뜨겁게 하신 그날의 력사적인 연설이,

동무들!

우리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여나갈 자랑스러운 반일인민유격대의 첫 성원들입니다.

조국과 민족의 전도는 전적으로 우리들이 어떻게 싸우는가에 달려있습니다.…

목청껏 만세의 환호를 터치며 두볼을 눈물로 적시는 대원들, 그 거대한 흥분의 열파가 휘몰아친 백두밀림,

4월 25일, 바로 력사의 이날이 있어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려정이 있은것 아니였던가.

그 탄생부터가 범상치 않았던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이였다.

조선인민혁명군처럼 자기 령도자의 혁명사상을 생명으로 삼고 조국해방, 제국주의타도의 뚜렷한 목표와 성스러운 사명을 지니고 조직된 무장대오는 그때까지 없었다.총대에서 민족의 운명개척을 위한 진로와 혁명승리의 비결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위인적자질, 정력적인 령도가 주체적혁명무력의 탄생이라는 귀중한 열매를 안아왔다.

조선혁명은 승승장구의 닻을 이렇게 올렸다.

그러나 그때까지만도 청소한 이 대오가 백두전장을 주름잡으며 일제의 명줄을 단숨에 휘여잡을줄, 《무적황군》의 《강대성》의 신화를 여지없이 깨뜨리며 조선민족사에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올줄 세상은 미처 알지 못하였다.

천고의 밀림속에서 고고성을 울린 우리 혁명군대가 치른 첫 전투인 소영자령전투로부터 간악한 일제의 정수리에 멸적의 철퇴를 안긴 통쾌한 전투들을 우리는 다 꼽을수 없다.

동녕현성전투, 무송현성전투, 보천보전투, 간삼봉전투, 서강전투, 홍기하전투, 대사하치기전투…

그 어느 전쟁사도 알지 못하는 주체적인 군사전법들로 항일의 격전장들을 들었다놓은 조선인민혁명군의 혁혁한 전과는 조선은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총을 잡고 솟구쳐오른 우리 민족은 다시는 패하지도 굴종하지도 않는다는것을 세계의 면전에서 힘있게 과시하였다.

사실 항일유격대가 수적으로나 무장장비에 있어서 비할바없이 우세한 강적을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한다는것은 보통의 상식, 기존관념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였다.그러나 그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 리상을 현실로 전환시킨것이 바로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백두산정신이였다.

항일의 그 나날에는 귀뿌리를 도려내는듯한 혹한의 길,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혈전의 길도 있었으며 뼈아픈 희생도 고난도 많았다.

하지만 항일혁명투사들은 추호의 동요나 변심도 없이 오직 위대한 수령님만 믿고 따르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그처럼 어려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왔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고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 용감하게 뚫고나가는 백절불굴의 정신과 완강한 공격정신, 천고의 밀림속에서 맨손으로 폭탄까지 만들어 원쑤를 족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

그 강의함과 불굴성, 혁명성에 있어서 참으로 특출하고 위대한 이 정신을 우리는 백두의 혁명정신이라고 긍지높이 말한다.

실로 항일혁명투쟁사는 빨찌산 김대장의 영웅신화와 더불어 백두산정신이 찬란히 빛을 뿌려온 긍지높은 행로이다.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백두의 눈보라만리길을 헤쳐온 항일혁명투사들의 강인한 신념과 의지가 되여준 백두산정신의 근본핵은 수령결사옹위정신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이 백두밀림에서 강도 일제와 맞서 생눈을 씹어삼키면서도 굴함없이 싸워 조국해방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을 따르는 길에 가장 값높은 삶이 있고 승리가 있다는 철석의 신념이 있었기때문이다.이 혁명신념이 피와 넋으로 간직되여있었기에 항일혁명투사들은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수령결사옹위라는 세상에 없는 위대한 정신을 창조하여 력사의 기적을 안아왔으며 붉은기의 색조를 더욱 진하게 물들일수 있었다.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행로우에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야말로 백절불굴의 뿌리이고 승리의 비결이라는 고귀한 진리를 새긴 항일투사들,

그들이 영웅적투쟁으로 마련한 고귀한 정신은 세월이 흐를수록 그 의미가 더더욱 부각되고있다.

혁명의 계승은 단순한 대물림이 아니라 투쟁정신의 계승, 힘차게 살아 높뛰는 불굴의 넋의 계승이다.우리 혁명은 시원도 영광스럽지만 전통도 영광스럽다.우리 혁명의 장구한 투쟁행로에서 그 위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영광찬란한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여기에 주체혁명위업수행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

천만인민의 사상정신력으로 조선혁명을 기어이 완수하실 신념과 의지를 안으시고 온 나라 인민을 백두산정신을 체질화한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그들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 다 바쳐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백두산정신을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깊이 심어주시기 위해, 그 정신으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이룩하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리도 자주 백두산에 오르신것 아니랴.

우리의 눈앞에 위대한 백두령장의 군마행군길이 삼삼히 밟혀온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무릎치는 생눈길도 헤치시며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백두전구에 숭엄히 아로새기신 거룩한 자욱.

백두대지에 따뜻하고 좋은 날도 있건만 어찌하여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동치는 칼바람을 맞으시며 강설속의 군마행군을 단행하신것인가.

빨찌산 김대장의 그 모습으로 백두의 혁명전구들을 찾아 행군길을 이어가시고 차디찬 눈무지우에 앉으시여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였으며 하많은 사연 안고 흐르는 소백수물결우에 소중한 추억도 실어보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뜨겁게 자리잡고있은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바로 그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이 힘있게 전진하면 할수록,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난관이 크면 클수록 백두의 혁명정신이 안고있는 위대한 힘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끼시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가 아니였던가.

백두산정신을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시키고 백두산정신의 거대한 변혁적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게 한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군마행군이 가지는 심원한 의미가 있고 력사적의의가 있다.

백두산정신이 있는한 이 세상 못넘을 험산이 없고 성취하지 못할 대업이 없다는것, 이것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력사의 모진 풍파를 이겨내며 기적적승리를 쟁취해온 우리 인민의 억척의 신념이다.

전체 인민이여,

모두다 영원한 조선의 정신인 백두산정신을 최강의 무기로 틀어쥐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백두산이 영원하듯이 그에 시원을 둔 위대한 백두산정신은 우리 혁명의 고귀한 재부로 영원불멸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은철 미국담당부상 담화

주체113(2024)년 4월 25일 조선중앙통신

 

지난 10여년간 유엔에서 대조선제재결의리행감시에 종사해온 불법적존재가 조락될 위기에 처하게 되자 미국이 거덜이 난 제재압박구도의 파구를 메꾸어보려고 급급하고있다.

반세기이상 적대세력들의 제재속에서 살아온 우리에게 있어서 현 미행정부가 드러내보이고있는 제재집념은 결코 새로운것이 아니다.

미국이 가장 선호하는 외교도구인 제재는 타민족에 대한 지배와 예속에 명줄을 걸고있는 그들에게 있어서 한시도 떼여놓고 살수 없는 생존수단이라고 볼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여기 조선반도에서는 미국의 목을 조이는 올가미로 되고있다는것도 부정할수 없는 현실이다.

지난날 미국이 유엔무대에서 새로운 제재결의를 조작해낼 때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보다 위력하고 보다 향상된 핵시험을 촉발시켰듯이 미국의 극악무도한 제재는 우리 국력의 단계적상승을 분발시킨 촉매제,동력으로 작용해왔다.

바로 미국의 핵위협때문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핵보유를 결단하게 되였고 바로 미국의 끊임없는 적대시정책과 제재압박때문에 우리가 헛눈을 팔지 않고 직주하여 세계적인 핵렬강의 지위에 등단하게 되였다.

물론 그 폭과 심도,기간에 있어서 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야만적이고 반인륜적인 미국의 제재로 인하여 우리 인민은 커다란 고통속에 막대한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안되였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동지께서 천명하신바와 같이 미국이 우리 인민에게 강요해온 고통은 미국을 향한 강렬한 분노로 화하였으며 그 분노는 누구도 넘볼수 없는 최강의 힘을 비축하려는 우리의 결심과 의지를 백배해주고있다.

우리는 미국의 제재에 리력이 텄으며 그 어떤 가혹한 제재에도 맞받아나갈 능력과 큰 힘을 갖추었다.

제재와 압박이 가해질수록 더욱 강해지고 억세여지는 국가실체가 다름아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우리는 바이든행정부가 맥이 빠질대로 빠진 대조선제재압박소동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무엇을 기도하고있는가를 정확히 투시하고있다.

분명히 해두지만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새로운 제재판을 펼쳐놓는 경우 우리는 거기에서 미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힘의 상향조정에 필요한 새로운 기회를 잡게 될것이다.

미국은 우리의 자존과 우리의 힘,미국에 대항할 우리의 의지를 절대로 빼앗을수 없으며 미국과의 대결에서 우리가 잃을것은 제재의 사슬과 핵위협이고 얻을것은 우리의 영원한 안전과 번영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의 가증되는 적대적위협과 제재압박으로부터 자기의 주권적권리와 안전리익을 철저히 수호할것이며 이미 틀어쥔 군사기술적강세를 불가역적으로 만들고 주변안보형세의 통제력을 제고하기 위한 보다 강력한 실제행동을 취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4월 25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朝鮮外務省のキム・ウンチョル米国担当次官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4月 25日 朝鮮中央通信

 

【平壌4月25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キム・ウンチョル米国担当次官が25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過去の十余年間、国連で対朝鮮制裁決議履行の監視に携わってきた不法な存在が凋落する危機に瀕するようになると、米国が破綻した制裁・圧迫構図の抜け穴を埋めてみようと汲々としている。

半世紀以上、敵対勢力の制裁の中で生きてきたわれわれにとって、現米行政府がさらけ出している制裁の執念は決して、新しいものではない。

米国が最もえり好みする外交道具である制裁は、他民族に対する支配と隷属によって命脈を保っている彼らにとって、一瞬も抜きにして生きられない生存手段であると言える。

しかし、それがここ朝鮮半島では米国の首を締めるわなになっているということも、否定できない現実である。

過去、米国が国連舞台で新しい制裁決議をつくり上げるたびに、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より威力あり、より向上した核実験を触発させたように、米国の極悪非道な制裁はわが国力の段階的上昇を奮発させた触媒剤、動力に作用してきた。

まさに、米国の核脅威のため、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が核保有を決断するようになったし、まさに米国の絶えない敵視政策と制裁・圧迫のために、われわれがよそ見せず真っ直ぐ走って世界的な核列強の地位に登壇するようになった。

もちろん、その幅と深度、期間において史上、その類のない最も野蛮で反人倫的な米国の制裁によって、わが人民は大きな苦痛の中で莫大な損失を余儀なくされた。

敬愛する金正恩国務委員長が宣明したように、米国がわが人民に強要してきた苦痛は米国に対する強烈な憤怒と化し、その憤怒は誰も見くびられない最強の力を備蓄しようとするわれわれの決心と意志を百倍にしている。

われわれは、米国の制裁に慣れており、いかなる過酷な制裁にも立ち向かえられる能力と大きな力を備えた。

制裁と圧迫が加えられるほど一層強くなり、強固になる国家の実体が他でもなく、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である。

われわれは、バイデン行政府が気抜けした対朝鮮制裁・圧迫騒動に活気を吹き込むために何を企図しているのかを正確に透視している。

明白にしておくが、米国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反対する新しい制裁劇を演じる場合、われわれはそこから米国が最も恐れる力のレベル・アップに必要な新しい機会を持つことになるであろう。

米国は、われわれの自尊とわれわれの力、米国に対抗するわれわれの意志を絶対に奪うことができず、米国との対決でわれわれが失うものは制裁の鎖と核脅威であり、得るものはわれわれの永遠の安全と繁栄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米国の増大する敵対的威嚇と制裁・圧迫から自分の主権的権利と安全利益を徹底的に守るとともに、すでに握りしめた軍事技術的強勢を不可逆的に作り、周辺の安保形勢の統制力を向上させるためのより強力な実際の行動を取っ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절세의 위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주체113(2024)년 4월 25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 재외대표부들에서 경축행사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하바롭스크, 윁남, 라오스, 몽골, 싱가포르, 인디아, 캄보쟈, 파키스탄, 도이췰란드, 로므니아, 벌가리아, 벨라루씨, 스위스, 스웨리예, 오스트리아, 이딸리아, 체스꼬, 남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메히꼬, 브라질, 베네수엘라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과 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국제기구주재 우리 나라 상설대표부, 유엔주재 우리 나라 상임대표부에서 연회, 친선모임, 도서 및 사진전시회, 영화감상회를 비롯한 경축행사들이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 국회, 정부,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각국 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 등이 초대되였으며 우리 나라 대표부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만민이 우러러 경모하는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위인상을 담은 영화와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국력, 어린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편집물들이 상영되였다.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윁남외무성 부상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조선인민의 민족해방투쟁과 사회주의건설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그이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부닥치는 도전과 시련들을 이겨내며 혁명위업수행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호지명주석과 김일성주석께서 마련해주신 윁남과 조선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는 두 나라 령도자들에 의하여 수호되고 계승되였다.

윁남당과 정부와 인민은 조선과의 친선협조관계를 언제나 중시하며 두 나라의 최고위급합의를 리행하기 위해 계속 긴밀히 협조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에 기여할것이다.

몽골대외관계성 부상은 김일성동지께서 몽골의 선대수령들과 함께 마련해주신 친선관계는 오늘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관심속에 확대발전되고있다, 몽골은 쌍무관계를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부합되게 부단히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고있다, 몽골과 조선사이의 친선관계는 앞으로 더욱 강화될것이다고 말하였다.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 로므니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위대한 수령님을 비범한 사상리론가, 탁월한 군사전략가, 희세의 정치원로로 칭송하고 김일성동지께서 쌓으신 업적은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주권을 당당히 행사하며 자주성을 철저히 고수해나가는 나라이다,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조선인민이 달성한 놀라운 성과들은 사회주의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증해준다,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밑에 조선이 계속 전진하고 발전하기 바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벨라루씨외무성, 벨라루씨공산당 인사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20세기의 걸출한 수령, 뛰여난 정치활동가, 열렬한 애국자이시다,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조선인민은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바라시던대로 나라의 부강번영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다고 찬양하였다.

그들은 호상존중에 기초한 자주적인 국가건설을 지향하고있는 두 나라가 국제무대에서 지지와 협력을 강화하고있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하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베네수엘라외무성 부상은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사상리론업적과 건군업적, 전승업적을 칭송하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혁명과 세계혁명발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은 나라의 자주권수호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성과들을 거두고있다고 말하였다.

이딸리아평화와 사회주의운동 총비서, 이딸리아주체사상연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발언자들은 조선이 사회주의보루로 빛을 뿌리고있는것은 공화국의 창건자이신 김일성주석의 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절세위인의 조국해방업적과 건당, 건국업적을 격찬하였다.

그들은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고 김정은국무위원장의 령도따라 조선인민이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캄보쟈외무 및 국제협조성 국무비서는 두 나라 인민들의 호상리익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보장을 위하여 조선과 캄보쟈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과 훌륭한 협조관계가 강화발전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고 우리 인민에게 행복과 번영이 있기를 축원하였다.

 

여러 나라 인사들 격찬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건설과 인류자주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국제사회의 열화같은 경모심은 4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보내여온 축전과 축하편지들에 뜨겁게 어리여있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싸할린주지부위원회 제1비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적예지와 비범한 령도예술,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인류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수령이시다.

김일성동지의 혁명생애와 업적은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사회주의를 위하여 싸워온 조선인민의 영웅적인 투쟁행로와 잇닿아있다.

파키스탄 카라치주체연구쎈터 위원장은 김일성주석은 세계인민들이 나아갈 새로운 길을 밝혀주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무비의 담력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을 물리치신 희세의 정치가, 강철의 령장이시며 세계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시다, 그이께서 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세계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를 바치시였다고 하면서 인디아주체철학연구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김일성주석은 탁월한 철학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시다.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강국으로 위용떨치고 세계인민들의 경탄을 받았다.

주체사상연구 쓰르비아전국위원회 위원장은 김일성동지는 고매한 공산주의적풍모를 지니시고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성스러운 혁명위업에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이시라고 칭송하였다.

파키스탄자력갱생연구협회 위원장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신 김일성동지께서 마련하신 만년초석이 있어 사회주의조선은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책동도 짓부시며 오직 승리의 한길로만 나아가고있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실것이다.

 

업적토론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관한 토론회가 그이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네팔, 방글라데슈, 캄보쟈, 도이췰란드, 로므니아, 벨라루씨, 슬로벤스꼬, 오스트리아, 이딸리아, 체스꼬, 쓰르비아, 알제리에서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토론회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네팔전국민주로조련맹 위원장, 네팔기자협회 위원장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나라의 해방을 이룩하기 위한 항일대전과 조선의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기 위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그이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강대한 미국과 맞서 승리한것은 실로 경탄할만한 사변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김일성주석을 조선인민은 자애로운 어버이로 열렬히 흠모하였다고 말하였다.

방글라데슈선군정치연구소조 위원장, 캄보쟈푼씬뻬크당 부위원장,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제1부위원장은 위대한 수령님을 반제자주위업을 힘있게 주도하신 희세의 정치원로, 세계평화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인중의 위인으로 칭송하였다.

그들은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오늘도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며 국제적판도에서 널리 연구보급되고있다, 김정은각하에 의해 주체사상은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발전풍부화되여 조선인민과 세계인민들의 투쟁을 인도하고있다, 국방력강화와 사회주의건설에서 눈부신 성과들을 달성하고있는 조선인민의 투쟁모습은 진보적인민들에게 힘과 고무를 안겨준다고 언급하였다.

주체사상연구 로므니아전국위원회 위원장, 벨라루씨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 책임자와 이딸리아평화와 사회주의운동, 이딸리아의 공산당, 이딸리아주체사상연구위원회, 이딸리아 로마청년주체사상, 선군사상연구소조 인사들은 어버이수령님을 비범한 사상리론가, 위대한 실천가, 탁월한 정치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뛰여난 군사전략가, 국제공산주의운동의 걸출한 령도자로 호칭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 계시였기에 조선혁명은 물론 세계자주화위업이 힘차게 전진할수 있었다고 하면서 그들은 김정은각하의 세련된 령도가 있어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슬로벤스꼬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오스트리아 윈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책임자도 우리 수령님을 조선인민의 위대한 아들, 전 인류가 높이 우러르는 불세출의 대성인으로 칭송하고 선대수령들의 혁명위업을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나라의 자주권을 빛나게 수호하며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성과들을 계속 창조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네팔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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