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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전면적국가발전의 진로를 밝히는 휘황한 등대이다

주체113(2024)년 5월 3일 로동신문

 

세인의 부러움과 경탄을 자아내는, 예측과 상상을 뛰여넘는 줄기찬 전진과 발전의 위대한 새 력사가 이 땅우에 펼쳐지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거창한 변혁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는 오늘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노래 《친근한 어버이》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환희와 격정에 넘쳐 목청껏 터치는 기념비적송가, 이는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크나큰 자부심, 한없이 은혜로운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모두 맡기고 더 밝은 래일에로 신심드높이 나아가려는 드팀없는 신념의 거세찬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당과 공화국정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하여 총진격해나아갑시다.》

혁명은 사상에 의하여 개척되고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며 승리해나가는 성스러운 위업이다.위대한 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는 혁명, 위대한 사상에 의하여 향도되는 국가만이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침체나 답보를 모르고 끊임없는 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지난 10여년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밝힌 진로따라 우리 공화국이 새로운 기적과 변혁을 련속 떠올리며 백승떨쳐온 긍지높은 나날이였다.걸음걸음 혹독한 난관이 련이어 막아나서고 돌발적인 위기들이 겹쳐들었던 그 나날에 우리 국가가 사소한 로선상착오나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번영의 활로를 따라 승승장구해올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가장 극악한 조건과 환경에서 위대하고 경이적인 변혁사를 수놓으며 휘황한 미래에로 줄기차게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눈부신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의 과학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립증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있기에 넘지 못할 험산이 없고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다는것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힘차게 써나가는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전면적국가부흥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대백과전서이다.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이룩한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이 과정에는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이 수시로 제기되게 되며 예측불능의 격난들을 이겨내야 하는 긴박한 시기도 있다.중중히 막아서는 온갖 곤난과 장애를 상승도약의 기회로 반전시키며 모든 지역과 부문, 모든 분야의 지속적, 전망적발전을 강력히 추진하자면 위대한 사상리론이 있어야 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자주, 사회주의를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위한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들을 구체적으로 명확히 밝혀주시였다.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 당과 정권, 혁명무력, 근로단체건설사상,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사상,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사상, 국가방위력을 백방으로 다질데 대한 사상,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로선, 사회주의문명건설리론 등은 그 대표적실례이다.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기능을 비상히 높여나가기 위한 문제로부터 국토건설과 건축, 과수와 축산 지어 양어와 양식, 원림록화에 이르기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분야를 다 포괄하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합법칙적요구와 우리 혁명의 주객관적조건, 력사적경험이 충분히 반영된 혁명적이며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은 우리 국가와 인민이 급변하는 형세와 조련치 않은 국면들을 성공적으로 딛고 넘으며 승리를 더 큰 승리로 이어올수 있게 한 강위력한 보검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백승의 지침으로 삼고 진군해온 나날에 우리는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하고 공화국을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일떠세웠으며 그 값비싼 승리와 성과에 토대하여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보란듯이 열어놓았다.수도와 지방에서 위대한 전변의 새 력사가 줄기차게 펼쳐지고 농촌이 급격히 진흥되며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장성의 동음높이 자립경제의 토대를 억척으로 다져나가고있는것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변혁적위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부흥강국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고있기에 우리 국가는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을 더 높이 떨치며 동시적, 균형적, 지속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갈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주체적력량을 비상히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무한대한 활력소이다.

국가발전을 확고히 견지하고 끊임없이 촉진시켜나가자면 무엇보다 그 동력이 튼튼히 준비되여야 한다.혁명의 주체가 강력하게 준비되면 언제나 주도권을 틀어쥐고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며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에는 방대한 군사력과 경제력도 맥을 추지 못하고 종당에는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낼수 없게 된다.주체적력량의 강화, 바로 여기에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이 있고 사회주의위업의 줄기찬 전진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진행되는데 맞게 인민대중을 정치사상적으로, 과학기술적으로, 문화도덕적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는 인간완성의 근본지침이다.일군들과 당원들의 정치의식수준을 부단히 높일데 대한 사상, 모든 근로자들을 지식형의 근로자로 준비시키고 고상한 사회주의도덕의 체현자로 육성할데 대한 사상, 온 사회에 우리 식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확립할데 대한 사상 등은 사람들을 전면적으로 발전되고 완성된 주체형의 혁명가, 공산주의적인간으로 키우는 영양소로 되고있다.특히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킬데 대한 사상, 정치사업을 첨입식, 집초식으로 벌릴데 대한 사상, 자강력제일주의와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 등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주동적이고도 적극적인 공세로 국가건설의 주체를 백방으로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최상의 방략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사상리론이 있어 우리 인민은 높은 정치의식과 투철한 계급적립장, 현대과학기술과 숭고한 도덕관을 소유한 견실하고 참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로 성장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혁명의 주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불철주야의 사색과 로고를 바쳐가시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펼쳐나가기 위한 력사적인 투쟁에서 우리 인민특유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갈수 있는 혁명적량식을 끊임없이 마련해주고계신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우리 인민의 정신력, 창조력에는 한계가 없으며 공화국의 전진발전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위대한 사상으로 일치단결된 전인민적인 투쟁과 진군이 있기에 우리 국가는 모든 면에서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을 펼치며 세계를 향하여 더욱 힘있게 솟구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가장 과학적인 길을 휘황히 밝히는 강령적지침이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며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향도하는 사상은 오늘뿐 아니라 래일도 환히 밝혀주어야 거대한 견인력과 생명력을 발휘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혁명의 50년, 100년미래를 과학적으로 밝혀주는 위대한 투쟁강령이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리상과 포부를 크게 품고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해나갈데 대한 사상, 하나를 내놓아도 먼 후날 우리의 후대들이 유감없이 향유할수 있는 창조물, 성과물이 되게 할데 대한 사상,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구호높이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할데 대한 사상들에는 우리 조국의 창창한 앞날을 내다보시며 막강한 국력을 마련하여 후대들에게 물려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의지가 깃들어있다.우리 국가의 오늘뿐 아니라 번영할 래일까지 내다보며 그 실현가능성을 완벽하게 담보하고있는 사상리론이라는데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위대함이 있다.

오늘 지구상에는 로선상착오, 정책상오유로 하여 정치적불안정과 경제쇠퇴 등을 겪고있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그러나 탁월한 선견지명으로 먼 앞날을 환히 내다보시며 전면적국가발전의 활로를 뚜렷이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이 땅에서는 후대들을 위한 시책들이 나날이 확대되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거창한 사업들이 계획적으로, 실속있게 추진되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지방발전 20×10 정책》이 책정명시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이 강력히 전개되고있는 현실과 련포온실농장보다 한세대 더 발전된 강동종합온실농장의 황홀한 자태,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과 또 다른 양상으로 훌륭히 일떠선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의 희한한 모습을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위대한 창조의 세계를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고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여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다.전진도상에는 의연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난관이 가로놓여있고 수행해야 할 과업은 방대하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리론이 있기에 우리는 내세운 목표를 반드시 점령할것이며 가까운 앞날에 우리 국가를 모든 면에서 세계를 확고히 앞서나가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것이다.

이 세상 가장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우리 인민의 앞길, 우리 국가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환히 밝혀주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며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진속도를 배가해나가는 영웅적로동계급의 과감한 공격기세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에서 4월 인민경제계획 완수-

주체113(2024)년 5월 3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을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올해의 힘찬 전진속도를 더욱 배가해나가고있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향한 전인민적인 총진군기세가 끊임없이 고조되는 속에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에서 4월 인민경제계획이 성과적으로 완수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전반적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립의 창조정신, 창조본때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1.4분기간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하고 3월말에는 조업이래 일주체철생산에서 최고실적을 기록한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강철전사들이 장거리정광수송관운영을 실속있게 하고 산소열법용광로의 운영기술을 부단히 향상시키는것과 함께 선진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선철, 압연강재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혁명의 준엄한 년대마다 강철로 당을 받든 전세대 로동계급의 충실성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가며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이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전개하고 일터마다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 압연강재생산계획을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도 모든 공정들이 빈틈없이 맞물리도록 생산조직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하고 쇠물의 량과 질을 제고하기 위한 합리적인 로운영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는 한편 출선작업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면서 발파준비를 박력있게 진척시켜 50만산대발파를 성과적으로 보장함으로써 더 많은 철정광을 생산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청진제강소, 흥남전극공장, 부령합금철공장, 보산제철소, 흥산광산, 재령광산 등에서도 정비보강에 주력하면서 월계획수행에서 뚜렷한 실적을 냈다.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생산적앙양을 일으켰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중요생산공정의 기술경제적지표들을 갱신하면서 비료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여 맡겨진 질소비료생산계획을 각각 104.3%, 108%로 수행하였다.

순천화학련합기업소, 평양고무공장, 원산화학공장 등에서도 새 기술창조열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각종 화학제품생산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가져왔다.

올해 전력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투쟁이 화력 및 수력발전소들에서 힘있게 전개되여 전력공업성적인 월계획이 완수되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직장별, 호기별, 교대별사회주의경쟁을 실속있게 조직하고 보이라 및 타빈발전기들의 효률을 높이는데 힘을 넣어 생산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청천강화력발전소, 동평양화력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은 발전설비들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관리운영하고 기술적지표들을 부단히 갱신해나가면서 생산실적을 끌어올리였다.

허천강발전소, 서두수발전소, 강계청년발전소 등의 로동계급도 수력구조물관리와 발전기들의 기술관리를 과학화하는데 주력하면서 높은 수위, 높은 효률운전을 진행하여 매일 계획을 어김없이 완수하였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인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증산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려 석탄공업성적인 월생산계획을 102.3%로 수행하였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지펴올리며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지하전초병들이 선진적인 굴진 및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날마다 석탄산을 높이 쌓았다.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이 벌어지고있는 속에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 경원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도 굴진을 확고히 선행시키고 현존잠재력을 적극 동원하여 생산량을 늘이였다.

전반적경제부문을 주도하고 견인해야 할 책임감을 안고 기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설비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였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대중의 창조적적극성을 더욱 계발시키기 위한 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벌리는 한편 공정간련계를 강화하고 원료, 자재보장을 선행시켜 월계획을 완수하였다.

라남탄광기계공장, 평양326전선종합공장, 안주뽐프공장 등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대상설비, 자재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 일계획수행률을 끌어올리였다.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키고있는 채취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당이 제시한 유색금속고지를 점령하는데서 단위앞에 맡겨진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은파광산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선광장능력을 제고할수 있는 공기식부선기제작설치를 다그치는 한편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월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다.

만포제련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창의고안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합리적인 장입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이였다.

풍년광산, 증산광산 등에서도 교대별사회주의경쟁열기를 고조시키고 설비들의 가동률을 제고하여 린정광생산성과를 확대하였다.

두줄기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철도운수부문 수송전사들이 철도성적인 월화물수송계획을 103.5%로 수행하였다.

평양철도국에서 유일사령지휘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관차, 화차보장을 앞세우면서 렬차편성과 맞물림을 기동성있게 하여 많은 량의 화물을 증송하였다.

개천철도국, 청진철도국, 함흥철도국에서도 기관차들의 기술상태를 개선하여 견인정량을 늘이고 렬차들에 대한 상하차조직과 차갈이, 차풀이, 차무이를 신속히 진행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물자들을 더 많이 실어날랐다.

림업부문 로동계급의 드높은 열의가 산판마다에 나래치는 속에 림업성적인 4월 통나무생산계획이 101%로 완수되였다.

량강도림업관리국 백암갱목생산사업소와 연암갱목생산사업소가 뜻깊은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월통나무생산계획을 수행하였으며 평안북도림업관리국의 여러 림산사업소에서도 생산을 기한전에 결속하였다.

자강도림업관리국, 함경남도림업관리국 등에서도 림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고 공정별련속성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생산을 일정대로 내밀어 계획수행에서 모범을 보이였다.

대건설전구들에 활력을 부어주며 건재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 4월 인민경제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받들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고 교대간협동을 강화하여 생산에서 뚜렷한 실적을 냈다.

수도의 건설장들과 전국의 농촌살림집건설장들에 더 많은 세멘트를 보내주기 위해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도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 능률적인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여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경공업부문에서 인민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천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였다.

원산구두공장, 류원신발공장, 신의주화장품공장, 평양화장품공장 등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제품의 질제고와 함께 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벌려 월계획을 완수하였다.

온 나라에 사회주의바다향기가 차넘치게 하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각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물고기잡이와 바다나물생산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문덕수산사업소, 한천수산사업소, 가마포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이 고기배들의 출어를 원만히 보장하고 선진적인 물고기잡이방법을 활용하여 실적을 올리였다.

부포바다가양식사업소, 옹진바다가양식사업소의 양식공들은 다시마비배관리를 과학적으로 하여 많은 량의 다시마를 거두어들이였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줄기차게 나아가는 영웅적로동계급의 과감한 공격기세는 전인민적총진군에 활력을 더해주고있다.(전문 보기)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정철훈 찍음

 

[Korea Info]

 

두 제도에 비낀 청년들의 판이한 모습

주체113(2024)년 5월 3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제도가 얼마나 귀중한가 하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깊이 체험하고있습니다.》

얼마전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평양시려단의 어느한 대대를 찾았던 우리는 지휘관들은 물론 대대성원모두가 한결같이 내세우며 자랑하는 두 처녀와 마주하게 되였다.

그들은 일욕심이 많고 뜨거운 동지애로 집단의 사랑을 받는 쌍둥이자매대원들인 리영혜, 리웅혜동무들이였다.

알고보니 그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갈 곳도 많았지만 전위거리건설장으로 탄원하였던것이다.

지난해 졸업을 앞둔 쌍둥이자매의 마음은 한없이 설레였다.사회생활의 첫걸음에 대한 아름다운 희망과 크나큰 기대가 가슴에 한껏 넘쳐서였다.

하지만 하루하루 날이 갈수록 그들의 가슴속에는 청년영웅도로건설장에서 인생의 가장 보람찬 청춘시절을 빛내인 영웅아버지의 모습과 함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저저마다 탄원하는 우리 시대의 아름다운 청년들의 모습이 꽉 들어찼다.

하여 이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고 온 나라 청년들이 달려오는 전위거리건설장에서 자기들이 설자리를 찾았고 오늘은 이렇게 온 대대가 자랑하는 혁신자들로 자라나게 되였다.

취재마감에 그들은 우리에게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온 나라 청년들이 저저마다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하고있는 지금 자기들의 행동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라고.

그리고는 조용히 공구를 들고 작업장으로 향하는것이였다.

우리 시대 청년들의 참다운 긍지와 보람, 인생관이 비낀 그들의 모습이 취재를 마친 우리의 눈앞에 계속 어려왔다.

청춘의 아름다운 리상과 희망을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준 어머니조국을 위한 보람찬 위훈의 길에서 꽃피워갈 열망에 넘쳐있는 쌍둥이자매, 그들의 모습을 그려보느라니 언제인가 어느한 자본주의나라 신문에 실렸던 한 처녀에 대한 기사가 떠올랐다.

《나는… 그와 함께 행복하게 살수 있다는 달콤한 꿈을 꾸고있었다.그러나 이 모든것은 엄청난 거짓말이였다.달아나고싶었지만 법대로 하면 나는 위조문건을 가진 창녀였다.내가 어디로 간단 말인가?》

이것은 해외에 끌려가 창녀생활을 강요당한 한 처녀가 자기의 비참한 운명에 대하여 터친 울분의 목소리였다.

외국에 가면 자기의 꿈도 실현시켜주고 잘살게 해준다는 거짓약속에 속아넘어간 수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 처녀의 해외생활도 약혼금반지와 함께 시작되였다.

하지만 자기에게 달콤한 사랑과 앞으로의 행복한 생활을 약속하며 약혼금반지까지 안겨준 남자가 인신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거간군인줄 알아차렸을 때에는 이미 때가 늦었다.

처녀를 유괴한 남자는 해외에 도착하자 그를 방에 가두고 려권을 빼앗은 다음 반항하면 너의 가족모두를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하며 마구 때리였다.그리고는 달아나면 어떤 운명이 차례지는가에 대한 경고로 손칼로 그의 팔까지 베여놓았다.

처녀가 그처럼 환상을 가지였던 해외에서의 생활은 너무도 비참하였다.

처녀는 그 나라의 수도에 있는 어느한 유곽에서 갖은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창녀생활을 하였고 몇년후에는 또 다른 나라로 팔려가 그 나라의 유곽에서 창녀생활을 강요당하였다.

그에게도 아름다운 꿈과 포부가 있었다.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 그 꿈을 실현한다는것은 한갖 공상에 불과한것이였으니 처녀는 비참한 창녀생활끝에 결국은 정신적불구자로 되여버리고말았다.

이것이 어찌 이 처녀만의 운명이겠는가.

지구상의 수많은 자본주의나라 청년들이 타락과 방탕의 시궁창에서 온갖 범죄와 사회악의 희생물이 되고 사회의 골치거리, 우환거리로 버림받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하기에 세상사람들은 환경위기, 식량 및 에네르기위기, 물위기와 같은 21세기 인류가 직면한 엄중한 위기보다 더 심각한 난문제가 바로 나라와 민족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건전한 새세대가 준비되지 못하고있는것이라고 개탄하고있다.

청년들의 모습은 해당 사회제도의 현재와 미래를 가장 뚜렷이 반영한다고 할수 있다.

우리 당의 구상이 실현되는 중요전구마다에서, 나라의 어렵고 힘든 부문마다에서 언제나 기적과 위훈의 대명사로 그 이름 높이 떨치고 무궁무진한 힘과 영웅성의 상징으로 시대를 격동시키는 우리 청년들과 온갖 고통과 악의 대명사로 불리우며 절망과 한숨속에 살고있는 자본주의나라 청년들.

서로 극적인 대조를 이루는 청년들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는 다시금 가슴깊이 새기게 된다.

사회주의는 우리 청년들의 꿈과 리상을 활짝 꽃피워주는 따뜻한 보금자리, 전도양양한 사회이지만 자본주의는 청년들이 그 어떤 희망도 행복도 기대할수 없는 무덤, 멸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마지막숨을 몰아쉬는 망조가 깃든 사회라는것을.(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은 왜 구구히 변명하는가

주체113(2024)년 5월 3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이 세계적인 불안감을 불러일으키는 각종 사건들에 대한 저들의 《관여부정》타령을 늘어놓았다.

수리아주재 이란대사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에 미국이 관여하지 않았다느니,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어떠한 공격작전에도 개입하지 않았다느니, 로씨야에서 일어난 대규모테로사건에 자국은 물론 우크라이나도 관여하지 않았다느니 하고 중언부언하였다.

구구히 변명하는 모양이 저으기 이상하다.발이 저리지 않으면 왜 이렇게 부산스럽게 놀겠는가.

이런 문제가 있다.미국이 이스라엘을 줄곧 끼고돌며 중동평화의 악성종양으로 자래우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나토확대를 끈질기게 추구하여 우크라이나사태가 빚어지게 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사건들이 일어날수 있었겠는가 하는것이다.

국제사회가 단죄하는바와 같이 세계적으로 가장 첨예한 문제, 인류사회와 행성의 안전보장에 위험을 조성하는 제반 문제들에는 미국의 그림자정도가 아니라 그 흉상이 확연히 엿보인다.

미국의 240여년의 력사에서 전쟁을 하지 않은 기간은 불과 20년정도이다.단기전쟁, 장기전쟁, 국부전쟁, 전면전쟁, 비밀전쟁, 대리전쟁 등 각이한 형태의 전쟁들을 통해 《말을 듣지 않는 나라》들을 다스리고 전략적요충지들을 장악하였으며 세력범위를 확대해온 침략국가가 바로 미국이다.

세계를 뒤덮은 미군기지들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간섭을 추구하기 위한 전략적거점들이다.적어도 세계의 80개 나라에 약 750개의 미군기지가 있으며 175개 나라와 지역에 미군이 주둔하고있다.

미국의 한 종합대학이 발표한 연구보고서 《군사적간섭항목: 1776년-2019년 미군의 군사적간섭자료집》에 의하면 국가를 건립한 때부터 2019년까지 미국은 세계에서 392차의 군사적간섭행동(무력사용위협과 무력시위, 특수부대행동 포함)을 벌렸다.그중 약 절반은 1950년이후에, 4분의 1은 랭전종식이후에 있었다.지역적으로 보면 34%는 라틴아메리카와 까리브지역을, 23%는 동아시아와 태평양지역을, 14%는 중동과 북아프리카지역을, 13%는 유럽과 중앙아시아지역을 겨냥하고 감행하였다.

2001년이후에만도 미국은 세계의 80여개 나라에서 《반테로》의 미명하에 전쟁을 일으키거나 군사행동을 전개함으로써 38만 7 000명의 민간인을 포함한 약 92만 9 000명의 사망자를 직접적으로 초래하고 약 3 800만명을 류랑자나 피난민으로 전락시키였다.

지금 2년나마 지속되고있는 우크라이나사태만 놓고보아도 미국은 동맹국들과 련합하여 막대한 군사원조와 정보지원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우크라이나를 막후조종하고있다.또한 로씨야를 고립약화시키고 악마화하기 위한 외교 및 여론전을 대대적으로 벌리고있다.이것은 우크라이나사태에 대한 완전한 개입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가자사태는 말할나위도 없다.가자지대를 생지옥으로 만든 책임은 이스라엘에도 있지만 그보다도 하수인을 각방으로 비호두둔한 미국에 더 있다.미국은 막대한 자금을 풀어 이스라엘에 각종 중무기와 탄약을 비롯한 많은 군수물자를 넘겨주었다.이스라엘은 상전이 련속적으로 넘겨주는 폭탄과 미싸일들을 가자지대에 마구 퍼부어 세계를 경악케 하는 사태를 빚어냈다.미국은 가자지대에서 정화를 실현하고 끔찍한 인도주의위기를 해소하는데 목적을 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안에 여러 차례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사태를 완화시킬수 있는 자그마한 기회마저 깡그리 말살하였다.

얼마전 메히꼬대통령은 분쟁이 일어나는 곳이라면 세계의 그 어느곳이든 막대한 전쟁비용을 퍼부어 무고한 사람들을 죽게 만드는 미국이 인권에 대해 론할 자격이 있는가고 단죄하였다.

아메리카합중국이야말로 전쟁과 도살과정에 생겨나고 간섭과 음모속에서 팽창하였으며 패권과 폭력을 통해 그 더러운 존재를 유지하고있다.

이것이 바로 악의 제국 미국의 흉측한 몰골이다.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 대한 지배와 강탈을 목적으로 한 침략전쟁을 국가정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미국이야말로 세계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파괴하며 인류문명의 발전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는 악의 근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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